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생명과학의 무릎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가 홍콩 및 마카오와 몽골에 수출된다. 회사는 20일 홍콩의 중기 1호 국제 의료그룹과 홍콩 및 마카오 지역에 170억원 어치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몽골은 빔메드사와 5년간 100억원어치를 공급한다.홍콩 및 마카오는 인구 약 800만명에 2017년 기준 각각 5만 8천달러, 9만 6천달러의 높은 국민소득을 기록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관광지로서 많은 관광객들이 쇼핑과 의료관광을 경험하는 지리적 특징을 갖고 있다.몽골의 경우 작년 11월말 치료를 위해 방한한 외국인 첫 환자
국립암센터가 17일 개원 기념으로 병원 고객을 위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시작했다.이 앱은 진료 예약부터 시작해 병원에서 경험하는 모든 서비스를 스마트폰 앱 하나로 구현한다. 예컨대 접수나 수납을 위해 대기 번호표를 발급받는 것은 물론 병원 입구에서부터 진료 전 과정에 걸친 이동 동선을 실시간 맞춤형 메시지로 안내해 준다. 국립암센터는 향후 간단한 본인 인증만으로 실손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도 도입할 계획이다. 환자는 진료기록 사본을 발급받아 보험사에 제출하는 복잡한 과정없이 앱 상에서 실손 보험금 미청구 진료내역
동아ST의 손발톱무좀 전문의약품 주블리아(성분명 에피나코나졸)가 상반기 매출 60억원에 도달했다. 동아ST는 19일 국내 출시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상반기 매출액 60억원(유비스트 기준)을 기록했다면서 국내 바르는 손발톱무좀 치료제 시장을 주도하는 전문의약품으로 자리잡았다고 자평했다.아울러 이같은 추세라면 내달인 발매 13개월이면 100억원도 기대할 수 있다고도 말했다.주블리아 효과는 올해 2월 국제피부과약물학회지를 통해서도 확인됐다. 미국의 손발톱무좀 환자 1,655명을 대상으로 52주간 진행한 임상시험에 따르면 주블리아 처
메디톡스의 오송첨복단지내 제3공장의 필러동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적합인증(이하 KGMP)을 받았다.이 공장은 필러제품의 연간 생산능력이 4천억원에 달하며 지난해 6월에 가동한 연간 6천억원 규모의 톡신동을 합치면 1조원의 필러와 톡신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연간 1,600억원 규모(톡신 600억원, 필러 1,000억원)인 기존 제1공장과 함께 미국 임상 3상을 앞두고 있는 이노톡스의 전용 생산 공장인 제2공장이 가동되면 메디톡스의 전체 생산 규모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정현호 메디톡스 대표는
JW중외제약의 고지혈증치료제 리바로(성분명 피타바스타틴)이 인도네시아에서 당뇨병 안전성을 인증받았다.회사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식품의약품안전처(NADFC)가 리바로 사용 설명서에 '당뇨병에 대한 위험 징후가 없다'는 문구를 포함할 수 있도록 허가 변경을 승인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인증은 스타틴계열 약물 가운데 유일하며 지금까지 리바로에 대해 당뇨병 안전성을 공인한 국가는 2016년 3월 영국을 시작해 포르투갈, 그리스, 독일 등 총 10개국이다.이번 승인은 현재 사용되는 7개 스타틴 계열 약물 가운데 피타바스타틴이
대웅제약이 신약개발의 가속화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연구조직을 개편했다.대웅은 연구조직을 신약센터, 바이오센터, 신제품센터와 CTO전략팀, 비임상개발팀의 3센터 2팀 체제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신약센터는 △APA항궤양제 △SGLT2당뇨치료제 △PRS항섬유화제 등 6개의 익스트림 팀, 바이오센터는 △원스톱 POC(Proof of Concept) △스마트줄기세포 등 2개의 익스트림 팀을 신설했다. 그리고 신제품센터는 대웅제약이 갖고 있던 핵심전략인 플랫폼 기반 기술을 활용한 △데포 플랫폼(Depot platform)을 익스트림 팀으
골관절염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가 전국 60개 종합병원에 랜딩 준비를 거의 마쳤다.코오롱생명과학은 11일 서울대병원 첫 처방과 함께 전국 주요 60개 종합병원약제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지난해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인보사케이는 같은해 11월 국내 출시됐다.
