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워싱턴】 전립선암의 전암상태와 같은 변화는 암 억제 유전자인 Rb유전자의 한쪽 아렐만 결실되어도 발생하지만 다른 유전자 결실이 없다면 전립선암은 발생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프레드허친슨암연구센터 임상연구부문 Norman M. Greenberg박사는 Rb유전자가 전립선에만 없는 모델 마우스를 이용하여 전립선암 성장 초기단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유전자결실을 관찰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Cancer Research(2004;64:6018-6025)에 발표했다. 이번 지견은 전립선암 악화를 예측하는 새로운 검사법이나 암 예방법 개발로 이어질 전망이다. Rb 외 제2변이서 악성화 연구책임자인 Greenberg박사는 “이번 결과는 전립선세포에서의 Rb유전자 결실이 특정 남성에서 전립선암 발병을 유발시
우리나라 사람의 암 발생률과 치명률이 소득에 반비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국민건강보험공단 이상이 박사(책임연구자)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김철웅 박사(주연구자)는 지난 2001년 발생한 우리나라 암환자를 소득별로 비교 조사한 결과 암 발생률과 치명률이 소득 및 암 종류별로 다양한 형태의 차이를 보인다고 20일 밝혔다.연구팀의 분석결과를 보면 저소득층은 고소득층보다 인구10만명당 남자 131.7명, 여자 58.5명의 초과사망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고소득층 대비 저소득층의 암 발생 위험이 남자 1.65배, 여자 1.43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로도 차이를 보였는데 저소득계층의 남자는 폐, 식도, 위, 간, 췌장암이, 여자는 위, 간, 폐, 자궁경부암이 높았고, 남자의 전립선암과 여자의 결장암은
【이탈리아·바리】 IRCCS종양병원(바리) Cosmo Gadaleta박사는 병존질환이나 호흡기능이 낮아 절제 수술이 불가능한 폐암환자는 라디오파소작술(RFA)로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논문을 American Journal of Roentgenology (2004;183: 361-368)에 발표했다. 치료 12시간 이내 원생활로 복귀 Gadaleta박사는 병존질환을 위해 수술이 불가능한 환자 18명을 대상으로 RFA치료를 시도했다.RFA는 환자 폐에 가느다란 침전극을 삽입하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침습이 적다. 환자의 내성도 우수한데다 사망률도 낮다. 또 비용이 저렴하고 입원기간도 짧다는 장점도 갖고있다. 박사는 “수술이 불가능한 폐암은 RFA로 해결할 수 있다. RFA는 기존에 폐암에만 실시됐지만 최근에는 폐암
【미국·시카고】브리검여성병원 Anthony V. D''amico박사팀은 방사선요법외에 추가로 6개월간 안드로겐억제요법(AST)를 실시하면 임상적으로 국한성 전립선암환자의 생존율을 개선시킬 수 있다고 JAMA(2004;292:821-827)에 발표했다. D''amico박사는 “지금까지 3년간의 AST와 선량 70Gy의 방사선요법을 병용하면 국한성이고 악성인 전립선암환자의 생존율을 개선시킬 수 있다고 알려져 왔지만 고령자를 중심으로 장기 AST의 부작용은 심각했다”고 지적했다. 장기 AST 부작용 심각AST에서는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의 분비를 억제하여 전립선암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박사팀은 1995년 12월 1일~2001년 4월 15일에 임상적으로 국한성인 전립선암환자 206명을 대상으로 70Gy의 3차원 체
국내 전립선암의 빈도를 볼 때 PSA의 변화를 신중하게 지켜봐야 한다는 발표가 나왔다.한국을 방문중인 국제암연구소(IARC) 피터보일 소장이 국립암센터 학술집담회에서 전립선암의 관리라는 주제 발표에서 이 같이 설명했다.보일 박사는 2002년 세계적으로 발생한 암환자 중 전립선암이 6.1%로 5위를 차지할 만큼 발생빈도가 높고, 미국에서는 가장 흔한 암이라며 전립선암의 관리를 위한 3가지 방안을 제시했다.첫째는 전립선암의 예방이다. 현재까지 여러 가지 전립선암 유발인자가 보고 되고 있지만 뚜렷하게 전립선암을 억제한다고 밝혀진 인자는 없다.두 번째로는 전립선암의 조기진단이다. 현재 전립선암의 조기진단 방법으로 직장수지검사(항문에 손가락을 넣어 전립선암을 검사하는 것)와 전립선특이항원검사(Prostate Spec
