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선환자가 효과적인 치료법을 찾는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노바티스가 전세계 31개국 8,300명의 건선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깨끗하거나 거의 깨끗하다고 생각하는 피부에 도달할 때까지 평균 3명의 의료진에게 진료를 받고 4가지의 치료법을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다.건선 환자 10명 가운데 3명은 건선으로 처음 진단받은 후 효과적인 치료법을 확인하는데 5년 이상의 시간이 걸렸다.치료효과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시각이 많았다. 치료를 통해 깨끗한 혹은 거의 깨끗한 피부에 도달했다고 응답이 43%였지만 이 중 절
발암 유발 가능성으로 판매 중지된 발사르탄이 오리지널 발사르탄인 디오반(한국노바티스) 보다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의사단체인 바른연구소는 12일 판매중지된 발사르탄 제제와 디오반을 비교한 결과, 발사르탄 단일제제와 복합제 대부분이 높은 가격을 보였다고 밝혔다.연구소에 따르면 발사르탄80mg, 160mg, 발사르탄/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80/12.5mg, 160/12.5mg, 암로디핀/발사르탄5/80mg, 5/160mg, 10/160mg 등 모든 제제에서 금번에 판매 정지된 의약품의 가격이 대부분 오리지널약보다 높았다. 오리지널약보다 싼
발암 물질이 들어간 중국산 발사르탄 사용 중지에 따른 국내 제약사의 손실액이 330억원으로 추정됐다.한국 아이큐비아는 10일 현재 판매정지 판결을 받은 115개 제품의 연간 판매 규모는 333억원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한국콜마의 하이포지,대한뉴팜의 엔피포지,삼익제약의 카덴자의 매출액이 각각 33.4억원, 22.9억원, 22.8억원이다. 이들 3가지 제품을 제외한 나머지는 연간 매출이 10억원 미만으로 피해액은 다소 적을 것으로 보인다.아이큐비아에 따르면 국내 발사르탄 성분 약물의 시장 규모는 연간 2천 9백억원이며 이 가운데 발
코오롱생명과학이 바이오사업(마케팅) 및 임상전문가인 유수현 상무를 영입했다.유 상무는 연세대의대 및 의학대학원에서 가정의학과 전문의 및 임상약리학을 전공했다. 주요 경력으로는 하나의료재단 임상시험 원장, 세브란스병원 임상시험센터 임상교수, GE헬스케어코리아 Medico-Marketing 상무, 노바티스코리아 이사, 드림CIS 대표이사, 영진약품 개발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애브비(주)가 강소영 전무를 부사장으로, 이의한 상무를 전무로 임명했다. 수요 및 공급말 관리 담당 전희정 책임자도 이사로 승진했다.강소영 부사장 약력 : △서울대약대 동대학원 졸업 △한국노바티스 마케팅과 영업 △2005년 한국애보트 입사 스페셜티사업부 마케팅 및 영업 총괄 △한국애브비 스페셜티 사업부 마케팅과 영업 총괄 및 BD, 파이프라인 부서장이의한 전무 약력 : △미국 뉴욕대 졸업, 연세대 MBA △주)대우, 한국애보트, 애보트 아시아 리전 (싱가폴) 및 애보트 필리핀 파이낸스 디렉터 △한국애브비 파이낸스, 구매, IT
지난해 면역항암제와 3상 임상시험 건수가 30% 이상 급증하는 등 임상시험 건수가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22일 발표한 지난해 임상시험계획 승인 현황에 따르면 전체 승인건수는 658건으로 지난해 보다 4.8% 늘어났다. 이 가운데 다국가 3상 임상시험과 면역항암제 임상시험 승인이 30% 이상 증가했다. 다국가 3상의 경우 지난해 136건에서 178건으로, 면역항암제의 경우 68건에 89건으로 늘어났다.전세계적으로 임상시험이 줄어드는데도 불구하고 국내 임상시험 건수가 늘어난 것은 관련 제도와 시설‧인
한국노바티스의 흑색종치료제 라핀나매큐셀'이 3월 12일자로 BRAF V600E 유전자 변이 양성전이성 비소세포폐암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았다.이 제품은 라핀나(성분명: 다브라페닙메실산염)와 매큐셀(성분명: 트라메티닙디메틸설폭시드)을 병용한 치료제로 BRAF V600E변이가 확인된 수술 불가능하거나 전이성 흑색종치료제로 지난해 12월 국내에 출시됐으며 이번 승인으로 BRAF V600E 변이 양성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에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차움(이사장 김춘복)의 5대 원장에 김진용 박사가 선임됐다. 신임 김 원장은 고대구로병원과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에서 약 11년간 대학교수 생활을 지냈으며 글로절제약사의 임상의학부를 이끌기도 했다.약력 : △고려의대 졸업, 동대학 석박사 △존스홉킨스 보건대학원 보건학 석사 △고대구로,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존슨앤존슨 아시아태평양지역 임상의학부 상무 △한국 노바티스 의학부 전무
