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이 향정 식욕억제제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치료제 취급업소 148곳을 점검, 18곳이 마약법 위반 18곳을 적발했다.지난달 22일부터 나흘간 지방청 및 시·도와 합동으로 이들 약제를 다량 취급하는 병의원 및 약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식욕억제제의 경우 관리대장에 기재된 재고량과 실 재고량이 불일치하는 약국이 4곳, 의사의 직접 조제범위에 해당하지 않는데도 원내 조제·투약한 병·의원 2곳, 잠금장치가 고장난 곳에 마약류를 보관한 약국 1개소 등 총 12개소가 적발됐다.ADHD치료제의 경우 의사의 직접 조제범위에 해당하지 않음에도 원내 조제・투약한 병·의원 3곳, 관리대장에 기재된 재고량과 실 재고량이 불일치하는 약국 2곳, 유효기간이 경과한 향정신성의약품을 환자에게
가천의대 길병원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임상연구센터가 최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경고 등 행정처분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위반내용은 정기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관련 교육을 받지 않았거나 연구기간 변경을 제 때 고지하지 않은 등 비교적 가벼운 사안이지만, 마약류를 취급하는 학술연구자는 관련법을 보다 세밀히 숙지해 불필요한 위반사례를 줄여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지적이다. 경인지방청 의료제품안전과에서 실시한 정기점검 결과 가천의대 길병원 이비인후과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교육을 받지 않아 경고 처분을 받았다. 마약류관리법 및 보건복지부령에 따르면 마약류 취급 학술연구자는 마약류취급자로 허가 받은 후 1년 이내 시ㆍ도지사가 실시하는 마약류관리에 관
지난해 우리나라 성인 10명중 3명이 불법으로 유통되는 ‘발기부전치료제’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이 작년 국내 마약류 및 남용약물에 관한 사용경험에 대해 전국 만 19세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발기부전치료제 등 성기능개선제’를 본인이 사용하거나 주변에서 사용하는 것을 본 적이 있는 사람이 30.2%로 오남용약물 중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 다음으로는 ‘공부 잘하는 약‘(19.8%), ’살 빼는 약‘(17.5%), ’근육강화제‘(13.3%) 순이었다.이들 약물의 사용실태를 성별, 연령별, 지역별, 학력 및 직업별로 조사한 결과, 성기능개선제는 남성(35.4%)이 여성(25.1%)보다, 연령이 높을수록[20대(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비만치료를 위해 식욕억제제 사용을 고려할 때에는 의사와 상담하고 복용지침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식약청에 따르면 비만치료를 목적으로 식욕억제제를 복용할 경우 혈압상승·가슴통증·불면·발기부전 등의 부작용이 나타난다.특히식욕억제제를 3개월 이상 장기 복용한 경우 극도의 피로와 정신적 우울증이 나타나고 불면증, 정신분열증, 폐동맥 고혈압 등의 만성중독 증상을 보이게 되는 만큼 장기복용을 해서는안된다.식욕억제제는 식욕을 느끼는 뇌의 시상하부에 있는 식욕중추에서 노르에피네프린 등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증가시켜 배고픔을 덜 느끼게 하거나 포만감을 증가시키는 약으로,의존성과 내성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대다수가 마약류로 지정돼현재 4가지 성분 총 72개 품목이 마약류인 향정신성의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한국응용약물학회와 공동으로 오는6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에서 ‘비만치료제 신약개발 전략’이라는 주제로 추계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에는일본 지바대학의 테츠오 사토(Tetsuo Satoh) 교수를 포함한 국내외 전문가들이 ▲비만치료제의 전반적인 개요▲유전자의 영향 ▲천연물의 효과 및 기전연구까지 다양한 연구를 발표할 예정이다.현재 비만치료제의 시장규모가 커지면서 신약 개발에 대한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으나, 비만치료제에 심장판막질환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나거나 장기복용시 의존성이 나타나는 마약류 의약품 등이 대다수여서 비만치료제 개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안전성 확보로 지적되고 있다.안전평가원은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비만치료제 개발에 대한 최신 동향
