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의료원(의료원장 홍창권)은 10일 박명수 중앙대학교 총장 등 내빈과 전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속필동병원 제35주년, 부속용산병원 제19주년 개원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이 날 개원기념식에서 홍창권 의료원장은 축사를 통해‘어려운 상황에서도 용산병원, 필동병원의 전산정보화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였으며, 교수세미나를 성황리 개최하였고, 중앙 의대인의 밤을 개최하는 등 내년 메디컬센터 개원을 성공적으로 이루기 위해 새로운 병원문화를 이루어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중앙대 의료원은 이날 개원기념식에서 특별공로상, 공로상, 의무기록우수상, 건진실적 우수상 등의 표창과 부상을 수여했다.
박종범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척추 질환에 대한 임상 및 기초 분야의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2003년 세계 인명 사전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에 등재됐다. 박종범 교수는 지난 3년간 요추부 추간판 탈출증의 자연 흡수에 대한 면역 기전 및 퇴행성 요추부 척추관 협착증의 병리 기전에 관한 기초 연구와 경추부 척수증 및 추간판 탈출증의 수술적 치료에 관한 임상 연구를 꾸준히 해 오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논문 12편이 척추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가장 권위가 있는 저널인 spine지와 European Spine Journal에 게재된 바 있다.
강진경 연세의료원장은 지난 10일 산하기관인 세브란스정신건강병원(경기 광주시 소재)과 용인세브란스병원(경기도 용인시 소재)을 찾아 두 병원의 경영혁신활동과 시설물 환경개선사업 등을 살펴보고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박성진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방사선과 교수는 6월 1일부터 4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된 세계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에서 복부초음파 검사중 고에코의 지방조직의 발견: 급성복증에서의 진단적 역할( Detection of Hyperechoic fat tissue during transabdominal ultrasonography : Diagnostic role in acute abdomen)을 주제로 Honorable mention을 수상했다.
세브란스 의료봉사단이 5월31일부터 10일간의 이라크 의료봉사활동을 마치고 9일 귀국했다.김동수교수(소아과)를 단장으로 정형외과 최종혁교수, 내과 조정호교수, 마취과 김기준교수등 6명으로 구성된 세브란스 이라크 봉사팀은 의료기관 단독 진료팀으로 유일하게 이라크 난민 구호활동을 전개했다.봉사팀 진료를 받은 이라크 사람들은 영양결필환자와 생활환경 열악에 따른 결핵 등의 전염성질환이 주를 이루었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는 「한국인의 노화방지」를 주제로 오는 6월 22일(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소아 제1강의실에서 연수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에서는 △한국인의 노화방지(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유태우 교수) △노화와 노화의 평가(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조비룡 교수) △노화방지와 성장호르몬(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 △노화방지를 위한 체중관리(조비룡 교수) △노화방지를 위한 영양처방(박민선 교수) △노화방지와 스트레스(유태우 교수) △외모와 피부관리(서울대병원 피부과 서구일 외래교수) 등의 강좌가 진행된다.유태우 교수는 “노화방지란 환경 및 생활습관의 개선, 식이요법, 운동처방, 호르몬 보충요법 등을 통해 각 개인에 맞는 맞춤처방을 제시하는 것이기때문에 한국인에게 서양의 노화방지 프로그램
‘회복불가능한 환자의 연명치료’주제로서울대교구 가톨릭의사회(회장 김유영 金有瑩 서울의대 교수)는 오는 6월 20일(금) 오후 6시10분부터 9시30분까지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 1층 대강당에서 「회복 불가능한 환자의 연명치료」를 주제로 의료윤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치료중단의 윤리 사례발표(서울의대 법의학교실 이윤성 교수 )▲의미없는 치료의 중단(서울의대 내과 허대석 교수) ▲인간적인 죽음과 연명치료(가톨릭신학대학 윤리학교실 이동익 신부) ▲치료행위와 결정권(법무법인 덕수 김형태 변호사) 등의 강좌에 이어 패널토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관복원술 시험관아기에 비해 성공률 높아정관복원술이 실패했어도 미세수술법을 통해 재 복원술을 받는 것이 시험관아기 시술보다 성공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Journal of Urology에 발표됐다.뿐만 아니라 경제적이나 정서적인 면에서도 훨씬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병원 비뇨기과 백재승 교수가 밝힌 이번 결과는 한번 정관복원에 실패하면, 부고환관을 정관에 잇는 수술을 해야하는데, 시술의 어려움 때문에 시험관아기 시술을 권하는 기존 남성불임 치료의 관행에 제동을 걸었다는 점에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백 교수팀은 1차 복원술에 실패한 62례 환자를 대상으로 정관과 정관을 세겹으로 이어주는 시술법으로 재복원을 시도한 결과, 57례(92%)에서 수술 후 정자가 발견됐으며 추적관찰이 가능했던 42례 가운데
윤용범, 김용태(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교수가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터키에서 열린 국제간췌담도유럽학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필리핀 대통령이 진료비 지불이 불가능한 필리핀 노동자를 타병원으로 환자를 전원하지 않고 치료에 최선을 다해준 것과 대사관과 협조하여 무리없이 사망자 인도를 시행할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인하대병원 한종현대리에게 대통령 표창패로 고마움을 전달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증축공사에 들어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이 오는 12일 오픈된다. 새 빈소는 총 150평 규모이며 전용 식당과 2개의 접객실, 휴게실 그리고 전용 주차장이 마련돼 있다.
