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성심병원 진단방사선과학교실(지도교수:이관섭)은 지난 5월 9, 10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제34차 대한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전시부문(Scientific Exhibition) 최고상인 금상(제일저자: 전공의2년 최형심)과 가작(고은영)을 수상했다.
인하대병원(병원장 :배수환)이 지난 27일 개원 7주년을 맞았다. 배수환 병원장은 “인천지역 최초의 대학병원으로 출발하여 인천지역 의료문화를 선도하는 병원으로써 노력해왔던 지난 7년을 되돌아 보면서 앞으로도 인하대병원은 창의적으인 사고, 시스템적 업무수행, 병원문화 정착, 가장 친절한 병원으로 21세기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대처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갖추자”고 말했다. 홍승용 인하대 총장은 “인하대병원의 「인」은 이노베이션 (INnovation,혁신), 「하」는 하모니(HArmony, 화합)을 나타내는 것으로 21세기 세계화, 정보화시대를 맞아 혁신과 화합으로 조직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키자”고 강조했다.
유전성 간질의 하나인 상염색체 우성유전성 야간전두엽간질(autosomal dominant nocturnal frontal lobe epilepsy) 일으키는 돌연변이 유전자가 국내에서도 확인됐다.을지대학병원 신경과 손성일 교수팀은 야간전두엽간질 증세를 보이는 한 가족의 유전자분석 등을 통해 20번 염색체의 니코틴아세틸콜린 수용체 유전자에 나타난 돌연변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의 대상이 된 상염색체 우성 유전성 야간전두엽간질은 수면과 관련되어 발작이 나타나는 간질로 병명에서와 같이 상염색체우성 유전을 하는 드문 유전성 간질형태이다.손교수는 “간질은 대부분 유전이 아니라 후천적으로 발생하는데도 국내에서는 유전적 검사를 통한 감별이 힘들어 막연한 불안감과 이에 따른 간질환자들의 피해사례가 많았다”고 지적했
맹광호(가톨릭대 산업보건대학원장)교수가 지난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제주시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한국의학교육학회 제16차 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차기회장을 승계하게 될 새 부회장에 선출됐다.
고대 안암병원(원장 강재성)은 최근 제3회의실에서 인근 11개 병원과 협력병원 조인식을 가지고 보다 유기적인 협력을 다짐했다.이번에 협력병원 조인을 체결한 병원은 대한병원, 동서병원, 동서울병원, 서울e병원, 서울기독병원, 서울성심병원, 성북중앙병원, 세종병원, 우신향병원, 한마음병원, 혜민병원 등 11개 병원이다.강재성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약분업 이후 병원 경영이 더욱 어려워진 이 시점에서 협력병원 상호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내실있는 연계를 위해 오늘의 협력병원 조인식을 개최하게 되었다며, 환자 의뢰 및 회송 뿐 아니라 교육이나 연구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교류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참석한 병원 대표자들도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여러 병원과 협력병원을 체결했으나 실질적인 협조체계가 이뤄지지
연세의대 신경외과학교실(주임교수 이규성)은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교실창립 46주년 기념식 및 학술대회를 연세의대와 영동세브란스병원에서 가졌다.교실원을 비롯, 교실동문 모임인‘세백회’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교실창립 기념 행사에는 해외석학들도 참석, 신경외과학 분야의 최신 지견 등을 발표했다.24일 교실창립 기념 학술대회에는 세백회 회원들과 김영수·윤도흠·조용은교수 등이 연자로 나서 척추 연구의 최신 경향과 연세의대 척추 수술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또 미국 찰스 D. 레이박사와 모히 K. 바트나가박사가 퇴행성 추간판질환과 골다공성 압박골절에서의 임상증례 발표 및 호주 윌리엄 시어즈박사의 이헌재교수 기념강의가 이어져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 냈다.이어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교실수료
을지의과대학교(총장 박준영)가 국내 최초로 대학원에 옵토메트리(Optometry)학과를 신설, 2학기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옵토메트리학과는 안경광학, 검안학의 학술적인 이론과 응용방법을 연구해 기초·임상지식과 첨단기술을 습득한 시력보건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로 을지의대는 이번에 임상병리학과,방사선학과, 물리치료학과 등과 함께 17명의 대학원 과정 학생을 모집한다.을지의대는 이와함께 일반대학원에서 의학과 석사과정 16명, 박사과정 9명과 간호학과 석사과정 1명을 모집하며 오는 6월 10일까지 원서 교부 및 접수를 실시한다.
