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임태호 교수가 지난 11월 2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1회 응급의료전진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임 교수는 5단계로 응급환자를 분류하여 중증도에 따른 대응체계 시스템인 ‘한국형 응급환자 분류도구(이하 KTAS)’를 2012년 개발 당시부터 주도적 역할을 해왔고, 보건복지부와 함께 ‘KTAS’를 이용하여 전국 모든 응급실에 정착하여 시행할 수 있도록 성공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동아쏘시오홀딩스가 11일 용신동 본사에서 KT&G그룹과 주요 계열사간의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었다.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음료 △의약품 △물류 등 그룹 계열사간의 사업제휴를 통해 국내에서의 경쟁력 확보와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음료 분야에서 동아제약은 KT&G의 계열사 KGC인삼공사가 생산하는 아이키커와 활삼28 등의 홍삼음료를 국내 약국에 판매한다. 글로벌 시장은 각 사가 강세를 보이는 국가별 유통망을 공유해 판로를 확대하여, 피로회복제 박카스와 홍삼음료 아이키커 등 양사의 대표 음료들을 수출할 계획이다.의약품 분야에서 동아에스티는 KT&G의 제약 계열사인 영진약품과 항생제 제품을 위탁 생산하는 등 생산협업을 협의 중이며, 향후 제휴 모델이 성공적으로 안착되면 헬스케어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 항체 신약 개발 연구자를 대상으로 임상·허가 교육 및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제2차 항체의약품 개발 지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오는 10월 29일 오송생명과학단지(충북 청주시 소재)에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은 바이오의약품 개발 지원 사업인 ‘마중물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1차 워크숍)에 이어 두 번째 개최이며 항체의약품 개발에 필요한 교육 및 맞춤형 대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나 맞춤형 대면 상담 서비스 제공을 원하는 경우 10월 16일까지 첨부 2의 양식을 참고하여 유전자재조합의약품과(이메일 namkt100@korea.kr 또는 팩스 043-719-3500)로 신청하면 된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의 최대 잠복기가 지나 메르스 상황이 종료된 병의원이 7곳 추가됐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가 17일 오전 발표한 상황 자료에 따르면 ▲서울 중구 하나로의원(외래) ▲강서구 황외과의원(외래) ▲동작구 백신의원(외래) ▲송파구 연세우리내과의원(외래) ▲경기 화성시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충북 옥천군 곰바우한의원(외래) ▲부산 수영구 부산센텀병원(응급실) 등 7개 병원에서 메르스 상황이 종료됐다.한편 상황이 종료된 버스·열차 노선은 ▲광명-부산 KTX 123호 제12호 객차(6월2일 오전9시46분~오후12시12분) ▲광주광천터미널-서울호남(6월2일 오전 7시45분~오전 11시15분) ▲서울호남-광주광천터미널(6월2일 오후3시25분~오후6시25분) 등 3개 노선이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신동욱)이 제18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에 참가할 국내외 거주 대학생 144명(남 72명, 여 72명)을 모집한다.‘언제까지나, 함께, 건강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7월 1일~21일까지 총 20박 21일 일정으로 진행된다.참가 신청은 4월 1일부터 4월 18일까지며,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홈페이지(www.kukto.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참가비용은 주최사인 동아제약에서 전액 지원하고, 최종 참가자는 소정의 서류심사와 컴퓨터 추첨 및 신체검사를 통해 5월 1일(금)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홈페이지에 발표된다(문의:대학생 국토대장정 홈페이지(www.kukto.co.kr),전화 02-920-8877~9).
