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부전 치료제 성분이 또다시 식품에서 검출돼 당국이 수입 및 국내 식품을 대상으로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식품에서 발기부전치료제 ‘레비트라’의 성분과 유사한 하이드록시바데나필이 검출됐다고 18일 밝혔다.식약청 신종유해물질팀은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미국산 수입식품(제품명:엑실인삼, 하이드록시바데나필:약 30mg/캡슐 함유)에서 미지물질을 발견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검체를 분석·규명한 결과 하이드록시바데나필임로 밝혀졌다.하이드록시바데나필은 바이엘이 레비트라 성분인 바데나필과 함께 미국특허에 등재한 성분으로식품에서 발견된 것은 지난 6월 비아그라(실데나필) 유사물질인 디메칠 실데나필에 이어 두번째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발기부전치료제인 비아그라 유사물질 식품의 오남용 사례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국민의 건강이 보호하고자 새롭게 발견된 디메칠실데나필, 잔소아트라필의 규격을 추가 신설했다고 13일 밝혔다.
【뉴욕】 이상지혈증 치료제 스타틴의 일종인 아토르바스타틴(리피토, 화이자)이 발기부전에도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펜실베이니아대학 심장개입·심장카테터과 하워드 허만(Howard Hermann) 부장은 발기장애에 관한 예비연구를 실시한 결과, 구연산 실데나필(비아그라)로 효과를 보지 못한 발기장애 남성에게는 스타틴게 약제가 효과적이라고 Journal of Sexual Medicine(2006;3:303-308)에 발표했다. 대표연구자인 허만 부장은 “발기장애와 관상동맥질환의 관계는 잘 알려져 있다. 혈관내피장애가 발생하면 정상적으로 발기를 유발시키는 일산화질소(NO)의 체내 생성이 부족해져 발기장애가 된다. 비아그라의 약효기전은 적은 NO를 분해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며 비아그라의 한계점을 설명했다
발기부전의 치료는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1차적 치료법으로는 경구약물방법으로 약 70%는 치료효과가 있다고 보고되고 있지만 30%는 경구약물에 반응하지 않기 때문에 경구약물 비반응군에 대한 치료전략이 필요하다. 2차적인 치료법으로는 1차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군으로 발기유발주사제나 Vacuum과 같은 방법이 있다. 3차 치료법으로는 2차 치료까지도 실패한 경우에 적용하는 수술적 치료법이 있다. 여기에서는 1차 치료법으로 반응하지 않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치료법을 알아본다. 경구치료제에 반응없는 발기부전환자 치료 40% 교육만으로도 효과 동일약물 4번 이상 재시도 경구약물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의 제1원칙은 경구치료제로 재시도하는 것이다. 순천향의대 비뇨기과학교실 송윤섭 교수는 “최근 실데나필 비반응군
화이자 -“객관성 부족한 연구방법, 설문지로조사,당연히 결과엔문제”릴리 -“이중맹검법에서도 이미 우수성 입증돼,다른 의도 있는게 아닌가”의욕적인 홍보 경쟁이 결국 양사간의 갈등으로 비화됐다. 한국화이자제약이 한국릴리가 발표한 시알리스와 비아그라의 선호도 임상 결과를 놓고 조사의 신뢰성에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갈등의 도화선은 9일 오전 한국릴리가 주최한기자간담회.이날 연구결과 발표자로 초청된영국 리즈대학 세인트 제임스 대학병원의 비뇨기과 이안 어들리 교수는 시알리스와 실데나필의 일대일 비교 임상 연구를 통해 시알리스가 더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교수가 발표한 연구는 시알리스와 실데나필을 발기부전(ED) 환자 291명에게 8주간 자신이 원하는 약물을 선택하도록 한 선호도 조사로,71%
수입식품에서 발기부전 치료제와 유사한 물질인 하이드록시홍데나필이 발견돼 성기능강화 부정유해 물질이 5개로 늘어났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21일 일부 식품업자가 단속을 피하기 위해 실데나필을 변조한 합성물질이 함유된 원료를 사용하고자 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이 시료를 분석한 결과, 비아그라 성분인 실데나필을 변조한 신종 부정유해물질이라고 밝혔다.이에 식약청은 20일 신물질 규명 전문위원회를 거쳐 신물질을 ‘하이드록시홍데나필’로 명명했다고 밝혔다.지금까지 식약청에서는 성기능강화관련 부정유해물질인 호모실데나필(2002년), 홍데나필(2003년), 아미노타다라필(2004년), 슈도바데나필(2005년) 등을 세계최초로 규명을 했고 유통금지를 위한 조치와 함께 국제적인 정보공유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다.식약청은 이번 물질
