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품의약국(FDA)이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의 부스터샷 간격을 2차 접종 후 5개월로 기존 보다 1개월 단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오미크론 변이주의 급속한 확산에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접종간격 단축 대상은 18세 이상이다.앞서 미FDA는 화이자백신에 대해서도 접종간격을 5개월로 앞당긴 바 있다.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이틀연속 3천명대를 보였다. 위중증환자는 지속 감소하고 있으며 입원환자도 줄었다. 사망자는 계속 증가 중이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3,510명 늘어난 총 66만 1,015명이다. 국내발생은 경기 1,168명, 서울 933명, 인천 193명, 부산 173명, 대구 104명 등 3,300명이다. 해외유입은 210명이다.수도권 2,405명(69%), 비수도권 1,105명이다. 위중증환자는 1명 줄어든 838명으로 사흘째 800명대를 보였다. 입원환자는 65명 감소해
엘뷰티의원(배곧)이 지난 12월에 개원과 동시에 맞춤형 진료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주요 진료항목은 기미, 잡티 등의 색소 질환부터 필러, 보툴리눔톡신, 윤곽주사 등의 시술 및 여드름 치료 등의 미용 시술이다.치료를 위해 제네시스 레이저, 루카스 등 의료용 레이저 장비와 환자 개인의 피부 상태 및 건강 상태 등을 검사하는 기기 등도 갖췄다.환자가 개인 공간에서 편안히 시술받을 수 있도록 1인 치료실을 운영하며, 내원 고객의 안전을 위해 체온 측정기 비치, 정기적인 원내 소독 및 의료진 전원 마스크 착용 등으로 코로나19 대비 방역지침
길리어드사의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제품명 베클루리주)의 투여범위가 변경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7일자로 렘데시비르의 투약 범위를 성인 및 12세 이상이고 40kg 이상인 소아의 보조산소 치료가 필요한 중증 또는 폐렴이 있는 입원 환자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코로나19에 확진된 3.5kg 이상 보조산소 치료가 필요한 중증 입원 환자였다. 이번 변경은 글로벌 3상 임상시험 결과에 따른 것이다.식약처는 또한 이번 변경허가로 12세 미만 또는 40kg 미만 소아 환자군에 사용 가능한 코로나19 치료제가 없게 되는 점을 고려해
영양제 설계 서비스 바로필 운영자인 (주)메드고와 영양치료클리닉 힙스청담의원 이선민 원장이 지난 3일 맞춤형 영양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협력 분야는 비대면을 통한 맞춤형 영양제 설계 서비스 및 기능의학검진의 활성화, 기능의학 홍보 협력이다. 기능의학 전문 의사들이 대면으로 해 왔던 맞춤형 영양제 설계와 검진을 바로필 앱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확장 및 활성한다는 내용이다.바로필은 감염병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강취약계층, 자가격리자, 재택치료자, 만성질환자, 재외국민들에게 비대면진료와 약배달 서비스를 제공하
새해 목표로 몸매관리를 꼽는 이들이 많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붙은 살을 빼거나 근육강화를 위해서다. 식단 조절과 운동이 효과적이지만 몸매에서 중요한 가슴 크기는 의학적 도움없이는 불가능하다.이 때문에 가슴성형을 고려하는 경우도 많다. 가슴확대술은 겨드랑이나 유륜, 유방하수 등을 작게 절개해 인공보형물을 삽입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최근에는 모티바, 멘토 등 다양한 보형물이 활용되고 있으며, 신체 사이즈에 얼마만큼 적합한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휴먼성형외과 김국현 원장[사진]에 따르면 멘토보형물은 동일한 가슴 폭 대비 더
갑상선은 신진대사 조절에 중요한 갑상선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기관이다.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갑상선호르몬 분비에도 문제가 생겨 여러가지 전신적인 이상이 나타날 수 있다.주요 갑상선 질환에는 갑상선기능항진증과 저하증, 갑상선염, 갑상선결절, 갑상선암 등이 있다. 서울장문외과(은평구) 홍지선 원장(외과 전문의, 사진)에 따르면 갑상선결절이나 갑상선암의 경우 발생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다. 하지만 갑상선염이나 갑상선기능항진증, 저하증의 경우 대부분에서 자가면역질환이 원인으로 작용한다.갑상선기능항진증은 갑상선호르몬이 과다해질 경우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주중에도 3천명대로 낮아졌다. 위중증환자도 지속 감소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3,717명 늘어난 총 65만 7,508명이다.국내발생은 경기 1,224명, 서울 979명, 인천 172명, 부산 304명, 전남 120명, 충남 108명, 경북 104명 등 3,529명이다. 해외유입은 188명이다.수도권은 2,480명(70%), 비수도권 1,237명이다. 위중증환자는 43명 감소한 839명이다. 입원환자는 30명 늘어난 471명, 사망자는 45명 증가한 5,932명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이 1월 6일 국내 최초로 코로나19 재택치료환자의 비대면·방문·외래진료를 동시에 시행하며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에 대비한 재택치료 전방위적 진료센터를 오픈했다.센터는 재택치료 대상자 가운데 비대면 진료로는 증상을 파악하기 어렵거나 대면진료가 필요한 고령자, 기저질환자 등을 병원으로 이송, 대면 외래진료를 실시한다.일반 환자와 동선을 완전히 분리된 병원내 공원을 활용, 약 500㎡ 규모에 설치됐으며, 이동형 음압병동 모듈(Mobile Clinic Module, MCM) 2개동과 음압 외래진료실, 방사선 촬영실