◆ 보령제약 ▶ 이사대우 승진△수출팀 박 재 록△생산지원부 이 민 호▶ 부장 승진△ETC도매팀 한 무 성 外 4인▶ 차장 승진△SFE팀 김 장 용 外 16인▶ 과장 승진△CV/CNS MKT팀 이 상 학 外 32인◆ 보령메디앙스 ▶ 부장 승진△SAP팀 조 형 돈 ▶ 차장 승진△마케팅2팀 박 봉 수 外 1인▶ 과장 승진△아이맘팀 박 혜 정 外 8인◆ 보령바이오파마 ▶ 이사대우 승진△생산팀 송 주 호▶ 부장승진△서울1팀 임 병 주 外 1명▶ 차장 승진△마케팅기획2팀 이 학 종 外 5인▶ 과장 승진△개발학술팀 함 서 현 外 3인◆ 보령수앤수▶ 과장 승진△MD팀 박 세 진◆ 비알네트콤 ▶ 부장 승
세계보건기구(WHO)가 최초의 B형 간염 치료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WHO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정된 의료자원을 감안하여 만성 B형 간염환자의 치료를 단순하게 접근하는데 주안점을 둔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고 밝혔다.WHO의 글로벌 간염프로그램 담당자인 스테판 윅터(Stefan Wiktor) 박사는 "간단하고 저렴한 검사를이용하도록 하는이번 가이드라인은 의사의 정확한 치료 결정에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가이드라인에 따르면 B형 간염 치료제로 테노포비어(상품명 비리어드)와 엔테카비어(상품명 바라크루드)를 안전하고 매우 효과적인 의약품으로 권고했다.윅터 박사에 따르면 이들 2개 약물은 제네릭이 많이 나와 있고 약 5달러의 적은 비용이라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또한간단한 비침습성 검
조현병(구 정신분열증)과 면역계의 관련성을 입증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경희대의대 윤태영 교수와 약대 류종훈 교수팀은 면역계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톨-유사 수용체-2(Toll-like receptor-2)가 조현병 등의 정신질환 발생에 중요한 요인이라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연구결과에 따르면 이 유전자가 결손된 동물에서 조현병 환자와 유사한 행동학적, 조직학적 변화를 보였다.즉 정신분열증 환자의 양성증상(환각, 망상, 과행동), 음성증상(사회성 결여, 공격성), 인지장애와 유사한 행동이 나타났다. 이와 동시에 동물의 뇌에서 뇌실과 세포사멸이 증가한다는 사실도 관찰됐다.‘톨-유사 수용체-2’가 결손될 경우 Akt 및 GSK-3이라는 단백질
한국 의료의 글로벌 진출 펀드가 절반의 목표액을 달성했다.보건복지부는 24일 '한국 의료 글로벌 진출 펀드'의 운용사로 KTB프라이빗에쿼티社와 뉴레이크얼라이언스 매니지먼트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아울러 복지부 100억원, 펀드운용사 25억원, 수출입은행으로부터 125억원의 출자가 결정돼 총 250억원의 투자금이 조성됐다고 설명했다.이 펀드는 우수한 의료기술과 서비스 역량을 보유하고 있지만 자본력이 약한 국내 의료기관 및 연관산업의 해외진출 금융지원을 위한 것으로 초기 자금과 진출 후 안정적 경영 및 수익창출을 위한 재원을 지원한다.출자자는 정부가 20% 이하이고 국내외 투자자 80% 이상을 차지하도록 구성돼 있다.복지부는 2곳의 펀드 운용사가 추가 출자자를 적극 모집해 내년 3월까지 500억
미FDA가 머크의 면역 항암제 ‘키트루다(Keytruda, pembrolizumab)’의 판매를 승인했다.키트루다는 자신의 면역계를 촉진해 암에 대항하는 PD-1 수용체 저해제로 다른 치료제에 효과가 없는 진행성 흑색종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173명의 진행성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키트루다는 환자의 24%에서 종양수축 효과를 보였다.일반적인 부작용은 피로, 기침, 오심, 발적, 설사 등이며, 약물의 면역계 촉진으로 인해 간질환이나 대장염 등의 중증 면역계 부작용도 일으킬 수 있다.한편, 키트루다는 미FDA가 승인한 흑색종 치료제 중 6번째 약물로 돌파구 치료제(breakthrough therapy)로 지정된 바 있다.
얼마전 담배소송에서 흡연은 개인의 자유의지에 따른 선택의 문제라는 대법원의 판결로 흡연자의 패소가 확정된 이후 담배회사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건강보험공단의 담배소송이 이길 가능성이 높다는 견해가 나왔다.공단이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담배규제와 법' 국제심포지엄 기자간담회에서 법무법인 남산의 정미화 변호사는 "미국에서 담배소송이 흡연자의 승소로 나타난것과는 반대로 우리나라에서 패소한 것은 증거부족 때문이었다"면서 "하지만 현재 BAT코리아, 필립모리스 코리아 등이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는 만큼 소송진행은 과거와는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과거에는 KT&G 혼자였지만 현재는외국담배회사와 연합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외국회사의 미국 판례를 이용하면 승산이 있다는 이야기다.흡연이 개인의 선택