【캐나다·퀘벡시티】 전립선특이항원(PSA)을 측정하는 현재의 전립선암 생검법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는 가운데 라발대학 외과 Yves Fradet부장은 “전립선암에 매우 특이적인 새로운 마커를 이용한 분자검사법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Urology(2004;64:311-316)에 발표했다. 전립선암 환자 517명을 대상으로 한 다시설시험에서 uPM3라는 실험적 분자검사를 통해 전립선암의 양성·음성결과를 약 81% 예측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방법은 신규 전립선암 유전자 마커인 PCA3을 요중에서 검출하는 것. 한편 이번 연구에 의하면 총 PSA치를 측정하는 기존의 전립선암 검사법의 전체적인 정진율은 컷오프치를 설정하자 43% 또는 47%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존스홉킨스의학연구소 비뇨
【뉴욕】 하버드대학 Anthony V. D''Amico박사팀은 전립선암으로 진단되기 전 1년 동안 전립선특이항원(PSA)치가 2.0mg/mL 이상 높아진 전립선암환자는 근치적전립선절제술(RP)을 받더라도 사망 위험이 비교적 높다고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NEJM, 2004;351:125-35)에 발표했다. 박사팀의 이번 연구결과는 병리 스테이지, 그레이드, RP 후의 재발 시기에 관해 기존 연구의 지견을 인정하는 것이다. 동시에 진단 전 PSA치의 시간적변화와 전립선암이나 다른 원인으로 사망하는데 걸린 시간에 관련이 있다는 새로운 지견을 제출한 것이다. PSA 수치높은 환자는 생존기간 짧아 이 연구에서는 전립선암 스크리닝 연구에 등록 후 스테이지 T1c 또는 T2인 암으로
작년한해 1일 평균 174명이 암으로 사망하고, 폐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지난 22일 발표한 ‘2003년 사망원인 통계 결과’에 따르면 전체 사망자수는 24만 6천명이고, 이중 암으로 사망한 사람이 25.9%(6만 4천명)를 차지했다.5대 주요원인에 의해 57.1%(14만명)가 사망했으며, 1일 평균 사망자수는 암 174명, 뇌혈관질환 100명, 심장질환 47명, 당뇨병 33명, 자살 30명 등으로 나타났다. 암 사망자의 경우 전체적으로 폐암, 대장암, 전립선암, 췌장암 등으로 인한 사망률은 증가하고, 위암, 자궁암 등의 사망률은 감소했다. 특히 3대암(폐암·위암·간암)으로 인한 사망자가 전체 암 사망자의 절반이상(55.8%)을 차지했다.가장 많이 증가한 폐암은 20
【뉴욕】 과활동방광(overactive bladder;OAB)은 일반적인 고통을 동반하는 증상이며, 상처를 동반하는 낙상, 수면중단, 우울경향, 사회활동참가를 거부하는 등 환자에 심각한 악영향을 가져온다. 에모리대학 노인의학·건강노인의학센터 Joseph G. Ouslander 교수팀은 OAB의 병리생태학 및 진단적 평가를 검토하고 비약물요법을 통한 개입과 약물요법의 효과를 고찰했다. 자세한 내용은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2004;359:786-799)에 발표됐다. 다양한 요인 관여 국제 컨티넌스학회(ICS)에 의하면 OAB는 진단평가를 통해 국소적인 이상을 제외시키고 진단해야 한다. ICS 견해에 따르면 OAB의 확실한 원인은 아직 발견되지 못한 상태다. 그러나 Ouslan
【미국·베데스다】 스크리닝으로 전립선특이항원(PSA) 값이 정상(0∼4ng/mL)인 남성이라도 전립선암에 걸릴 수 있다고 미국립보건원(NIH) 산하 미국립암연구소(NCI)와 NCI가 지원하는 연구자 네트워크인 사우스웨스트종양그룹이 밝혔다. NCI 암예방부문 임상연구부장인 Leslie G. Ford 박사는 그러나 “PSA치가 정상인 남성에서 발견되는 암의 상당수는 악성도가 경도∼중등도로 임상적 의의는 크지 않다”고 말한다.PCPT 대조군을 연구 대상으로대개 PSA치가 4.0ng/mL 이상이 되면 전립선 생검 등의 정밀검사 대상이되며 그 미만은 정상으로 간주된다. 전립선암때문에 사망하기 보다는 전립선암에 이환된 상태에서 사망하는 남성이 많다는게 최근 전문의들의 견해다. 최근 실시된 부검 연구에 따르면 50세 이
