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이 의과대학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제3회 2003년 한만청교수 연구기금 연구비 지원을 공고, 서울의대 3학년 재학생 연구자를 선정했다.한만청 교수 연구기금은 한만청 명예교수가 서울의대교육연구재단에 기부한 방사선과학교실지정 발전기금의 과실금을 연구비로 지급하는 것으로서, 미래의 의학연구 후속 세대인 의과대학 학생에게 연구기회를 제공하여 연구능력을 함양시키고 의과대학 학생사이에 창의적 연구분위기를 조성함을 목적으로 조성되었다. 이 연구기금의 지원 분야는 방사선과학 관련 전 분야에 해당한다.2003년 4월말에 마감된 응모에서 이민종 학생의 토끼의 간암 모델에 있어 브롬화피루브산염을 이용한 동맥내 주입 항암 효과의 평가의 과제가 선정되었다.이번 연구는 서울의대방사선과학교실 정진욱 교수가 지도할 예정
류마티스 관절염을 잘 치료하면 류마티스 환자에게서 동맥경화의 위험성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연세대 류마티스내과 박용범교수가 최근 American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이전 연구에서 염증이 있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서 질병이 없는 정상인에 비해 높은 동맥경화의 위험성을 갖고 있음을 증명하였었는데, 류마티스 관절염의 염증이 HDL-콜레스테롤과 아포 지질단백 A1 등의 혈청 지질대사에 영향을 주어, 치료받지 않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경우 동맥경화와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 소인이 내재함을 보여주었다. 이에 연구팀은 이들 치료받지 않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1년 치료 후 혈중 지질의 변화를 살펴보았는데 치료가 잘된 군에서는 HDL-콜레스테롤과 아포 지질단백 A1의
을지의과대학교‘제7회 을지학술문화축전’이 이틀간의 일정으로 15일 열려 캠퍼스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졌다.‘Memories of Eulji’라는 부제를 달고 진행된 이번 축제에서는 미생물학, 생화학, 해부학 등 기초의학 부문별로 일반인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비만이나 사스 등에 대한 자료들을 전시하는 기초의학전시회와 연극과 수화공연 등을 통해 간호인으로서의 사명을 되새겨보는 간호대학의 백의지애(白衣) 공연 등 의대 특유의 개성을 살린 축제가 많은 호응을 얻었다.
연세대 치과대학병원(병원장 박영철)은 지난 15일 턱관절 및 안면통증, 임플란트, 성인교정 등 3개 분야의 특수클리닉을 새로이 오픈했다.그동안 각각 구강내과와 보철과, 그리고 교정과 등에서 진료를 하던 것을 보다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위해 신설한 것으로 이날 각각 클리닉에서 열린 테이프 커팅식에는 박영철치과대학병원장을 비롯해 채중규치과대학장 등 보직자들과 김종렬, 이근우, 백형선교수 등이 참석했다.턱관절 및 안면통증클리닉은 갑자기 입이 벌어지지 않거나, 턱이나 안면에 통증을 느끼게 되는 질환들을 포괄적으로 치료하는 곳으로 연세치대 김종렬, 최종훈교수 등이 맡아 진료하며, 특히 턱관절 통증, 안면근육통, 이갈이, 코골이 등과 같은 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할 예정이다. 임플란트클리닉은 인공치아 이식을 전문적으로
분당제생병원(원장·유희탁)은 지난 14일 본관 지하1층 체외충격파 쇄석실에서 제4세대 최신형 체외충격파 쇄석실 오픈식을 가졌다.이번에 도입된 체외충격파 쇄석기(모델: SONOLITH Praktis)는 제4세대의 최신형 쇄석기로 종전의 기종과 비교해서 우수한 장점을 갖고 있어 안정성과 효율성이 뛰어난 기종이다. 특히 강력한 충격파를 정확하게 생성하고 충격파를 한 점으로 모으는 정확도를 갖추었고, 환자의 피부에 충격파가 통과하는 면적을 넓게 설계함으로써 통증이 종전의 유사기종보다 적으며, 압력측정기구를 장착하여 치료 도중 환자에게 전달되는 충격파 압력을 실시간으로 측정·조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우선 환자가 안전하고 아울러 적정한 강도를 유지함으로써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분당제생병원 비뇨기과(과장
연세의대 박윤곤·김기준(마취통증의학)·정남식(내과학)교수팀의 연구논문이 최근 국제마취학 분야의 최고 권위 학술지인‘Anesthesiology’지 5월호의 기초실험 분야‘이 달의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되었다.박윤곤 교수팀은 연구를 통해 고관절 등에 인공관절 치환술시 인공관절이 삽입되는 뼈 주위를 고정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골시멘트의 주성분인‘메틸메타크릴레이트 모노머’(Methylmethacrylate Monomer)의 대표적 부작용으로 알려져 온 저혈압의 원인으로서 심근독성작용 등이 임상적으로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규명했다.또 이 성분에 의한 심근수축 억제작용은 세포막을 통한 칼슘유입의 억제가 주된 원인이라는 것을 밝혀냈다.