유발·유지에 필요한 eNOS작용 억제【미국·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존스홉킨스대학 브랜디비뇨기과연구소 아더 버넷(Arthur Burnett) 교수는 당뇨병환자에서 발생하는 발기부전(ED)의 주요 원인은 고혈당환자의 혈중에 과잉 존재하는 단당류인 O-결합형 N-아세틸글루코사민(O-GlcNAc)이 발기메커니즘의 억제인자로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USA (PNAS, 2005;102:11870-11875)에 발표했다.ED치료에 새 가능성당뇨병성 ED의 한 원인이 발기에 이르는 일련의 혈류성 변화를 유발하는 산소억제에 있다는 사실은 밝혀져 있었다. 하지만 버넷 교수는 1형 당뇨병 래트모델을 이용하여 당뇨병과 발기기전 전체의 관계를 검토했
일본에 제공된 국내 약물분석방법이 상당한 활약을 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 분야 기술에서 최고로 인정받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8일 일본 후생노동성에 제공한 유사 발기부전치료제 정보 및 분석방법이 일본의 건강식품에서 발기부전 치료제 유사물질인 아미노타다라필을 검출했다고 밝혔다.아미노타다라필은 2004년 7월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세계 최초로 규명한 타다라필(시알리스)의 유사물질로서 이 물질의 정보를 2005년 5월 일본에 제공한바 있다.식약청은 지난 2003년과 2004년에 최초 규명한 발기부전 치료제 유사물질인 호모실데나필과 홍데나필의 정보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에 제공하여 수입 및 유통식품 검사에 직접적인 도움을 준바 있다.
【뉴욕】 존스홉킨스대학 심장병학 데이비드 카스(David A. Kass)박사는 발기부전 치료제인 구연산 실데나필(이하 비아그라)이 마우스 실험에서 심비대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온라인 네이처 메디신이 밝혔다. 발기부전 치료제가 심장에서 어떤 역할을 한다고 밝힌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비아그라는 사이클릭 GMP (cGMP)를 분해하는 효소인 포스포디에스테라제(PDE)-5를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카스 박사는 이 작용이 심근의 과성장을 억제하는데 효과적이라고 보고 이번 실험을 실시했다. 좌관동맥을 협착시켜 심비대증을 일으키게 한 마우스에 비아그라를 투여한 결과, 심근의 섬유화가 대조군에 비해 6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박사는 비아그라에 마우스의 심비대 예방 효과 뿐만아니라 일단
국내 여성 성기능 인터넷조사발표삶에서 성생활 중요, FSD 인지도 높아국내 여성의 성기능과 성기능 장애, 젊은 여성의 성기능장애(Female Sexual dysfunction, FSD)유병률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월 1회이상 성관계하는 462명 조사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비뇨기과 손환철 교수팀(박용현, 홍성규, 김수웅, 백재승)은 2004년 7월 인터넷설문조사업체에 등록된 20∼49세까지의 여성 47,000명 중 무작위로 선정된 3,500명에게 전자우편을 보내 조사했다. 설문대상은 지난 6개월 동안 월 1회이상 정기적으로 성관계를 가지고 있는 462명을 대상으로 했다. 연령분포는 20대 253명, 30대 170명, 40대 이상 39명으로 20대의 비율이 높았다. 이중 미혼은 177명, 기혼은 285명이었으며,
【일본】실데나필이 등장한 이후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에 대한 대책이 발기부전(ED) 치료의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일본 오사카중앙병원 비뇨기과 연구팀은 음경 컬러도플러검사(CDU)를 이용하여 실데나필 무효 환자를 검토한 결과 ‘정맥폐색기능 장애 정도가 실데나필의 효과에 영향을 미친다’고 제15회 일본성 기능 학회에서 발표했다. 연구팀은 CDU가 혈관계 스크리닝 검사로서 유용하다고 판단, 1999년 7월∼2004년 4월에 ED를 주소로 성기능을 진찰받은 396명 가운데 실데나필 효과를 보지 못한 42명을 가려냈다. 그리고 이 중 CDU를 받은 31∼72세(평균 50.3세)의 23명을 대상으로 했다. 검사 방법은 프로스타글란딘(PG) E1 20μg를 해면체내에 주사한 후 음경근 부위에서 수축기 최대혈류속도(PS