계명대 동산의료원 호스피스 병동 베란다에는 환우들이 직접 가꾼 예쁜 정원이 자리하고 있다. 일명 원예치유정원이라 불리는 이곳은 꽃, 채소, 허브, 덩굴 등 갖가지 식물과 물레방아 등 호스피스 환자들에게 심신의 고통을 잊게 해주는 가장 좋은 치료제역할을 하고 있다.김모 할아버지(64. 전립선암)는 “직접 씨앗을 파종하고, 모종을 심고 꽃을 기다리고 정원을 가꾸다 보면 어느새 고통을 잊어버린다”며 양쪽 귀에 꽃을 꽂고 장난을 치기도 한다. 호스피스 병동 송미옥 수간호사는 “꽃을 통해 환자들에게 희망, 꿈, 그리고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을 선사하는 것 같아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또한 “환자들이 자기만의 정원을 만들어 에덴동산, 천국동산, 희망동산, 자수동산 .등의 이름을 붙이고 꽃과 같이 건강하기를 기도한다”
【미국·볼티모어】 존스홉킨스대학 비뇨기과·병리학과 Alan K. Meeker박사는 비정상적으로 짧은 텔로메어(유전자를 보호하는 염색체 말단의 모자모양의 구조)가 다양한 종류의 암의 초기발생에 관여한다고 Clinical Cancer Research(2004;10:3317-3326)에 발표했다.기능부전이 중요한 요소 대표연구자인 Meeker박사는 “암연구자들은 짧은 텔로메어(telomeres)가 종양의 원인이 되는지, 종양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연구해 왔다. 이번 연구는 텔로메어의 기능부전이 장기 조직 내층에서 유래하는 많은 상피암 발생에 중요한 원인이 될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박사팀은 형광 in situ 하이브리다이제이션(FISH)기술을 이용하여 방광, 식도, 대장, 구강, 자궁경관의 전암 병변
진단기법의 발전과 식생활의 서구화로 인해 한국 남성의 전립선암 유병률이 최근 5년간 70%나 급증한 나타났다. 대한비뇨기과학회와 비뇨기종양학회가 지난 1998년부터 2002년까지 전국 86개 병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비뇨기종양 신환수는 1998년 6,564명에서 2002년 7.738명으로 17.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또한 유병환자수는 1998년 6,564명에서 2002년 9,275명으로 4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중 전립선암의 증가가 두드러져 유병환자수의 경우 1998년의 1,629명에서 2002년 2,767명으로 70% 증가했다.중앙암등록사업 보고에서도 전립선암이 지난해 전체 남성암 6위에 올라섰으며, 연령별로 분류한 결과 65세 이상에서 전립선암의 발생률은 5.4%로 방광암을 제치고 5
【미국·애틀랜타】 미질병통제센터(CDC)와 미국립암연구소(NCI)가 Morbidity & Moetality Weekly Report(2004;53:1-108)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는 980만명의 암생존자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연방보건복지성(HHS)의 Tommy G. Thompson장관은 “암은 미국에서 심장병 다음으로 높은 사망 원인이다. 미국의 암생존자수는 지난 30년간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암검진, 치료, 케어의 수준이 높아지고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생존자수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NCI의 서베일런스·역학·최종결과계획(SEER) 프로그램에서 얻어진 암발생률과 추적관찰 데이터를 이용하여 연간 암발생률, 즉 암으로 진단받은 후 생존하는 환자수와 암생존자의 경향을
심각한 면역계 질환인 다발성 골수종을 치료하는 치료제가 1일부터 시판에 들어갔다.한국얀센은 지난해 미국FDA로부터 2달만에 승인받은 벨케이드 주사제를 판매한다고 밝혔다.미국에서 실시된 임상연구결과, 말기 다발성골수종 환자 202명에게 벨케이드를 투여한 결과 35%라는 높은 반응률이 나타났다. 특히 이중 12명은 벨케이드에만 처음으로 완전관해를 나타내는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기도 했다.또한 질환의 재진행도 2배 이상 지연시킨 것으로 조사됐다.지난 6월에 열린 미국암학회에서도 스테로이드 호르몬제인 덱사메타존과 벨케이드를 병용한 결과 다발성 골수종환자의 반응률이 79%까지 상승하는 결과가 나타나기도 했다.더구나 이 병용요법에 아드리아마이신을 추가시켰을 경우에는 94%로 더욱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벨케이드는
