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알츠하이머병 주 치료제로서 아세틸콜린 에스터라제 억제제가 인정받고 있지만 장기간 지속되지 못하는게 단점이다. 이를 위해 세크레타제 억제제, NSAID, COX, 면역요법 등 다양한 치료제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그 변화가 기대된다.”순천향대학교 신경정신과 우 성 일 교수Alois Alzheimer가 1906년에 최초로 알쯔하이머 병 (Alzheimers Disease, 이하AD) 에 대한 발견을 한 이후 AD에 대한 연구는 눈부신 발전을 해왔다. 아밀로이드 플라크와 신경섬유 농축체AD 환자의 대뇌조직에는 아밀로이드 플라크 (amyloid plaque 혹은 neuritic plaque)와 신경섬유 농축체 (neurofibrillary tangle)라는 두 가지 대표적인 뇌신경병리들이 광범위하게 분포
【프랑스·쿠레르몬 페란】 저용량 항정신병제 클로자핀(상품명 클로자릴, 노바티스)이 정신분열증 치료 외에 레보도파 유발성 운동이상증의 발현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밝혀졌다. 가브리엘·몬피에병원(쿠레르몬·페란) Frank Durif 박사팀은 파킨슨병(PD) 치료로 인해 장기간 레보도파를 복용하는 환자에게 많이 나타나는 레보도파 유발성 운동이상증 온·오프 현상이 클로자핀에 의해 억제된다고 Neurology(2004;62:381-388)에 발표했다. 50례 대상 효과 판정Durif 박사는 “운동이상증은 PD의 기본 치료법인 레보도파 요법의 심각한 부작용이며, 치료가 매우 어렵다. 이번 연구는 저용량 클로자핀이 일부 환자에서는 운동이상증을 50%나 줄일 수 있다는 지금까지의 예비적 소견을 지지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대부분의 환자가 병식이 없기 때문에 피부과나 성형외과 등 정신과가 아닌 다른 과를 찾아가는 경우가 많다. 미국의 연구에 의하면 성형외과 외래 방문환자 중 약 2%가 이 질환의 범주에 속한다. 이들 중 수술 후 변화가 없거나 오히려 나빠졌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69%, 31%는 수술 후 좋아졌다.”단국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 교실 백기청 교수 피부·성형외과 찾는 환자들 많아신체이형장애 (body dysmorphophobia)는 객관적으로 정상적인 자신의 외모에 관해 추형(醜型), 이형(異形), 또는 결손(缺損) 등의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거나, 외모상의 사소한 문제를 지나치게 변형되었다고 간주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의 집착을 보이는 것으로 본다. 대부분의 환자가 병식이 없기 때문에 피부과나 성형
【뉴욕】 우울증상을 가진 고령여성은 심질환과 사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버트아인슈타인의대 역학·지역보건학 Sylvia Wasser- theil Smoller박사는 우울증상과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등 심혈관사고의 연관성에 대해 여성건강이니셔티브관찰연구(WHIOS)에 참가한 9만 3,676명의 고령여성을 대상으로 검토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2004:164:289-298)에 발표했다. WHIOS는 1993년 9월~98년 12월에 참여한 고령 여성을 대상으로 심혈관장애, 암, 골다공증 등 주요 건강문제 위험에 미치는 생물학적, 생화학적, 유전적, 라이프스타일 인자의 영향을 평가하는 연구로서, 평균 추적기간은 4.1년이었다. 이 연구에 의하
영진약품이 SNRI계(세로토닌-노르아드레날린 재흡수 억제제) 항우울제를 Osmotica사로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Osmotica社는 선도적 제제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는 약물 삼투압기술을 갖고 있는 회사.한국담배인삼공사에 인수된 영진은 이번 계약을 신호탄으로 지속적으로 새로운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SNRI계 삼투압정 Osmotica社가 보유하고 있는 Osmotic system 기술에 의해 생산된 제품으로, 혈중 약물 농도의 변동을 최소화, 지속적으로 혈중 약물농도를 유지시켜 준다.따라서 1일 1회 투여가 가능하고 부작용이 매우 적은 장점을 갖고 있다고 한다.영진은 오는 2005년 상반기에 출시될 이 제품이 발매 3년 후 100억대 매출을 올려놓는다는 계획과 함께 정신과 영역을 강화시
