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검사 및 시술, 수술 등 각종 동의서를 100% 전산화 한 전자 동의서 시스템을 도입했다.전자 동의서 시스템은 전자의무기록(EMR)에 입력하기 때문에 종이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데다 거동이 불편한 환자에게도 의료진이 휴대하는 태블릿 PC를 가져가 진료 내용을 설명하고 동의서를 작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서울대병원이 EMR(전자의무기록)과 연계한 의료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서비스하는 앱을 개발, 의료진에게 10월 1일부터 배포한다.Smart BESTCare[사진]라는 이 서비스는 의료진(의사 및 간호사)이 진료에 필요한 환자리스트, 의료정보, 간호정보, 검사결과 및 임상관찰기록 등의 의료정보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보다 간편하고, 손쉽게 조회할 수 있다.병원내에서 이동 중에도 환자 정보를 조회할 수 있어 효율적인 진료와 좀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게 병원측의 설명이다.기존에 의료정보 스마트폰 앱에서는 보안성 문제가 지적됐지만 이번 Smart BESTCare에서는 금융서비스와 동급의 보안솔루션을 적용했으며 150여명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사용자 검증 절차를 거친만큼 안전하다고 병원측은 설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박창일)의 전자의무기록 시스템(EMR)을 한국후지쯔(대표이사 박제일)가 구축한다. 양측은 7일 이를 위한 조인식을 갖고 오는 10월 시스템을 오픈하기로 했다.박창일 의료원장은 "지난 2002년 PACS(의료영상정보전달시스템)를 구축한데 이어서 이번에 EMR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유비쿼터스 환경을 갖춘 병원으로 업그레이드될 것"이라며 "앞으로 환자에게 고품격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중부권 최고의 병원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건강검진 결과를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확인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 나왔다. 서울대병원 강남센터는 SK텔레콤과 함께 '내 손안의 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이 어플리케이션의 특징은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직접 질문하거나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간편한 통로를 제공함으로써 생활 속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한 것.특히 서울대병원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을 일반인도 직접 조회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이는 수진자들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검진 결과를 신속하게 알 수 있어 빠른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해 주는 효과가 있다.이 어플리케이션은 현재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링크를 통해 스마트폰으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정천기 교수가 의료정보의 확대 및 안정화를 위해 서울대학교병원의 공식 의무기록을 전자의무기록으로 일원화해 의료정보를 병원 운영의 핵심요소로써 적용 가능하게 만든 점을 높이 평가받아 ‘2010 보건산업기술 유공자 기술진흥 의료기기 부문’에 선정되어 12월 15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인피니트헬스케어가 카자흐스탄에 첫 PACS를 수출한다.인피니트는 18일 카자흐스탄 정부 산하 국립병원 관리기구인 NMH (National Medical Holdings)에 47만불 규모의PACS(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 솔루션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카자흐스탄은 현재 의료개혁의 일환으로 병원을 디지털화하고 있으며 이번에 우리나라의 비트컴퓨터와 현대종합상사가 컨소시엄을 구성, 전자의무기록 (EMR), 처방전달시스템 (OCS),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 (PACS)을 수출하게 됐다.설치될 병원은 카자흐스탄의 수도인 아스타나에 소재하는 국립병원과 국립아스타나 의과대학이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은 지난 11월 3일 삼성그룹에서 실시하는 삼성정보화 혁신상 시상식에서 ‘병원에서의 녹색혁명, 전자의무기록’을 주제로 유통서비스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GE가 헬스케어 기술기업에 대한 투자를 위해 대규모 펀드를 조성, 출범시켰다.GE는 22일 자사의 헬씨메지네이션 시책의 전략적인 목적에 부합되는 혁신적인 진단기기와 IT, 생명과학 기술을 보유한 전 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하는 대규모 펀드를 출범시킨다고 밝혔다. 이 펀드의 투자 영역은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서비스를 개발 중인 헬스케어 기업까지 아우른다.GE측이 밝힌 펀드의 투자 영역은 크게 3개 분야. 우선 진단 분야에는 질병 진단 분야의 진단 영상, 홈케어, 환자 모니터링, 분자 영상, 병리학, 새로운 영상 진단 시약이 해당된다.그리고 헬스케어 IT 분야는 전자의무기록(EMR), 임상정보시스템(CIS), 헬스케어 정보 교환 및 부가 가치 데이터 서비스 등이며, 생명과학 분양에