내년 상반기 프로포폴의 향정신성의약품 지정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식품의약품안전청 김효정 사무관은 22일 열린 마약류과학정보연구회 워크숍에서 "프로포폴 다량 취급업소 및 국내 남용 실태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히고"내년 상반기까지전체적인 내용을 정리해 마약류 지정을 재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프로포폴과 관련 식약청은 지난 4월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심의를갖고 남용실태 자료 수집을 결정한 바 있다.또한 지난 6월과 7월에는 사용상의 주의사항에 '동물실험결과 이약의 투여로 정신적 의존성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는 문구를, 소아에 대한 사용 정보 등을 추가했다.한편이날 워크숍에서는 프로포폴의 향정신성의약품 지정에 대한 찬반 의견이 분분했다.국립과학수사연구소 최화경 과장은 프로포폴로 인한
세계적으로 의사의'프로포폴'(Propofol) 자가주사 경험이나 의존성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 의학부 유소영 이사(정신과 전문의)는 22일 열린 마약류과학정보연구회 워크숍에서 아스트라제네카본사의 자료를 인용, 지난 1988년부터 지금까지 총 71례의 프로포폴 남용 및 의존 부작용보고됐다고 발표했다.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의 남용 및 의존 사례는 의사에게 다수 발생했다.프로포폴을 다루는 마취전문의에게 이같은 부작용이 발생한 경우가 16례였으며, 의사에는 11례가 발생했다.또한 병원치료사 혹은 간호사에게 23례의 부작용이 보고됐으며, 일반인 또는 무직으로 분류된 경우는 각각 10례, 11례였다.프로포폴 부작용은 '한번 이상 자가 주사' 사례가 48례로 가장 많았으며, 10례는
수면마취제 ‘프로포폴’과 같이최근 오남용 사례가 빈번한약물에 관한 대책을 논의하는장이 열린다.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김승희)은 22일 오후 1시부터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신종오남용 물질의 과학 정보 및 최근 동향’을 주제로마약류과학정보연구회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에는프로포폴의 원개발사인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서울아산병원, 대검찰청 및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등이 참석한 가운데,프로포폴의 안전성 정보를 비롯해 외국의 규제 현황과 ‘러쉬’ 등 새롭게 떠오르는 물질의 검사 현황 등에 대한 최신정보와 동향이 발표될 예정이다.프로포폴은 내시경 시술을 위해 수면을 유도하는 마취제로서 사용되는 전문의약품으로, 수면 유도시 느끼는쾌감 때문에 오남용 사례가 보고되는 의약품이다.한편2004년도에
'살 빼는 약'이라고 불리는향정신성의약품을처방전을 발행하지 않고 직접 투약한 병원과 약국 17곳이 적발됐다.8일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향정식욕억제제 및 메칠페니데이트 제제를 2008년에 대규모 취급한 약국과 병의원 299개소를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17개소(22건 위반)를 적발하고 고발 및 행정처분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내용은무자격자의 마약류취급 1건, 처방전을 발행하지않고 원내 직접 투약 1건, 마약류 임의 양도·양수 1건, 관리대장 미작성․미보존 6건, 마약류 보관규정 위반 6건, 대장과 실제 재고량과의 차이 4건, 저장시설 점검부 미작성 3건등이다.서울 강서구 소재 G정신과의원은체중감소를 위해내원한 환자에
‘5-메오-밉트(5-MeO-MiPT)' 등 21개 물질이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새로 지정된다.보건복지가족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신종 마약류인 ‘5-메오-밉트(5-MeO-MiPT)’ 등 21개 물질을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하고, ‘1,4-부탄디올(1,4-Butanediol)’을 원료물질로 지정하기 위한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개정은 국가정보원, 대검찰청, 경찰청,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등으로부터 국내·외에서 마약류 대용 물질로 남용될 우려가 있는 물질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아 22개 물질을 마약류 및 마약류 원료물질로 지정한 것이다.개정안이 시행되면 ‘5-메오-밉트' 등 21개 물질을 불법적으로 사용할 경우 동 법령에 따라 10
