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정(성균관의대)교수가 PPAR 유전자다형성이 골다공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osteoprotegerin 농도와 연관되어 있었다는 사실을 밝혀내 제 17회 대한골대사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美내과학회 연례회의 발표뚜렷한 효과로 시험이 조기중지【샌프란시스코】 원발성유방암에 걸린 폐경후 여성을 대상으로 한 아로마타제억제제(AI)의 무병생존율 연구에서 매우 효과적으로 나타났지만 여전히 적용상의 문제가 남아있다고 미국내과전문의학회(ACP) 연례회의에서 지적됐다. 2004년에 임페리얼컬리지 차링크로스병원 찰스 쿰베스(Charles Coombes) 박사가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2004;350:1081-1092)에 발표한 연구에서는 남성호르몬이 에스트로겐으로의 변화를 억제하는 효소인 AI가 타목시펜 치료보다 상대적으로 더 많은 혜택이 나온다는 사실이 주목됐다. AI 치료를 받는 여성은 에스트로겐 수치가 95% 감소되기 때문에 AI는 폐경 후 여성에만 사용됐다. AI 생산
을지대학병원(원장 박주승)이 25일 병원 3층 범석홀에서 ''어머님과딸이 함께 하는 무료 골다공증 검진 및 강좌''를 열어 300여명의 여성들이 참석한 가운데 골다공증 강좌 및 무료 검사를 실시했다.이날 강좌에는 내분비내과 이성규 교수의 ''골다공증의 이해''에 관한 강의를 시작으로 정형외과 이항호·최원식 교수의 ''고관절 골절의 수술적 치료'', 정형외과 강종원 교수의 ''척추골절의 경피적 척추성형술'', 정형외과 박재국·김환정 교수의 ''척추골절의 수술적 치료'' 등 골다공증성 골절의 정형외과적 치료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강의 후 참가자 전원에게 골밀도 검사를했으며 검사결과에 따라 전문 의료진과 1:1 상담 및 생활습관 지도를 받았다.
골반저근 외 다른 근육도 강화【독일·괴팅겐】괴팅겐대학병원에서는 저주파진동을 이용하여 골반저근 등을 물리적으로 활성화시키는 훈련기계인 Galileo 2000을 도입, 요실금치료에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이병원 산부인과 폴커 비렉(Volker Viereck) 교수로부터 이 효과에 대해 들어본다. 걷기·자세 교정 동시 실시 Galileo 2000을 이용한 치료는 우선, 환자를 5~6mm 폭으로 1분간 최대 약 1,800회(30Hz) 진동하는 판 위에 올라서게 한다. 이 기계는 단순한 상하 진동 뿐만아니라 생리학적 보행운동과 유사한 좌우 진동을 일으켜 근육활동을 최적화시켜 근육을 강화시킨다. 복압성요실금에 대한 이 치료법의 효과는 이미 여러 연구에서 입증됐다. 그러나 이 병원에서는 반드시 골반저근만을 첫번째 치료대
【뉴욕】 워싱턴대학 윌리엄 스텐슨(William H Stenson)박사는 골다공증환자는 일반 건강한사람에 비해 복강 질환인 세리악병(coeliac disease, CD) 유병률이 높다고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2005;165:393-399)에 발표했다. 항체와 내시경장생검 진단 스텐슨박사는 “스크리닝에는 IgA항조직 트랜스글루타미나제(TTG)항체 또는 항근내막(EMA)항체가 적합하다. 혈청학적 스크리닝 결과가 양성인 환자에는 내시경검사와 소장점막을 생검하여 CD 진단을 확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총 840명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골다공증환자 266명 중 12명(4.5%), 비골다공증환자 574명 중 6명(1.0%)이 CD검사결과 양성이었다. 골다공증군 9명(3.4%),
【워싱턴】 컬럼비아대학 임상의학 에델 시리스(Ethel Siris) 교수는 “폐경 후 골다공증에서 새롭게 처방된 비스포스포네이트를 복용하는 환자 가운데 복약 순응도가 좋은 군은 나쁜 군보다 골절 위험이 유의하게 낮다”고 제 6회국제골다공증심포지엄에서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약 600만명의 데이터에 달하는 Medstat Market Scan 연구 데이터를 이용하여 골다공증으로 진단된 45세 이상의 여성 6,825명을 대상으로 복약순응도에 대해 2년간 조사했다. 그 결과, 비스포스포네이트를 정확하게 복용한 폐경후 골다공증환자는 대조군에 비해 약 25%나 골절 위험이 적은 것으로 밝혀졌다. 조사는 1)처방전대로 계속적으로 조제를 받고 처방기간의 80% 이상 약제를 복용했는가 2)처방전대로 조제하는 날이 30일