서울대병원 전자의무기록 시스템 전체가 국제인증을 획득했다.25일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국내 최초이자 국제적으로도 처음으로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 전체에 대해 지난 6월 29일 정보보호관리(ISO 27001) 인증을 획득하고, 이달 24일 디드릭 톤셋(Didrik Tonseth) 주한 노르웨이 대사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ISO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정보보호관리체계 국제규격으로, 위험관리와 정보보호 정책, 정보보호 조직, 정보자산 분류 및 관리 등 11개 분야 133개 항목에 대한 엄격한 평가를 거친다.특히 모든 항목에 대해 기준을 통과해야 인증이 부여돼국제적으로 가장 공신력 있고 권위 있는 정보보호관리체계 표준규격으로 인정받고 있다.이번에 서울대병원이 취
당뇨병을 갖고 있거나 임신성당뇨로 진단받은 임신부를 원격 관리하는 서비스가 내달부터 실시된다.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U헬스케어사업단(단장 윤건호 교수)는 원내 벤처기업인 C&I헬스케어(대표 최윤희 교수)와 함께 국내 최초로 온라인으로 당뇨관리를 전문적으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케어디 매터니티(Care D maternity)’라는 이 서비스의 대상은 강남성모병원 산부인과에서 임신 중 당뇨관리가 필요한 환자. 환자들은 케어디 홈페이지를 통해 환자의 기본적인 건강자료(혈당, 혈압, 케톤, 체중 등) 및 음식종류와 식사량, 운동량 등을 매일 3~4차례 측정해 기록하면 병원의 담당의사와 전문관리팀이 이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온라인, 전화, 휴대폰 문자 등을 통해 환자에게 즉각 맞춤 관리 지침을 전달해 준다. 이 데이터는
의료영상정보솔루션(PACS) 전문회사인 인피니트가 심혈관 및 심장센터를 위한 전문 솔루션인 인피니트 카디올로지를 출시했다.심장 관련 업무에 특화시킨 이 솔루션은 다양한 의료장비로부터의 영상 획득, 여러 계측도구를 이용한 심장센터 전용 리포트 작성, 모니터상에서의 영상 판독 및 의료동영상 저장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또 심전도검사부터 심도자술, 심초음파의 심혈관 질환 검사결과들을 저장,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원 내외 어디서든 조회와 판독이 가능하다.기존 처방전달시스템 및 전자의무기록시스템과도 완벽하게 연동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서울대병원의 처방전 가운데 41%가 부적절하다는 한 일간지 보도에 대해 서울대병원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서울대측은 병원에서 발행되는 모든 처방전은 약물 부작용 가능성을 사전에 검토한 다음에 발행된다고 말하고 처방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공식 밝혔다.아울러 한나라당 정화원 의원 주장에 근거가 되는 약물평가 시스템(DIF-KOREA)은 미국의 의료기관의 약물사용평가를 국내에 적용한 것이라고 말하고, 이는 국내에서는 공인되거나 검증된 바 없다고 밝혔다.서울대측은 또 지난 2004년부터 전자의무기록이 시작되면서 약물의 중복, 병용금기 및 연령금기, 약물상호작용 등 약물 부작용과 관련한 문제를 사전에 완벽하게 예방하는 시스템이 작동하고 있다고 밝히고, 부적절한 약물사용에 따른 부작용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 병리과 서정욱 교수는 11일 오전 10시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 e비즈니스 대상 시상식에서 유공자 부문 근정포장을 받았다. 서 교수는 2003년 서울대병원 전자의무기록(EMR) 도입팀장을, 2004년에는 의료정보센터장을 맡아 2백억원 규모의 정보화 사업을 총괄 지휘하여 전자의무기록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가동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비트컴퓨터가 동의성안산병원과 디지털병원솔루션 구축 및 의료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45억 규모의 이번 구축에는 처방전달시스템(OCS),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전자의무기록(Full Text EMR)을 포함한 디지털병원솔루션의 구축과 MDIS(Medical Device Interface System)와 관련한 의료 장비도 공급한다.