정신질환자, 마약류중독자에 대한 (의·약사)면허 결격사유를 완화하는 내용의 법안이 국회에 제출돼 주목된다.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김춘진 의원(민주당)은 지난 1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법 및 약사법, 정신보건법 등 28개 법률의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법안에 따르면 정신질환자와 마약류중독자의 범위를 질환의 심각성과 중독의 심각성을 고려해 명확히 구분했다. 경증의 정신질환자 등이 직업의 선택과 영업의 자유권을 침해받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면허 등 적합성 여부 심사는 전문의와 정신보건법에 따른 정신보건심판위원회에서도 할 수 있게 규정을 완화해 경증의 정신질환자나 마약중독자의 구제제도가 가능토록 했다.김춘진 의원은 "정신질환자와 마약류중독자의 범위가 광범위함에도 불구하고 각종면허와 자격증 응
식약청은 2008년 연간 마약류취급자(총 4만2633개소)대한 정기 지도점검 결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396개소(부적율 0.9%)를 적발해 행정처분 등 의법 조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위반내용(396개소, 419건)은 의료용마약류 저장시설 점검부 미작성·미비치가 147건, 기록정비 규정 위반이 57건, 마약류 재고량 불일치가 55건, 사용기간 경과 마약류 사용이 53건, 마약류 보관규정 위반 36건, 기타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이 71건으로 나타났다. 식약청은 작년 마약류취급자 2만2672개소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관련규정 준수로 의료용 마약류가 적정 관리되도록 조치했으며, 전국의 각종 축제 등을 통해 35만 여명이 참여한 불법마약류 퇴치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과 동물용 마취제인 자일라진 성분이 새로운 마약류로 지정될 가능성이 제기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 산하 국립독성과학원은 이 2가지 성분에 대해 의존성 형성 여부를 시험한 결과, 의존성은 나타나지 않았으나 정신적 의존성이 있다고 발표했다.현재 국내에서 유통되는 프로포폴 성분 수면마취제는 아스트라제네카의 '디프리반 주‘와 제일약품의 '포폴 주' 등이 있다. 독성과학원측은 그러나 마약류 등 규제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다른 마취제나 마약류와의 의존성 등 추가 검증과 인체에 미치는 영향 등의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아울러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 자문을 통해 2개 성분의 마약류 지정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건강보험공단이 처방전을 컬러 복사해 환각성, 마약류 의약품을 반복 수급한 환자를 적발했다. 아울러 해당 약국 13,030곳에는 책임을 물어 5억 8천여만원을 환수했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환자 왕 모씨는 2007년 04월부터 9월까지 지인 2명의 건강보험증을 도용, 본인처방전과 함께 처방전 16장을 컬러 복사하여 위조 처방전 50장을 통해 66개의 약국에서 1,320일치의 러미라정을 조제받다 적발됐다.또한 친자매가 2006년 5월부터 10월까지 처방전 14장을 컬러 복사하여 위조 처방전 27장을 만들어 41개 약국을 돌면서 820일치의 트리람정, 스틸녹스정을 조제받다가 적발됐다. 러미라는 진해거담제의 일종으로 환각성분 포함돼 있으며 트리람정과 스틸녹스정은 무도 불면증 치료제인 수면제의 일종으
향정신성의약품 취급자의 실재고량과 대장기재량 차이의 행정처분 기준이 대폭 완화된다. 또한, 마약류 민원의 허가수수료가 인상되고, 유효기간이 경과된 마약류의 폐기절차도 마련됐다. 식약청은 향정신성의약품 재고량 차이 행정처분 기준 완화, 민원신청수수료 금액 조정, 마약류취급자 대상범위 확대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이 법제처 심사를 거쳐 31일자로 공포·시행됐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종전에는 마약류취급자가 소지한 향정신성의약품의 실재고량과 대장 기재량 차이가 있는 경우, 전월 사용량의 0.2%를 넘는지 여부를 기준으로 취급업무정지처분의 정도를 달리했지만, 이를 소폭 완화해 품목별 사용량의 3%를 넘는지 여부로 취급업무정지처분 또는 허가·지정처분의 정도를 달리하도