한국노바티스 아피니토(성분명: 에베로리무스)의 단독 요법 투여 대상에 대한 건강 보험 급여 기준이 1월부터 확대 적용된다고 밝혔다.이번 확대된 기준은 위장관·폐 기원의 절제불가능하고, 분화가 좋은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신경내분비종양으로서 비기능적이고 영상학적인 질병 진행이 확인된 경우로, 1차 이상의 치료에서 급여가 가능하다.아피니토는 절제불가능하고, 분화가 좋은 진행성 및/또는 전이성 췌장내분비암의 1차 치료에 급여가 적용되어 왔으며, 이번 급여 대상 확대로 기존 췌장내분비암을 비롯해 위장관과 폐 기원의 신경내분비종양 모두에서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노바티스의 바이러스성 대상포진치료제 ‘팜비어(성분명 팜시클로비르) 정’에 대한 국내 판권을 확보하고 이달부터 마케팅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팜비어는 대상포진 바이러스 감염증, 생식기포진 감염증의 치료 및 재발성 생식기포진의 억제에 사용하는 전문의약품이다.이번 판권 계약과 함께 일동제약은 금년 내에 노바티스로부터 팜비어 전문의약품에 대한 국내 허가권을 양수하고, 향후 기술이전 등을 통해 팜비어를 자체 생산·판매하는 데 합의했다.
노바티스의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타시그나(성분명: 닐로티닙)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품설명서에 ‘기능적 완치(무치료관해, Treatment Free Remission)’와 관련한 내용을 포함한 허가사항 변경 승인을 받았다.기능적 완치(무치료관해)란 만성기의 필라델피아염색체 양성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약물 치료를 중단한 이후에도 분자학적 반응을 유지하는 것을 의미한다.변경 허가사항에 따르면, △만성기의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서 △1차 또는 2차 치료제로 최소 3년간 타시그나를 투약하고 △투약 중단 직전까
노바티스의 경구용 유방암치료제 키스칼리(Kisqali: 리보시클립)가 미FDA로부터 혁신치료제로 지정됐다.이번 지정은 폐경기 전‧후 호르몬 수용체 양성, HR+/HER2-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환자들에게 타목시펜 및 아로마타제 저해제와 병행하는 용도다.키스칼리의 혁신 치료제 지정은 670여명의 여성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MONALEESA-2 시험 결과에 근거했다.
한국노바티스의 흑색종 치료제 라핀나캡슐(성분명: 다브라페닙메실산염)과 매큐셀정(성분명: 트라메티닙디메틸설폭시드)을 병용한 치료제 ‘라핀나 매큐셀’이 출시됐다.BRAF 억제제 라핀나와 MEK 억제제 매큐셀을 병용하는 ‘라핀나 매큐셀’ 병용요법은 라핀나캡슐 150mg을 1일 2회, 매큐셀정 약 2mg을 1일 1회 병용해 경구투여한다.‘라핀나 매큐셀’ 병용요법의 허가 및 급여인정은 이전에 치료 받지 않은 BRAF V600E 또는 V600K변이 양성을 가진 423명의 악성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라핀나 매큐셀’ 병용요법과 BRAF 억제제 라핀나 단독요법을 비교 연구한 3상 임상 COMBI-d에 근거하고 있다.한국노바티스 항암제 사업부 크리스토프 로레즈 총괄은 “라핀나캡슐과 매큐셀정 병용투여
유방암치료제인 화이자의입랜스(성분명 팔보시클립)와 노바티스의키스칼리(리보시클립)가 영국에서 급여 적용을 권고받았다.영국 국립보건임상연구소(NICE)는 입랜스와 키스칼리의 효과입증자료에 근거해이들 약물을 HR 양성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2 음성 국소진행성 유방암 또는 재발성 유방암치료제로 사용하도록권고했다.이들 약물은 임상시험에서 암 성장을 약 10개월추가억제할 수 있는 것으로증명됐다. 한편 입랜스와 키스칼리는 아로마타제 저해제와 함께 1일 1회 경구복용하면 된다.
