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강남성모병원은 지난 7일부터 의료진에 행정업무지원 원스톱 처리 서비스에 들어갔다.원스톱 서비스란 의료진이 행정지원과 연관된 사항을 행정업무팀의 지정 담당자에게 처리의뢰를 하면 담당자가 내용을 분류하여 해당부서에게 협조하고, 관련 부서는 즉시 처리한 후 의뢰한 내용을 신속히 의뢰한 의료진에게 통보해 주는 것이다.이러한 서비스는 의료진들의 근무의욕을 높여 궁극적으로 환자진료에 만전을 기할 수 있게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광재 (가톨릭대 성모병원 사회사업파트) 교수가 우리나라 최초의 호스피스 교재인 ‘호스피스사회사업’을 출간했다.호스피스사회사업의 개념 및 역사, 말기환자와 가족의 고통, 호스피스팀의 이해, 실천과정, 방법, 기록 등으로 구성돼 있는 이 책은 사회사업가는 물론 국민들에게도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진일(가톨릭대 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지난 달 29일 서울시의사회 강당에서 제8회 서울시의사회 의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김광수(가톨릭대 성모병원 신경정신과)교수가 대한우울조울병학회 정기총회에서 2년 임기(2003~2005)의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제1회 서울컴퓨터보조진단(computer-aided diagnosis, CAD)워크숍이 지난 9일 성황리에 끝났다.과학기술부, 서울대학교의학연구원 방사선의학연구소, R2 Technology, Inc, and CADx System, 한국방사선연구재단이 후원하고 진단방사선과 CAD연구실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유방, 폐, 간 CAD 등 3부로 나뉘어 주제 발표와 참가자들의 질의 응답으로 진행됐다. 최근에는 조기 진단 및 치료를 위해 영상 검사가 필수적이고 영상을 통해 좀더 정확한 치료가 요구되고 있다. 더구나 모든 영상이 육안으로 쉽게 구별되지는 못하기때문에 이를 보조해주는 컴퓨터 보조진단기술이 필요하며 향후 그 의존도가 높아지리라는 전망이다.
고대 안암병원(원장 강재성)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 환자 발생시 이를 조직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SARS전담팀을 구성하고, 4월 10일 전직원을 대상으로 SARS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외래 환자들 중 고열이나 기침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 일단 마스크를 착용하고 감염관리실에 격리해 진료하도록 했으며, 3-4월 중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인플루엔자 B형에 대한 진단도 신속하게 실시하고 있다.안암병원 감염관리위원장인 김민자 교수를 팀장으로 하는 SARS 전담팀에는 이승은 감염관리간호사가 감염관리팀을 담당하고, 감염내과 박승철 교수, 호흡기내과 인광호, 이상엽 교수, 응급의학과 홍윤식 교수 외 해당과 전공의 등이 환자진료 부분을 담당하며, 격리환자 발생시
원자력의학원(원장 심윤상)은 과학의 달을 맞아 4월 19일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방사선 이용 의료기기의 현장 체험학습‚행사를 갖는다.이번 행사는 최첨단 의료기기에 사용되는 입자가속기의 원리와 방사선의 의학적 이용 사례를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원자력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체험학습 프로그램은 모형가속기 조작실험, 사이클로트론 제작과정, 전자가속기의 가속원리와 활용방법, 그리고 선형가속기, 사이버나이프, PET 등 최신 암 진단·치료시설 견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또한 초·중·고등학생별로 원자모형 KIT, 전자석 장치 등의 기자재를 이용하여 원자 구조, 전기력과 자기력, 그리고 가속기의 원리 등을 쉽게 이해할 수
40대 이후 건강한 사람의 3명 중 1명은 뇌졸중 발병의 원인이 되는 무증상성 뇌경색 위험인자를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신경과 김영인, 김중석 교수팀은 건강진단센터와 공동으로 지난해 1년간 강남성모병원에서 뇌자기 공명영상(MRI)을 시행한 28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4명(29.3%)이 뇌자기 공명영상에서 무증상성 뇌경색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그리고 무증상성 뇌경색을 가진 대상자의 평균 나이는 56.5세로 정상인 군의 49.1세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이같은 사실은 특히 나이가 대뇌 병변을 일으키는 하나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을 시사하고 있다.또한 고혈압이 있는 경우에는 무증상성 뇌경색의 발생 가능성이 1.6배로 높았으며 폐기능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도 뇌병변 발생 가능성
원자력의학원(원장 심윤상)이 최근 노동부로부터 “2003년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심윤상 의학원장과 진남희 노조지부장 등 주요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4월 9일 현판식을 가졌다.이번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선정은 원자력의학원이 채용, 승진, 임금 및 복리후생제도 등의 분야에서 남녀간의 차별을 두지 않고 여성인력을 적극적으로 개발, 활용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의학원측은 밝혔다.원자력의학원은 지난 2002년에 3개월이상 근무한 139명의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 이중 100명이 여성인력으로, 전체 인력도 936명중 582명(62%)이 여성인력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번 수상에 따라 원자력의학원은 근로복지공단에서 실시하는 근로자장학사업, 중소기업복지시설자금 융자사업에서 우선 순위를 부여받을 수 있
이광수(한양대병원 외과)교수가 지난달 22일 열린 춘계 한국간담췌외과학회에서 회장으로 선임됐다.
