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성 유산을 일으키는 새로운 유전자가 국내의료진에 의해 밝혀졌다. 특히 습관성 유산의 50% 정도는 원인을 모르고 있어, 그 결과가 예의 주시된다. 강남차병원 세포유전자치료연구소 백광현 교수팀은 습관성유산에 관여하는 새로운 유전자를 발견하고, 지난 5월Molecular Human Reproduction(vol 10 : 291-297)에 논문을 발표했다.논문에 따르면 연구를 위해 두 군으로(습관성유산군과 정상군) 나누고, 임신 6주와 8주의 여성에서 각각 6쌍씩(총 24쌍) 융모막조직(태아와 모체연결조직)을 얻어 발현되는 유전자 차이를 분석했다.분석결과 습관성 유산에 관여하는 유전자(염색체 9번, 21번)를 밝혀냈다.백 교수는 “이 유전자들이 세포신호전달에 관여하는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습관성유산질
차병원 생식의학 및 불임 유전체 연구센터(센터장 이숙환)는 오는 17일 강원도 춘천 두산리조트에서 제 4차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에 개최되는 심포지엄은 불임과 관련된 질환들의 원인 및 치료의 기반이 되는 유전체 연구의 결과 정리, 미국과 일본의 최신 유전체 연구 추세에 대한 특별 강연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이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백광현 교수의 자연유산 중 습관적 유산을 일으키는 유전자발굴을 비롯해 다양한 유전체 결과물들에 대한 발표가 있으며, 원인불명 불임환자를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차병원은 지난 2002년 2월 보건복지부 연구센터로 지정받은 이후 향후 10년간 생식의학 및 불임 유전체 연구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문의 : 02)3468-34
순천향대학교병원 소아과와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PKU(페닐케톤뇨증)환자와 가족을 위한 캠프가 오는 5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충남아산시 파라다이스호텔 도고에서 개최된다.이번 캠프에는 150여명의 환자와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순천향대 정신과 이소영 교수와, 소아과 이동환 교수, 이봉비 영양사 등이 참석해 정신건강과 식이요법, 대화기법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한편 PKU는 페닐알라닌 수산화 효소의 활성이 선천적으로 저하되기 때문에 페닐알라닌과 그 대사 산물이 축적되어 지능장애, 담갈색모발, 피부의 색소결핍을 초래하는 상염색체 열성 유전질환이다. PKU증상은 생후 6개월부터 나타나며, 초기 진단을 못할 경우 원인불명의 정신지체나 뇌성마비 등으로 진단돼 방치될 위험이 크지만, 식이요법을 통해 정
【워싱턴】 미국에서는 최근 2년간의 대규모 유행을 통해 식중독 관련인식이 매우 취약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강화시키기 위한 환자와 의료전문가를 위한 새로운 교육가이드라인이 발표됐다. 매년 5천명 이상 사망 미국의사회(AMA) 이사인 Cecil B. Wilson박사는 “매년 식중독환자는 약 7,600만명이 발생하고 약 5천명이 사망하고 있다. 예방 일선에 있는 의료전문가들은 식중독에 관한 최신 정보를 의사에게 제공하여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도움을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누구라도 간편하게 읽을 수 있는 이 ‘식중독의 진단과 관리:의사와 의료전문가를 위한 안내서’는 도표, 임상사례, 의학평생교육자료가 들어 있다. 2001년에 최초로 정리된 이 안내서는 신흥·재흥 식중독에 관한 5개의 새로운 섹션을 비롯하여 동시
지난달 18일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타에서는 소화기 연관학회가 개최됐다. 이날 학회는 모두 4개의 룸으로 나누어 다양한 최신지견과 임상경험들이 발표되었다. 이번 호에는 그중 위장간을 주제로 한 내용을 중심으로 그날 발표한 강사들이 직접 요약한 내용과 결론 부분을 중심으로 게재한다.기능성 위장질환과 복부가스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성인경복부가스는 여러 가지 기능성 위장질환에서 증상의 발현과 밀접한 연관을 갖고 있다. 복부팽만, 과도하게 잦은 방귀, 복통, 오심, 조기포만감 등 복부가스로 인한 증상을 호소할 경우에 장관패색, 위장관의 운동이상을 일으키는 전신질환 등 기질적 이상이 있는지를 잘 살펴보아야 한다. 증상과 연관된 기질적인 질환을 발견하지 못하면 기능성위장질환의 어떤 범주에 속하는지를 면밀히
국내 가와사키병 발병률이 일본(10만명당 111.7명)에 이어 세계 2위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인제대 박용원(소아과) 교수는 지난 2000∼2002년 국내에서 5세미만 어린이에게 발생한 가와사끼병 사례를 분석한 결과, 10만명당 발병률이 2000년 73.7명, 2001년 90.8명, 2002년 95.5명 등으로 매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고 지난 9일 열린 가와사키병 심포지엄에서 발표했다.가와사키병은 ▲고열이 5일 이상 계속되고 ▲눈이 충혈되며 ▲손바닥, 발바닥이 빨갛게 부어오르거나 ▲임파선이 붓고 ▲입술이 붉어지며 ▲전신에 발진 등의 증세를 보이는 원인불명의 질환이다.아직 확실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바이러스 감염설 등 여러 가지 학설이 제기되고 있고, 환자의 80% 이상이 5살 미만이다.
