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8일 에버랜드의 엑티바파크(Activa Park)에서 개최한 ‘평원장배 보건의약기관 한마음축구대회’가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이날 축구대회에서 가천의대길병원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어 심사평가원이 준우승을 기록했다. 수원아주대병원과 서울보훈병원은 공동3위를 각각 차지했으며, 페어플레이상은 동아제약으로 돌아갔다.한편 심평원 출입기자단대 출전기관 연합팀의 번외경기와 400M계주 등도 마련돼 많은 직원들의 관심과 흥미를 북돋았다.
새로운 B형 간염 신약 바라크루드(entecavir)가 기존의 라미부딘에 비해 뉴클레오시드계 약물 경험이 없는환자에서 더욱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한국BMS제약이 공개한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NEJM)地 내용에 따르면, 다국적 3상에서 바라크루두가 라미부딘에 비해 뉴클레오시드계얄약제치료 경험이 없는 HBeAg(B형 간염 e항원) 양성 및 음성 만성 B형 간염 환자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임상은 715 명의 치료경험이 없는 양성 만성 B형 간염 환자를 무작위 배정해 최소 52주간 바라크루드(1일 1회 0.5 mg(357명)) 또는 라미부딘(1일 1회 100mg(358명))을 투여한 후 간조직 검사 등을 통해 결과를 지켜봤다.그 결과 48주에서 바라크루드 투여
아토피 유산균·항산화비타민으로 예방아토피 질환에 대한 현대의학적인 최신 지견과 더불어 이와 관련된 건강기능식품,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제제), 보완의학적인 국소도포제와 함께 아토피 예방을 위한 기능식품과 임신 중 관리에 대한 연제가 발표됐다. 국소 스테로이드+칼시뉴린 대두 경희대의대 소아과 나영호 교수는 아토피 피부염에 대해 국소 스테로이드 제재가 중요한 치료제로서 단기간(2~4주)의 치료가 효과적이고 안전한 것으로 밝혀졌지만 장기치료(1년 이상)는 안정성과 효과가 검증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면역억제제인 국소 칼시뉴린 억제제가 개발되어 미국 FDA의 승인하에 사용되고 있으며 국소 스테로이드와 국소 칼시뉴린의 병합요법이 새로운 치료방법으로 대두되고 있다고 설명했다.피부장벽기능의 손상은 아토피 피부염 환
아주대병원이 첨단 디지털 유방촬영기(Full-Field Digital Mammography System)를 도입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지난 3일 밝혔다.병원이 도입한 디지털 유방촬영기는 ▲미세한 부분까지 영상화가 가능 ▲고화질영상 제공 ▲큰 유방 한번에 촬영 ▲방사선량 감소 ▲검사시간단축 등의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병원관계자는 유방촬영 부분을 디지털화해 병원에서 실시되는 모든 방사선 검사가 필름 없이 PACS 시스템을 통해 영상으로 전송 및 실시간 판독이 가능해져 디지털 병원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유방암은 대부분 초기 증상이 없고, 만져지지 않은 경우가 많아 35세 이상의 여성은 정기적으로 병원을 찾아 유방검진을 하고, 40세 이상이면 정기적으로 유방촬영을
이성낙(전 가천의대)총장이 가천의과대학교와 가천길대학을 통합한 가천의과학대학교 초대 총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2년. 이 총장은 보성고, 독일 Marburg대학 의예과 및 Muenchen대학 의대를 졸업한 후 독일에서 의학박사 학위, 교수자격을 취득한 것을 기점으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대학에서 교수로 활동했다. 이후 연세대학교 의료원 기획조정실장, 아주대학교 의대학장, 동대학 의무부총장겸 의료원장, 재단법인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원장, 한국의학교육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2004년 9월부터 가천의과대학교 총장으로 재임해 왔다.