중앙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홍정용 교수가 지난 5월 16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임상암학회 제12차 학술대회에서 '한국암학술재단-(주)한미약품 학술상'을 수상했다.수상 논문은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에서의 p-AKT 발현의 의의(The impact of activated p-AKT expression on clinical outcomes in diffuse large B-cell lymphoma: a clinicopathological study of 262 cases)’라는 연구과제로, 홍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p-AKT의 과발현이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에서 불량한 예후인자임을 확인하였고, DLBCL에서 최근 활발히 연구 중인 PI3K/AKT 경로에 대한 표적치료의 가능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과 애브비의 새 혈액암 실험약 엘로투주맙(elotuzumab)이 미FDA로부터 획기적 치료제(breakthrough therapy)로 지정받았다.엘로투주맙의 2상 임상시험은 한 가지 이상의 약물로 치료 경험이 있는 다발성 공수종 환자들을 대상으로 항암제 레날리도마이드(lenalidomide), 덱사메타손(dexamethasone)과 병행요법으로 실시됐다.임상 결과 엘로투주맙을 포함한 3제 요법이 무진행 생존기간에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엘로투주맙은 후기 임상을 진행중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14일 오전 9시 (주)KT&G, 필립모리스코리아(주), BAT코리아(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했다.배상 규모는 537억원. 흡연과 암 발생의 인과성이 높은 3개 암(폐암 중 소세포암과 편평상피세포암, 후두암 중 편평세포암)환자를 대상으로 10년간의 공단 부담금으로 산출했다.여기에는 일반검진자료와 국립암센터의 암환자 등록자료, 한국인 암예방연구(KCPS) 코호트 자료도 연계돼 있다.이번 소송 규모는 향후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흡연력이 20갑년 이상(20년 이상을 하루 한 갑씩 흡연)이고 30년 이상 흡연한 환자의 공단부담 진료비 537억원을 우선 청구하고 소송수행 과정에서 청구취지를 확장할 예정이기 때문이다.최근 담배소송에서 대법원
▶ 일 시 : 4월 19일(토) 오후 3시▶ 장 소 : 서울역 KTX 대회의실▶ 제 목 : 한국다발성경화증 환우회 공개강좌▶ 문 의 : 02-362-7744, 7774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신동욱)이 박카스와 함께하는 제17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행사 참가 대원을 모집한다.신청은 4월7일(월)부터 4월21일(월)까지 가능하며, 대학생 국토대장정 홈페이지(www.kukto.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참가비용은 주최사인 동아제약에서 전액 지원하고, 최종 참가자는 소정의 서류심사와 컴퓨터 추첨 및 신체검사를 통해 5월2일(금) 대학생 국토대장정 홈페이지에 발표된다.1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의 슬로건은 '늘 준비하는 사람이 되자'이며 7월 1일(화)부터 21일(월)까지 총 20박 21일간 진행되며, 제주도 성산일출봉에서 출정식을 가진 후 목포, 정읍, 익산, 부여, 평택, 안산 등을 거쳐 17회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인천까지 총 587.3k
■ 보령제약 ▶ 부장 승진△ 제조2부 이 용 배 外 1인 ▶ 차장 승진 △ Trade MKT팀 정 창 훈 外 22인 ▶ 과장 승진△ 회계팀 홍 성 우 外 19인■ 보령메디앙스 ▶ 이사대우 승진△ 유통사업그룹 이 상 로 ▶ 부장 승진△ 마케팅부 박 수 찬 外 3인 ▶ 차장 승진△ 마케팅1팀 박 선 령 外 2인 ▶ 과장 승진△ 모자생활과학연구원 이 호 준 外 4인■ 보령바이오파마 ▶ 부장승진 △ 개발학술팀 김 대 욱 外 3명 ▶ 차장 승진△ 제대혈운영팀 정 승 문 外 4인 ▶ 과장 승진 △ 서울1팀 장 서 욱 外 4인■ 보령수앤수 ▶ 이사대우 승진△ 경영지원팀 윤 광 주 ▶ 부장 승진△ 건강기능식품사업팀 이 동 배
합성 약물이 대부분인 치미치료제 시장에서 인체에 해가 없는 천연치매치료제 개발의 토대가 될 수 있는 단백물질이 국내 연구팀에 의해 개발됐다.경상대 생물학과 김명옥 교수팀은 노인성 치매에 효과적인 고기능성 천연 단백물질을 발굴했다고 Cell Death and Disease에 발표했다.이번 연구결과로 련 분야 치료제 개발 등의 원천기술 확보 및 기술이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교수팀은 부작용 없이 혈액-뇌 장벽 통과가 용이한 천연 단백물질인 오스모틴 (osmotin)을 이용하여 뇌신경세포 퇴행에서 유래된 치매를 효과적으로 치료 및 개선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발견했다.오스모틴은 신경세포내 신호전달에 관여되는 JNK/PI3K/Akt 외에 p53등 뇌세포사멸 관련 단백질발현을 조절해 시냅스를 강화시켜
△ 전무: 합성연구소 김지한(보령제약)△ 상무보: CLINIC 2 BU 김기정, AI/AA BU 박시홍, ETC MKT본부 김영석 (이상 3명 보령제약) 제대혈사업부 김성구, 개발학술팀 이소영(이상 2명 보령바이오파마)
미FDA는 GSK의 말라리아 치료제인 타페노퀸(tafenoquine)을 획기적 치료제(breakthrough therapy)로 지정한다고 밝혔다.타페노퀸은 삼일열 원충 말라리아(Plasmodium vivax malaria)의 치료와 재발 예방에 사용되는 약물로, 이번 지정은 2상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내려졌다.타페노퀸의 후기 임상시험은 2014년 초에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