이대목동병원 방사선과(과장 이선화 교수)는 오는 5월 22일(목) 오후 5시-8시까지 대회의실에서‘16슬라이스 MDCT 도입에 따른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지난해 12월 도입해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그동안의 16슬라이스 MDCT 임상사용결과를 내용으로 한 심포지엄으로 16슬라이스 MDCT에 대한 설명과 임상적 경험을 학문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연자는 ▷ Heart and Chest 김유경 교수 ▷ Head and Neck 임수미 교수 ▷ Abdomen 이정경 교수 ▷Pediatric 이선화 교수 등이다.
한양대학교가 개교 64주년을 맞아 기념식에서 의과대학 교수 3인에게 학술관련상을 수여한다. 오늘 5월 15일 백남음악관에서 진행될 이날 시상식에서 내과학교실의 배상철 교수는 ‘제6회 최우수교수상’에, 의공학교실 김선일 교수와 생화학교실 이용성 교수는 ‘2003년 국제학술논문상’을 수상한다.
왕순주(한림대성심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지난 5월 6일에 열린 제13회 세계재해응급의학회에서 포스터 부분 ‘Winner'로 선정되었다.
노환으로 타계한 주동운 서울대 명예교수(방사선과)의 유족이 서울의대에 방사선과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쾌척했다.미망인인 이정숙 여사는 생전 고인의 뜻을 받들어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으며 서울의대측은 방사선과학교실 대학원 학생들의 장학기금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1915년 함남 함흥에서 태어난 주동운 명예교수는 1945년 일본 구마모토대학 의학부를 졸업하고 1950년부터 1980년까지 서울의대 방사선과학 교수로 재임했다. 고인은 대한방사선의학회 회장, 대한방사선검진협회 초대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우리나라 방사선의학의 초석을 놓는데 크게 공헌했다.
인하대병원 (대표 배수환)이 불우환자를 돕기위해 지난달 28일에서 30일까지 3일동안 병원 응급의료센터 앞 주차장에서 바자회를 열었다.이 행사기간동안 남녀 의류와 아동복, 란제리, 화장품, 건강식품을 마지막 날에는 교직원들이 직접 먹거리를 만들어 판매하는 등 먹거리장터와 함께 벼룩시장도 열렸다. 이번 바자회 기간동안에는 소아환자 그림 그리기 대회도 개최하여 입원 중인 환아와 보호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유도했다. 바자회동안의 판매수익금은 불우환자를 위해 지원하고 나머지 금액은 사회복지기금으로 적립하게 된다.
10년간 치매환자의 임상경험을 통해 일본 정신과 전문의들이 저술한 「치매노인을 위한 작업요법 수기」를 서울대병원 신경정신과 김기웅, 우종인 교수가 우리나라 여건에 맞도록 다시 쓴 작업요법 지침서.역자(譯者)는 10여년간 치매·노화성 인지감퇴클리닉을 운영해 오면서 치매환자에 필요한 것은 일방적인 인지기능 훈련이 아니라 환자의 기호와 요구에 맞는 작업을 통해 환자의 삶 자체를 즐겁고 풍요롭게 만드는 부단한 의사소통이라고 이 책에서 역설하고 있다.총 2장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첫번째장에서 치매환자와 함께하는 작업요법의 개념과 원칙을 두 번째 장에서는 치매환자와 함께 하는 작업요법의 구체적인 방법과 실례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2장은 각 작업요법의 목적과 대상, 진행방법 뿐만 아니라 응용방법과 주의사항까지 치매 환
서울치대 구영 교수와 강릉치대 조리라 교수는 지난달 25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제13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시상식에서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연세대학교(총장 김우식)는 지난 10일 백주년기념관을 비롯한 교내 곳곳에서 개교 118주년 기념행사를 성대히 갖고 세계적인 명문 사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전 구성원이 더 한층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각 단과대학별로 졸업동창들의 재상봉행사도 열린 이날 연세의대는 대학 1학년 강의실에서 졸업 50주년과 25주년 재상봉 행사를 가졌다.또 연세치대도 치과대학병원 대강당에서 손흥규학장과 박영철치과대학병원장을 비롯한 많은 대학 보직자와 예의성동창회장과 졸업 25주년 동창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상봉행사를 갖고 국내 치의학계를 선도해온 연세치대의 큰 발전을 기원했다. 한편, 오전 11시부터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연세대학교 개교 118주년 기념식’에서는 학교발전을 위해 애쓴 장기근속 교직원에 대한 시상식을 비롯한 각종 유공
