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에센-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골학연맹(DVO)이 최근 발표한 골다공증 가이드라인(2009년 개정)에는 2차성 골다공증 가운데 스테로이드 유발성 외에 다른 중요 타입에 대해서도 기재돼 있는 등 치료 범위를 폭넓게 제시하고 있다.알프레드그룹병원 요하네스 페일쉬프터(Johannes Pfeilschifter) 교수는 이 가이드라인에서 일상진료에서 특히 중요한 지침을 선별해 Endokrinologie Informationen에 설명했다.부족해지기 쉬운 비타민D골다공증의 기초치료로서 비타민D는 칼슘(Ca)의 흡수 뿐만 아니라 신경근기능의 조절, 낙상 예방의 관점에서도 중요하지만 무심코 지나치게 쉽다.매일 20분 정도 야외에서 햇빛을 받으면 비타민D를 충분히 만들어 낼 수 있다. 그래도 일부 골
고령여성에 많은 골다공증을 일으키는 단백질이 혈관을 딱딱하게 굳어지는 '석회화'도 일으킨다고 일본 오사카대학 연구팀이 Circulation Research에 발표했다.이 물질의 작용을 약물 등으로 억제하면 심근경색 등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동맥경화의 예방이 가능하다고 한다.골다공증의 요인이 되는 파골세포의 증가는 단백질의 일종으로 RANKL의 활성화가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면 RANKL이 활성된다고 한다.이 물질의 작용을 억제하는 골다공증 치료제는 현재 치험 중이다.
스타틴에는 급성신부전, 백내장 등 일부 생각지 않은 작용이 발견됐다고 영국 연구팀이 BMJ에 발표했다.연구팀은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잉글랜드와 웨일즈의 진료소 368곳의 데이터를 정기적으로 회수, 스타틴 사용과 다양한 질환의 관련성을 전향적으로 평가했다.대상환자는 200만 4,692례이고 이 중 22만 5,922례(10.7%)가 스타틴 신규 사용자였다.그 결과, 스타틴 사용은 파킨슨병, 류마티스관절염, 정맥혈전색전증, 치매,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 위암, 대장암, 폐암, 악성흑색종, 신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위험과는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스타틴의 의도하지 않은 작용으로는 식도암 위험 감소라는 긍정적인 점도 나타났지만 반면에 간기능장애, 급성신부전, 근장애, 백내장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
골다공증 주사치료제인 프롤리아(성분명 데노수맙)가 1일 미FDA 승인을 받았다.며칠전 EU승인도 받은 프롤리아는 골 파괴 속도를 늦추고 골질량과 골 장력을 높이는 약물로 6개월에 한번 피하투여한다.이번 승인은 예상보다 빨리 내려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가운데 FDA는 "페경여성의 골다공증 환자에게 척추골절과 척추 외골절, 고관절 골절 등이 발생할 위험을 낮추고, 골 대사를 억제하는 효과를 입증한 임상시험 결과에 근거해 (승인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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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8천명의 골다공증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역학조사 결과 향정신제의 종류에 따라 골다공증 위험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항정신제 처방시 골다공증 위험도 감안해야 한다는 것이다.캐나다 마니토바대학 제임스 볼튼(James M. Bolton) 교수가 미국 뉴올리언즈에서 열린 제163회 미국정신의학회(APA 2010)에서 발표했다.SSRI, 비정형항정신병제 등에서 위험 높아정신질환에 대한 이환과 항정신제의 복용은 골밀도(BMD) 저하 및 골절 위험과 관련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볼튼 교수는 항정신제의 골다공증 위험 등을 밝혀내기 위해 2000~07년 이중에너지X선흡수측정법(DXA)에서 베이스라인시 BMD를 측정한 Manitoba Bone Density Program 참가 중인 18세 이상의 골다공