최근 4년간 소위 빅4로 불려지는 병원에서 1022건의 의료용 마약 도난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사고의 60.7%에 해당한다.7일 한나라당 임두성(보건복지가족위) 의원이 식약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의료용 마약류 사고 현황(2005년~2008년 6월)’ 자료에서 이 같은 내용이 확인됐다.자료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이 총 353건(21.0%)로 1위를 차지했고 뒤를 이어 서울아산병원 236건(14.0%), 세브란스병원 234건(13.9%), 서울대병원 199건(11.8%)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기타 의료기관과 약국이 661건(39.3%)이었다. 임두성 의원은 “의료용 마약류 사고는 국내 유명 4개 의료기관에서 60% 이상 집중돼 발생했다”며 “물론 다른 기관보다 의료용 마약을 많이 취급
약사법 및 마약법으로 관리되지 않던 성분인 벤질피페라진과 감마부티로락톤 등 2가지 성분이 각각 마약류와 원료물질로 새롭게 지정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신체적·정신적 의존성이 있는 물질인 ‘벤질피페라진 향정신성의약품 나목으로, ‘감마부티로락톤’은 원료물질 1군으로 관리를 강화했다고 23일 밝혔다. 추가지정에 따른 조치사항도 추가됐다. 벤질피페라진(향정신성의약품 나목) 취급자는 개정령 시행일 이후 1개월 이내에 마약류취급자로 허가신청을 하여야 하고, 대표자 입회하 당해 재고품을 정확히 파악하여 검인한 후 관리대장을 작성해야한다는 내용이 추가됐다.또 감마부티로락톤(원료물질 1군) 또한 수출입하고자 하는 자는 사전에 식약청장의 승인을 얻어야 하고, 거래시마다 대장을 작성, 2년간 보존해야한다는 내용과 함
한국스티펠이 상거래를 무시한 영업정책으로 한국도매협회(이하 도협)의 도마위에 올랐다.도협은 19일 제 4차 확대회장단회의를 통해 한국스티펠이 상거래윤리를 무시하고 예고 없이 갑작스런 영업정책을 변경하고 거래를 중지하는 것은 불공정거래로 규정하고, 근명간 최종 대응방향을 밝힐 것으로 결의했다. 스티펠은 지난 8월 1일부터 쥴릭파마에만 아웃소싱을 계약하고 그동안 거래해 온 기존 도매업체와 거래를 중단했는데 특히 8월 1일 쥴릭에 독점유통을 계획하고 7월 22일 정책변경을 통보해오면서 기존 도매유통을 무시한 처사라는 지적을 받아왔다.이에 대해 도협측은 스티펠 제품은 70% 이상이 비보험 의약품으로 대체할 수 있는 경쟁품목이 있고, 매출규모도 연간 약 270억 규모이기 때문에 도매업의 고유 권한인 판매력을 이용한
잦은 안전성 우려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푸링(드림파마) 등 마약류 식욕억제제 과다처방되는 것으로 지적됐다.13일 식약청은 지금까지 지속적인 주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펜디메트라진과 펜터민 제제 등 향정신성의약품 식욕억제제 과다처방 건수는 매년 증가추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실시한 지도, 점검결과 33%의 기관에서 위반사항이 적발됐으며, 이는 2005년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식약청은 2005년 이후 4번째로 펜디메트라진 및 펜터민 제제 사용에 관한 안전성 서한을 재배포하고 의료기관의 주의를 당부했다.국내에 허가돼 있는 향정신성의약품 식욕억제제는 펜디메트라진제제 8품목, 펜터민제제 20품목. 이들 품목에는 암페타민 유사 식욕억제제의 내성, 의존성 또는 남용 가능성과 드물게 발생할 수 있는 치명적인
식품의약품안전청이 향정신성 비만약 관리를 부실하게 해온 의료기관과 약국들을 적발했다.식약청은 16일 ‘07 하반기 향정 식욕억제제 취급자 특별점검 결과를 통해 처방전없이 조제·판매행위 등 관계법령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된 취급업소 20개소(의료기관 18개소, 약국 2개소)에서 위반내용 30건을 적발하고 고발 및 행정처분을 의뢰했다.또 마약류 불법유출 의혹이 있는 4개 업소에 대하여는 해당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 하였다고 밝혔다.이번에 확인된 위반내용(30건)을 유형별로 보면 처방전 없이 향정신성의약품 직접 조제·판매한 사례가 7건, 무자격자의 마약류 취급행위가 2건, 향정신성의약품 재고량 차이가 6건이나 있었다.또 관리대장 미작성, 미비치, 허위기재 등으로 적발된 사례는 11건, 기타 향정신성의약품 보관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