【뉴욕】 유방암을 극복한 환자에게 피로는 여전히 귀찮은 증상이다. 이 피로가 T세포가 관련하는 만성적인 염증과정이 개입될 수 있다는 주장을 UCLA(캘리포니아대학 로스엔젤레스) 신경정신병학 연구소 카슨즈정신신경면역학센터(로스엔젤레스) Julienne E. Bower 박사팀이 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JNCI, 95:1165-1168)에 발표했다.QOL 높이는게 목표유방암 치료에 성공한 환자의 약 30%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지속적인 피로에 고통받고 있다. 이 피로가 T세포가 관여하는 만성적 염증과정과 관련한다는 이번 가설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특별하게 디자인되고 규모가 더 큰 연구가 필요했다.Bower 박사는 인터뷰에서 이번 연구의 직접적인 임상적 의의에 대해
단백질을 먹으면 뇌가 손상되는 페닐케톤뇨증(PKU) 환자와 가족을 위한 캠프가 12∼13일 경기도 용인의 한터캠프장에서 열렸다. 같은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이 정보와 희망을 나누기 위해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가 마련한 이번 캠프에는 28명의 PKU환자와 100여명의 가족들이 참가해 특강과 레크레이션, 식이요법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주한 호주 대사관에서 경제참사관으로 재직중인 빌 브러밋 (36세, 남)씨가 참가해 PKU를 가진 외국인이 한국에 와서도 아무 장애 없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참석자들에게 큰 희망을 안겨주었다. 순천향대학교병원 이동환교수는 PKU증상은 생후 6개월부터 나타나 초기 진단을 못할 경우 원인불명의 정신박약이나 뇌성마비 등으로 진단돼 방치될
안구의 움직임, 전정안반사 측량에 중요전정안반사성균관의대 이비인후과학교실 정원호전정안반사란 머리가 움직일 때 외부세계의 이미지를 망막에 가능한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도록 안구의 움직임을 자동적으로 유지하는 반사이다. 이러한 전정안반사는 안구가 움직이는 모든 동물에서 볼 수 있다.안구의 움직임은 전정안반사의 측량에 중요하다. 검사의 목적은 전정안반사의 이득, 위상, 대칭성을 알아보는 것이다. 회전성 전정안반사의 검사에서는 이득, 위상, 대칭 3가지 척도를 분석하게 된다. 이득은 머리의 움직임의 정도에 대한 안구 움직임의 비율이며 위상은 머리의 움직임이 있고 난 후 이에 대한 반사로 일어나는 안구움직임의 시각적인 관계를 나타낸다. 만일 반사에 일어나는 안구의 움직임이 머리의 움직임보다 선행할 경우 위상차 선행이
어지럼증 동반한 돌발성 난청 청력 예후, 일반적인 돌발성 난청보다 현저히 나빠 제6차 대한평형의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6월1일 서울대 병원 소아병원 강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회에서는 이비인후과 및 신경과 영역에서 흔한 여러 주제에 대한 최신지견이 발표됐다.노인성 평형장애단국 의대 이비인후-두경부외과학교실 이정구경미한 전정기능 이상이나 젊은 성인에서는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 만한 이상도 노인에서는 시각, 고유감각, 신경근 기능이 동시에 감퇴되어 보상에 장애가 오므로 증상, 증후를 나타낼 수 있다. 이러한 복합적인 감각성 어지러움은 노인환자에서 흔한 명확한 병적 소인으로 생각되고 있다.본원 내원시 환자(240명)의 평균연령은 76.9세였으며 남자가 97명, 여자가 143명이었다. 각기 환자의 세밀한 방법에
경구피임약, 건강상태 파악으로 충분한 상담후에 사용시 많은 이득 얻을 수 있어피임연구회 심포지움 2003이 지난 5월11일 서울대 임상의학연구소에서 개최됐다. 피임학회 창립 총립도 함께 열린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최신 피임관련 최신지견들이 발표됐다.Oral pill in clinical practice 순천향의대 산부인과 이임순경구피임약이 피임목적으로 시판된 지 만 43년이 되었다. 경구피임약이 사용되면서 여성이 남성의 도움없이도 여성 스스로 피임을 할 수 있으므로 원치 않은 임신을 예방하여 여성의 건강에 도움을 주며 여성이 출산과 육아의 기간을 자유로 조절할 수 있어 여성의 사회진출이 용이하게 되었다. 이런 점에서 20세기의 획기적인 발명품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던 경구피임약은 확실한 피임효과와 더불어 여러 가