GSK 한국법인이 보건의료전문가 전용 포털사이트 헬스닷gsk를 GSKpro로 개명하고 리뉴얼했다.새 포털의 핵심은 오픈소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건의료전문가의 정보를 확인해 간편하게 회원가입할 수 있다는 점과 최근 업데이트 된 정보 및 소식을 확인하는 정보 메뉴를 새로 만들었다는 점이다.아울러 의학정보 외에도 웹 기반 심포지엄 서비스인 GSK온에어(On-Air)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지난 해 302회가 진행됐으며 한 해 누적 참가자는 25,000명에 이른다. 이밖에도 학술부와의 실시간 채팅서비스인 상담채널 매디챗으로 GSK 모든
심방세동풍선냉각도자절제술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성공했다.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박경민 교수팀은 지난달 30일 심방세동 환자를 대상으로 해당 시술을 첫 시도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현재 환자는 안정적인 상태를 보이며 회복 중으로 알려졌다.이 절제술은 심장에 가느다란 관을 밀어 넣은 뒤 심방세동을 일으키는 이상 부위를 찾아 이를 영하 75℃로 얼려 한 번에 제거하는 방법이다.심방세동 유발 부위를 한점 한점 찾아 태우는 방식인 고주파 전극도자 절제술에 비해 재시술률과 재입원율이 낮은 것으로 보고되면서 일본과 중국에서도 보완 대치시술
국립중앙의료원이 확장형 공공병원 구축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이번 개편에는 새 병원과 공공의료대학 설립을 위해 새병원 건립 및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준비지원 본부가 신설됐다. 현재 의료원은 2022년에 원지동 새 병원과 전북 남원에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을 준비 중이다.이와함께 공공보건의료연구소의 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연구조정실을 제외한 남북보건의료연구부, 국제보건의료연구부, 사회정신건강연구센터를 재편한다.공공보건의료본부 산하 3개 센터에는 정책기획팀, 평가운영팀, 정보통계팀, 강화지원팀 등 4개 팀을 새로 만들었다.아울러 공
한국노보노디스크가 인슐린의 명가(名家)임을 재확인했다.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자사의 인슐린 제품군이 전체 인슐린 시장에서 41.7%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의약품 전문조사기관인 IMS 데이터 기준으로 2018년 1분기 기준 기저 인슐린, 혼합형 인슐린, 속효성 인슐린 등 전체 인슐린 시장에서 41.7%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2위와의 차이는 2.5%로 전 분기에 비해 격차를 더 벌렸다. 처방량 비율 역시 38%로 1위였다.현재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저혈당 위험을
지난 2000년 개원해 올해로 18년을 맞은 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이 모두에게 인정받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지난 3월 부임한 김성우 병원장[사진]은 29일 가진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보험자 병원만이 가진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국민건강 향상을 위한 최적의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일산병원은 각종 보건정책 사업의 시범운영을 위한 공공의료기관으로 연간 진료환자가 117만명에 이르는 자타공인 국내 최고의 공공의료기관이다.인근에 국립암센터를 비롯해 여러 대학병원이 있지만 독특한 운영방식으로 경쟁관계가 아닌 보험자병원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병원
서울아산병원이 28일 내과계 병동에도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달 16일 대장항문외과와 간이식‧간담도외과 등 외과계 병동에서 이 서비스를 시작한지 1개월 후에 소화기내과 50병상을 추가한 것이다.병원이 이 서비스 도입 병동을 선정하는 기준은 2가지. 보호자와 간병인의 상주율이 높은 병동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환자와 고난도 수술 비율이 높은 내‧외과 각 1개 병동씩을 선정했다.이 서비스가 가동되는 병동에는 환자 생체정보를 지속적으로 관찰할 수 있는 중앙 모니터링 시스템을 비롯해 환자의 낙상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낙상감지시
