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락소 스미스 클라인은 자사제품인 혼합백신 페디아릭스(Pediarix)가 미 FDA로 부터 생후2·4·6개월 소아에게 접종하는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B형 간염 및 소아마비 예방백신으로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페디아릭스는 미국에서 승인받은 최초의 5가지 질병 예방 혼합백신으로, DTPa(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백신, 재조합형 B형간염백신 및 불활화 소아마비 바이러스 백신으로 구성, 다섯 개의 심각한 소아질환을 세 차례에 걸친 기본 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페디아릭스는 유럽에서는 인판릭스 펜타(Infanrix PeNTa)라는 이름으로 2000년 승인받아 현재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인판릭스(Infanrix)는 4 - 6개 이상의 질병을 한번에 예방할 수 있는 혼합백신의
한국얀센 한국존슨앤드존슨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등 국내 J&J 계열 3사는 18일 인천항을 통해 1억9천만원 상당의 의약품, 의료장비, 병원 보수용 설비와 자재, 분유 등을 대북 지원했다. 지원된 물품은 북한 아세아태평양평화위원회에서 인수, 한국복지재단이 결연해 후원중인 평양 제2인민병원내 아동병원과 강계, 희천, 평성, 개성, 함흥 등 북한내 5개 육아원에 배분된다. 이 지원품은 1천8백명의 육아원 아동과 11만1천여명의 아동병원 이용 아동의 질병퇴치 및 보건위생환경 개선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이번 대북 지원은 2차로 한국복지재단과 J&J 3사가 함께 하는 북한아동사랑심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 1차 지원을 통해 10만달러 상당의 의약품, 위생용품, 수술용 소모품 등을 북한에 전달한 바 있다
간질 환자들 중 상당수가 심한 우울증을 앓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또 간질 환자의 우울증은 천식 환자 또는 만성 질환을 앓고 있지 않은 환자의 우울증 보다 더 빈번히 발생하며, 우울증이 간질환자의 치료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지적이다.이번 연구결과는 시애틀에서 열린 56회 미국 간질 학회 연례보고(the 56th annual American Epilepsy Society Meeting)에서 롱아일랜드 유대 의학 센터 Alan Ettinger는 간질 환자의 약 30%가 우울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며, 이는 간질 환자들의 우울증 여부를 선별하는 것이 간질의 치료에 중요한 포인트이며, 향후 처방을 결정 할 때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또 일부 항전간제는 우울증 증상을 악화시킬 수도 있으며,
인슐린 저항성의 개선과 췌장의 인슐린 분비세포의 보호를 통해 당뇨병을 치료하는 경구용 혈당강하제 액토스(성분명 피오글리타존)가 새해 1월 1일 판매에 들어간다고 한국릴리가 발표했다.액토스는 단독요법 및 인슐린 병용요법으로서도 국내와 미FDA의 승인을 받은 경구용치료제. 특히 피오글리타존은 글리타존계열의 다른 약물에 비해 2형당뇨병환자의 주요 사망원인인 심혈관계 합병증을 일으키는 중성지방을 줄여주며, HDL콜레스테롤은 높이고 LDL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기능을 갖고 있다고 한국릴리측은 밝히고 있다.액토스의 임상실험을 담당했던 캘리포니아주립대(샌디에이고) 로버트 헨리 박사는 “액토스는 인슐린 저항성을 감소시키고 췌장세포의 수용체에 작용하여 직간접적으로 췌장 기능의 상실을 막아준다”고 말하고 “동물실험에서는 췌장 기