노바티스의항암제 타시그나(성분명 닐로티닙)가 유럽연합으로부터 소아암 적응증 추가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타시그나는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만성 골수성 백혈병 만성기로 진단받은소아암환자에 사용할 수 있다.이번 승인은2건의 전향적 시험사례 결과에 근거했다. 글리벡 등 약물에 저항성을 보인 2~18세소아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이들 시험에서타시그나의반응률은대부분 4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임상에서 발견된 부작용은 高빌리루빈혈증을 제외하면 성인환자에서 관찰된 내용과 동일했다.
노바티스의 강직성척추염치료제 코센틱스(성분명 세쿠기누맙)가 방사선학적 척추변형을 억제하는 효과가 확인됐다.노바티스에 따르면 이달 초 미국류마티스학회(ACR 2017)에서 코센틱스를 투여하는 강직성척추염 4년차 환자의 80%에서 척추 변형 억제 효과를 확인하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전문가에 따르면 강직성척추염치료는 평생에 걸쳐 영향을 줄 수 있는 척추 구조의 변형을 억제하는게 매우 중요하지만 현재는 질환의 징후와 증상에 맞추고 있는 상황이다.한양대병원 류마티스내과 김태환 교수는 "궁극적으로 환자들에게는 증상 완화를 넘어 질환의 구조적인 변형을 억제할 수 있는 치료제가 필요하다. 이번 연구 결과가 장기간 치료를 고려해야 하는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가늠하는 근거가 될 것"이
한국애브비(주)(대표:유홍기)가 정수진 의학부 부서장을 전무로 영입했다고 밝혔다.정 전무는 사노피 파스퇴르와 BMS를 거쳐 최근 한국노바티스 항암제 의학부서장에서 한국애브비에 입사했다. 정 전무는 신촌세브란스 병원에서 전공의, 전임의, 및 임상연구조교수로 임상경력을 쌓았으며, 계명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연세대에서 의학석사를 받았다.
한국노바티스(대표: 클라우스 리베)와 구세군자선냄비본부(사무총장: 곽창희)가 여성 암 환우와 그 가족들을 위한 가화맘사성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가화맘사성은 여성 암환우가 스스로 간병하며 가족까지 돌봐야 하는 등 사회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다는 점에 착안, 여성 암환우가 가족들과 함께 마음을 치유하고 희망을 충전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캠페인이다.2017 가화맘사성 캠페인은 ‘가화맘사성 클래스’, ‘가화맘사성 가족여행’, ‘가화맘사성 반찬 배달’ 등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11월 2일부터 2개월간 진행된다.가화맘사성 캠페인은 구세군자선냄비본부 홈페이지(http://www.jasunnambi.or.kr)와 한국구세군 홈페이지(http://www.salvationa
심부전치료제 엔트레스토(성분명 사쿠비트릴 살사르탄나트륨염수화물)가 국내 출시됐다. 특히 10월부터는 심박출계수가 감소된 만성심부전환자에는 보험급여가 적용되기 시작했다.좌심실 수축기능이 낮아졌고 좌심실구축률(LVEF)이 35% 이하인 만성 심부전환자 가운데 ACE억제제 또는 ARB(안지오텐신 II 수용체 차단제)를 표준치료와 병용해 4주 이상 안정적인 용량으로 투여 중인 경우에한해서다.엔트레스토의 효과는 심부전환자 8천여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PARADIGM-HF 연구에서 입증됐다. ACE억제제 에날라프릴에 비해 심혈관계 사망 또는 심부전으로 인한 첫 입원의 위험을 20% 낮췄다.심혈관계 사망 위험은 20%, 전체 사망 위험은 16% 억제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안전성은 에날라프릴과 같
노바티스가 다발성경화증치료제 피타렉스(성분명 핀골리모드)를 발매했다.핀타렉스의 오리지널 약물은 노바티스의 길레니아이지만모두 동일한 제품이다. 길레니아는 지난 2011년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재발 이장성 다발성경화증으로 적응증을 받았으나 약가를 결정하지 못하다가 지난 6월 보험급여를 받아 피타렉스라는 이름의 제네릭으로 발매한 것이다.피타렉스는 산도스에서 발매했지만 양수양도 절차를 거쳐 노바티스가 판매하게 됐다. 산도스는 노바티스 산하 제네릭 전문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