모야모야병 환자는 수술 후 두개강 내 혈관연결 수술기주위에 합병증이 발생한다는 연구결과가 2003년 대한뇌혈관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합병증은 허혈성뇌졸중이 5명, 뇌경막상혈종과 뇌경막하혈종이 각각 1명으로 나타났다.가톨릭대의정부성모병원 김달수교수는 모야모야병으로 입원하여 수술 받은 110명의 환자(1993년 5월~2002년 12월)에 175회 수술한 결과, 수술기주위의 합병증이 소아 2명, 남자성인 2명, 여자 성인 5명 등 총 7명에서 발생했으며, 이들 가운데 4명은 직·간접 혈관연결술을 받았고 3명은 일측에 간접 혈관연결술만 받은 환자였다고 밝혔다.합병증 발병 원인은 수술 후 과호흡이 2명, 빈혈 1명, 탈수 1명, 아스피린과 불완전한 지혈에 의한 출혈이 각각 1명, 원인불명이 1명으로 김교수는
베를린- 독일에서 만성동통으로 시달리고 있는 환자는 150만~20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특별한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적극적인 치료가 실시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마취과의사인 Matthias Passon 박사는 『이런 환자에 대한 치료는 충분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고 졸업 후 연수 포럼 Medizin aktuell에서 보고했다.만성동통 환자의 10%는 여러 요인에 의한 동통증후군으로, 치료저항성이라고 여겨지는데 그 치료가 적절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 만성동통을 앓고 있는 고령환자 4명 중 3명이 투약을 전혀 받지 못하거나 최소한의 투약밖에 받고 있지 않다. 치료내용을 보아도 진통치료은 거의 없다.지지기관과 운동기관의 만성동통의 경우에는 즉각 악순환이 발생한다. 즉, 고정하거
뉴욕- 체내의 콜레스테롤 처리 방법에 영향을 미치는 PON1유전자가 성인(45세 미만)의 뇌졸중 위험을 4배 이상 증가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보스턴대학 Whitaker 심혈관연구소 Barbara Voetsch 박사가 Stroke(33:1459-1464)에 보고했다.이 연구는 이러한 연령군에서 나타나는 PON1 유전자 다형(多形)과 뇌졸중의 관련을 처음으로 조사한 것이다.약 30%는 원인 불확실PON1는 파라옥소나제(paraoxonase)를 의미하는데, HDL콜레스테롤을 도와서 LDL콜레스테롤의 산화를 예방한다. LDL의 산화는 심질환 및 혈액질환을 촉진시킨다. 대표저자인 Voetsch 박사는 뇌졸중은 고령자에 많이 발생하며, 발병자 중 대부분은 뇌졸중 위험 요소를 갖고 있다고 말한다. 그는 또 45세 미만에서
국내에서도 캡슐형 내시경을 이용, 고통없이 소장의 정밀진단이 가능하게 됐다. 고대 안암병원 소화기센터 현진해·전훈재 교수팀은 지난 8월 KFDA의 승인을 받아 두께 11mm, 길이 26mm의 비타민 크기 만한 캡슐이 구강에서 직장까지 이동하며 소장의 영상을 촬영해 전송하는 캡슐형 내시경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행했다.M2A 캡슐형 내시경은 10시간 정도의 공복상태에서 환자가 물과 함께 캡슐을 섭취하면 캡슐이 소화기관을 통과하는 동안 1초당 2개의 영상을 촬영하여 전파 송신기를 통해 환자의 허리에 있는 기록 장치에 5만여장의 고감도 영상 정보를 저장한다. 검사가 종료되면 기록 장치의 정보가 컴퓨터로 다운로드되어 모니터에서 영상정보를 보며 소장을 진단하게 된다. 캡슐을 삼킨 후 검사가 진행되는 동안 격렬한 운동이