최근 발주한 부산대학교양산병원의 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놓고 의료정보 업체 간 불꽃 튀는 수주경쟁이 전망된다.95억원 규모의 이번 사업은 총 170억원에 달하는 적지 않은 규모의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에 있어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 지난해 하반기부터 침체돼온 의료정보시장에 단비 같은 존재라는 것이 업계의 공통된 시각이다.지난 17일 부산대병원 양상병원추진팀에 따르면 경남 양산시 신도시 개발지역에 건립되고 있는 양산부산대병원은 5만평 규모로 국립한방병원을 포함, 어린이병원, 간호센터를 아우르는 남부권의 대형 종합의료타운이다.내년 9월 개원을 앞두고 총공사비 2435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며, 현재 16%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은 IT 및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는 전자의무기록(EMR)시스템
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최영식, 이하 CMC)이 유비쿼터스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CMC는 9일 nU(neuro-Ubiquitous)프로젝트 소프트웨어 공급업체로 한국IBM(대표 이휘성)을 선정했다.nU 프로젝트는 가톨릭대학교 산하 8개 병원 간 의료정보 표준화와 의료정보 공유를 목표로 하는 대규모 의료정보 클러스터로 EMR(전자의무기록), OCS(처방전달시스템) 등을 통한 실시간 의료정보 공유와 CRM(고객관계관리), 포탈, 그룹웨어 등 핵심 솔루션의 구축 및 통합 작업을 계획하고 있다.CMC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환자중심의 프로세스 구축으로 내원 고객 만족도 향상, 산하병원간의 의료정보통합으로 환자정보활용도 및 비용절감 효과, 병원 내 또는 병원 간 협업시스템 구축으로 효율성 증대, SOA(서비스
의료법인이 부대사업으로 직접 의료정보화 사업이 가능토록 하는 의료법 일부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서울아산병원(원장 박건춘)이 의료정보화사업 진출의사를 적극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6일 병원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아직 구체적인 단계는 아니지만 내부적으로 병원이 가지고 있는 주요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에 대한 사업화 방안을 협의 중이다.이 관계자는 “서울아산병원에서 사용 중인 의료정보 솔루션들은 병원 내외부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이들은 추후 병원의 수익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피력했다.병원은 일찍이 교육수련부 내 e-med팀을 설립, 그동안 개발했거나 개발 중인 시스템 및 솔루션을 관리할 뿐 아니라 필요한 의료정보시스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또한 서울아산병원은 국내 병원 중 가
건국대병원에 2006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미국 스탠포드대 로저 콘버그 교수가 지난 11일 건국대병원을 방문했다. 병원 시설을 둘러본 콘버그 교수는 “병원이 매우 효율적이고 아름답게 설계되어 있으며, 외래와 병동의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이 매우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병원 로비가 지하철과 직접 연결되어 있는 구조를 보고 감탄사를 연발했다.
서울아산병원 응급의료센터(실장 임경수 교수)가 무선식별(RFID) 시스템을 도입, 치매나 정신질환, 뇌졸중 등 고위험군 환자의 응급치료가좀더 신속하고 안전해졌다.이 시스템은 고위험군 환자가 응급실에 실려오면 단말기를 통해 의료진에게 통보하여신속한 응급처치를가능하게 한다. 또한 고위험군 환자가 응급실을 무단 이탈하는 위험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어 환자 안전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아산병원은 3월 초부터 전공의에게 RFID 태그를 지급해 응급환자 진료상황을 자동으로 기록하는 시스템을 구축, 서비스에 들어갔다.이번 RFID 시스템 도입에 대해 임 교수는 “응급치료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여 치료수준을업그레이드시킬 것”이라고설명했다. 그는 또“향후 응급환자의 이송 및 검사 현황, 의료진 진료현황 등을 자동으로 전자의무
국립암센터(원장 유근영)가 지난 29일 미국 벨로스사 A. 차하르 부사장과 공동계약을 체결하고 아시아서는 처음으로 미국 e벨로스 시스템을 도입키로 했다.이 시스템은 국제규범의 임상자료 수집 및 관리 시스템으로 구축·운용할 수 있다. 따라서 국립암센터는 국제 수준의 임상시험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벨로스시스템은 임상시험관리는 물론 병원의 전자의무기록(EMR)시스템과 연계, 생물표본관리 등 활용범위가 다양해 임상연구의 전반적인 영역에 활용할 수 있다.특히 국립암센터는 이 시스템을 통해 임상시험 관리 역량 강화는 물론 웹기반의 임상연구를 통해 다기관공동임상시험 활성화, 아시아에서 다국가 임상연구의 선도자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 원장은 “향후 ‘성인고형치료임상연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