레비트라가 비아그라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환자의 33%에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바이엘사에 따르면 제64회 미국당뇨병학회에서 당뇨와 발기부전이 함께 발병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데나필(상품명 비아그라)과 레비트라를 비교한 PROVEN(Patient RespOnse with VardENafil in Non-Responders)시험 결과를 발표했다.그 결과, 이 환자들의 33%가 레비트라 복용 후 성관계에서 성공한 비율이 33%로 나타났으며, 참가자의 58%는 플라시보 복용군에 비해 발기력이 향상된 것으로 밝혀졌다.특히 이 환자들은 비아그라를 복용했으나 반응을 보이지 않았던 환자들이어서 2세대 발기부전 치료제가 더 효과적임이 시사됐다.대표연구자인 미국 캐롤라이나대학 병원 비뇨기과 컬리 칼슨 박사는 “이번 연
유럽연합이 발기부전 치료제인 실데나필(상품명 비아그라)을 폐동맥고혈압과 만성혈전색전증 폐고혈압 치료용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한 것으로 알려졌다.폐고혈압이란 1만명 당 2명꼴로 발생하는 희귀질환으로 남성보다 여성에서 2~3배 높게 발생한다. 특히 가임기여성에서 자주 발생하는데 방치할 경우 수명이 크게 단축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현재 실데나필을 이용한 3상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며 올해 중반경에는 그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유럽연합은 1만 명당 다섯 명 이하로 발생하는 치명적인 질병의 경우, 기존 승인된 치료법에 비해 월등한 이점이 있는 의약품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하고 있다.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될 경우 개발업체는 10년간 해당의약품의 독점 공급권(market exclusivity)을 획득하며, 이 기간
당뇨병환자, 혈당조절이 잘 안될수록 발기부전 유병률 높아제4회 서울아산병원-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심포지움이 지난 7월 5일 서울아산병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발표된 강의중 울산의대 안태영 교수의 전립선질환과 발기부전, 삼성서울병원 이성원교수의 만성 질환과 발기부전의 관계를 정리했다.전립선 질환과 발기부전울산의대 안태영 현재까지 전립선염 환자에 나타나는 발기부전의 원인은 정신적 측면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보는 경향이 많다. 한 보고에 의하면 전립선염 환자의 17%가 자신의 병을 진단되지 않은 전립선암으로 생각하고 성교전파성 질환을 갖고 있다는 공포심이나 자살에 대한 생각을 더 많이 하며 공중화장실에 남들과 소변보기를 꺼리고 결혼생활에서 17%정도가 심각한 위기를 겪을 뿐 아니라 늘 급하고 신경질적인 성격을 나타낸
비아그라 복용자 가운데 8.6%에서 이상반응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가정의학회학회에서 울산의대 김영식 교수가 발표한 ‘1차 의료에 내원한 발기부전환자에 서 실데나필의 안전성 및 유효성에 관한 시판후 조사’에 따르면, 1999년 비아그라가 시판 이후 작년 7월까지 실데나필 처방 후 추적조사가 가능한 572명 가운데 56명(8.6%)에서 72건의 이상반응을 보였다.그리고 이들 중 투여중단한 경우는 5명이었으며 흔한 이상약물반응으로는 안면홍조(5.6%), 두통(2.6%), 심계항진(1.0%), 불안증(0.5%)순으로 나타났다.김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전국 24개 병의원에서 31명의 가정의를 대상으로 실데나필을 처방받은 20세 이상 남성환자 651명을 대상으로 했다고 밝혔다.교수는 또 실데나필의 유효성과 관
