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성형외과학교실 창립 30주년 기념행사가 오는 9월 27일 본교 의과학 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기념행사는 창립 30주년 기념심포지움, 포스터 전시, Evenig Garden Party 등으로 진행된다.
김성규 세브란스병원장은 20일부터 23일까지 길림대학병원에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강자헌 서울백병원 안과 교수는 19일 본원 P동 9층 대강당에서 정상안압-녹내장을 주제로 녹내장의 증상과 그 치료에 대해 강좌를 갖는다.
연세의대 뇌연구소(소장 이병인)는 지난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동대학 강의실에서 중국 홍콩 등 아시아지역 의사들을 대상으로 제 1회 연세간질교육세미나를 개최했다.아시아지역의 간질환 환자치료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이 세미나는 그동안 국내 학자들만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해 오다가 처음으로 그 대상을 아시아지역으로 확대 시행하게 된 것이다. 외국 의사들을 대상으로는 처음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중국, 홍콩 등에서 참석했으며 연세의대 신경과학교실의 이병인, 허 경교수와 소아과학교실 김흥동, 이준수교수, 방사선과학교실 이승구교수 등이 주요연자로 발표했다.또 홍콩의 Patrick Kwan교수와 중국 북경대학의 왕유피교수가 초청강연을 해 이번 세미나의 의미를 더했다.
단백질을 먹으면 뇌가 손상되는 페닐케톤뇨증(PKU) 환자와 가족을 위한 캠프가 12∼13일 경기도 용인의 한터캠프장에서 열렸다. 같은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이 정보와 희망을 나누기 위해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가 마련한 이번 캠프에는 28명의 PKU환자와 100여명의 가족들이 참가해 특강과 레크레이션, 식이요법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주한 호주 대사관에서 경제참사관으로 재직중인 빌 브러밋 (36세, 남)씨가 참가해 PKU를 가진 외국인이 한국에 와서도 아무 장애 없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참석자들에게 큰 희망을 안겨주었다. 순천향대학교병원 이동환교수는 PKU증상은 생후 6개월부터 나타나 초기 진단을 못할 경우 원인불명의 정신박약이나 뇌성마비 등으로 진단돼 방치될
원자력병원 사회사업팀은 본원에서 골종양을 치료받았거나 치료중인 청소년 환자를 대상으로 14일 제1세미나실에서 골연부종양 환우 모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서 병리과 김민석 과장은 환우 및 보호자들에게 대체의학을 강의하였으며, 정형외과 조완형 과장도 골연부종양에 대해 환자와 보호자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을 답변해주는 시간을 가졌다.이외에도 노래자랑을 포함한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환우들이 각자의 장기를 자랑하는 시간도 가졌다.원자력병원은 매년 골연부종양 환우 모임을 갖는데 이번 행사에는 특별히 인근에 있는 한국체육과학연구원 연구원들이 참여하여 후원금을 전달하였고, 서울여대 자원봉사자 학생들도 환우 모임에 참석하여 청소년 환우들의 마음을 위로하였다.심윤상 의학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투병중인 환우들에게 좌절하지 말고
이화의료원은 지난 14일 이대목동병원 대회의실에서는 8월 1일부로 우복희 교수 후임으로 취임한 윤견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윤견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취임사에서 의료계 전체적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우복희 교수의 업적을 이어받아 이화의료원을 더욱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제한 뒤 병원의 전문화, 특화 및 진료환경 개선, 가치경영과 인화단결,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와 유대관계 확장, 장기발전계획 기틀 마련, 동대문병원 흑자 경영 등 총 5개 중점 추진계획을 밝혔다. 특히 추진계획을 밝힌 윤견일 의료원장은 의료원의 밝은 미래를 위해 모든 교직원이 화합해서 노력해 줄 것을 확신에 찬 어조로 당부하면서 취임사를 끝맺었다. 또한 이날 전임 의료원장인 우복희 의료원장에 대한 이임식
을지대학병원은 14일 오후 2시 모자보건센터 4층 소아병동에서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요술 풍선 불어주기 행사를 가졌다. 요술풍선 행사는 지난 8일 처음 시작, 앞으로 매주 목요일 2시에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을지대학병원 소아병동 11명의 간호사들은 이 행사를 위해 지난 7월 한달 동안 매주 1회씩 강사를 초빙해서 단체로 요술풍선 교육을 받았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소아병동 윤혜성 수간호사는 주사 맞는 게 무서워서 울던 아이도 요술풍선을 준다고 하면 꾹 참고 눈물을 감추는 경우를 여러 번 봤다며 입원중인 어린이들의 힘들고 찡그린 얼굴에 잠시나마 웃음을 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고 나아가 정서적인 안정을 가져와서 환자들의 치료에까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경희의료원은 성북구 지역주민을 위한 성북노인종합복지관 의료협약식을 13일 성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가졌다. 이날 윤 충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경희의료원 부속·한방·치대병원장, 손덕호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 상임이사, 정성욱 성북노인종합복지관장 및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체결했다. 경희대학교 윤 충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치료, 서비스, 건강강좌 등 우리 의료원이 가지고 있는 모든 의료기술로 주민들에게 아낌없이 도움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협약식에 이에 진료실에서는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의 건강상담 시간이 있었고, 같은 시간 강당에서는 어르신을 위한 건강관리를 주제로 강남경희한방병원 고창남 교수의 건강강좌가 있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희의료원은 성북노인종합복지