제조는 기존대로 대웅제약대웅제약의 골다공증치료제 글라케이(성분명 menatetrenone)가 한국에자이에 인수됐다. 한국에자이는 각 신문사에 공문을 보내 이달 1일부터 인수하기로 대웅측과 합의했다고 말하고제조는 기존대로 대웅제약이 하지만 판매와 마케팅은 한국에자이에서 담당한다고 밝혔다.글라케이는 원래 에자이가 개발해 대웅제약을 통해 국내에 들어왔으나 한국에자이의 사세 확장을 위해 인수됐다.
대한내분비학회(이사장 김영설 교수) 춘계학술대회가 지난달 21일부터 22일까지 롯데호텔(소공동)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내분비학회의 주요질환인 갑상선, 골대사, 골다공증 외에도 당뇨병과 비만, 노화 등 전반적인 내용이 발표됐다. 특히 부갑상선 질환의 내과적 치료와 외과적 치료, 골밀도와 골질, 호르몬 치료의 허와 실 등 양면성을 가진 치료기법들에 대한 토론과 함께 보다 나은 치료법 모색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갑상선 미세유두암 “모든 환자 수술”vs“선택적 수술”갑상선 유두암 약 30% 차지갑상선암은 내분비 기관에 생기는 악성 종양 중 가장 흔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인구 10만명당 여자 3.87명, 남자 0.76명의 유병률로 보고되고 있고 미국, 일본과 비슷한 수치다. 특히 갑상선 유두암(thyroi
유아·엄마·지역사회 이익 커 【뉴욕】 모유수유가 유아와 산모, 그리고 지역사회에 미치는 이익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미국소아과학회(AAP)는 만기신생아와 고위험 유아의 모유수유와 관련해 에비던스에 근거한 새로운 방침을 Pediatrics (2005; 115:496-506)에 발표했다. AAP는 소아과의사가 진료 현장 뿐만아니라 병원, 의과대학, 지역사회, 국가 차원에서 모유수유를 추진, 보호,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생아 사망률20% 이상 낮춰 성명서에 의하면 모유수유는 설사, 중이염, 균혈증, 기도감염, 괴사성전장염, 요로감염, 조산아의 지발형(late onset)패혈증, 세균성수막염의 이환율을 감소시킬 수 있다. 또 모유수유는 인지발달 테스트 결과를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신생아가 선천성 대사
보건복지부가‘암’등 고액중증환자의 진료비 부담을 경감하는데 건강보험 재정을 집중적으로 투여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이를 위해 암·심장기형·뇌종양·골수성 백혈병 등과 관련된 진료는 최대한 건강보험에서 지원될 수 있도록 추진중이며 고액질환군에 대한 우선순위, 소요재정 등을 분석 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복지부는 1인실·2인실 등 상급병실료 차액이나 특진에 따른 선택진료비 등 본인이 선택하여 추가로 부담하는 고급서비스 비용까지 건강보험에서 전액 부담하는 것은 다른 상병과의 형평성 문제 등으로 인해 곤란하다는 입장이다. 복지부는 현재‘건강보험혁신 태스크포스팀’을 운영해 고액중증질환군에 대한 건강보험혜택 확대방안을 집중 추진하고 있어 빠르면 오는 6월 경 공청회 등을 거쳐 대상 상병을 확정하고, 구체적
【독일·기센】 항응고요법을 받고 있는 환자가 골다공증을 일으킬 위험은 지금까지 생각돼 온 것 이상으로 클 가능성이 제기됐다. 독일 기센대학 내과 리비히(S. Liebig)박사는 “항응고요법을 장기간 실시할 경우 칼슘(Ca)과 비타민D의 경구투여 등 예방조치를 검토해야 한다”고 Deutsche Medizinische Wo-chenschrift (2004;129:2,707-2,710)에 발표했다. 박사가 실시한 증례대조연구에서는 와파린 칼슘투여군 30명 가운데 21명에서 골다공증이 나타난 반면 대조군 31명에서는 5명에서만 나타났다. 골량감소와 항응고요법실시기간 사이에 상관관계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한다.