길의료재단 설립자인 이길녀 박사가 7일 제31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상했다.이 박사는 1957년 서울대의대를 졸업한 이듬해 1958년 인천에서 산부인과의원을 개원한 후 지금까지 길의료재단을 통해 국경을 초월한 의료봉사 등 참인술 실현에 헌신하고 가천의과대학교를 설립해 인재양성에 힘쓰는 한편 가천문화재단과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 가천미추홀청소년봉사단 등을 설립, 운영하면서 사회문화 발전에도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무궁화장을 수상하게 됐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이 국가고객만족도(NSCI) 병원의료 서비스부문 6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이번 조사는 최근 3년간 진료서비스를 2회 이상 경험한 고객을 대상으로 면접조사한 결과로, 삼성서울병원은 고객 기대수준, 고객 인지품질, 고객 인지가치, 고객 불평율, 고객 충성도, 고객 유지율 등 모든 부문에서 지난해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해 병원의료 서비스부문 1위를 차지했다.
서울대병원은 7일 임기가 만료된 정이성 행정처장 후임으로 임동열 총무부장을, 총무부장에 박영익, 복지과장에 정성원 씨등 행정처 간부 3명을 승진 발령했다.또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으로 자리를 옮기는 김현집 신경외과과장 후임으로 신경외과 정희원 교수를 과장에 임명했다. ▲임동열 행정처장: 59세 78년 서울대병원 입사, 83년 교육연구부 행정실장 86년 비서실장, 89년 기획조정실 기획과장 91년 총무부 총무과장 99년 총무부장
이대 임상치의학대학원(원장 김명래)에서는 ‘임상치의학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개원 기념 학술 강연회를 열었다. 지난 5일(토) 이화여대 국제교육관 LG컨벤션홀에서 가진 이번 학술 강연회에는 300여명이 참석, 김명래 원장의 ‘임프란트 치료의 현재와 미래’ 등 준비된 5개의 강연을 들었으며 오늘날 임상치의학의 미래를 가늠케하는 자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순천향대학교부속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 담석치료팀(문종호, 차상우, 이문성 교수)은 최근 진단이 어려운 담석 합병증을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 이를 임상에 적용하고 있다.이는 담석증 합병증 중의 하나인 미리지 증후군 (Mirizzi Syndrome)을 담관내 초음파검사법을 이용, 효과적으로 진단하는 방법이다. 진단에 사용되는 담관내 초음파검사법은 직경이 2mm 정도 되는 가느다란 초음파 기구를 내시경을 이용, 담관이나 간 안에 넣어 검사하는 최첨단 검사방법으로 지금까지는 주로 담관 종양의 진단에 이용되어 왔다. 문교수의 이번 연구는 담관내 초음파검사법의 진단적 가치가 더욱 높아졌으며 또한 현재까지 숙제로 남아있던 Mirizzi 증후군 진단에 효과적이라는 것이 밝혀짐으로써 외국에서도 이에 대한 비상한 관심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안과 온영훈 교수(안과 과장)은 4월 1일부터 5일까지 일본 나고야에서 개최된 제 41회 시각전기생리학 국제 심포지움에 논문 발표 및 좌장 참석차 다녀왔다. 이 심포지움에서 온 교수는 ‘Multifocal ERG와 Change of refractive Error’, ‘Multifocal Electoretinogram after Laser Treatment of Central Serous Chorioretionpathy’등 두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서울대병원(원장:박용현)은 4월 3일 임상의학연구소 11층 가든뷰에서 명지병원 행정처장 이종길 씨와 보훈병원 하권익 원장을 사외이사로 임명했다.사외이사제도는 병원 경영에 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이사를 영입하여 공공성 수행과 경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위한 것으로 지난해 제정된 규정으로 향후 서울대병원의 중요 정책 및 의결의 결정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비뇨기과 조용현 교수는 지난 3월 28일 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된 대한 요로생식기 감염학회 창립총회에서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서울대병원은 4월 11일 서울의대 암연구소 이건희 홀에서 전공의 정원 감축에 따른 업무환경 변화와 의료환경 변화에 장기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전공의 업무 개선 및 재조정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서울대병원의 각 진료과장과 의무장 외에 보건복지부, 대한의학회, 대한병원협회, 전국 수련병원 교육연구부서 책임자 및 분야 별 실무자가 참석할 예정이며 보건복지부, 대한의학회, 대한병원협회 및 각 수련병원 차원에서 전공의 업무의 제 규정과 개선 방향 모색, 전공의 업무 프로세스의 효율화를 통한 의학교육분야 활성화를 주제로 토의하게 된다.
고대 안암병원(원장 강재성)은 2일 85병동에서 강재성 안암병원장과 김광택 교육수련부장, 종양혈액내과 김열홍.신상원 교수, 김용근 관리실장, 김명화 간호부장, 김찬옥 85병동 수간호사 등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균병동 OPEN식을 개최했다.85병동 내에 위치한 무균병동은 총 8베드로 운영되며, 혈액내 절대 과립구 수가 500 이하로 면역력이 떨어진 환자들을 역격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종양혈액내과에서 혈액질환 치료 및 조혈모세포이식을 담당하고 있는 김병수 교수는 그동안 무균병실이 부족해 역격리가 필요한 환자들의 경우 1인용 병실을 이용하는 등 불편한 점이 많았다며, “무균병동 개소로 인해 면역기능이 저하되어 역격리 등의 특수 처치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보다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기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