글락소스미스클라인(대표이사 김진호)이 전국 개국약사 현장방문 교육서비스에 참여할 약대생 인턴사원을 모집할 예정이다.전국 약학대학 2~3학년에 재학중인 학생 총 35명을 선발하는 인턴사원제는 2일간의 교육과정 후 20일부터 전국 8천여개의 약국을 집접 방문하여 글락소스미클라인의 제품에 대한 복양방법 및 보험청구 방법 등에 대해 현장안내 교육을 실시한다.의약분업 이후 복약지도의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인턴쉽 기회가 예비약사들에게 올바른 의약정보 전달을 통해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고 현장 경험을 미리 쌓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인턴 참여 희망자는 12월 23일까지 재학 증명서에 연락처, 희망 근무 지역, 활동 기간 중 거주지 주소, 주민 등록 번호, E-mail 주소 등을
주식회사 LG생명과학(대표 양흥준)이 개발한 새로운 제형기술이 유럽 22개국의 특허를 획득했다.특허를 획득한 「단백질약물의 서방출성 조성물 및 제형 기술」은 LG생명과학이 히알루론산을 이용하여 개발해낸 세계 최초의 고체상 히알루론산 코팅 미세입자 제형기술.현재 개발 중인 서방출성 인강성장호르몬에 적용된 것으로 약물이 서서히 지속적으로 방출되는 특성이 있어 기존의 매일 주사방식의 왜소증 치료제에 비해 주 1회 주사만으로 효능이 우수한 특성을 갖고 있다.이번 유럽특허 획득으로 LG생명과학은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네덜란드, 스웨덴, 덴마크 등 유럽지역 총 22개국에서 동시에 특허권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향후 2018년까지 유럽특허청 관할 22개 국가에서 이 기술에 대해 독점배타적 권리를
일양약품(사장 전영재)은 치매 등 퇴행성질환으로 고생하는 연령층을 위해 아세틸-L-카르니틴(500mg)이 함유된 장용코팅 퇴행성질환 치료제 「뉴트릭스 정」을 새로 발매했다.뇌를 포함한 여러기관에 존재하는 생리 활성물질인 아세틸-L-카르니틴'은 미토콘드리아의 'respiratory chain'을 보호하고 손상시 재생에 필요한 생체 에너지(ATP)를 공급해 주는 물질로서, 신경세포의 기능을 개선시키고 신경전달작용을 원활하게 하여 뇌기능을 개선시킨다.「뉴트릭스 정」은 이러한 기전으로 스트레스로 인한 신경세포의 손상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노화된 신경세포의 기능개선을 촉진시키며, 뇌 혈류량을 증가시켜 뇌혈류 장애로 인한 일.이차 퇴행성 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한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유충식)이 2002년도 보건산업 기술대전의 우수기술경진대회에서 발기부전 치료제인 DA-8159의 개발 기술로 신약개발부문 우수상(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DA-8159는 임상결과에서 신속하고 지속적인 효과발현, 심장관련 부작용도 나타나지 않는 등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한다. 동아제약은 오는 2005년까지 임상을 완료할 예정이다.
간, 담도에 특이적으로 작용하여 담즙의 생성 및 분비를 촉진해 주는 알리벤돌(alibendol) 제제로 오디괄약근(Oddis sphincter)의 경련을 완화시켜 소화불량, 변비, 설사, 구역, 구토 등의 증상개선에 우수한 치료효과를 나타낸다. 단순 소화불량 뿐 아니라 간경변, 담석증, 담낭절제증후군, 담낭운동장애, 바이러스성 간염 등에 의해 유발된 소화불량 등 광범위한 효과가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녹색의 장방형 필름코팅으로 당뇨환자도 복용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특히 부작용 및 금기사항, 타 약물과의 상호작용 등이 없다고 한다.