【뉴욕】 화학요법 또는 방사선요법을 받는 환자는 여러가지 부작용을 예상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또한 연령, 성별, 학력, 암의 형태 등은 환자가 예상하는 부작용의 수에 영향을 준다고 로체스터대학 James P. Wilmot암센터 Maarten Hofman씨가 Caner온라인판에 발표했다. 60세 미만, 여성, 대졸자서 예측도 높아이번 결과로 조기 부작용 관리와 치료하기 전 여러 정보가 환자에 도움이 될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화학요법이나 방사선요법으로 인한 부작용은 환자의 QOL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치료를 실패하게 만들기도 한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구토 등의 부작용을 예상한 환자는 실제로 그 증상을 일으키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많은 시간과 노력이 암 치료의 부작용을 확
삼성서울병원은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전립선질환의 최신치료법이라는 주제로 무료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에는 비뇨기과 이성원, 이현무 교수가 연자로 나서 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암 등 전립선 질환에 관한 최신치료법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한편 우리나라의 전립선비대증은 10년전에 비해 4~6배 증가했으며, 65세 이상에서는 암발생률 5위에 속할 정도로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다. 문 의 : 삼성서울병원 홍보실 (02-3410-3040)
암세포를 급속냉동∼해동과정을 통해 파괴하여 괴사시키고, 수술시간 단축 및 치료만족도도 높은 최소침습적 제3세대형 치료법이 국내 처음으로 도입되어 화제다.고려대 안암병원(원장 김형규)은 전립선, 간, 폐 등의 국소성 암환자 치료를 위한 냉동수술센터(센터장 김광택)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이 치료법은 올해 초 비뇨기과 천준 교수가 국내 처음으로 시행한 이후 현재까지 31명의 국소성 전립선암 환자가 시술을 받아, 직장손상, 요실금 등의 합병증 없이 효과적인 치료 결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뇨기과 천준 교수는 “전립선암 냉동수술법은 수술시간과 입원기간을 1/2로 줄일 수 있고, 출혈과 흉터가 없어 환자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환자의 나이가 많거나, 심폐질환, 당뇨병 등으로 개
【미국·뉴올리언즈】 사이클로옥시게나제(COX)-2 억제제가 재발성 전립선암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노스캐롤라이나대학 비뇨기외과 Raj S. Pruthi 교수팀에 따르면 COX-2 억제제에는 전립선암에 대한 항암작용이 있으며 PSA(전립선특이항원) 검사에서 암의 재발이 예상되는 환자에서 질환의 진행을 지연시킨다. 생화학적 재발로 알려진 전립선암의 첫번째 재발은 연간 약 5만례에서 나타난다. 이러한 재발은 수술 후 또는 방사선요법 후에 PSA가 상승하면서 진단되는데 현재로서는 효과적인 치료법은 없는 상황이다. 병존질환이 없는 환자의 경우에는 생화학적 재발의 임상적 징후는 몇 년이 지나서부터 나타난다.UNC 라인버거종합암센터 비뇨기암 종합프로그램 공동책임자인 Pruthi 교수는 “PSA 검사에서 재발이
【미국·뉴헤븐】 예일대학 내과 Cary Gross 교수는 “미국에서는 폐암,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환자의 62%는 65세 이상의 고령자가 차지하고 있지만, 암연구에 대한 고령 참가자는 32%에 불과하다”고 JAMA(2004; 291: 2720-2726)에 발표했다. Gross 교수는 “암연구에 참가하는 사람은 성별, 인종 뿐만이 아니라 연령에 따라서도 크게 다르다. 고령자, 소수민족, 여성 그룹 암시험에 등록한 사람은 백인, 남성, 청년에 비해 적다. 암시험 등록 자체 역시 전체 환자군의 비율로 보면 적으며, 전체적으로 성인 암환자에서 조사 연구에 등록하는 경우는 2%에도 안된다”고 설명했다. 교수팀은 미국립암연구소(NCI)의 비외과적 임상시험의 협동그룹에 참가한 환자 데이터를 분석했다. 데이터에는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