순천향대학교병원 의료봉사단(단장 염욱·흉부외과교수)은 5월 10일 충남 아산시 노인종합복지회관을 찾아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서교일 총장을 비롯해 염욱 의료봉사단장, 내분비내과 박형규, 방사선과 박성태, 안과 김수현, 정형외과 최원기 등 6명의 전문의와 진단검사의학과, 물리치료실, 약제부, 간호부, 행정부서 교직원 등 30여명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이날 아산 지역 주민 130여명을 대상으로 각종 검사와 진료를 실시했다. 간기능검사를 포함한 각종 혈액검사, 안과적검사를 비롯 심전도검사, 복부초음파 검사, 증상에 따른 물리치료, 약 처방 등 현지에서 가능한 검사 및 처방을 실시하는 한편, 정밀검사가 필요한 주민들에 대해서는 자세한 설명과 상담으로 궁금증을 해소시켜 주었으며 검사결과는 자세한 설명을 곁들여 우편
관동대학교 의료원 명지병원(병원장 김병길)은 지난 7일 희망의 마을 양로원 및 요양의 집을 방문, 성금을 전달하고 향후 의료지원방안에 대해 협의했다.이번 성금은 명지병원 직원들이 부활절 예배 시간을 통해 모은 헌금으로 앞으로 성금뿐만 아니라 다양한 의료지원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이 날 희망의 집 방문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이뤄졌으며 정창우 진료부원장을 비롯해 정진호(외과) 교수, 황경자 간호부장 등이 참석했다.한편 희망의 집은 사회복지법인 군상재단 산하 기관으로 현재 치매노인 및 요양 어르신 105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는 치매노인요양기관이다.
문화병원과 삼선병원은 지난 10일 경남 울주군 서생면 나사리 해수욕장에서 2003년도 합동 진료과장 연수회를 가졌다.문화병원 진료과장 21명과 삼선병원 진료과장 24명, 두 병원 간호부장과 행정부장, 기획실장 등이 참석한 이번 연수회는 기존의 강의식 연수회의 형식에서 벗어나 자매병원 간의 단합과 임상진료과장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이번 연수회는 변화하는 의료환경에서 병원이 과거의 권위적 문화에서 벗어나 보다 환자와 고객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병원문화를 조성하여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민을 위한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되었다.나사리 해수욕장에 도착한 두 병원의 임상과장들은 3시간여 동안 투망고기잡이와 체육대회를 가져 단합의 시간을 가졌으며 저녁식사를 겸한 간담회 시간에서는
평택 굿모닝병원(이사장 이승광)이 노동부로부터 2003년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굿모닝병원은 남녀고용 평등 구현을 선도하여 최근 권기홍 노동부장관이 수여하는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인증서를 받았으며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
고대 구로병원 이석현 병원장이 최근 국제소아정형외과학회(IFPOS, International Federation of Paediatric Orthopaedic Societies)에서 차기회장으로 피선됐다.IFPOS 집행이사회는 지난 3일 미국 플로리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석현 원장을 차기 회장으로 지명했다.이에 따라 이 원장은 내년 9월 3일 브라질에서 개최되는 제 3회 IFPOS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인준과정을 거쳐 회장으로 정식 취임할 예정이다. IFPOS회장 임기는 2007년까지 3년.이석현 원장은 IFPOS 는 현재 여러 소아정형외과학회를 종합하고, 발전시키는 국제첨단학회로서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권위 있는 학회에 우리나라 회원으로서 차기회장으로 추대된 것은 큰 영광과 함께 한국의 위상과 역량을
국제위암학회 회장인 김진복 교수(인제대 백중앙의료원장)는 5월 4일부터 7일까지 이태리 로마에서 개최된 제5차 국제위암학회 김진복 기념강연 프로그램에서 로마외과학술원 명예회원증과 국제위암학회 감사메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