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은 최근 유방센터(소장 서현숙)가 확장공사를 마무리하고 진료를 재개했다유방센터는 기존의 비만클리닉이 이전함에 따라 넓어진 공간에 환자의 편의를 위해 검사와 진료가 함께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진료공간을 확보하고 환자들의 휴식 공간으로 꾸며졌다. 유방센터는 유방 초음파검사기를 추가로 도입했으며 유방조직에 마취를 한 후 2-3mm의 작은 흠집을 내고 초음파를 보면서 수술을 하지 않고 조직을 떼어내거나 종양을 제거할 수 있는 장비인 맘모톰 조직검사기를 운영하고 있다.
원자력병원 핵의학과(임상무 과장)는 최근 기존 PET(양전자단층촬영장치)에 8 슬라이스 CT를 결합한 PET/CT를 국내 최초로 설치, 시험 가동을 거친 후 3월 10일부터 환자 진료를 시작했다.새로운 암 진단장비인 PET/CT는 CT의 우수한 해부학적 영상과 PET의 생화학적인 정보를 결합하여 종양의 발생 유무와 위치, 형태 및 대사 이상 등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장비이다.원자력병원은 PET/CT 가동으로 그 동안 PET 검사시 해상도가 낮아 병소의 정확한 위치나 주위 장기와의 관계 등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려웠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어 암 진단의 정확성을 한 차원 높일 수 있게 되었다.또한 PET/CT는 한 번의 촬영으로 CT와 PET를 동시에 촬영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어 병소의 정확한 정보
국내 의과대학원에 박사과정 중인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3년동안 해외 유명 학회지(SCI)에 논문 10편을 발표하는 등 국내 의대생의 귀감이 되고 있다.주인공은 가톨릭의과대학 대학원에 유학중인 중국동포 이 찬씨.이번 논문 발표는 중국의 의대 교수 가운데 가톨릭의대에서 처음으로 박사과정에 있는 유학생으로서 언어 장벽을 극복했다는 점에서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올해 2월에는 세계 신장학회의 공식학회지인 Kidney International(IF: 4.9)에 「당뇨병성 신증에 있어 엔지오텐신 길항제의 효과」를 논문 제목으로, 그리고 미국 생리학회 공식학회지인 American Journal of Physiology(IF: 4.6)에는 「만성사이클로스포린 신독성의 가역성 변화」를 주제로 연속적으로 제1저자로 발표했다.
병원 경영의 성공은 정보화의 정도에 비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가톨릭중앙의료원 노사협력팀 박명수팀장은 최근 중앙대대학원 박사논문인 「병원정보화 결정요인과 결과요인에 관한 연구」에서 이같이 밝히고, 가장 영향력을 미치는 요인은 정보화 전략수준이라고 말했다.박 팀장은 정보화를 추진할 경우 BPR이 수반되어 업무의 재설계와 재배치가 뒤따라야만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도 지적했다.한편 이번 논문에서 종합병원 276개를 대상으로 정보화수준 평가를 수행한 결과, 정보화 수준은 100점 만점에 평균 55점으로 평가되었으며, 병상 규모별로 보면 평균 900병상 이상의 정보화 수준은 62.5로 700~899병상의 평균 45점 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이러한 정보화 추진에는 병원장의 추진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인체를 알기 쉽게 설명한「인체집중탐구」가 최근 한국과학문화재단이 선정하는 우수과학도서(번역부문)에 선정, 과학기술부장관으로 부터 우수과학도서 인증서를 받았다. 서울대병원 소아병리과 윤철종씨가 번역 출간한 「인체집중탐구」(예림당 출판사 발행)'는 어린이를 위하여 인체의 기능과 해부학적 구조를 쉬운 우리말 의학용어로 설명하고 있다.
