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백신기업의 매출은 총 3조 4천억원이며 수출액은 6,287억원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6일 백신산업의 국내 매출, 수출, 고용 및 투자 현황 등을 담은 '2021년 국내 백신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국내 백신기업은 159곳이며 이 가운데 대기업이 5곳, 중견기업이 42곳, 중소기업이 112곳이다. 분야는 백신 완제품이 약 30%, 백신 원부자재 32%, 백신장비 15%, 백신 관련 서비스는 36%로 나타났다.국내 매출 3조 4천억원이며 이
공기 중 초미세먼지가 임신부의 혈압과 당뇨병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대목동병원 김영주 교수팀은 초미세먼지(PM2.5)에 노출된 임신부는 임신 3분기 혈압과 당뇨 위험이 2배 이상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를 제108차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송도 컨벤시아)에서 발표했다.이번 결과는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의 학술연구개발용역과제로 진행 중인 '임신부에서 미세먼지에 의한 임신 합병증 및 관리지표 개발 연구'에서 나왔다.이 연구는 전국 7개 병원 (이대목동병원, 이대서울병원, 고대구로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강
차병원·차바이오그룹이 2022년 임원 및 경력직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채용은 종합연구원, 미래의학연구원, 분당차병원, 의료재단, 차바이오텍∙CMG제약∙차백신연구소∙서울CRO 등 차바이오그룹 5개 계열사, 기업본부 등 10개 기관에서 실시한다. 채용 직군은 세포치료, 유전자치료, 생식의학 등과 관련된 연구개발, 사업개발, 경영전략, 전산 등이며 모집인원은 ○○명이다. 이번 임원 및 경력직원 공채 지원자는 12월 15일(목)까지 차병원∙차바이오그룹 채용 홈페이지에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약품, 의료기기 제조 및 연구개발 기업 메타약품이 가정용 하이푸(HIFU) 리프팅 기기 '리푸팅 리쥬버네이팅 솔루션'(이하 리푸팅) 출시와 동시에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체험존은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리팅성형외과(서울) 5층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토요일은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체험존에서 직접 사용해 본 후 전문가 상담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지며, 체험 후 구입시 인체배양줄기세포 화장품 '리팅 스템 바이오 셀 플럼핑 앰플'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메타약품에
㈜한국얀센이 11월 30일 개최된 2022년 보건산업 성과 교류회 시상식(양재 엘타워)에서 신약 연구개발 성과 및 기술이전 등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 혁신형 제약기업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국내 혁신형제약기업의 상장사 기준 지난해 매출액은 14조 2천억원으로 국내시장의 4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30일 개최된 보건산업성과교류회(주최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 양재 엘타워)에서 혁신형제약기업 인증제도 주요 성과(2017~2021년)를 발표했다.이 인증제도는 신약연구개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패 위험을 선진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인증기업에는 연구개발와 세제지원, 규제완화 등 여러혜택이 주어진다. 올해 7월 기준 혁신형제약기업은 상장사 32곳, 비상장사 11곳 등 총 43곳이다[아래 표].이날
동아쏘시오그룹이 다음달 1일 창립 90주년을 앞둔 2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기념식을 가졌다.이번 기념식에서는 'New Flow, New Shift'라는 슬로건 및 엠블럼과 함께 100년 기업으로서 다음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청사진이 제시됐다.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정재훈 부사장은 100년 기업의 경영원칙과 리더십에 대한 전략발표에서 창의적 생각을 지원하는 경영원칙의 적극 실행을 다짐했다.정 부사장은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역할은 그룹 내 유무형 가치를 발견하고 만들어 내는 '그룹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 김병용 연구소장이 11월 28일 개최된 제25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시상식(양재 aT센터)에서 대통령 명의의 산업포장을 받았다.김 소장은 인체 미생물 유전정보(마이크로바이옴)와 프로바이오틱스의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동아ST가 개발 중인 건선치료제 DMB-3115의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이 종료됐다. 이 약물은 얀센의 건선치료제 스텔라라(성분명 우스테키누맙)의 바이오시밀러다.DMB-3115의 글로벌 임상 3상은 2021년 미국을 시작으로 폴란드,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등 총 9개국에서 차례로 시작돼 중증의 만성 판상 건선 환자 총 605명을 대상으로 52주간 진행됐다.동아ST는 3상 임상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는대로 내년 상반기 미국 및 유럽에 DMB-3115의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DMB-3115의 개발은 2013년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연구개발기업 ㈜에이투젠이 11월 여성질환 치료제 LABTHERA-001의 호주 임상시험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임상시험은 건강한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LABTHERA-001의 안전성과 수용성을 조사하는 1상 임상시험으로 내년 5월에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이후 건강한 질내 세균총의 회복을 통한 LABTHERA-001의 세균성 질염의 재발 예방 효과를 확인하는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회사에 따르면 LABTHERA-001은 질염의 원인인 병원성 세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질내 미생물총을 건강하게 회복시켜준