아주대의료원 경기ㆍ인천ㆍ강원지역임상시험센터(이하 임상센터)가 지난 17일 병원 지하 1층 아주홀에서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소한 임상센터는 아주대병원 지하 1층에 위치하며, 총 200평 규모로 연구외래, 연구병실, 임상시험 약국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임상 시험과 관련된 약물 유전체 연구실도 신설해 임상 시험과 관련된 약물유전체 기술개발도 하게 된다.특히 임상센터는 임상시험부, 임상시험지원부, 임상약리학부, 행정지원부 등 총 4개부로 나뉘어 ▲유효물질 검증 ▲임상시험 전문인력 양성 ▲임상시험센터 기반 구축 ▲임상시험 기술 개발 ▲산학연 지역 협력체제 구축 ▲국내외 임상시험 유치 등의 연구사업을 하고, 신약후보물질 발굴 → 선도물질 탐색ㆍ검출 → 전임상 → 임상시
분당서울대병원(강흥식 병원장)이 오는 24일 오전 10시 병원 대강당에서 U-헬스케어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유비쿼터스 헬스케어의 향후 전망과 바람직한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U-헬스케어, 의료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강 원장은 “분당서울대병원은 유비쿼터스 의료서비스를 구현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U-헬스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고 분당서울대병원의 최상의 인프라를 활용해 U-헬스의 적용 가능성도 예측해 보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구체적 발표내용은 다음과 같다.△김소윤(보건복지부) 서기관의 ‘보건의료정보화 정책 방향’ △의료 IT 정책 현황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정영철 책임연구원) △KT U-healthcare 사업현
종합전문병원 가운데 서울 아산병원과 서울대병원의 항생제 처방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림대 부속 춘천 성심병원과 원광대 부속병원 등은 항생제를 많이 처방했다.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해 3분기중 목감기와 인후염 등 급성상 기도감염 환자에 대한 종합전문병원 및 종합병원, 병.의원 등 전국 의료기관의 항생제 처방률을 9일 공개했다.이번 공개는 서울행정법원이 항생제를 기준치 이상 사용한 의료기관의 명단을 공개하라는 결정을 내린 데 따른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공개 결과에 따르면 종합전문병원의 경우 서울아산병원(18.55%), 서울대병원(21.38%), 아주대병원(24.12%), 이대부속 목동병원(28.36%), 삼성서울병원(28.50%) 등이 항생제 저(低)처방 병원으로 드러났다.이에 반해 한림
연세의대 총동창회가 지난 4일 서울프라자호텔에서 약 50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신입회원 환영회를 가졌다.이승호 총동창회장은 “지난해 창립 120주년을 맞아 전 동창들의 많은 관심과 후원 속에 세브란스 새병원과 영동세브란스병원 별관 봉헌 등이 이루어졌다”며 “올해도 동창회 활성화를 위한 장학사업과 친목사업 등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훈상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모교와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한해 시설과 교세확장에서 큰 전기를 마련했다며 “경기도 용인과 중국 칭따오에 새 병원 건립을 통한 글로벌 세브란스 구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지난 한해 동창회를 빛낸 회원들에 대한 상패 증정식에서는 서재필 의학상을 수상한 현봉학동창이 명예동창상을 받았다. 또 에비슨 봉사상에는 김동수
동국대일산병원(의무원장 이석현)이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7일까지 1층 로비에 4대의 대형 PDP를 설치해 ‘산사(山寺)를 찾아서’ 라는 주제로 디지털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에는 마음이 열린다는 개심사, 800년 된 매화로 유명한 선암사, 내설악의 백담사, 천년의 향기가 스며있는 용운사 등 아름다운 사찰 풍경과 봉원사 영산재(중요문화제 제 50호), 구례 화엄사 사사자삼층석탑(국보 제 35호), 해인사 범종 등 국보급 문화재 100여 점을 볼 수 있다. 이번 사진전은 월간조선 사진부장 및 아주대미디어학부 겸임교수로 재직중인 이오봉 작가와 월간조선 사진기자이자 여행작가인 이태훈 작가가 공동으로 제출한 작품들이다.
의정부성모병원이 지난 24일 경기도청 신관 1층 회의실에서 경기도청과 ‘24시간 외국인 진료시스템 구축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의정부성모병원은 오는 3월 1일부터 주간에 외국인 진료소 운영, 야간 및 공휴일 외국인 응급의료서비스 체계 구축, 권역 내 협력 병원과의 외국인 진료 지원 및 의료 협력 네트워크 운영을 하게된다. 병원 관계자는 “이미 미군 및 가족에 대한 진료서비스 체계나 권역응급의료센터 등의 기본 인프라를 가지고 있다”며 “남은 준비기간 동안 더욱 체계적이고 확대된 외국인 진료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협약은 경기도의 외국인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경기도와 병원간 협의를 통해 진행됐으며 경기북부지역에는 의정부성모병원, 남
비만이 사회적 관심사로 대두된 가운데 30대 이상 성인의 20~30% 정도가 비만과 관련된 질환을 갖고 있다. 정상인에 비해 비만인은 사망률이 28% 높다. 또한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이 각각 5.6배, 2.1배, 2.9배나 높다. 최근에는 암을 일으킨다는 보고도 나오고 있다. 이처럼 각종 질병의 원인이 비만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는 가운데 아주대의대 내분비대사내과 김대중 교수는 지난해 10월 22일 대한비만학회 추계학회에서 발표한 ‘Natural History of Obesity-Youth to Elderly’라는 연제를 통해 폐경과 비만의 관계, 임신․출산과 비만의 관계에 대해 설명했다. 비만은 성인병의 근원 비만 성별·인종마다 달라 미국의 NHANES III결과를 보면 50대 연령에서 과체중 비율이
김현주(아주의대)교수가오는 17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연세동문 새해 인사의 밤에서 ‘연세를 빛낸 동문상’을 수상한다.