국내 혈관외과 학계의 태두인 이용각 교수(78세, 한국심장재단 이사장)가 지난 16일 한독약품 의약사료실에 의료기 64점을 기증했다.이 교수가 기증한 의료기는 방광석 분쇄기, 난산아 제거기, 담석 주걱, 장골톱, 수술 가위 등 총 58종 64점. 이번 기증품은 이 교수의 선친인 故 이형래 원장이 1937년 함경남도 북청에서 신창의원을 개원하면서부터 해방 이후 안양에서 삼성의원을 개원할 때까지 사용하던 의료기로 격동의 시대를 함께 한 매우 뜻깊은 사료로 평가받고 있다. 이 교수는 『이번 기증품이 국내 의약학 관련 자료를 보존함으로써 사회에 환원하고자 한 한독약품 김신권 회장의 설립취지에 따라 기존 전시자료들과 더불어 의약학 발전을 위한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국내 최초로 신장이식 수술에
초음파 진단기 전문업체 ㈜메디슨이 초음파 진단기 기증 등 사회봉사활동을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가 수여하는 감사패를 11일 수상했다. 수여식에서 대한적십자사 최동섭 서울지사장은 지난 9월에 메디슨이 기증한 초음파 진단기 SA8800 MT 2대는 의료비 부족으로 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과 외국인 근로자 진료에 사용되고 있다며 한국의 대표 의료기기업체로서 메디슨의 초음파 진단기 기증활동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메디슨 최균재 사장은 지난 11월에 메디슨은 법정관리 인가결정을 받아 경영이 호전되고 있으며 기업구조 개선과 신제품 개발 등으로 현재 정상화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그동안 지속해온 기업이익의 사회환원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초음파 진단기 기증의 의미를 밝혔다.한편 메
한미약품(회장:임성기)은 항궤양제 란소프라졸, 고지혈증치료제 심바스타틴, 항우울제 써트랄린 등 3개 제품을 내년 1/4분기 중 동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세 품목은 IMS 자료에 의하면 작년에 세계 의약품 매출 순위에서 심바스타틴(약 8조원, 67억불)이 1위, 란소프라졸(약 4조 3천억원, 37억불)이 4위, 써트랄린(약 2조 8천억원, 23.66억불)이 12위를 기록한 초대형 품목들로 국내에서도 향후 대형제품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품목들이라고 설명했다.제품명은 심바스트 정(심바스타틴), 란소졸 정(란소프라졸), 셀트라 정(써트랄린)이다. 한미약품은 심바스트는 관상동맥질환과 고지혈증에, 란소졸은 위궤양·역류성 식도염 등에, 셀트라는 우울증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밝혔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이담소화제인 리피돌정의 발매를 1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리피돌정은 알리벤돌(alibendol) 제제로 리파아제 작용을 활성화시키고 지용성 비타민 및 칼슘, 철분의 흡수를 촉진시켜 소화 흡수를 돕는다. 또한, 담즙의 분비를 촉진시켜 지방의 소화를 도와 소화불량, 구역, 구토 식욕부진, 변비 등에 효과적이다. 리피돌정은 소화제 시장에서 보험급여가 되는 단일성분 이담소화제로 2002년 4월 복합 효소 소화제 및 2가지 성분 초과 제산제가 보험급여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올해 신제품들이 대거 나와 시장규모는 1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제산제의 경우 약물 상호 작용이 많아 항생제나 다른 기타 제제와 복합처방하기에 어려운 점이 많지만 리피돌정은 상호작용이 없어 처방범위가 광범위하고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의 양성전립선비대증(benign prostatic hyperplasia ; BPH)에 대한 새로운 치료제인 Avodart(Dutasteride)가 유럽에서 승인을 받았다. 주요 유럽 국가들은 중등도에서 중증의 BPH 치료 및 BPH을 앓고 있는 환자의 급성배뇨장애(Acute urinary retention ; AUR)와 수술의 위험성 감소를 위해 Avodart를 사용하는 적응증을 승인했다. 이에따라 GSK는 Avodart를 모든 주요 유럽 시장에서 2003년 상반기 출시와 동시에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런던St. George’s Hospital 비뇨기과 Roger Kirby 교수는 『Avodart는 BPH 환자들과 의사들에게 새로운 장기 치료 대안으로 2년 이상 BPH를 앓고 있는 4
동화약품공업(주)(대표:황규언)이 지난 11일 전경련회관 20층 대강당에서 전경련, 국제협력재단 주최 ‘제5회 산업협력대상’ 단체부문에서 간암치료용 방사성의약품 밀리칸 주를 공동개발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밀리칸주는 동화약품과 방사성 동위원소에 대한 전문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원자력연구소와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되었으며 엄격한 의약품 임상시험 관리기준에 의한 임상시험을 거쳐 2001년 7월 KFDA로부터 신약으로 허가를 받았다.현재 후기 2상 임상시험중에 있는 류마티스관절염 등으로 적응증이 확대될 경우 세계적으로도 주목받는 새로운 기술의 약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개최된 RSNA(북미방사선의학회)에서 메디페이스가 제출한 논문이 향후 주목받을 기술(Certificate of Merit)이라는 의미의 「노란 리본」을 받고 전문학술대회인 infoRAD에서 전시됐다.RSNA에서 주최하는 비상업적 목적의 infoRAD는 PACS를 비롯한 의료 정보화 관련응용 기술에 관한 논문을 평가하여 수상작을 RSNA Daily Bulletin과 초록집 등에 소개하고 있다.