“현재 병원내에서는 각 직종간 불신의 벽이 너무 두껍습니다. 제가 재임하는 동안 이러한 분위기를 쇄신하는 데 가장 주력하겠습니다.”경희대 부속병원장으로 취임한지 한달을 맞은 정사준 병원장은 17일 기자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같은 포부를 밝히며 앞으로 부속병원의 비전을 제시했다.이날 정 원장은 현재의 직종간 불신의 벽으로는 수익을 창출해 낼 수 없어 우선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 이를 통해 장기간의 관점에서 적자를 보이고 있는 병원 경영이 호전될 것으로 예상했다.또 현재 경희대 부속병원이 3차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것은 전문화 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간이 필요, 올해 안으로 의료원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되면 소화기병센터 신설과 응급의학센터 확충
연세의대 성형외과학교실(주임교수 박병윤) 및 인체조직복원연구소(소장 탁관철)는 지난 3월 14일 오후 2시 연세의대 종합관 301호에서 제4회 인체조직복원연구소 창립기념 학술 강연회를 개최했다.'Artificial Vessel with Tissue Engineering'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회에는 일본 동경여자대학의 Sinoka 교수와 국내 Kist의 김영하박사 등이 초청연자로 참석했으며 연세의대 박영환교수, 서울산업대 노인섭교수, 한양대 김병수 교수 등 국내외 학자들이 성형외과와 관련된 조직공학과 혈관신생에 대해 최신 연구결과 등을 발표했다.특히 이번 강연회에는 성형외과 뿐 아니라 흉부외과를 비롯한 타과 교수들의 관심과 참여가 돋보였으며 열띤 토론 등이 함께 이뤄졌다.
을지의과대학교 을지대학병원 이정균 병원장이 고혈압에 관한 상식적인 이야기를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쉬운 의학상식으로 저술한 책이 발간됐다.“알기쉬운 고혈압 119살인자”란 제목의 이 책에서는 고혈압과 관련이 있는 심장과 순환기 계통에 관한 이야기에서부터 시작하여 혈압에 관한 소개, 혈압을 집에서도 측정할 수 있는 방법 소개, 혈압계를 사용하는 방법 등을 담고 있다.이외에 ▷혈압을 조절하는 방법 소개를 바탕으로 우리가 진짜로 알고 싶어하는 고혈압이란 어떤 것이고 ▷고혈압의 종류는 어떻게 나누며, ▷고혈압을 생기게 하는 원인 및 고혈압의 증상 및 합병증, ▷10대의 고혈압, 여성과 고혈압 및 노인성 고혈압, ▷다른 질환을 앓고 있는 고혈압 환자, ▷일상생활 속의 고혈압이란 무엇이며 ▷고혈압은 어떻게 치료하는가에 이
김재호 서울백병원 21c 안과병원장은 샌프란시스코 국제회의장에서 4월 10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2003년 ASCRS(미국 백내장 굴절 수술 학회)에 페널리스트로 참석, 『각막의 얇은 고도근시 환자에 대한 각막편 라식 수술 6개월 성적』이란 주제로 학술연제 발표를 한다. 매년 미국에서 개최되는 ASCRS(미국 백내장 굴절 수술 학회)는 백내장 수술에 관한 규모가 큰 학회로 김재호 원장은 매년 회원자격으로 참석하고 있으며, 학회참석을 통해 백내장 수술분야와 근시교정(excimer laser), 노안교정굴절검사 및 수술의 신지식 교류와 정보교환을 해오고 있다.
박한성 전 강남구의사회장은 지난 14일 모교인 연세의대(1978년 졸업)를 방문, 2003학년도 1학기 박한성장학금을 전달했다.박 전 회장은 지난 2000년부터 성적이 우수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중 선발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2학년 학생에게 졸업할 때까지 총 6학기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양극성장애(조울병)치료에 기존의 기분조절제에 리스페리돈을 병용해 치료하면 치료효과가 더 상승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지난 7일 가톨릭의과학연구원에서 열린 대한우울조울병학회 춘계학회에서 가톨릭대성모병원 신경정신과 박원명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리스페리돈이 조증에 미치는 영향과 안전성을 증명하는데 중요한 의미를 주는 연구”라고 밝혔다.대한우울조울병학회가 주관하여 전국적으로 실시된 이번 임상연구는 리스페리돈의 효과와 안전성을 알아보기위해 다기관 개방형 연구로서 지난 2002년 5월 7일부터 전국의 50여개 이상의 주요병원에서 총 400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6주간 관찰했다.그 결과, 조증에 대한 효과측정을 위해 사용한 「영 조증 평가척도(Young Mania Raing Scale, YMRS)」에서 리스페리돈
연세의대 광혜장학회(이사장 이승호 : 연세의대 총동창회장)는 지난 13일 연세의대에서 2003학년 1학기 광혜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총 19명의 연세의대생과 원주의대생에게 7천3백6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승호 이사장과 연세의대 총동창회 김덕희 부회장, 박창일 장학이사를 비롯하여 김세종 연세의대 학장과 박주영 원주의대 학생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수여식에서는 연세의대 김승범 학생외 13명과 원주의대 유수경 학생 외 2명이 한 학기 전액 장학금을 받았으며 연세의대 이근완 학생 외 1명이 반액 장학금을 받았다.