호르몬요법 심혈관질환·뇌졸중 위험 높여호르몬요법(HT)은 이미 수십 년 전부터 폐경 증상의 개선과 골다공증의 예방 목적 등으로 이용되어 왔다. 그동안 강조되어 왔던 호르몬 대체요법(에스트로젠)의 주요효과들로는 안면홍조등의 폐경기 증상 개선과 골다공증 및 심혈관 질환 예방이었지만 90년대 말부터 발표된 대규모 randomized trial 연구결과로 인해 폐경 후 호르몬 요법은 재조명을 받고 있다. 서울의대내과학교실 신찬수교수는 아직규명되지 않은 분야를 제외하고는 환자에 맞는 최적의 치료법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대장암 발생 37% 감소그동안의 연구에서 호르몬요법이 골밀도를 증가시키는 것이 입증되었지만 골절율을 감소시킨다는 증거는 없었는데 WHI연구에서 이를 입증하게 된다. 2002년 미국에서 발표된
▷ ㈜녹십자-전무 승진: 김성규 전무(54세, 경동고, 한양대 화학과)-상무 승진: 우한상 상무(53세, 진주고, 경희대 식품가공학과) 이영찬 상무(49세, 대전보문고, 숭전대 화학과)-이사 승진: 원명재 이사(49세, 한광고, 광운대 전자공학과)▲부장 승진: 공명수 부장(ETC본부) 외 13명 ▲차장 승진: 박광준 차장(PD본부) 외 15명 ▲과장 승진: 김진세 과장(OTC본부) 외 21명 ▲과장대리 승진: 권왕기 과장대리(PS본부) 외 29명 ▲대리 승진: 박기덕 대리(생산본부 신갈) 외 68명 ▲6급사원 승진: 김규한 사원(품질보증실 신갈) 외 19명 ▲겸직 발령: 이상균 차장(생산본부 신갈) 외 4명▷ ㈜녹십자홀딩스-전무 승진: 한상흥 전무(49세, 춘천고, 강원대 경영학과)-상무 승진:
아주대병원이 4일 통합검사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통합검사실은 ▲ 흉부X선 검사 ▲ 심전도검사 ▲ 생화학검사를 위한 채혈ㆍ채뇨 등을 한자리에서 받을 수 있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소의영 병원장은 “통합검사실 개소로 환자들이 여러 검사실을 찾아다니는 불편함과 병원에 있는 체류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진료 및 검사, 치료에 있어 One Stop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아주대병원을 찾는 환자 및 보호자들이 호텔과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강경을 이용한 위암수술이 효과적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아주대병원 외과 한상욱 교수는 3년간 복강경을 이용한 위암수술 216례를 분석한 결과 85.6%(185명)가 조기위암, 나머지가 진행성 위암이었으며 70세 이상의 고령환자에서도 안전한 치료법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또한 초기에는 평균 4∼5시간 정도 걸리던 수술시간이 최근에는 2∼3시간으로 단축됐고 적은 상처, 통증경감, 빠른 회복 등의 다양한 장점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에 수술 후 후유증은 기존의 개복수술과 비슷했지만 상처감염의 경우 수술 중 상처를 보호하는 기구를 사용한 후 거의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한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 조기위암에 복강경이 효과적이라는 것이 확인됐지만진행성 위암에도 효과적이라는 증거는 없다. 하지만향후보건복지부
수술 무용론이 나올정도로 수술예후가 나쁜 식도암의 수술성적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아주대병원 흉부외과 이성수 교수는 지난 10년간(1994∼2005년) 식도암 수술을 받은 환자 87명을 추적관찰한 결과 수술 예후에 큰 변화가 있었다고 밝혔다.그동안 식도암의 예후가 불량했던 이유는 식도에 장막이 없어 동맥, 폐, 심장 등 주변 장기로의 전이가 쉽기 때문이었다.또한조기발견이 어렵고, 발생시기도 고령층으로 심각한 체중감소, 체력저하 등이 동반됐기 때문이라고이 교수는 설명했다.이 교수는 A군(1994∼2000년, 27명)과 B군(2001∼2005년, 60명)으로 나누어 수술예후를 비교했다. 그 결과 A군의 평균 생존기간은 19개월, 5년 생존율 20%, 수술사망률 21%, B군의 평균 생존기간은 29개월,
신호준(아주의대)교수가 세계적 인명기관인 마르키스 후즈 후(Who’s who) ‘의학 및 보건분야’에 업적이 인정되어 2006-2007년판(제6판) ‘Who's who in Medicine and Healthcare’에 선정됐다.
대한병원협회가 지난 3일 마감한 2006년도 전공의(레지던트 1년차) 모집결과 산부인과 지원자가 207명 정원에 59.9%(124명)만 지원해 사상최저를 기록했다.특히 한양대·아주대·전북대 등은 산부인과 지원자가 없어 전체 전공의 수련은 물론 진료차질도 예상된다. 대한병원협회는 저출산 대책본부를 발족하는 범정부적인 출산장려정책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현상이 나타났다며 “의료분쟁조정법 제정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이와 관련해 대한산부인과협회 강재성(고대안암병원 산부인과교수) 수련위원장은 “오는 13일 개최되는 수련위원회를 통해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하겠지만 현재로서는 후기지원자를 기다리는방법외에는특별한 대책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1년차 전공의도 25%가 탈락한 상태라며 산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