유한양행(대표 김선진)이 최근 관절과 연골에 영양을 보급하여 건강을 유지 시켜주는 건강식품 유한 조인트코사민 에프를 출시했다. 연골의 영양성분으로 관절과 연골조직의 회복에 도움을 주는 글루코사민과, 칼슘 흡수를 돕고 연골에 탄력성을 주어 관절의 움직임을 용이하게 해주는 콘드로이친을 복합 함유하여 중장년층의 관절을 강화시켜 준다. 또한 여성의 갱년기 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는 대두 이소플라본을 함유하여 관절질환의 예방과 갱년기 여성의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일양약품이 애보트사의 발기부전 치료제 유프리마(성분명:apomorphine)를 국내 독점 판매하기로 결정, 단독 마케팅에 들어갔다.그동안 애보트가 영업 및 마케팅을, 일양약품이 공급을 담당해왔던 유프리마는 이번 일양약품의 국내 독점 영업권 인수를 계기로 생산을 제외한 판매,판촉 등 일체의 영업권을 일양약품이 소유하게 되었다.일양약품은 비아그라를 비롯한 내년에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 발기부전 치료제와의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 미리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일양 유태숙 상무는 『기존 영업망을 토대로 중장기적인 인프라를 구축하고, 기존 제품과의 차별성, 우수성을 극대화시키는 디테일 활동을 우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국적 제약회사 MSD는 재미교포2세인 피터 김(Peter S. Kim, 김성배) 박사(44세)를 MSD 연구소(Merck Research Laboratories)의 총책임자로 임명했다.피터 김 박사는 MIT 화이트헤드 연구소에서 MSD로 자리를 이동, 지금까지 수석 부사장으로 근무해 왔으며, 2003년 1월 1일부로 연구소장으로 취임한다.김 박사는 앞으로 MSD 연구소(Merck Research Laboratory)의 총책임자로서 MSD의 의약품 연구 개발뿐 만 아니라, 대외적인 과학 연구 활동을 통한 MSD 연구소의 탄탄한 역량을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한 활동을 책임지게 된다. 특히, 김 박사는 주목할만한 업적으로 바이러스가 어떻게 세포에 침입하는가에 대한 단서를 최초로 제공한 바 있다. 현재 김 박사는
PACS 전문 기업인 메디페이스(대표 이선주, www.mediface.com)는 지난달 30일 미국 시카고에서 전세계 바이어와 의료 관계자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INFINITT(인피니트)」라는 회사명과 새로운 PACS 제품인「STARPACS」를 해외 시장에 처음으로 발표했다.이 자리에서「INFINITT(인피니트)」는 메디페이스와 3D Med의 합병 시너지 효과를 통해, 세계 의료정보화 시장의 새로운 수요와 성장을 견인하는 회사로 성장할 것이며, 향후 5년내 세계 5대 브랜드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미래 비젼도 함께 선포했다. INFINITT는 내년 1월 1일부터 메디페이스와 의료 3D영상 구현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인 3D Med가 합병되어 신설되는 회사의 이름으로, INFINITE와 Technology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