연세의대 정형외과학교실(주임교수 한수봉) 관절경연수실과 세브란스 관절경연구회(지도교수 김성재)는 지난 6월 7일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2003 세브란스 관절경 실연회를 개최했다.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 관절경 실연회는 슬관절을 포함한 관절경술의 최신지견과 시술을 시연했으며, 특히 차기 일본 슬관절학회 회장이며 세브란스 관절경연구회 명예회원으로 있는 일본 히로시마대학교 대학원 미츠오 오치(Mitsuo Ochi)교수가 참석, ACL Reconstruction Using Hamstring Tendons에 대해 강연 및 수술을 했다.세브란스관절경연구회는 지난 91년에 만들어져 전국에 거쳐 100여명이 넘는 정형외과 전문의들이 연수를 마쳤으며, 해마다 최신지견 및 시술 시연회를 갖고 활발한 정보공유와 관절경 연구
방사선생명과학회(회장 류성렬 원자력병원 방사선종양학과장)가 최근 과학기술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사단법인으로 공식 출범한 방사선생명과학회는 방사선 생명과학 연구, 방사선 생명과학 응용기술의 개발 및 보급, 국내외 학술정보 교환 및 공동연구 등의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방사선생명과학회는 방사선생물학연구회를 모태로 하여 지난해 11월에 창립된 바 있다.류성렬 회장은 "방사선생명과학회가 활성화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겠다"며, "금년 하반기에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세 암전이 연구센터(소장 노재경)와 연세의대 외과학교실(주임교수 박정수)은 지난 6월 7일 연세의대 101호 강의실에서 연세 대장암 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대장암의 간 전이 치료’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연세의대 정현철, 김명진, 김남규교수를 비롯해 한양의대, 아주의대, 울산의대, 일산병원 등에서 각 전문분야별 임상과 교수들 12명이 각 연구논문을 발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점차 늘어나고 있는 대장암 환자에서 전체 20-30% 정도가 간전이가 일어나고 있는 것에 대해 서로간의 최신지견을 나누고 연구활동을 활성화 의미에서 마련한 것이다.
식도암이 수술방법에 따라 생존율이 최고 두 배 이상 향상되고, 재발률도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원자력병원 흉부외과 백희종 과장팀은 지난 1987년부터 2001년까지 533명의 식도암 수술환자를 추적하여 종격동 림프절을 표준 절제, 확대 절제, 완전 절제의 형태로 분류·분석했다.이 결과 종격동의 림프절을 완전 절제할 경우 5년 생존율은 최고 두 배 이상 향상되고, 재발률도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백과장팀은 1987년부터 1994년 7월까지는 표준 절제, 1994년 7월 이후부터 1997년 10월까지는 확대 절제, 1997년 10월 이후에는 완전 절제의 방법으로 식도암 수술을 시행했다.조사결과 종격동 림프절 절제범위에 따라 5년 생존율은 표준 절제 20.8%, 확대 절제 30.0%, 완전
성인경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소아과장이 최근 모교인 이화여고 개교기념 117주년 행사에서 이화를 빛낸 자랑스런 인물(학술부문)로 선정, 영예의 상장과 상패를 수상했다.성인경 교수는 이화여고를 졸업하고 국내외에서 각계 각층에서 사회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해 온 공로자로 인정받아 영광의 상을 수상하게 됐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병원장: 남옥윤 수녀)은 지난 6월 3일 개원 36주년을 맞아 신관 1층 로비에서 기념미사 및 기념식을 가졌다.병원장 남옥윤 안드레아 수녀와 의무원장 임용걸 교수를 비롯한 300여명의 교직원 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 및 모범직원 시상과 용역직원 및 교직원 동아리 지도강사에 대한 감사패 수여가 있었다.병원장 남옥윤 수녀는 기념사를 통해 개원 36주년을 맞이하면서 가난하고 병든 이들을 돕고자 하는 병원 설립이념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사명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또한, 새로운 도약을 위해 꾸준히 추진해 온 시설 및 의료장비의 첨단화가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으며, 오는 8월 PACS 설치가 완료되면 EMR 시스템 구축, 교직원들의 교육 기회확대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병원장: 김기순 벨라뎃다 수녀)이 20병상 규모의 호스피스 병동을 개설했다.병원은 3일 본관 7층에서 병원장 김기순, 의무원장 최남용 교수, 김민정 완화의료(호스피스)과 과장 등 1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호스피스병동 축성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호스피스병동은 총 20병상으로, 6인실 3곳과 1인실 2곳으로 운영되며, 이를 위해 완화의료(호스피스)과는 호스피스 전담의사, 간호사, 호스피스자원봉사자, 성직자, 원목자, 사회사업가 등이 한 팀을 이뤄 환자가족과 함께 죽음이 예견되는 말기 환자들을 전인적으로 돌봄으로써 임종을 앞둔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선종을 도와주는 총체적 돌봄(Holistic Care)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병원은 특히, 매일 호스피스
삼선병원 간호부는 5일(목) 개원8주년을 기념하고 환자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기 위해 환자와 가족, 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환자위안 한마당잔치를 벌였다.구정회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기쁨은 2배가 되고 어려움은 반이 된다는 진리가 있듯이 다함께 하나가 되어 기쁨을 누리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거듭 바라며, 아울러 환자들이 빨리 쾌유하기를 기원 드린다”고 밝혔다.이어 환자·보호자 장기자랑 경연과 간호부·행정부 직원들의 축하공연, 그룹사운드의 공연 등이 진행됐다.
순천향대학교부속 부천병원은 6월 4일 본관 11층 111병동을 새로 오픈하고 오픈 기념식을 가졌다. 새로 오픈한 병동은 소화기내과 병동으로 총 43병상 규모이다.특히 환자들이 검사를 위해 원내 이동하는 번거러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병동 내에 소화기 내시경 ·초음파실을 위한 공간을 별도로 마련하였다. 이밖에 향후 전문병동으로서 환자 상담 및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공간 마련 및 병동 기능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