제네릭 생동시험 문의가 생동시험 의무화 고시 이후 크게 늘어나 일부에서는 전담반을 꾸릴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생동시험기관인 서울의약연구소(www.splab.co.kr)는 식약청 복합제 제네릭 생동시험 의무화 고시 이전 6개월간 월 평균 5건에 그쳤던 복합제 관련 생동시험 문의(전화, 이메일, 직접방문 등)가, 4월 27일 고시 직후부터 25일간 총 28건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문의 건수도 늘어났지만 고혈압 치료제와 당뇨병·골다공증 치료제의 복합제가 주류를 이루고 있어 복합제가 대세임을 입증하고 있다.품목별로는 ▲발사르탄+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이뇨제) 복합제 ▲펠로디핀+라미프릴 ▲로자탄+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이상 고혈압 치료제) ▲글리메피리드+메트포민(당뇨병 치료제) ▲알렌드로네이트+콜레칼시페롤(골다
JAMA 관련 저널인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이 5월 10일자에 산분비 억제제로 많이 사용되는 프로톤펌프인히비터(PPI)를 특집으로 다뤘다.미국에서 판매량 3위인 이 약에 대해 특집호에서는 PPI 사용의 득실을 고려하는 중요한 5가지 지견을 소개하고 적응증을 고려하지 않는 무분별한 사용에 경종을 울렸다.PPI 부적절한 사용, 골다공증과 클로스트리듐감염증 위험 높여이 저널의 이번 특집 제목은 'Less is More'. 여기에서는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환자가 부적절한 의료 탓에 전체적인 건강이 오히려 나빠질 수 있다는 사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그 첫번째가 PPI다. 샌프란시스코 보건대학원 미첼 카츠(Mitchell H. Katz) 교수는 특집 관련논평에서 PPI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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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질환 건강보험 진료환자가 최근 4년간(2005-2009) 연평균 13%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에 따르면 2005년부터 2009년까지 45만명에서 74만명으로 증가했다. 이번 증가의 특징은 남성환자가 2배 이상 증가한 사실이다. 성별 진료환자는 2009년 기준으로 남성이 52,487명이고 여성은 687,524명으로 나타나 여성이 남성보다 13.1배 많았다.아울러 고령화사회를 입증하듯 40대이하 연령대에서는 매년 조금씩 줄어들거나 변화가 거의 없는 반면 60대와 70대에서 급격하게 증가했다. 50대와 80대는 완만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0만명당 시․도별 ‘골다공증’ 진료환자는 2009년 기준으로 제주도(2,191명)>강원도(2,059명)>
검증된 골다공증 치료성분과 비타민D 포사맥스플러스디1일 권장량 800IU 함유로 뼈파괴 차단과 뼈생성 동시에중년 여성에게 폐경과 함께 엄습해오는 대표적인 질병 중 하나가 바로 골다공증이다. 골다공증은 우리나라 60대 이상 여성의 절반이 걸릴 정도로 흔한 질환으로 세 명의 여성 중 한 명 정도가 일생 동안 골다공증성 골절을 경험한다 . 특히, 최근 한국인 50 세 이상 여성에서 골다공증 유병률은 40%에 이르며 그 심각성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고관절 골절을 경험한 환자 5명 중 1명 정도가 골절 후 1년 내 사망하는 등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은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따라서 “나는 괜찮겠지” 라는 방심은 금물이다.흔히 골다공증이라고 하면 뼈 건강을 위한 칼슘 섭취를 떠올리지만, 사실
전이성 유방암에 대한 치료의 선택폭을 넓힐 수 있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국립암센터 유방암센터 박인혜, 노영실 박사팀은 전이성 유방암으로 진단받은 폐경 전 유방암환자 38명에게 레트로졸을 고세릴린(여성호르몬 분비를 억제한다)과 병용하면 폐경후 유방암환자에 레트로졸을 투여(74%)했을 때 보다 더 높은 치료효과 (77%)를 얻을 수 잇었다고 Journal of Oncology에 발표했다.레트로졸과 고셀릴린를 병용할 때 골다공증 치료제인 비스포스포네이트를 투여받은 환자에서는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골밀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노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는 전이성 유방암으로 진단된 폐경전 여성에게 레트로졸과 고세릴린을 함께 투여했을 때의 임상효과와 안전성을 보여준 첫 임상시험"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