일라이 릴리의 경구용 발기부전 치료제 시알리스(성분명 타다라필)가 일부 국가에서 출시 2개월만에 원조격인 비아그라(성분명 실데나필)를 누르고 판매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표 참조]제약시장 전문조사 기관인 IMS데이터에 의하면 시알리스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시판 2개월만에 경구용 발기부전 치료제인 PDE-5억제제 시장의 54%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사우디 아라비아는 먹는 발기부전치료제 시장 규모에 있어 세계 12위를 차지하고 있다.또한 호주와 뉴질랜드 시장에서 점유율이 40%에 육박하고,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는 각각 23%, 26% 등 시판 중인 대부분 국가에서 평균 25%대를 기록하고 있어, 비아그라의 아성을 급속히 잠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릴리 관계자는 “시알리스는 기존 발기부전치료제와 뚜렷하게
폐조직의 포스포디에스터레이스 효소 억제때문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가 폐고혈압환자에도 효과적이라고 독일 유스투스 리비히대학 고프라니 박사가 Lancet(360:886-887, 895-900)에 보고했다.연구에 따르면, 심각한 폐고혈압증환자 16명을 대상으로 일부에는 실데나필을, 일부에는 에포프로스테놀을 투여하고, 모든 환자에는 이 2개 약물을 투여하기 전에 이산화질소(NO)를 흡입시켰다.그 결과, 3가지 치료제 모두 폐동맥의 혈압을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실데나필과 이산화질소는 폐동맥혈압을 낮추었으나 에로프로스테놀을 전체적인 혈압을 낮추면서 동맥의 산소 흐름을 악화시킨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실데나필을 폐고혈압 치료제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폐조직에 넓게 퍼져있는 ‘포스포디에스테라즈(phosphodi
【미 뉴욕주 헤이포그】 Nastech Pharmaceutical社 Steven C. Quay회장은 발기장애(ED)를 가진 남성 184명을 대상으로 비강을 통한(nasally) 아포몰핀(apomorphine)의 제II상 임상연구 결과, 투여 후 약 15분 내에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고 발표했다. 투여 후 15분내 효과 발휘이 15분이라는 시간은 사람이 통상적으로 생리적 성적 반응을 일으키는 시간과 일치한다. 이 회사에서는 현재 제III상 시험을 예정 중이다. 뇌의 발기 중추에 직접 작용이 회사의 CEO 겸 사장인 Quay회장에 의하면 이번 시험결과는 cGMP 특이적 포스포디에스테라제(phosphodiesterase, PDE-5) 억제제(실데나필 등)를 이용한 ED치료에 반해 비강을 통한 아포몰핀 투여가 대체요
【미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Daniel den Hoed암센터(네델란드·로테르담) 방사선 종양부 Luca Incrocci박사팀이 전립선암에 대한 방사선치료 후의 발기부전 치료에 실데나필이 효과적이라고 International Journal of Radiation Oncology Biology and Physics(51:1190-1195, 2001)에서 설명했다.방사선 치료후 발기부전 7~64%발생구미(歐美) 남성에서는 피부암에 이어 전립선암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최근 전립선 특이 항원(PSA) 검사가 보급되면서 전립선암으로 진단되는 환자의 수가 상당히 증가하고 있다. 게다가 전립선암의 방사선 치료 후에 나타나는 발기부전도 문제가 돼 왔다. 방사선치료로 인해 발생하는 발기부전의 빈도는 7~64%로 알려져 있
2001년 10월 23~26일까지 타이의 푸켓에서 개최된 제8회 아시아태평양 임포텐스학회(Asia-Pacific Society for Impotence Research;APSIR) 하이라이트의 두번째로 발기부전(ED)과 남성의 건강, 척수손상에 의한 성기능장애, 전립선절제술 후의 ED 및 전립선비대증(BPH) 치료와 ED―등에 대해 알아보았다. 발표된 연구 모두 ED에 대한 대처가 환자의 QOL 향상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ED와 남성 건강Suban Jaya의료센터(말레이지아) 탄 휘밍씨는 발기부전(ED)과 남성의 건강을 주제로 강연했다. ED의 병태 생리에서 관련질환, 예방, 치료 및 교육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설명했다.ED와 관련 원인질환을 편성한 건강증진 캠페인으로 성과ED는 만성적인 의학문제로서 기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