플란치과(대표원장 최영인, 사진)가 라미네이트 수요 증가에 부응하기 위해 전문 클리닉을 확장 이전한다고 14일 밝혔다.플란치과는 임플란트 클리닉과 동일 건물에 입주해 다양한 협진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병원은 기존 다양한 목적을 가지고 라미네이트를 고민하는 환자의 획일적인 시술에서 탈피해 치아 교정, 치아 벌어짐, 치아 변색, 치아 파절, 왜소치 등 다양한 사례를 세분해 각 특징에 맞는 치료법을 개발, 라미네이트 치료를 고도화했다고 전했다. 병원은 또 기공소를 직접 운영해 개인의 모양이나 색상에 맞춘 라미네이트를
메타버스 허브 입주기업인 ㈜마크헬츠(대표 이승민)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의 바이오 코어 퍼실리티 구축사업(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의 신생 바이오 벤처기업에 선정됐다. 환자 맞춤형 세포 면역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하는 이 사업에 101억 규모의 연구개발비가 투입되며, ㈜마크헬츠는 3년간 서울성모병원 지원 혜택 및 환자 맞춤형 세포 면역 치료제 개발 연구에 참여한다. 2021년 설립된 AAV(adeno-associated virus) 유전자치료제 전문회사인 ㈜마크헬츠는 ▲표적 AAV 유전자치료제 ▲고형암 표적 CAR-T ▲
부산대병원이 2022년 의료질 평가(주관 보건복지부)에서 전 부문 1등급을 받았다.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1등급이며, 부산·울산·경남에서는 처음이다.상위 2%인 8개 기관에만 부여하는 최상위 등급인 '1-가'를 획득해 비수도권에서는 유일하다. 부산대병원은 ▲ 의료질 ▲ 환자안전 ▲ 공공성 ▲ 의료전달체계 ▲ 교육수련 ▲ 연구개발 평가 등 전 분야에서 1등급을 받았다. 아울러 입원 환자당 간호사 수 및 경력 간호사 비율, 환자 입원 전문 진료 질병군 비율, 전공의 확보율 등 평가 지표 전반에서 높은 점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바스젠바이오가 미국 유전학회(ASHG)에서 독자적 바이오마커 발굴 기술인 타임 바이오마커 발굴 기술(TLBM)을 활용한 3건의 유전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미국인간유전학회(ASHG, American Society of Human Genetics)는 6,000명 이상의 유전체 연구기관 연구원과 200곳 이상의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연구 결과 및 관련 첨단 기술을 발표하는 유전학 분야 세계 최대 학술대회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대면방식으로 진행됐다.바스젠바이오가 포스터 연제로 발표한 3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제 비영리 연구기관인 힐레만연구소(Hilleman Laboratories)와 ‘신규 백신 및 플랫폼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힐레만연구소는 글로벌 제약사 MSD와 세계 최대 규모의 의료 연구 지원재단인 영국 웰컴트러스트(Wellcome Trust)가 합작 투자해 2009년 설립한 연구기관이다. MOU 체결식에는 힐레만연구소 라만 라오(Raman Rao) CEO와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 김훈 CTO 등이 참석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다국적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AZ)와 국내제약사인 알보젠에 대해 26억원 5천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공정위는 12일 '제약사간 복제약 출심 담함제제'브리핑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AZ는 알보젠의 복제약 미출시 대가로 졸라덱스의 판매권을 포함해 인센티브를 제공했다.오리지널 의약품을 대체할 수 있는 복제약이 출시되면 오리지널 약가 인하 및 점유율 하락으로 이어지는 만큼 오리지널 제약사에게는 큰 경쟁압력이다.공정위에 따르면 AZ는 졸라덱스, 아리미덱스, 카소덱스 등 3개 의약품에 대한
주식회사 지디엠의 병원마케팅회사 ‘골드닥터스’가 지난 9월 29일 보건복지부 허가기관인 대한건강의료지원단과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체결식은 골드닥터스 이국진 대표와 대한건강의료지원단 김한수단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 내용은 대한건강의료지원단에서 건강복지서비스인증 사업을 골드닥터스에게 위탁하고, 인증활동에 대한 상호 유기적인 연대 확립 및 상호발전, 국민건강증진 등 공동의 목표를 위해 협력한다.협약식 이후 두 기관에서는 공동연구개발, 연구시설 공유,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국민건강유지 외에도 국민건강을 위한 체험 및 콘텐츠 제
삼일제약(대표이사 허승범)이 가톨릭대 성모병원 옴니버스파크에서 삼일 아이케어 혁신센터(SEIC) 개소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Samil Eyecare Innovation Center의 이니셜을 딴 이 연구소는 눈 건강 및 안과질환 혁신형 의약품 연구개발에 목표를 두고 있다.
메디컬 푸드테크 기업 메디쏠라(대표 이돈구, 이승연)가 세브란스병원과 질환 맞춤형 메디푸드 공동연구 업무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세브란스병원 하종원 병원장, 세브란스병원 이지원 가정의학과장, 메디쏠라 이돈구∙이승연 공동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주요 협약 내용은 ▲의학 및 영양 관련 교육과 메디푸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 ▲의∙과학적 기초 및 임상연구 활동에 따른 질환 별 영양 가이드라인 고도화 및 근거 마련 ▲전문성 있는 메디푸드 제품 개발과 자문 및 조사 연구 등이다. 이를 바탕
바이오 소재기업 ㈜지에프씨생명과학(대표이사 강희철)이 엑소좀단백질(exosomal protein)을 활용한 전립선암 진단 기술을 국제학술지 바이오마커저널(Biomarkers Journal)에 발표했다. 연구논문 제목은 'STEAP1 as a New Diagnostic Marker Candidate for Prostate Cancer’와 ‘RTN3 (Reticulon 3) as a Novel Prostate Cancer-Specific Biomarker derived from Exosomes'다.이 기술은 표준 암진단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