당뇨병 치료제 피오글리타존이 당뇨병환자의 통풍도 억제한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대만 카오슝대학병원 연구팀은 대만국민건강보험 데이터를 이용해 당뇨병환자의 통풍 발생에 미치는 피오글리타존의 영향을 검토에 류마톨로지에 발표했다.분석 대상자는 피오글리타존 사용 당뇨병환자 3만여명과 나이와 성별이 일치하는 피오글리타존 비사용 당뇨병환자(대조군). 피오글리타존 사용환자 1명 당 비사용환자 3명을 비교했다.분석 결과, 피오글리타존 사용군은 대조군에 비해 통풍 발생률이 유의하게 낮았다(보정 위험비 0.81). 성별로는 남녀 각각 0.80과 0.83
고요산혈증이나 통풍치료제 알로푸리놀이 특정 유전자를 가진 사람에서 중증 피부이상반응이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9일 알로푸리놀 투여 전에 HLA-B 5801 유전자 보유 여부를 확인하고 없는 경우에만 투여하라고 권고했다.중증피부이상반응은 허가받은 용량대로 약물을 투여했을 때 나타나는 해롭고 예상하지 못한 이상반응의 일종으로 발생률은 낮지만 피부 박리와 내부 장기 손상을 통해 치명적인 질환이다.체내 요산이 잘 배출되지 않아 발생하는 고뇨산혈증이 있는 만성 신부전환자와 요산이 관절과 주변조직에 쌓여 통증을 유발하는 통풍은 국내에서 환자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지난 2016~17년에 국내 고요산혈증을 가진 만성신부전환자 542명을 대상으로 알로푸리놀 투여 전 HLA-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신영섭)이 11월 4일(현지시간)부터 5일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17 미국류마티스학회에서 통풍치료제 ‘URC102’에 대한 임상 1상과 2a상 결과를 발표했다.URC102는 요산이 체내에서 배출되지 않고 몸속에 축적되는 ‘배출저하형’ 통풍에 유효한 신약후보물질이다.URC101상 임상은 서울대병원에서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안전성, 내약성 등을 확인했으며, 임상 2a상은 한양대병원, 서울대병원 등 국내 14개 대형병원에서 총 140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혈중 요산수치의 감소효과와 안전성, 용량 의존적 반응 등을 평가했다.임상 2a상 결과에 따르면 혈중 내 요산 수치가 7~10㎎/㎗인 한국인 통풍 환자를 대상으로 0.25㎎부터 10㎎까지 총 8단계의 용량을
▶ 일 시 : 11월 3일(금) 오후 2시▶ 장 소 : 병원 중앙관 4층 송봉홀▶ 제 목 : 통풍 건강강좌▶ 문 의 : 02-6299-1157
똑같은 뇌경색환자라도 대사증후군이 있거나 요산치가 높으면 증상의 범위가 넓고 진행 속도도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계명대 동산병원 신경과 손성일 교수와 캐나다 캘러기대학 뇌졸중 연구팀은 급성기 뇌경색 환자 206명을 대상으로 CT 혈관조영술상에서 뇌혈관(중대뇌동맥이나 속목동맥 말단부)의 막힘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Annals of Neurology에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이러한 환자들은 따라서 치료기회가 적은데다 후유증도 심각해 사망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대사증후군이나 고요산증이 있을 때 ‘측부순환’이 제대로 안되기 때문이다.측부순환이란 뇌혈관이 갑자기 막혔을 때 우회하는 경로인 연수막(뇌를 둘러싸는 막)의 혈관이 확장되어 피가 모자라는 부위에 피를 공급해 뇌 손상
임신횟수가 많은 여성일수록 신장결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레바논병원 비뇨기과 연구팀은 미국의 미국보건영양조사(NHANES) 데이터를 이용해 임신과 신장결석의 관련성을 분석해 저널 오브 유롤로지에 발표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2016년 요로결석 진료환자는 28만 6천여명이다. 남녀 비율은 약 6 대 4다. 남성이 간에서 결석의 주성분인 수산염을 많이 생성하기 때문이다.요로결석이 자주 발생하는 계절은 땀이 많이 나는 요즘인 여름철이다. 땀이 많이 나는 만킄 소변 결정이 많이 발생해 요로결석이 생겨서다. 결석의 주성분은 대부분 칼슘이고 여기에 인산염, 수산염 등이 첨가돼 형성된다. 요로결석을 막는 방법은 물을 많이 마시는 방법 외엔 딱히 없는 실정이
