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재 제조과정중에 발생하는 벤조피렌 저감화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벤조피렌은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인체발암물질로 지정한 물질이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한약재를 60℃ 이하에서 건조할 경우 벤조피렌이 검출되지 않거나, 저감화 되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한약재의 안전한 제조기준을 만들어 한약규격품 제조회사를 지속적으로 지도하고 이와 함께 수입 한약재에 대한 검사를 강화 하는 등 한약재에 대한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앞서 식약청은 2008년부터 올해 초까지 실시한 한약재 중 '벤조피렌함유량 모니터링연구'용역연구사업을 통해 국내 유통 한약재 14개 품목 26개시료에서 현재 벤조피렌 기준이 있는 숙지황과 지황의 벤조피렌 기준치인 5ppb 이하보다 높게 검출됐다고 밝힌바 있다
미국과 대만에서 판매되는 다국적 기업의 아기용 샴푸에서 미량의 발암물질이 검출된데 이어 독일에서 판매되는 일반 샴푸에서도 검출된 것으로 나타나 안전성 관련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독일에서 판매되는 일부 샴푸에서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됐다는 사실이 독일 외코테스트(OKO-TEST) 3월호에 발표됐다.외코테스트는 1985년 창립한 독일의 소비재 시험기관으로 10만 개 상품에 대해 3천 차례에 걸쳐 시험을 해왔고 100차례나 소송을 당했지만 1차례만 패소했을 정도로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이번 시험품목 중에 우리나라에서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은 6개이고 그 중 '도브 테라피 샴푸'와 '팬틴 프로-V 샴푸 클래식 케어' 2개에서 포름알데히드가 검출
야간에 소변을 보는 횟수가 늘면 방광암 위험이 낮아진다고 미국립암연구소(NCI)와 스페인 공동연구팀이 Internaltional Journal of Cancer(2008;123:1644-1648)에 발표했다.사람 방광암 위험에 대한 배뇨빈도의 영향을 검토한 기존의 소규모 연구는 2건 있었지만 결과는 일치하지 않았다. 연구팀은 1998~2001년에 스페인의 여러 기관에서 새롭게 방광암으로 진단된 884례와 대조군 996례를 대상으로 방광암에 대한 배뇨 빈도의 영향을 검토했다.분석 결과, 방광암 위험과 야간 배뇨 빈도증가 사이에 남성(P=0.0003)과 여성(P=0.07) 양쪽에서 일관된 반비례 경향이 관찰됐다. 그리고 2회 이상 소변을 보는 경우에는 발암 위험이 40~50%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런던】 폐암과 간접흡연의 관련성이 지적된지 오래지만 그 위험 정도에 대해서는 의견이 다양하다. 이런 가운데 간접흡연의 위험 평가를 위해서는 간접흡연에 특이적이고 폐암과 관련한 생물학적 바이오마커의 발견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미국 시티·오브·호프 국립의료센터 벡크먼연구소 아메드 베사라티니아(Ahmad Besaratinia), 게르드 파이퍼(Gerd Pfeifer) 박사팀은 이 문제에 관해 Lancet Oncology(2008; 9: 657-666)에 발표했다. 직접흡연보다 발암성 강해직접흡연과 간접흡연의 차이는 필터를 통해 마시느냐 공기 중에 퍼져있는 연기를 마시느냐다. 흡연자가 마시는 주류연기(mainstream smoke)에 들어있는 발암물질과 화학물질은 담배가 타면서 나는 연기,
수입원두커피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돼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복지위 소속 한나라당 임두성 의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수입된 원두커피 7개 제품(3.3%)에서 발암물질인 오크라톡신이 검출된 것을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 검출된 오크라톡신은 1.3~4.8ppb였다. 임 의원은 특히 식약청이 2006년 연구용역사업을 통해 커피에서 오크라톡신이 검출된 사실을 파악하고도 아직까지 검출기준을 마련하지 않았다며 이를 '직무유기'라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가장 규격이 엄격한 이탈리아의 검출기준이 4ppb이라며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식약청은 "유럽연합(EU)의 경우, 원두커피의 오크라톡신 검출기준을 5ppb로 하고