올란자핀(상품명 자이프렉사, 릴리社)이 리튬 등의 기존 치료제에 비해 양극성 장애 치료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4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자이프렉사 양극성장애 심포지엄’에서 호주 멜버른의대 마이클 버크 박사는 양극성장애 환자 총 254명을 대상으로 올란자핀군(125명)과 플라시보군(129명)으로 나누어 3주간 투여한 결과, 각각 49%, 24%에서 효과를 나타났다고 밝혔다.또한 최근에 치료 초기부터 리튬 등의 기분안정제와 항정신병약물, 항경련제와 병용을 하는 추세이나, 올란자핀은 단독요법으로도 동등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재발률을 조사하기 위해 총 431명의 양극성장애환자를 대상으로 올란자핀 217명, 리튬 214명 등 2개군으로 나누어 투여한 결과, 각각 11.2%, 42
【미국·필라델피아】 필라델피아소아병원 지역자폐증센터 Susan E. Levy소장팀은 최근 자폐증으로 진단된 소아 대부분이 유해한 치료를 비롯해 다양한 대체의료(CAM)을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연구는 Journal of Development and Behavioral Pediatrics(2004:24:418-423)에 발표된 결과로, 데이터는 단일 임상시설에서 얻어졌기 때문에 자폐증아 전체를 반영하지 못할 수 있다고 소장은 설명했다. 9%는 잠재적으로 유해한 방법 이용 지역자폐증센터에서 자폐증으로 평가된 284례의 환자 기록카드를 재검토한 결과, 90명(32%)이 CAM을 이용하고 있으며, 25례(9%)는 잠재적으로 유해한 대체의료법을 이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Levy소장에 따르면 라틴계 어린이는
【뉴욕】 하버드대학(보스턴) Robert W. McCarley 박사팀은 고공간해상도(high spatial) MRI를 이용한 연구에서 정신분열병(schizophrenia)과 기분장애(affective disorder)로 인해 입원한 환자는 후뇌(嗅腦)중심부 변연계 주변 영역에서 부분적 차이가 있거나 유사한 기질적 이상 그리고 다른 측두엽 변연계과 관련되는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의 대표인 McCarley박사는 “이러한 부분적인 차이나 유사한 패턴은 양쪽 정신병에 공통 증상과 다른 증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인자”라고 설명한다. 이 연구는 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 (2003;60:1069-1077)에 발표됐다. 기분장애와 정신분열병 환자는 정상인의 뇌활동 패턴과 확실한 차이
【뉴욕】 중독성이 강한 메타암페타민(각성제의 주성분)을 남용하다 끊은 환자에게는 기분장애 환자(mood disorder)와 유사한 뇌속 변화가 나타난다고 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2004; 61: 73-84)에 보고됐다. 이 연구에서는 적응대상을 잘 선정하면 우울이나 불안에 대한 치료를 통해 일반인들에서도 메타암페타민 중독을 잘 치료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뇌속 포도당 대사에 변화 이번 연구를 지원한 미국립약물의존증연구소(NIDA) Nora D. Volkow 소장은 “메타암페타민의 남용은 뇌손상, 기억상실, 정신병적 행동, 심장 손상, 간염, HIV 감염 등을 일으키는 심각한 문제이다. 현재는 메타암페타민이나 그 유사물의 남용·중독을 치료하는 약제는 없지만, 카운슬러나 보건관련
【독일·보쿰】 많은 여성들은 씩씩하고 힘있게 걷는 걸음걸이가 남성들에게 매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생각하지만 실제는 크게 다르다고 한다. 루르대학 심리학부 Nikolaus Troje 교수는 “사람의 동작에 대한 연구결과, 이성을 매료시키는 걸음걸이를 밝혀냈다”고 과학잡지 RUBIN(2003;13: 50-56)에 발표했다.남녀간 관절 움직임 달라자연계에서의 운동패턴 인식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도주나 공격, 사회적 행동양식, 성적 매력을 파악하는데 매우 중요하다.Troje 교수는 바이오모션 연구실에서 뇌가 어떤 방법으로 복잡한 운동패턴을 처리하는지를 조사했다. 약 100명의 피험자에게 검은색 계통의 시험복장에 주요 관절에 반사되는 시트를 붙이도록 하여 암실내에서는 반사 시트만이 광점으로서 인식되도