이대목동병원이 CO3레이저 치료기와 캡슐내시경 등 최첨단 장비를 도입했다.성형외과의 CO3레이져 기기는 주로 성형외과 수술시 안면박피술이나 피부주름을 제거하는데 사용되며 정밀한 시술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의 기기보다 시술시 출혈이 적고 피부손상이 덜하며 통증이 적은 것이 장점이다. 한편 이러한 장점으로 안면 전체의 주름을 제거할 때 통증은 적으면서도 치료기간이 반으로 줄며 회복기간시 발생하는 홍조현상은 1-2달 정도로 기존기기 시술의 3-6개월보다 3/1이나 기간이 줄어 환자들에게 환영받고 있다 소화기 내과의 캡슐내시경은 환자가 알약처럼 삼켜서 소장 등 위와 장의 병변을 진단할 수 있는 것으로 두께 11mm, 길이 26mm 크기의 이 초소형 내시경은 렌즈와 발광소자, 영상기록장치, 배터리, 무선송신변환장치,
분당제생병원(원장·유희탁)은 지난 23일 본관 4층 대강당에서‘요로결석-최신치료와 예방’을 주제로 공개건강강좌를 실시했다.지역주민 6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제일약품의 후원으로, 분당제생병원 비뇨기과 전문의 장석흔 박사가 강의를 맡아 요로결석의 원인과 증상, 치료와 예방에 관하여 상세히 설명했다.특히 새로 도입한 제4세대 최신형 체외충격파 쇄석기를 이용한 쇄석술을 비롯한 각종 요로결석의 최신치료법을 비교 제시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분당제생병원은 지역주민의 보건향상과 질병예방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건강에 대한 상식 제공과 아울러 실제적으로 건강상태를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앞으로도 꾸준히 공개건강강좌를 실시할 예정이다.
문화식(가톨릭대 성바오로병원 호흡기내과) 교수가 대한수면의학회 회장에 선임됐다.
박장상(강남성모병원 외과) 교수가 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3차 유럽혈관접근학회 (International Congress Meeting of Vascular Access Society)에서 국내 의학자로는 처음으로 말기신부전 환자에서 혈액투석을 위한 동정맥루 술기에 관하여 연제를 발표했다.
임지향(가톨릭대 성모병원 임상병리과)교수와 김용구 교수가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춘계학회에서 SCI 등재 의학학술지에 발표된 우수 논문 중 학회 최우수 논문에 채택, Bayer 학술상을 수상했다.
범석학술장학재단(이사장 전증희)은 22일 을지의과대학교 본관 강당에서 대전·충남지역에 거주하는 대학생과 고등학생 88명에게 약 7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번 장학금 수혜자들은 둔산여고 홍지표 양을 비롯한 22명의 고교생들과 을지의과대학교 재학생 62명, 을지재단 직원 자녀 4명이며, 수도권지역까지 통틀어 올해 총 112명의 학생들이 1억원의 범석장학금 혜택을 받았다.특히 대전지역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한 '보건·의료인력 육성 장학생' 선발은 2002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대전·충남 소재의 각 고등학교로부터 학생을 추천 받아 학업성적 및 인성, 가정 형편 등에 대한 엄정한 선발과정을 거쳐 이루어졌다. 범석학술장학재단은 을지재단 설립자인 범석 박영하 박사의 고희를 기념해 1997년 2월에 설립된 장학재단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원장 김병길)은 지난 22일과 23일에 걸쳐 원내에서 방목의료봉사단 후원금 마련을 위한 자선 바자회를 개최했다. 본관 1층 로비를 비롯해 지하와 병원 앞 마당 등에서 열린 이번 자선 바자회는 방목의료봉사단 후원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간호부를 비롯 관련부서가 마련했다.바자회 첫 날 명지병원 본관 로비에서 김병길 병원장, 이종길 행정처장, 강병남 기획조정실장, 정창우 진료부원장과 황경자 간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을 가진 뒤 김 원장을 비롯한 교수들과 직원들이 바자회장을 이리저리 둘러봤다. 이밖에도 환자, 보호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바자회장을 찾아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고 음식을 먹는 등 자선 바자회의 뜻에 동참했다. 자선 바자회와 관련해 김병길 원장은 “방목의