초콜릿에 들어있는 폴리페놀이 심혈관질환과 암을 예방한다는 보고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그 성분 중 하나인 프로시아니딘의 작용 메커니즘이 밝혀졌다.건국대 특성화학부 이기원 교수팀은 프로시아니딘이 동맥경화 및 암화 과정에 관련된 특정 신호전달 단백질인 MEK와 MT-1 MMP와 직접 결합하여 활성을 저해함으로써 동맥경화 등 심혈관 질환 및 암 예방 효과를 나타낸다고 Cardiovascular Research에 발표했다.교수팀에 따르면 프로시아니딘은 인체 혈관근육세포 모델에서 MT-1 MMP 및 MEK와 직접 결합해 활성을 억제함으로써, 트롬빈에 의해 유도되는 동맥경화 과정을 차단할 수 있다.아울러 발암단백질의 발현 억제와 세포간 신호전달을 조절함으로써 세포가 무한 증식하여 암세포로 변하지 못하게 억제시킨다는 사실
【스위스·제네바】 대마초를 장기간 피우면 일반 담배 흡연에 관계없이 폐암을 유발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뉴질랜드의학연구소 리처드 비슬리(Richard Beasley) 박사팀은 European Res-piratory Journal(ERJ, 2008; 31: 280-286)에서 대마초에 담배와 동등한 유해성이 있을 뿐만 아니라 발암 위험은 연기를 들여마시는 정도와 사용기간에 따라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발암물질 농도 담배 2배폐암은 세계적으로 악성 종양에 의한 사망의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연간 100만명 이상 사망시키는 질환이다.영국 등 금연운동을 선도하는 국가들은 폐암 발병률과 사망률이 감소하기 시작했지만 이번 연구는 새로운 우려 사항을 제시하고 있다. 여러 나라에서 젊은이들의 대마초 사용이
【뉴욕】 간세포암(HCC)의 유병률이 여성보다 남성에서 높은 이유를 설명해 주는 분자 기전이 발견됐다.UCSD(캘리포니아대학 샌디에이고) 윌스콧 노글러(Willscott E. Naugler) 박사는 “이 기전에는 여성이 에스트로겐에서 얻는 보호작용이 관련하고 있다”며 Science(2007; 317: 121-124)에 발표했다. DEN에 노출돼 IL-6생산 촉진남성이 여성보다 HCC의 유병률이 높은 이유는 남성에서 B형 간염 바이러스(HBV)/C형 간염 바이러스(HCV)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고, 과음/흡연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전이나 호르몬에 관여하는 인자도 영향을 준다. 노글러 박사팀은 “마크로파지의 일종인 쿠퍼세포(kupffer cell)를 이용하는 인터류킨(IL)-6 생산은 에스트로겐이
메실산 넬피나비르 성분의 에이즈치료제 비라셉트250mg에서 불순물인 에칠메실레이트가 혼입된 것으로 발견돼 출하 중지됐다.식약청은 화이자사가 이번 건과 관련해 새롭게 출하되는 제품은 권고기준 내 원료를 사용할 것을 美 FDA와 협의하고 자발적 출하중지 조치 통보(2007.8.23)함에 따라, 국내서도 출하중지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문제가 된 비라셉트는 일부 배치(Batch)에서 불순물인 ‘에칠메실레이트’ 혼입이 미국 FDA 및 유럽의약청(EMEA) 권고기준인 0.6ppm을 초과(0.1~10ppm)한 것으로 확인됐다.‘에칠메실레이트’는 DNA를 변형시켜 암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는 유전독성물질로 국제암연구센터(IARC)에서 Group 2B(인간에게 발암성의 가능성이 있음)로 분류하고 있는 물질이다.이에 따
밥을 먹기 위해 들어간 식당에서 아무 이유없이 독가스 공격을 당한다면 어떨까? 이런 공격은 현재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식당이나 술집은 물론이고 심지어 엘리베이터 안에서도 일상적으로 당하고 있다. 주범은 바로 암모니아, 크로미움, 벤젠 등 발암물질들이 가득 들어있는 담배. 이렇듯 실내에서의 흡연이 공공연히 이루어지고 있는 현실에서 실내흡연을 불특정 다수에 대한 테러로 규정하는 시민운동이 시작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운동은 단국대병원 가정의학과 정유석 교수가 최근 발족한 ‘실내흡연 금지를 촉구하는 천안시민의 모임’을 통해 시작됐다. 정 교수는 “국내에서 한해에 간접흡연으로 인한 폐암 사망자수가 700명에 달한다. 또 흡연구역이 지정되어 있는 대형 식당의 비흡연 구역에서 2시간 동안 식사를 하면 담배 2대,