미 미시간주 애나버 미시간대학 보건시스템(UMHS) 생식과학 프로그램을 추진 중인 이 대학 간호학부 Nancy Reame교수팀은 월경 전증후군(PMS)의 증상을 줄이기위해 비강 스프레이용 화합물을 평가 중이다.PH80이라는 이 화합물은 비강 스프레이를 이용해 뇌에 도달되도록 설계됐는데 교수팀은 PMS로 고통받는 수백만명의 여성의 고통을 줄여줄 것으로 보고 있다.PMS는 월경주기 동안 나타나는 호르몬 변화와 관련한다. 그러나 직접적인 원인이 무엇인지는 아직 밝혀져 있지 않아 예방하기 어렵다.PMS 직접 원인불명-예방도 곤란의료관계자들은 PMS/PMDD환자에게 건강한 식사, 정상체중 유지, 운동 등을 통해 증상을 줄이라고 권장하고 있다.교수는 『현재 효과가 입증된 유일한 치료법은 항울제다. 그러나 부작용이 강하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아폴리스】 고령자가 자주 넘어지게 되면 나이가 들거나 관절장애 등을 원인으로 볼 수 있으나 실제로는 심장 페이싱(pacing)으로 치료할 수 있는 심질환에 걸렸을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영국의 뉴캐슬종합병원 Rose Anne M. Kenny박사팀이 실시한 고령자 페이싱에서 나타난 실신·전도(SAFE-PACE) 연구 결과, 고령자에서 나타나는 원인불명의 전도는 실신의 원인이 되는 경동맥동증후군(carotid sinus syndrome, CSS) 때문에 발생한다는 증거를 얻었다고 Journal of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38:1491-1496)에 발표했다. 2腔 페이싱이 효과적고령자의 CSS는 뚜렷한 서맥(徐脈)과 비정상적인 저혈압을 나타낸
심재성 진균증은 의료가 고도화되면서 점차 임상적인 중요성이 증가하는 질환이다. 강력한 항암화학요법이나 면역억제요법 혹은 스테로이드제의 대량, 장기투여 등 난치성 질환의 치료에 동반해 증가하는 면역부전 환자의 생명 예후에서여러 장기의 진균류 감염은 항상 중대한 위협이 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진단과 치료가 곤란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그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최근의 심재성 진균증 진료에 대해 일본의 가이드라인 작성 동향과 혈청 진단의 문제, 신약개발 등에 대해 사이타마의과대학 제 1내과의 마에사키 시게후미 교수에게 들어보고, 심재성 진균증 중에서도 빈도가 높은 폐진균증의 진료에 관해서, 준텐도대학 종합진료과 와타나베 카즈요시 교수에게 이야기를 들어본다. 심재성 진균증 진료·최근 동향칸디다병이 감소하고 아스
【뉴욕】 미식품의약청(FDA)은 소장 속을 통과하는 동안에 초당 2회씩 촬영하는 극소형 카메라를 넣은 삼킬 수 있는 캅셀 「Given Diagnostic Imaging System」(이하 카메라 캡슐)의 판매를 승인했다. 조지아주 노크로스에 본사를 둔 이스라엘의 Given Imaging社가 제작한 이 카메라 캡슐은 폴립, 암, 출혈이나 빈혈의 원인을 검출하기 위해 소장 내강을 촬영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소장 전체를 촬영현재, 소장의 이상을 검출하는 표준적인 방법으로 내시경 검사가 있지만, 장관의 일부밖에 검사할 수 없다. 그러나 카메라 캅셀은 소장 전체를 촬영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내시경으로는 볼 수 없는 부분도 검사할 수가 있다. 이 장치는 카메라, 라이트, 송신기, 전지를 캅셀에 집어 넣은 것. 캅셀의 윗
폐색전증(pulmonary thrombo embolism)의 혈전원으로는 하지와 골반 심부정맥이 50~80%를 차지한다. 폐색전증은 형성된 혈전이 혈관벽에서 떨어져 나와 혈류를 타고 우심실을 거쳐 폐동맥을 폐색시킴으로써 발병한다. 때문에 최근에는 폐색전증과 심부정맥 혈전증(deep vein throm-bosis)을 통합시켜 정맥혈전색전증(venous thromboembolism)으로 파악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한다. 사망례는 10년간 2.8배 급증 미국에서의 폐색전증 발병수는 연간 25만명. 이 중 5만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무증후례까지 포함하면 발병수는 연간 65만명에 이른다. 일본의 경우 나카노교수에 따르면 폐색전증은 아직까지 드문 질환으로 파악돼 왔다고 말한다. 그러나 일본후생성 인구동태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