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의료기 전문기업 누가의료기가 '봄이오면 누가좋다 봄 이벤트'를 진행한다.누가의료기기는 "고객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봄 맞이 이벤트를 실시하게 됐다"면서 이번 이벤트는 4월말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이벤트 기간에 누가의료기의 척추의료기 N5 제품 구매 시 누가의료기 TI-2 제품과 유텐유산균 2개월분, 홍삼세븐 2개월분(재고 소진 시 종료)을 증정한다.N5는 개인용 온열기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OTRA가 주관하는 2015 세계일류상품과 굿디자인에 선정됐다. 경추 전용발열도자를 적용해 3개
일반적인 무지외반증 수술은 쉐브론 방식이다. 튀어나온 뼈를 깎는 절골술 이후 실금을 만든 다음 안쪽으로 당겨서 정렬하는 방법이다. 절골 범위가 넓은 만큼 평균 4~5cm의 광범위한 피부 절개가 필요하다. 수술 후 통증이 크고 절개로 손상된 피부와 주변 조직의 치유를 위해 평균 8주 이상 무지외반증 신발을 착용해야 한다.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최소침습교정술(Minimally Invasive Hallux Valgus Correction)이 도입됐다. 초기에는 도달이나 접근법의 문제로 교정시행 가능 범위가 제한적이었지만 최근 기능이
봄이 왔건만 봄같지 않다는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은 피부에도 적용된다. 여전히 건조한 날씨로 피부건조증, 주름, 피부 탄력 저하 등으로 스트레스는 받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환절기에 피부과에 정밀 검사 및 리프팅 시술을 문의하는 사례가 많아지는 현상이 이를 입증해준다.섬유성 결합 조직인 진피층은 콜라겐과 엘라스틴, 히알루론산 등으로 구성돼 있다. 피부가 건조한 기후에 지속 노출되면 피부 진피층 구성 성분인 콜라겐 합성이 방해받는다. 반대로 콜라겐 분해 효소인 MMP(matrix metalloproteinase)의 합성을 촉진시켜 콜라
JW중외제약이 원내 전문의약품 온라인 쇼핑몰 JWPmall 가입 병·의원이 론칭 1년 만에 5천곳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JWPmall은 코로나19 유행으로 비대면 온라인 유통을 강화하기 위해 구축한 병·의원 대상 원내의약품 e-커머스 플랫폼이다. JW중외제약과 협력 관계에 있는 기존 지역별 거점 도매업체가 입점하는 형태로 지난해 2월 처음 선보였다. 온라인몰은 기초·영양수액, 철분주사 등 JW중외제약에서 공급하는 원내의약품 전 품목을 취급한다. JW신약이 SK바이오사이언스와 공동 판매하고 있는 대상포진백신도 유통한다. 이 밖에도 피
디지털헬스케어기업 이지케어텍(대표이사 위원량)이 창립 21주년을 맞아 윤리경영 강화를 발표했다.8일 열린 창립기념식에서 위 대표는 윤리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상호 존중하는 기업 문화를 만들고 더 신뢰받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을 주문했다.이날 임직원은 윤리경영 실천 서약서를 작성했으며, 추후 협력사들에도 청렴계약이행 서약서를 공유할 계획이다.올해 초 회사는 임직원 간의 상호존중, 부패방지, 이해관계자 가치증진, 상생협력 및 공정거래, 사회에 대한 책임 등에 관한 규범이 든 윤리강령을 새로 만들었다. 지난 2001년 창립한 이지케어텍은
발목인대파열 환자라도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여러 번의 염좌나 직업, 생활환경 특성상 발목에 무리가 많은 경우 만성 기계적 불안정증이 동반되는 경우다. 족부전문학회 및 SCI저널 보고에 따르면 발목연골손상과 발목관절염의 약 70%는 만성기계적불안정성이 원인이다.지금까지 발목인대파열에는 병변 부위를 4~5cm 절개 후 파열 인대를 봉합하는 개방형 변형브로스트롬(Open Modified Brostrom Repair)이 많이 시행됐다. 하지만 통증과 회복에 부담이 컸다. 최근에는 예후가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높은 편이다.국내외
한국노바티스의 CAR-T치료제 킴리아(성분명 티사젠렉류셀)가 보험급여 적정성평가를 받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3일 오후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열고 킴리아에 대한 요양급여 적정성을 심의해 이같이 평가했다. 다만 위험분담 및 총액제한을 적용하는 조건이다.위험분담제는 신약의 효능·효과나 보험재정 영향 등에 대한 불확실성을 제약사가 일부 분담하는 제도다. 정부는 재정 부담을 덜고 제약사는 빠르게 등재할 수 있다. 킴리아의 적응증은 25세 이하의 소아 및 젊은 성인 환자에서의 이식 후 재발 또는 2차 재발 및 이후의 재발 또는 불응성 B세포
한미약품이 중국기업과 안과분야 신약 레스테가닙(제품명 루미네이트)에 대한 라이센스계약을 체결했다.한미는 지난달 31일 중국의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인 에퍼메드테라퓨틱스에 중국내 판권을 총 1억 4,500만달러에 넘겼다고 밝혔다.루미네이트는 한미약품이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미국 안과전문 R&D 기업 알레그로(Allegro Ophthalmics)가 개발한 망막질환 분야 신약으로 건성 노인성황반변성 및 기타 vitreo-retinal(유리체망막)질병의 치료에 적용할 수 있다.한미약품은 한국과 중국에서의 개발 및 독점 판매권을 보유하고 있었