【뉴욕】 브로콜리와 양배추 등 싸리냉이과에 속하는 야채가 태자(胎仔)에 항암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Carcinogenesis(2006; 27: 2116-2123) 발표됐다. 오리건주립대학 환경·분자 독물학과 젠 유(Zhen Yu)박사에 의하면 싸리냉이에서 발견된 식물 유래 화학물질 indole-3-carbinol (I3C)이 들어있는 보충제는 마우스에서 단기 및 장기적으로 유의한 화학적(암) 예방효과가 있다. 박사는 “I3C의 예방 효과는, 특히 젊은 마우스에 발병하는 백혈병과 임파종에서 뚜렷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화학적 예방효과는 중년기 마우스의 폐암에서도 나타났다. 임파종마우스서 사망반감 박사는 “태아와 신생아는 화학적 노출로 인한 암에 대해 감수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지만, 화학적 예방효과가 있는 식
【뉴욕】 음식물과 특정질환 간의 관련성은 장기간에 걸쳐 알려져 있었지만 최근 새로운 3건의 연구를 통해 특정 음식물이 질환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붉은고기 많이 먹으면 폐경전 유방암 브링검여성병원과 하버드대학 내과 조은영 박사는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2006; 166: 2253-2259)에서 소나 돼지고기를 많이 먹은 여성은 폐경 전에 호르몬수용체 양성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있다면서 붉은고기를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거듭 경고했다. 최근 폐경전 여성의 호르몬수용체 음성 유방암 발생률은 늘어나지 않고 있지만 호르몬수용체 양성 유방암의 발생률은 증가하고 있다. 박사는 유방암과 붉은고기 섭취량의 관련성을 조사하기 위해 1989년에 시작해 현재 진행 중
식약청은 유럽연합(EU)으로부터 입수한 안전성 정보를 근거로 모발 염색제로 장기 사용시 방광암 발생 위험성이 제기된 ‘1,7-나프탈렌디올’ 등 22 성분을 허가금지 하는 등 소비자 안전 강화를 위해 ‘의약품등허가신청서검토에관한규정’ 개정(안)을 26일자로 입안예고 한다고 밝혔다.개정(안) 주요 내용을 보면, 안전성·유효성 문제성분에 1,7-나프탈렌디올 등 22개 성분을 추가하여 염모제를 비롯한 동 성분함유 제제는 허가를 금지하여 국내에 판매될 수 없도록 했다.또 궐련형 금연보조제(의약외품)를 사용하는 소비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연소시 자연 발생하는 발암물질 타르 및 일산화탄소 허용기준을 EU 담배 지침과 동일하게 1개비당 각각 10mg 이하로 정했다.더불어 외부포장에 “이 제품을 사용할 경우 타르 및 일산화
담배의 독성은 누구나 잘 알고 있는 것 같지만 그저 막연하게“폐에 좋지 않겠지”라는 정도의 가벼운 인식에 불과한 경우가 많다. 단국대의대 가정의학교실 정유석 교수는 니코틴의 발암성문제와 가장 최근의 미국 Surgeon General Report의 결론들을 중심으로 새롭게 밝혀진 담배의 독성에 대해 발표했다. 흡연 백내장·백혈병·자궁경부암 발생간접흡연-어린이에 천식 유발, 폐암위험 3배새 Surgeon General Report 미 보건성이 1964년 첫 번째 Surgeon General Report를 발표한 이래 2004년까지 흡연과 건강, 금연법, 간접흡연의 해독 등을 주제로 총 27차례 동안 흡연의 해독에 관한 다양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2004년에 systematic review와 근거중심의학의 개념을
4명중 1명이 암에 걸리지만 암 치유률은 50%에도 미치지 못해 일단 암이 발병하면 가정이 경제적으로 파탄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암에 대한 치료법보다 강조해야 할 것이 암 예방법이다. 셀레늄·야채·과일 암 예방식생활변경 금연으로 65% 막아지금까지 많은 역학적 연구들을 종합해보면 대부분의 암이 식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동·서양에 흔한 암 종류도 식생활을 비롯한 생활방식에 따라 크게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서울내과 장석원 원장은 셀레늄의 암 예방효과, 야채와 과일로 암 예방이 가능한가에 대한 고찰과 근거들을 설명했다.암 발생 35% 잘못된 식생활과 연관암의 위험인자에 관한 Dole과 Peto의 역학적 연구에 의하면 암 발생의 35%가 잘못된 식생활에 기인한 것이며 흡연이 30%, 바이러스 감염