【미국·뉴헤븐】 예일대학(뉴헤븐) 정신의학과 Hilary P. Blumberg 교수는 양극성장애인 청년 및 성인의 뇌를 검토한 결과, 감정을 주관하는 편도체의 크기가 유의하게 작게 나타났다고 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 (2003; 60:1201-1208)에 발표했다. 초기 특징 시사 Blumberg 교수는 이번 지견에 대해 “편도체 크기가 작다는 것은 청년기에서 성인까지 계속되는 양극성장애의 초기의 특징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교수팀은 MRI를 통해 아몬드 모양의 편도체를 측정한 결과, 성인의 편도체가 작을뿐만 아니라 이환된 청년의 편도체도 작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결과는 이 편도체의 크기 변화가 양극성장애의 초기 특징임을 보여주고 있다. 교수는 “청년의 양극성장애
【미국·뉴올리언즈】 미국립정신보건연구소(NIMH) Nitin Gogtay박사팀은 소아에서 성인까지의 뇌 발달 과정을 시간변화에 따라 나타난 최초의 초 저속화상을 미국 신경과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했다. Gogtay박사팀이 개발한 것은 사람 피질발달을 정량적 미속도(微速度) 촬영법. 4~21세 사람의 뇌를 연속 스캔하여 뇌화상을 만들었다. 기존 MRI를 이용한 연구에서는 피질이 사춘기의 비선형 증가에 이어 계속해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번 미속도촬영에서는 이 동적 과정을 공간해상도가 높은 3차원 맵(지도)으로 나타냈다. 박사는 회백질의 발달과정이 시간적으로 균일하지 않다는 사실이 확인됐으며, 정상적인 회백질의 감소는 뇌의 운동야 및 감각야에서 시작하여 점차 상하로 폭넓게 뇌 전체로 퍼져 나가는 것으로
【뉴욕】 프랑스 릴대학 정신과 Guillaume Vaiva 박사팀이 심리적 외상후스트레스장애 (PTSD)의 발병 위험이 있는 환자에게 부상 직후 β차단제를 투여하면 PTSD의 발병률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Biological Psychiatry(2003;54: 947-949)에 발표됐다. 대부분 자각증상 없어 효과가 입증된 PTSD 치료에는 항울제 투여와 인지행동 요법이 있다. 인지행동요법은 바람직하지 않은 생각이나 느낌을 억제시키기 위해 사고의 패턴을 변화시키도록 움직이는 정신요법이지만, 오래 끌수록 PTSD치료는 어려워진다. 1년 이상 PTSD로 고통받는 환자의 3분의 1은 효과적인 개입방법이 없으면 수년 또는 수십 년에 걸쳐 PTSD로 고통받게 된다. 이러한 이유로 대부분의 연구자는 예방 내지 발병률 감
【미국·뉴헤븐】 예일대학(뉴헤븐) 정신과 Stephanie O alley 교수는 아편 길항제 naltrexone는 알코올 의존증 치료에도 이용되고 있는데, 일반의가 처방해도 알코올 의존증 전문의가 처방하는 경우와 똑같이 효과적이라고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163: 1695-1704)에 발표되었다. 미국 알코올남용·알콜중독연구소(NIAAA)의 보고에 의하면, 치료를 필요로 하는 알코올 의존증환자 가운데 실제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10%에도 미치지 못한다. 일반 의원급에서 실시하는 알코올의존증 치료는, 이러한 시설에서 진찰하는 환자의 6명중 1명 내지 2명에서 음주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볼 때 중요하다. 이번 연구의 대표자인 O alley 교수는 “1차진료의는 지금까지 환자를
【뉴욕】 통합실조증 및 양극성장애는 중추신경계의 미에린 형성에 관여하는 유전자 발현 저하로 인한 동일 유전자에 원인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케임브리지대학 Dmitri Tkachev박사와 신경생물학과·정신의학 Sabine Bahn박사팀이 Lancet(362:798-805)에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연구결과에서는 정신분열증과 양극성장애에서는 결돌기교세포 및 미에린의 기능이 비정상적이라는 강력한 증거가 얻어졌다. 2개 질환은 임상상·치료법 서로 달라 이 연구는 2개의 질환이 원인이 되는 병태생리학적 경로를 공유한다는 개념을 입증하는 것이다. 박사팀은 differential display (DD법) 및 정략적 폴리머레이스연쇄반응(PCR)분석 결과를 통해 “결돌기교세포 관련유전자 및 미에린관련 유전자의 발현이 크게