"집행부가 바뀌었다고 갑작스런 변화가 있을 수는 없다. 전통적으로 이어져 온 사업을 계승하겠다." 이향애 29대 한국여자의사회장은 28일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시대적 조류에 맞게 여의사회워들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사업을 추가 발굴하고 한정된 조직과 예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이 회장은 이를 위해 팀플레이를 강조했다. 즉 유기적으로 협력해 시스템으로 기능하는 효율높은 회무를 하겠다고 밝혔다.이 회장은 "이번 회무 방식은 격식을 파괴하고 책임과 성과위주로 회부를 발전시켜보기 위한 시도"라면서 "시행 1개월인데 잘 될 것
한국원자력의학원 김미숙 원장이 원자력병원을 과학기술특성화병원으로 육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김 원장은 24일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1층 강당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의학원의 우수한 의료진이 가진 핵심적 의료기술을 바이오 분야와 접목하여 첨단 바이오 의료기술의 글로벌 트렌드를 이끌어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아울러 출연연, 대학, 기업연구소와 함께 의료기기, AI, 빅데이터 분야 등 다양한 협력연구를 수행하고 의료산업 발전을 이끌 수 있는 개방형 연구플랫폼의 역할을 창출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아울러 병원, 연구소, 비상진료센터의 긴밀한 연
건일제약(대표 김영중)의 오메코 복합제인 로수메가연질캡슐이 이탈리아에 수출된다.건일은 이탈리아 소시에타 프로도티 안티바이오티시(Società Prodotti Antibiotici, S.p.A)사와 로수메가 연질캡슐에 대한 라이센싱 및 수출 계약을 현지에서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건일제약은 완제품 공급을 S.p.A사는 제품 허가 및 판매를 담당한다.
"병원의 성장 동력은 초기에는 프리미엄이었다면 이제는 평판입니다."한양대 류마티스병원 배상철 원장이 개원 20주년을 맞아 향후 병원의 성장의 방향과 방법에 대해 밝혔다.한양대 류마티스병원은 명실상부 국내 최초와 최고라는 평가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지난 1985년 류마티스질환의 불모지였던 국내에 류마티스내과를 개원한 덕분이다.1989년에는 내과가 류마티스센터로, 1993년에는 류마티즘연구소가 오픈됐다. 1998년에는 국내 최초 류마티스 전문병원인 류마티스병원이 설립됐다.인프라가 구축되면서 질적 향상으로 이어졌다. 2005년 류마티
메디톡스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이 588억원으로 나타났다.매디톡스는 15일 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연결기준)이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588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31% 증가한 278억원, 당기 순이익은 27% 증가한 216억원이다.회사측은 대대적인 기업 및 제품 광고, 다양한 소비자 프로모션 등 대중과의 접점 확대를 통한 공격적인 브랜딩 전략이 메디톡스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점유율 상승, 매출 증가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동국제약의 주름개선 필러 '벨라스트'가 중국에 진출한다.동국은 14일 중국 구오단 그룹의 하이황(Haihuang)사와 벨라스트 제품 판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이에 따라 동국은 2021년부터 향후 10년간 약 1,480만 달러(약 160억 원) 규모의 벨라스트를 중국에 공급한다. 현재 중국의 필러 시장은 최근 수년간 30% 이상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이번 계약으로 동국은 중국을 비롯해 브라질, 이란, 태국 등 30개국의 34개 업체와 5년간 총 5,000만 달러(약540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마쳤다
한국다케다제약(대표이사: 마헨더 나야크)이 액티넘 이엑스 플러스와 액티넘 이엑스 골드의 새 TV 광고를 선보였다.광고 영상에서는 노란색 선수복을 입은 차승원이 액티넘 이엑스 플러스를 상징하는 노란색 볼링공으로 피로, 눈의 피로, 어깨결림, 손발저림을 시원하게 날려버린다. 이후 빨간색 선수복을 입은 차승원이 액티넘 이엑스 골드를 상징하는 볼링공으로 신경통, 근육통, 목결림, 오십견을 이어서 해결한다. 시선을 사로잡는 샛노란 볼링공은 액티넘의 특허받은 9.2mm 의 노란색 소형정제를 의미한다.또한 볼링핀을 피로통증 증상들로 경직되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