【뉴욕】 여성이 남성보다 흡연으로 인한 발암물질의 영향을 받기 쉽지만 폐암으로 최종 진단된 후의 사망률은 여성이 낮다는 가설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실제로 여성은 남성보다 폐암을 쉽게 일으키지만 사망률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넬대학 클라우디아 헨쉬케(Claudia I. Henschke) 박사는 JAMA(2006;296:180-184)에 이같이 밝히고 “미성년자든 성인이든 여성에 대한 금연대책은 남성보다 더 엄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성 암사망 1위 미국에서는 2006년 폐암으로 인한 여성사망은 7만 3,020명으로 남성의 9만 470명에 근접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여성의 암사망 원인 1위는 폐암으로, 그 뒤를 잇는 유방암과 결장암의 사망수를 합친 것보다 많다. 헨쉬케 박사는 40세 이상에서 흡
2005년 방부제 첨가 논란으로 곤욕을 치렀던 비타민 음료수에서 이번에는 대표적인 발암물질 벤젠이 검출돼 파문이 일고 있다. 여성환경연대는 29일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비타민C를 함유한 10개 제품 가운데 5개 제품에서 벤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단체는 최근 미국, 영국에서 비타민C를 함유한 각종 음료수에서 벤젠이 검출됐다는 조사 결과를 접한 뒤 국내 제품을 수거해 벤젠 검출 시험을 의뢰한 것이다.그 결과 이번 조사에서 벤젠이 검출된 5개 제품은 모두 미국의 먹는 물 기준 5ppb(0.005㎎/ℓ)을 초과했으며, 그 중 2개 제품은 우리나라 먹는 물 기준 10ppb(0.01㎎/ℓ)도 초과했다. 이들 5개 제품은 판매원 기준으로 동화약품 생생톤(17ppb), 대상welLife 아스파골드(16ppb), 롯데쇼
국립암센터 박재갑 원장이 22일 ‘담배제조 및 매매 등의 금지에 관한 법률(안)’입법청원서를 제출했다.이 법안은 담배가 69종의 발암물질, 독성물질, 중독성이 강한 니코틴을 함유하고 있어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폐기종 등 수많은 질병을 유발하여 국민들의 목숨을 빼앗고 있기 때문에 담배의 해악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박 원장은 밝혔다. 이 법안은 10년간의 유예기간을 두고, 국내 흡연률을 낮추고 담배 관련세를 대체할 수 있는 세원과 잎담배경작농가, 담배소매상 및 담배산업종사자들에 대한 대책 등을 마련할 수 있는 방법도 제시하고 있다.이번 입법청원 법률안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 박관용 전 국회의장, 국립암센터 박재갑 원장이 대표 입법 청원인으로 참여했으며, 195명의 국회의원들로부터 찬성 서명을 받
마우스 95%서 종양 발현【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미국립치과·두엽안면연구소(NIDCR) 구강인두종양학 토마스 버지(Thomas Bugge) 박사는 “매트립테이스(matriptase)라는 가위모양의 효소가 방치되면 단독으로 암을 일으킬 수 있다”는 동물실험 결과를 Genes and Development (2005; 19: 1934-1950)에 발표했다.종양 유전자로서 기능이 소견은 종양세포가 형성될 경우 유발되는 세포표면상의 단백질 분해효소에 대한 최초의 보고라고 할 수 있다고 한다.버지 박사는 “종양유전자란 종양세포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세포의 비정상적인 분열을 촉진시키는 돌연변이 유전자와 그 단백질에 대한 포괄적인 용어다. 하지만 매트립테이스는 종양 유전자 기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최초의 세포표면
호르몬병용투여군은 더 위험【미국·워싱턴주 시애틀】 프레드허친슨암연구센터 보건과학부문 크리스토퍼 리(Christopher I. Li)박사는 “11년간 하루에 1갑 이상 담배를 피운 고령여성의 유방암발병 위험은 흡연력이 없는 여성에 비해 30~40% 높다”고 Cancer Causes and Control(2005;16:975-985)에 발표했다.또 장기흡연자가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틴을 병용투여받는 경우에는 유방암 발병위험이 110% 증가한다는 사실도 밝혀졌다.다양한 각도에서 흡연검토지금까지 흡연과 유방암의 관계에 초점을 맞춘 연구는 많지만 결정적이지 않은데다 상호 모순되는 결론을 보여왔다.흡연기간, 흡연량, 흡연시작 시기가 검토되지 않는 등 데이터가 매우 한정돼 있었기때문이다. 특히 장기흡연력을 가진 고령의 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