올란자핀(성분명 자이프렉사, 릴리社) 복용환자의 입원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2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 제55차 IPS(정신병연구소학회)에서 미국 듀크대학 제프 스완슨 교수는 정신분열병 환자 2,400명을 대상으로 입원율을 조사한 결과, 자이프렉사 복용환자군은 입원율이 14.4%로 리스페달 복용환자군(24.1%)보다 훨씬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입원일수 역시 각각 9.9일과 14.5일로 5일 정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5일간의 입원율 감소는 환자 1인당 연간 2,500달러의 비용이 절약할 수 있다.한편 지난 달 20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DGPPN(독일정신과 심리학과 신경과의사학회연례회의)에서 발표된 SOHO(정신분열증 외래환자 연구)에 따르면, 자이프렉사 복용환자들은 리스페리돈, 퀘티아핀 등
【미국·필라델피아】 펜실베이니아대학 Flaura K. Winston박사팀은 외상을 입은 소아와 그 부모에게 간단한 질문을 하여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를 예측하는 새로운 스크리닝 방법을 JAMA(290:643-649)에 발표했다. 박사는 그러나 “외상을 입고 PTSD를 일으킨 소아의 대부분은 진단이나 치료를 받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외상 중증도로 예측불가능 필라델피아소아병원 Trauma Link의 대표이기도 한 Winston박사는 “소아의 외상후 PTSD 위험을 조기에 예측하는 간단한 방법은 지금까지 없었다”고 말한다. 박사팀의 PTSD조기예측 스크리닝 툴(STEPP)은 교통사고를 당한 소아와 그 부모에 대한 접촉을 통해 개발됐다. STEPP는 부모가 자녀에 대한 질문에 ‘
【미국·펜실베이니아주】 2번 염색체인 CREB1 유전자의 프로모터영역 변이가 가족성 우울병을 촉진시키며, 반대로 인트론8의 한 염기의 결실이 발병을 억제시킨다고 피츠버그대학 정신과 George S. Zubenko교수팀이 Molecular Psychiatry (8:611-618)에 발표했다. 이러한 유전자 변이와 관련한 발병은 우울병 가계에서 여성에만 있었다. 우울병의 발병빈도 역시 여성이 남성보다 약 2배나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여성 특유의 우울병 발병요인이 있다고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결과는 이를 증명해 주고 있다. 남성에는 없는 2개 연쇄 Zubenko교수팀은 조발성 재발 대우울병성 장애(RE-MDD)를 단서로 찾아낸 81개의 우울병 가계(우울병 정도 1도 친척 407명, 2도 이상의 친척 835
노바티스의 클로자릴(성분명:클로자핀)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자살행동 치료제로 추가적응증을 받았다.국내에서 자살행동 치료제로 승인받은데 이어 두 번째.작년 미국에서 실시된 클로자릴을 이용한 InterSePT (International Suicide Prevention Trial) 연구결과에 따르면, 정신분열증 또는 분열정동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클로자릴과 올란자핀에 대해 항정신병 약제의 재발성 자살행동 위험 감소 효능을 비교한 결과, 클로자릴 치료는 올란자핀에 비해 자살기도 및 자살방지를 위한 입원 등의 자살행동 위험을 26%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발표한 2002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자살의 경우 92년 인구 10만명 당 9.7명에서 지난해는 19.3명으로 증가하여 10년간 2배로 급증하
올란자핀(상품명:자이프렉사, 릴리)이 다른 약물로 치료받은 환자에 비해 증상호전 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계 37개국 총 1만 7천여명이 참가한 SOHO (Schizophrenia Outpatient Health Outcomes) 연구에서 밝혀진 이번 결과에서, 올란자핀 복용환자들은 리스페리돈, 퀘티아핀, 기타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에 비해 양성 및 음성증상, 인지기능 이상, 우울증상 등의 기타 전반적인 증상과 일상적인 사회활동의 개선에 있어 의미있는 차이가 나타났다.또한 EU 10개국에서 올란자핀으로 치료받는 환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12개월 후에도 이 약물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같은 비율은 다른 1차적 정신분열병제에 비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한편 정신분열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