약계 2022년 신년교례회가 1월 6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대한약사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주최로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확산을 대비해 비공개로 개최됐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와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가 공동주최한 2022년 의료계 신년하례회가 6일 방역조치를 위해 의료분야 주요인사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의협 용산임시회관에서 개최됐다.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비롯해 의료계가 대응해야 할 많은 현안이 기다리고 있지만, 부단한 노력을 통해 의사가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조성하여 품위 있고 당당한 대한의사협회, 그리고 국민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의사상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은 "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이틀째 4천명대를 보였다. 사망자 증가세는 여전하지만 위중증환자와 입원환자는 줄어들었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4,126명 늘어난 65만 3,792명이다.국내발생은 경기 1,496명, 서울 1,150명, 인천 273명, 부산 222명, 대구 106명, 경남 101명 광주 91명 등 3,931명이다.해외유입 195명을 포함하면 수도권 3,017명(73%), 비수도권 1,109명이다. 재원 중 위중증환자는 72명 줄어든 882명, 입원환자는 85명 감소해 441명이다
화이자가 바이온텍과 함께 5일 코로나19백신의 메신저 RNA기술을 이용해 2022년 하반기부터 대상포진 백신 개발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으로 mRNA기술을 보유한 바이온텍은 현금 7500만 달러와 1억 5천만 달러의 지분 투자 등 총 2억 2500만 달러의 선불금을 받는다. 또한 향후 판매 마일스톤으로 최대 2억달러를 받는다. 항원기술을 보유한 화이자는 2500만 달러를 받는다.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주간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세계보건기구(WHO)의 5일자 코로나19 전세계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7일 부터 1월 2일까지 확진자는 973만여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보였다. 지금까지 최고기록은 지난해 4월 2주연속으로 기록한 약 569만여명이었다.WHO는 전세계 확진자 급증 이유로 오미크론 변이주 유행과 연말연시 인구이동량 증가, 이에 따른 검사 건수 증가를 꼽았다.첫번째 감염사례가 보고된지 2년 이상이 지난 현재 전세계 확진자는 누적 2억 9,375만여명이다. 사망자는 545만 4천여명이다. 이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3차 접종)의 감염예방효과가 2차 접종에 비해 약 83%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위중증은 97%, 사망은 99% 높았다.중앙방역대책본부가 5일 부스터샷의 예방효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자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2차 접종을 마치고 5개월이 지난 60대 이상이 328만 8천여명. 부스터샷 후 14일이 경과하지 않은 경우는 제외했다.성과 나이를 보정해 3차 미접종군과 감염 및 위중증, 사망의 위험을 비교한 결과, 부스터샷 완료군의 위험비는 0.17(83%)이었다. 이어 위중증과 사망의 위험비는 각각 0.03(
사흘째 3천명대를 유지하던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다시 4천명대로 증가했다. 입원환자는 200명 가까이 폭증했으며 사망자 증가세도 여전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4,444명 늘어난 64만 9,669명이다.국내발생은 경기 1,416명, 서울 1,346명, 인천261명, 부산 248명, 충남 137명, 경남 111명, 전북 93명 등 4,233명이다.해외유입은 211명으로 수도권 3,150명(71%), 비수도권 1,294명이다. 입원환자는 197명 늘어나 526명이며 사망자는 57명 늘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사흘연속 3천명대를 보인 가운데 위중증환자는 1천명 이하로 떨어졌다. 사망자는 지속 증가하고 있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3,024명 늘어난 64만 5,226명이다.국내발생은 경기 916명, 서울 903명, 인천 162명, 부산 143명, 경남 122명, 충남 110명, 천북 89명, 강원 62명 등 2,889명이다.해외유입은 135명으로 수도권 2,056명(68%), 비수도군 968명이다. 재원 중 위중증환자는 42명 줄어 973명, 입원환자는 8명 감소해 32
비타민D가 결핍되면 코로나19에 걸릴 위험이 높고 감염 후 중증도 역시 악화된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임수 교수(제1저자 고대안암병원 내분비내과 배재현 교수,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최훈지 전임의)는 비타민D와 코로나19 감염률 및 중증도의 관련성 연구보고들을 분석해 내분비·대사질환 리뷰(Reviews in Endocrine and Metabolic Disorders)에 발표했다.신체 면역반응을 비롯해 선·후천 면역체계에 많은 영향을 주는 비타민D는 국내외 여러 연구진들이 코로나19의 감염률 및 중증도와 관
미식품의약국(FDA)이 화이자의 코로나19백신의 부스터샷의 대상범위를 확대했다.미FDA는 3일 전세계적으로 확산하는 오미크론 변이주 대책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16세 이상에서 12세 이상까지로 긴급사용을 승인했다.일부 면역부전증상을 가진 5~11세 어린에도 부스터샷을 승인했다. 안전성의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아울러 접종 시기도 2차 접종 후 최소 6개월 후에서 5개월로 단축했다.
대한의사협회가 여당 대선후보의 공약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여당 대통령 이재명 후보는 지난달 31일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및 의료불평등 해소를 위한 '공공의료 확충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공약 내용에는 필수인력 확보를 위한 국립보건의료전문대학원 설립과 공공병원 확보가 포함됐다. 의협은 1월 3일 새해 첫 입장문을 통해 "지난해 9월 4일 의정과 의당은 코로나19 안정화 이후 협의체를 구성해 원점에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재논의키로 했다"면서 "코로나19가 더 심각해진 상황에서 합의사항에 역행하는 내용을 공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