대한내분비학회(이사장 김영설 교수) 춘계학술대회가 21일부터 22일까지 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이번 학술대회에는 내분비학회의 주요질환인 갑상선, 골대사, 골다공증 외에도 당뇨병과 비만, 노화 등 전반적인 내용이 발표된다.특히 부갑상선 질환의 내과적 치료와 외과적 치료, 골밀도와 골질, 호르몬 치료의 허와 실 등 양면성을 가진 치료기법들에 대한 토론과 함께 보다 나은 치료법 모색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진다.가톨릭의대 강무일(학술이사) 교수는“기본적으로 양면성을 가진 치료기법들에 뚜렷한 결론을 내기 위해서라기보다는 보다 나은 치료법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된 자리”라고 말했다. 교수는 또“그동안 학술적인 부분만 강조했던 기존의 학술대회와는 달리 의학교육이나 의료와 관련된 다양한 이슈들을 접목시켜 의사로써의 사회적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홍순표)이 지난 16일 교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3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홍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병원 신축은 2006년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PET-CT는 5월에 시험가동을 한 후 6월부터는 정상 가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고 더욱 친절하게 지역민에게 대하므로써 더 사랑받는 병원이 되기 위해 전 구성원이 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이날 기념식에서는 모범직원 포상 및 30년, 20년, 10년 근속상, 친절상 등 각종 포상도 있었다. 한편 오는 27일 13시30분부터 의성관 5층에서는 지역민을 대상으로한 골다공증 무료 건강강좌 및 무료검진도 실시한다.
강남성심병원이 오는 8일 오후 2시 영등포노인복지관 3층 강당에서 ‘골다공증’을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는 산부인과 이근영 교수가 골다공증의 진단 및 치료, 예방법 등에 대해 강의한다. 문의 : 2068-0075
한국릴리의 발기부전 치료제 시알리스가 최근 3년간 국내에 소개된 50여종의 전문의약품 중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한국릴리는 의약품전문 시장조사 기관(IMS헬스데이터)의 발표내용을 인용, 2002~2004년 3년간 국내에 소개된 전문의약품의 매출을 조사한 결과, 발기부전 치료제 시알리스가 210억원으로 매출 1위를 나타냈다고 밝혔다.그 뒤를 이어 사노피 아벤티스의 골다공증 치료제 악토넬(160억), 아스트라제네카의 폐암치료제 이레사(130억), 당뇨병 신경치료제 치옥타시드(100억), 고지혈증 치료제 심바스트(100억) 등 총 5개의 전문의약품이 블록버스터로 인정할 수 있는 100억 매출을 넘어섰다.한편 한국릴리는2~5위권 약물보다 시알리스가 늦게 출시된 것을 감안하면 실제 매출 격차는 더
“뼈는 살아있다.” 한국릴 리가 자사의 골다공증치료제 에비스타의 새로운 컨셉을 가지고 기존 치료방법에 도전장을 내밀었다.이번 캠페인의 핵심은 뼈도 살아있는 조직이기 때문에 파골세포의 자살을 유도하는 등의 기존의 인위적인 방법이 아니라 뼈 세포의 에스트로겐 수용체에 작용하여 골량 수준을 높여야 한다는 것이다.이미 전국 내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전문의 25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의사들은 뼈가 살아있는 자연의 일부라는 것과 에비스타가 골재형성을 정상화시키고 골절감소 효과가 뛰어난 골다공증 치료제라는데 공감대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에비스타는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의 활동을 폐경 전 수준으로 낮춰 골량을 유지시키는 약물.대규모 임상시험인 MORE(Multiple Outcomes of