필수의약품과 치료제 중심, 신약개발소외계층, 예술분야 지원 등 사회공헌JW중외제약이 8월 8일 창립 72주년을 맞았다. 1945년 조선중외제약소로 출발한지 8년 만인 1953년 대한중외제약으로 상호를 변경하면서 현대적 기업 형태를 갖췄다.이어1959년에 5% 포도당, 1969년에 인공신장투석액 인페리놀 등 필수의약품을 국내 최초 개발하는 등 치료제 중심의 제약회사의 길을 걷게 된다.지금도 환자에 필수 의약품인 수액을 생산하는 JW중외제약은 2006년 1,600억원을 투자해 글로벌 수준의 생산 인프라를 구축한 바 있다. 현재 JW중외제약의 수액 생산량은 연간 약 1억 1천만 백(bag)으로 국내 소비량의 40% 이상을 담당한다.이밖에 환자 치료에는 필수적이지만 수익성이 낮아 제
신장질환, 동맥경화, 당뇨 등의 합병증 기능성약물, 운동, 식이요법 등 여러 방법으로 극복해야통풍은 체내에 요산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요산염의 형태로 결정체를 만들어 관절이나 다른 조직에 침착되어 염증반응과 관절의 변형을 일으키는 대사성 질환이다. 요산 결정체는 관절뿐만 아니라 신체 내부의 어느 곳에든 침착하여 다양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통풍의 증세가 심한 경우에는 극심한 통증과 함께 관절의 변형을 야기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장 질환, 동맥경화, 만성 대사성 질환 등의 합병증을 가져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초기에는 통증도 심하지 않고 금세 통증이 가라앉기도 하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기가 쉽다. 하지만, 통풍은 일상생활에서 조금만 부주의하더라도 쉽게 재발할 수 있는 질병이
▶ 일 시 : 7월 21일(금) 오후 4시▶ 장 소 : 대강당▶ 제 목 : 통풍의 증상 및 치료 · 예방법▶ 문 의 : 031)900-0018
지난 5일 제주에서 올해 첫 온열질환 사망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대한응급의학회가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대비 대국민대응요령을 발표했다.학회는 "당시 제주에서 연일 폭염이 지속되던 시기였으며, 국민안전처에서 제주 도민에게 폭염에 대비하라는 긴급재단 문자를 발송했으나 무용지물이었다"며 "열사병 등의 온열질환은 일단 사고가 발생하면 대처하기가 매우 어려워 사망률이 최고 80%에 이르는 심각한 응급질환"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국민 스스로가 온열질환에 대한 충분한 숙지와 대비가 있어야 한다면서 다음과 같은 국민행동 대응요령을 제시했다.1. 폭염발생 위험시간(12시 ~17시)에는 가능한 외부활동을 자제하세요.2. 외부활동이 불가피하면 모자나 통풍 잘되는 옷을 입고 짧은 시간에 마칠 수 있도록
술을 많이 마셔도 잘 취하지 않는 소위 술이 센 체질인 사람은 통풍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일본 국립방위의대 연구팀은 알코올 분해 효소인 ALDH2가 없으면 술에 약하다는 사실에 착안해 이 효소와 통풍의 관련성을 분석해 Science Reports에 발표했다.통풍은 혈중 요산치가 계속해서 높을 경우 발생하며 심한 관절통을 일으킨다.연그 대상자는 남성통풍환자 1,048명과 정상남성 1,334명. 이들을 비교한 결과, 알코올 분해효소 기능이 뚜렷해 술이 센 사람의 통풍 발생 위험은 술이 약한 사람에 비해 2.27배 높게 나타났다.술이 센 사람의 경우 음주량이 많아 통풍에 걸렸을 수도 있는 만큼 연구팀은 음주습관이 없는 남성과도 비교했다.음주 횟수가 매달 1회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광현)이 7월 1일 본관 3층 강당에서 내과 개원의를 대상으로 연수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는 두 개의 세션, 여섯 가지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첫 번째 세션은 한양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이강녕 교수가 ‘Optimal Strategies to Gastrointestinal Subepithelial Lesions’,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조수경 교수가 ‘통풍의 최신지견’, 한양대학교병원 심장내과 박진규 교수가 ‘실수하기 쉬운 심전도 소견’을 주제로 강좌할 예정이다.