합성화학물질인 프탈레이트에 노출된 태아는 아토피피부염의 발생 위험이 높다는 연구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장 안강모 소아청소년과 교수, 건국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용민 교수, 고신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정민영 교수 연구팀은 프탈레이트와 아토피피부염의 관련성을 연구한 논문들을 메타분석해 국제학술지 '알레르기와 천식'(Allergy & Asthma Proceedings)에 발표했다.플라스틱이나 화장품 등에 사용되는 프탈레이트는 아토피피부염 이외에도 내분비계를 교란시켜 각종 질환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다. 분석 대
발목은 1%의 면적으로 99%의 신체하중을 견디는 만큼 외상 위험이 높은 편이다. 바른사랑병원(서울) 족부전담팀 배의정 원장 연구에 따르면 연간 발목외상(염좌, 골절) 환자는 130만 명이다. 무릎과 어깨외상를 합친 것보다 많다. 발목에 외상 위험이 높은 이유는 연골이 얇기 때문이다. 발목 연골의 두께는 1mm로 무릎, 어깨에 비해 3~4배 얇다. 외상성 연골손상, 관절염 위험이 높고 발생 시기도 2~30대에 많은 이유다. 발목인대는 완전 파열돼도 전문적 물리요법이나 재활운동으로 호전될 수 있다. 물론 만성 기계적 불안정증이 동반되
발생빈도가 드물고 명확한 기준이 없는 병변 모렐-라발리(Morel–Lavallée)에 수술치료의 기준이 제시됐다.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정형외과 박형열 교수(교신저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영훈 교수(제1저자)팀은 36세 남성환자의 모랄 라발리 병변을 수술요법으로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고 뉴잉글랜드저널 오브 메디슨에 발표했다. 모랄 라발리는 병변을 처음 발견한 프랑스 의사의 이름으로 외상으로 인해 피하 연부조직과 근막이 분리되면서 주변의 혈관과 림프관 손상이 나타나고, 분리된 공간에 혈액, 림프액, 지방을 포함한 액체가 차는 폐쇄
코 사이 막(비중격)이 휘어지는 비중격만곡증은 코와 관련 질환이나 증상을 일으키는 기능장애 상태를 말한다. 이 비중격만곡증 치료로 천식 증상도 개선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전북대병원 호흡기 호흡기·알레르기 내과 이용철-정재석 교수 연구팀과 이비인후과 김종승 교수-유연석 전임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표본코호트(NSC) 데이터베이스로 비중격만곡증과 천식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알레르기·임상면역학저널'(The 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에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국내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세계 항생제 인식 주간(11월 18~24일)을 맞아 18일 항생제 내성 인식 증진을 위한 VR 슈퍼버그 갤러리를 오픈했다.올해 말까지 운영되는 이 갤러리는 항생제 내성의 위험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일상생활 속 감염예방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VR 슈퍼버그 갤러리는 모바일, PC, VR기기의 웹브라우저를 통해 접속하여 전시관을 관람할 수 있다.항생제 내성(AMR)은 박테리아, 기생충, 바이러스 및 진균(곰팡이)에 의해 야기되는 감염의 효과적인 예방과 치료를 위협하며, 질병의 확산
급성백혈병을 거의 완벽하게 진단하는 인공지능이 개발됐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유전진단검사센터 김용구∙김명신 교수(진단검사의학과, 공동 교신저자), 인천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재웅 교수(제1저자) 연구팀은 급성백혈병 3가지를 감별 진단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고 국제학술지 프론티어 온콜로지(Frontiers in Oncology)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차세대염기서열분석법(NGS) 기반 RNA시퀀싱으로 분석한 급성백혈병의 전사체 데이터의 유전자 발현량을 학습시킨 인공지능(AI)을 개발했다.연구팀은 유전자 발현량 결과로 감별 진단하는 점수
메드트로닉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의료기술 솔루션을 개발할 기회를 제공하는 아시아태평양지역 혁신 챌린지(MAIC)를 개최하고 11월 26일까지 참여 스타트업(벤처기업)을 모집한다. MAIC 참가 신청은 오는 11월 26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챌린지 결선은 2022년 3월 메드트로닉 아태지역 본사가 위치한 싱가포르에서 메드트로닉 아시아 혁신 컨퍼런스(Medtronic Asia Innovation Conference) 기간 동안 열릴 예정이다.