의료법인 은성의료재단 삼선병원(원장 구정회)이 지난 3월 12일 병원강당에서 Full PACS 구축 기념 시연회를 개최했다.이번에 구축된 Full PACS는 일반 X-ray 촬영영상은 물론 CT, MRI, 초음파, 내시경 등에서 촬영된 의료영상들을 디지털화해서 저장 및 전송하여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 조회, 판독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환자진료에 많은 효율을 얻고 있다. 특히 필름 관리에 필요한 공간, 시간, 인력 절감은 물론 필름분실의 염려가 없어졌으며, 신속한 업무처리로 업무효율성이 향상되었을 뿐만 아니라, 환자들에게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한 신속한 진료가 이루어짐으로서 환자대기시간이 단축된다.삼선병원은 지난 2년여 기간동안 세심한 검토와 준비과정을 거쳤으며 지난해 하반기 설치작업을 시작하여 금년 1월 7일
인하대병원 김문재 교수(신장내과), 노형근 교수(임상약리학과), 황 건 교수(성형외과), 최종원 교수(진단검사의학과), 홍윤철 교수(산업의학과)가 세계인명사전 ‘MARQUIS Who''s Who(마르퀴즈 후즈후)‘ 2003년도판에 등재됐다.
▲2003학년도 제 1학기 신임교원 ▷병리과 이시내 교수 ▷진단방사선과 배문선 교수 ▷내과 김승정 교수 ▷성형외과 범진식 교수 ▷외과 이령아 교수 ▷정신과 김의정 교수 ▷안과 이수영 교수 ▷치과 백광우 교수 ▷해부학 박수연 교수 ▷미생물학 우소연 교수▲임상과장 ▷외과 최금자 교수 ▷마취통증의학과 정락경 교수
순천향대학교병원 소화기병센터(소장 심찬섭)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제3회 내시경적초음파 및 치료내시경 국제워크숍」을 개최했다. 국내외 내시경 권위자 50여명과 500여명의 관련의사들이 참가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아직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세계 최첨단의 내시경 기술들이 선보였다. 기존의 대장내시경검사를 보다 효율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대장항해시스템을 비롯, 역류방지형 식도인공관 삽입술, 캡슐내시경, 레이저를 이용하여 조직검사를 시행하지 않고도 암을 진단 할 수 있는 최신 특수현미경, 레이저를 이용한 담도결석쇄석술, 확대내시경, 광역동치료 등이 소개됐다. 또 일본과 인터넷((ISDN)을 연결하여 초음파에 비해 10배정도 해상도가 높은 광간섭단층촬영과 IT knife를 이용한 조기 위암의 내시경적
을지의과대학교 한태일교수(진단방사선과)가 미국에서 발간되는 세계적인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 in Medicine & Healthcare) 2003년 개정판에 등재됐다.한교수는 전세계의 과학기술 관련 journal 중, 중요한 3,500여종의 journal을 색인한 SCI(Science Citation Index)급 국제 학술지에 6편의 논문을 발표했고 이중 국제 방사선학계의 최고 권위지인 'Radiology'에 올해 '폐쇄항문형의 편향'등 2편의 논문을 발표한 업적을 인정받았다.1899년부터 발간된 미국 마르쿠즈 후즈후 인명사전은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 인명센터(IBC)가 발간하는 인명사전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의 하나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
을지대학병원과 전북의 무주보건의료원은 7일 본원 회의실에서 이정균 을지대병원장과 이강정 무주보건의료원장 등 양측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서 두 병원은 향후 양질의 의료서비스 및 최신 의학정보의 교류와 효율적인 환자의뢰·회송업무 등을 통해 지역 의료발전에 힘쓰기로 합의했다.
최남용(가톨릭대 성바오로병원)교수가 제12대 의무원장에 연임됐다.이 성 진료부장과 김종진 수련부장 역시 연임됐다.
강시원 진단방사선과 교수가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의무원장으로 취임했다. 진료부장과 수련교육부장에는 각각 김석영, 이일우 교수가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