두 번째 세션은 한양대학교구리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유성훈 교수가 ‘임신성 당뇨병 관리의 최신 지견’, 한양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엄지은 교수가 ‘암성통증관리-마약성 진통제를 중심으로’, 한양대학교병원 호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원장 배상철)이 2월 12일 한양종합기술원(HIT)에서 ‘관절염의 실용적인 진단과 처방:근골격계 통증의 주요 원인과 치료’를 주제로 ‘2017년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이번 연수강좌의 첫 번째 세션은 한양의대 전재범 교수와 충남의대 심승철 교수가 좌장을 맡고, 건양의대 정청일 교수가 ‘손 통증(류마티스관절염)’, 연세원주의대 강태영 교수가 ‘무릎 통증(골관절염)’, 한양의대 방소영 교수가 ‘온몸 통증(섬유근통)’을 주제로 강좌할 예정이다.두 번째 세션은 한양의대 김태환 교수와 성일훈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을지의대 허진욱 교수가 ‘발 통증(통풍)’, 한양의대 최찬범 교수가 ‘허리 통증(강직성척추염)’, 한양의대 김이석 교수가 ‘고관절 통증(무혈관성 괴사)’를 주제로 강
▶ 일 시 : 2월 7일(화) 오후 2시▶ 장 소 : 충무아트홀(중구 신당동) 1층 컨벤션센터▶ 제 목 : 통풍 치료법▶ 문 의 : 02-2270-0534
▶ 일 시 : 12월 9일(금), 오후 2시▶ 장 소 :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 제 목 : 통풍▶ 문 의 : 02-6299-1157
조선대병원 류마티스내과 김윤성 교수가 대한내과학회지에 발표한 논문의 우수성 및 의학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김 교수는 ‘Genetic analysis of ABCG2 and SLC2A9 gene polymorphisms in gouty arthritis in a Korean population’ 논문을 발표함으로써 한국인에 있어 통풍과 유전자와의 관계를 규명했다.
의약품과 동시 복용을 삼가야 하는 식품 정보를 담은 안내서가 나왔다.식품의약품안전원은 11일 ▲천식, 관절염, 통증약 ▲심혈관계질환약 ▲통풍, 골다공증약과 식품을 함께 섭취 시 나타날 수 있는 상호작용 내용을 담은 '약과 음식 상호작용을 피하는 복약안내서'를 발간했다.안내서에 따르면 기관지 천식이나 만성 기관지염 등에 사용하는 알부테롤, 클렌부테롤, 테오필린 등 기관지 확장제는 초콜릿, 커피 등 카페인이 든 음식을 함께 복용하면 중추신경계를 자극시켜 흥분, 불안, 심박수 증가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아스피린, 피록시캄, 이부프로펜 등 진통소염제는 위를 자극할 수 있어 위장장애가 있을 경우 음식 또는 우유와 함께 복용하는게 좋다.또한 복합진통제나 감기약에
통풍 치료제 ‘페브릭’이 1차 약제로 전환된다.보건복지부는 SK케미칼 통풍치료제 ‘페브릭(성분명: 페북소스타트)’에 대해 내달 1일부터 급여 기준을 확대한다고 고시했다.2차 약제였던 페브릭은 그 동안 알로푸리놀 제제(Allopurinol)의 효과가 불충분하거나 과민반응 등의 우려가 있을 경우에만 보험 급여가 적용됐다. 하지만 이번 약제 고시 개정안으로 인하여 다른 성분의 효과 등에 관계없이 우선 처방이 가능해지게 됐다.SK케미칼이 판매하는 페브릭은 일본 테이진사(社)가 2009년 개발한 잔틴 산화효소 억제제(Xanthine Oxidase Inhibitor, XOI)로 통풍의 발생과 관계 있는 요산의 농도 증가를 막는 효과를 가진 신약이다.
중앙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송정수 교수가 대한류마티스학회 산하 통풍연구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6년 5월부터 2년이다.
통풍이나 고요산혈증 치료제로 사용되는 알로푸리놀이 고령고혈압환자의 심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영국 연구팀은 영국내 임상연구데이터를 이용해 알로푸리놀이 고령고혈압환자의 심혈관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분석해 Hypertension에 발표했다.알로푸리놀은 사춘기의 고혈압환자의 혈압 개선과 혈관보호작용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연구 대상자는 10년 이상 알로푸리놀을 사용하는 65세 이상 고혈압환자 2천여명과 이들과 증례가 일치하는 알로푸리놀 비복용자 2천명.분석 결과, 알로푸리놀사용군은 비사용군에 비해 뇌졸중(위험비 0.50), 심근경색과 급성관상동맥증후군 등의 질환(위험비 0.61) 위험이 모두 유의하게 낮았다.또 알로푸리놀 사용군에서는 하루 300mg 이상의 고용량을 투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