아토피피부염 등 심한 가려움을 일으키는 피부 속 단백질이 발견돼 외용제 개발 기대가 높아졌다.일본 준텐도대학 연구팀은 동물실험을 통해 엔도몰핀이라는 피부 단백질을 발견했다고 알레르기 임상알레르기면역저널(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에 발표했다.아토피로 인한 가려움은 스웨터나 심지어 자신의 모발만 피부에 닿아도 발생한다. 연구팀에 따르면 엔도몰핀은 피부 표피의 각화세포와 진피 섬유아세포, 말초 신경섬유에 있다. 대개 피부의 다른 단백질 CD26에 의해 분해돼 가려움이 적절하게 억제되지만
일동홀딩스가 계열사인 일동바이오사이언스의 지분을 매도한다고 밝혔다.매도 규모는 전체의 약 20%인 160만주(200억원)이며 NH투자증권을 비롯한 기관투자자에 이달 중 130억원, 나머지는 11월말까지 매도될 예정이다.이번 매도는 일동바이오사이언스의 기업공개 전 투자유치 및 상장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한 과정이라는 게 홀딩스의 설명이다.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2016년 일동제약으로부터 분할, 일동홀딩스의 계열사로 신설된 건강기능식품 및 관련 소재 전문기업이다.특히 유산균을 비롯한 프로바이오틱스 분야의 원천기술 및 특허, 국내 최고 수준의
국립암센터 대장암센터 차용준 전문의[왼쪽]와 희귀암센터 최원영 전문의가 제14차 대한종양내과학회 학술대회 및 2021 국제학술대회에서 각각 최우수 구연상과 구연상을 받았다.차 전문의는 '소수 전이 대장암의 전장유전체 및 전사체 분석' (Whole-genome and Transcriptome Sequencing of Oligometastatic Colorectal Cancer)이라는 연구를, 최 전문의는 '국소진행성 비인두암 및 구인두암에서 엡스타인-바 바이러스(EBV)와 인유두종 바이러스(HPV)의 혈장 DNA
세계적인 과학기업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이 새로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선보인다.회사는 이달 25~27일 온라인 개최되는 2021 한국질량분석학회(KSMS) 여름정기학술대회에서 새로운 분석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발표한다고 24일 밝혔다.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 사업부 한준성 전무는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학계, 제약, 바이오제약, 임상 연구 분야의 국내 과학자, 연구진 및 실험실 전문가가 과학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새 질량분석기 Thermo Scientific Orbitrap IQ-X Tribrid[사진 왼
코로나19환자에서 항바이러스 면역반응을 담당하는 자연살해(NK)세포의 기능이 약화되는 기전이 규명됐다.KAIST와 충남대병원 연구팀은 경증 코로나19 환자의 NK세포기능 변화는 일주일 내로 사라지지만 중증 환자에서는 오래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알레르기 및 임상면역학 저널'(The 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gy)에 발표했다.코로나19환자에서 NK세포의 수와 기능이 떨어진다는 보고는 있었지만 변화와 기능 감소 기전은 알려져 있지 않았다.연구팀에 따르면 정상인이나 독감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