“만성 간 질환자는 장기간 많은 세심한 관찰과 주의를 요합니다. 하지만 대개의 대학병원에서는 많은 환자를 상대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힘들지요. 저희 병원은 환자들에게 주치의라는 개념을 가지고 환자를 대합니다.”지난 2월15일 국내 첫 간 전문병원으로 문을 연 우리들내과병원 안수열원장의 설명이다.안수열 원장은 지난 10여년 동안 고신대와 영남대 등 대학병원에서 간 질환을 연구해오다 우리들병원 이상호원장이 초빙, 원장직을 맡고 있다.안 원장은 무엇보다 간질환자는 편안함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저희병원은 여타 대학병원에서는 볼 수 없는 최첨단 시설과 시술능력, 치료능력등을 자랑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최고 장점은 환자들이 느끼는 만족감입니다.”안 원장은 일례로 환자들이 흔히 범하기 쉬운 오남용을 막기 위해 공인
영동세브란스병원(병원장 : 김광문)은 교직원들에게 의료계 현안 및 정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외부 의료계 인사들을 초청, 정기적으로 21C 의정포럼을 개최키로 하고 제1회 모임을 오는 6월2일 강당에서 갖는다.이날 포럼에는 박한성 서울시의사회장이 강사로 나서 우리나라 의료계가 나아갈 길(부제 : 젊은 의사에게 바란다) 에 대해 강의를 펼친다. 21C 의정포럼은 앞으로 1개월∼2개월 간격으로 첫째주 월요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두통학회(회장 정경천)가 2003년도 춘계학회를 5월 31일 삼성서울병원에서 갖는다.「Recent Trends of Migraine」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회에서는 편두통에 대한 심도있는 이해와 최신 치료에 대해 다루어질 예정이다.특히 미국의 토마스제퍼슨의대 두통센터 실버스타인 박사의 초청강연 「편두통의 병인론」과 토피라메이트 및 기타약물을 이용한 편두통발작 예방요법에 대한 주제 강연이 실시된다.한편 차기회장은 학회 부회장인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정진상 교수가 회장을 맡게 된다.춘계 두통학회는 5월 31일 아침 9시 50분에 시작하며 등록비는 사전등록 2만원, 당일등록은 3만원이다.
여름방학을 맞아 소아당뇨캠프가 열린다.소아당뇨캠프위원회(위원장 신충호[서울대교수])는 오는 8월 2~6일 충북 고사리마을 고사리 수련관에서 17회 여름캠프를 갖는다.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중 1형당뇨병환아이며 참가비는 12만원이다.접수기간은 6월 2일부터 5일까지 (오후 2~5시 사이 접수)이며 연락처는 서울대병원 소아당뇨교육실(760-3150)이다.
전공의들이 현장에서 환자 치료시 가장 필요한 내용만을 담은 현장 치료지침서가 제작, 출간했다. 삼성서울병원 내과 교수들의 지도하에 전공의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Handbook of Internal Medicine』은 의학교과서에는 없지만 외래, 응급실, 병동 등에서 환자를 직접 치료할 경우 맞닥뜨리는 다양한 상황에서 적절하게 처치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실전 가이드북이다. 이 책에는 내과 의사들이 꼭 알아야 할 소화기질환, 간질환, 심혈관질환, 내분비대사질환, 신장질환 등 다양한 내과 질환에 대해 실제 임상에서 자주 나타나는 증상과 처치법 등을 다루고 있다. 또 게재내용을 자세히 찾아볼 수 있도록 참고문헌을 함께 기재했다.주편집위원으로 이 책의 제작에 참여해온 이지연 전공의는 전공의 2년차 때 환자
우리나라 도시 노인들의 절반 이상이 영양불량 위험이 있거나 영양불량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나이 및 평소 앓고 있는 질환의 수가 많을수록 영양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순천향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조주연교수팀이 1997년부터 2002년 6월까지 수도권 지역의 4개 대학병원에 입원 또는 외래진료를 받은 65세 이상 노인 198명을 대상으로 포괄적 노인평가를 시행, 영양상태와 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러 인자들에 대하여 조사했다.이 결과 하루 식사 횟수가 적거나 교육 수준이 낮을수록 영양상태가 고르지 못하였으며 운동 유무, 주관적인 건강평가, 정신건강, 일상생활능력, 사회적 상태, 폐결핵, 대소변실금 등이 영양상태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남자와 여자, 배우자 및 직업의 유무, 복용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