WHI 결과에 대한 한국적 해석위험인자따라 호르몬치료 결정해야Women's health initiative(WHI)연구는 미 국립보건원(NIH)에서 자금을 받아 수행된 여성 건강을 위한 가장 규모가 크고 비용이 많이 든 연구로 여성에서 심혈관질환, 유방암, 대장암, 골절의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한 방법들에 대한 이점과 위험성을 알기위한 연구였다. 이 연구는 1993년부터 1998년까지 16만1,809명의 50세에서 79세 사이의 폐경 여성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임상연구와 관찰연구로 미국 40개 임상센터를 대상으로 했다. 그러나 병합치료의 심각한 부작용에 대한 우려로 계획연구기간인 8.5년에서 단축된 5.2년만에 중단되어 2002년 7월에 결과가 발표되었으며, 2003년에 그에 대한 후속결과가 보완되어 발표되었
폐경기증상치료제인 티볼론(상품명 리비알, 오가논)이 유방암 수술 후 타목시펜을 사용하는 폐경여성에게 안면홍조 발병을 낮춰주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자궁내막의 병리학적 변화가 없었으며 유방암 발현이 관찰된 환자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비엔나의대 크로이스교수는 영국 산부인과저널에서 조직 선택적 폐경기 치료제인 리비알을 사용하여 갱년기 증상과 자궁내막 그리고 지질에 대한 효과를 확인하는 시험을 실시했다.타목시펜(1일 20mg)을 투여받는 폐경여성 70명을 대상으로 리비알투여군(2.5mg)과 플라시보투여군으로 나누고 안면홍조의 횟수과 중증도의 차이를 알아보았다.그 결과, 일일 홍조횟수는 각각 -0.6 대 +1.1, 중증도는 -0.4 대 +0.2로 리비알투여군에서 크게 낮아졌다.또한 리비알군은 중성지방과 HDL-C가
인지기능저하 주범은 프로게스테론美신경과학회 관련 5개 연구결과 발표【워싱턴】호르몬보충요법(HT)에 관한 새로운 연구결과가 미국신경학회(SfN)연례회의에서 보고됐다. 이 보고에 따르면 에스트로겐은 뉴런을 직접 자극하여 손상을 받는 뉴런을 수복하고 지지세포를 자극하는 기능을 갖고 있지만 이러한 기능 대부분은 폐경에 동반하는 인지기능 저하를 어느정도 완화시켜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호르몬의 주기적 투여와 연속적 투여의 유용성에 대해 비교했다. WHI 결과는 의외 HT는 과거 호르몬보충요법(HRT)이라고도 불렸으며 에스트로겐 또는 프로게스테론을 단제 또는 병용투여하여 안면홍조에서 골다공증까지 다양한 갱년기증상을 완화시켜주는 방법이다. 몇몇 연구에서 HT의 유효성이 보고되긴 했지만 여성에게 호르몬
CA유전자다형성 골밀도 영향줘호르몬 치료후 골밀도에 영향없어국내폐경여성에서 CA(Calcium sensing receptor)유전자다형성이 일부 골밀도에 영향을 주지만 호르몬치료후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학교의과대학 산부인과학교실 김정구(김진주, 이동윤, 구승엽, 김석현, 최영민, 문신용) 교수팀은 한국폐경여성에서 CA다형성과 골밀도 및 호르몬대체요법에 대한 골 반응도사이의 연관성에 대해 설명했다.연구팀은 자연폐경여성 502명과 주기적 호르몬대체요법을 1년간 받은 자연폐경여성 352명을 대상으로 CA다형성양상을 전기영동, Genescan, 염기분석으로 분석했다. 또한 요추 및 대퇴 근위부에서 골미도를 호르몬치료전과 치료후 1년에서 DEXA로 혈청, CrossL멘, osteocalc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