순천향대학교병원 꽃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화사모가 12일 첫모임을 겸한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50여명의 회원과 병원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별관 7층 작은정원에서 열린 발대식은 개회사, 회장인사, 경과보고 및 연간활동계획보고, 회칙 및 임원소개, 칵테일파티 순으로 진행되었다. 2년 임기의 초대회장에는 소화기내과 심찬섭교수가 부회장에는 배석운 원무부장, 김연순 간호과장이 임명되었으며 동하산업 태석배사장이 고문을 맡았다. 심찬섭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꽃을 사랑하는 마음과 자연 친화적인 병원분위기를 만들어보자는 염원이 오늘의 화사모를 탄생시켰다며 모두가 꽃처럼 아름답고 향기로운 생활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친화적 그린환경조성 및 회원간 친목도모, 여가선용을 목적으로 출범한 화사모는 앞으로 원내외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의료원장: 최영식 신부)은 의료원과 성모·강남성모·의정부성모병원 등 직할병원을 순회하며 인적자원관리 혁신제도 구축을 위한 Kick-off 및 마스터 플랜 설명회를 개최했다.지난 12일 가톨릭의과학연구원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의료원장 최영식 신부, 의무부총장 최창락 교수, 경영관리실장 조학문 신부, 기회조정실장 박성학 교수를 비롯한 의료원 주요 보직자와 직할병원 노동조합 대표,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경과보고, 컨설팅 팀 및 TFT 소개, 마스터플랜 설명으로 진행됐다.경영관리실장 조학문 신부는 이번 사업은 조직 전체적인 사업전략과 연계된 인사전략 및 인사체계 구축을 통해 조직 구성원들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전문 컨설팅업체에 의뢰, CMC에 맞
가톨릭대학교 대학원은 지난 13일 가톨릭의과학연구원 1026호실에서 제 30차 대학원 학술상 수상자에 대해 시상식을 가졌다.학술상은 대학원생들이 재학 중 SCI 등재 학술지에 제1저자로 발표한 논문(지도교수 책임저자)중에서 가장 우수한 논문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이날 시상식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은 기초부문에 해부학전공 이은진(지도교수: 천명훈)원생과 임상부문에 안과학전공 류정묵(지도교수: 주천기) 원생이 받았다.또한, 기초부문에 해부학전공 최정선(지도교수: 이문용)과 임상부문에 의생물전공 이명자 (지도교수: 김용수) 원생이 각 각 우수상을 수상했다.시상식에서 대학원장 정규원 교수(성모병원 내과)는 우수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게재하기에 위해 노력한 지도교수와 수상자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하며, 학술상을 받은
이은일 고대의대 교수가 설립한 유전체 및 단백체 환경독성 의과학센터가 한국과학재단 기초의과학연구센터(MRC)로 선정, 2011년까지 9년간 61억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는다.유전체 및 단백체 환경독성 의과학센터는 그동안 사람을 대상으로 노출/독성평가, 유전체 및 단백체 연구 등을 진행해 왔던 예방의학, 생화학 연구진을 중심으로 독성기전 연구를 위해 약리학, 병리학, 면역학 연구진 및 기초과학지원연구원, 기업의 연구진 등으로 구성됐다.
고대 의대(학장 황적준)는 12일 본교 광장에서 본과 3학년 학생 122명과 교수와 학부모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3년도 White Coat Ceremony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의사로 성장하기 위하여 새롭게 각오를 다지고, 진리와 사랑으로 환자에게 봉사하고 임상실습 교육에 최선을 다할 것을 교수와 학부모 앞에서 맹세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황적준 학장은 축사를 통해 4년 반 동안의 수많은 교과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삶과 죽음이 오가는 치열한 진료의 현장에서 근무하게 될 학생들에게 ▲진료현장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겸손과 존중의 마음을 가지고 대하라, ▲환자를 전인격적인 사람으로 존중하며, 그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 고통을 함께 느끼고 빈부의 차이나 지위 고하를 불문
희귀질환으로 알려진 베체트병의 새로운 검사법이 개발되어 질환 조기진단에 큰 도움이 예상된다. 최근 연세의대 이광훈, 방동식교수(피부과학교실)연구팀은 프로테오믹스 기법을 이용, 베체트병 환자 혈청에 혈관내피세포의 α-enolase라는 해당 효소에 대한 항체가 존재함을 처음으로 밝혀내고 베체트병의 병인에 새로운 혈관내피세포의 α-enolase의 역할을 제시하였다.연구팀은 유전자 클로닝을 통해 유전자 재조합 a-enolase 단백을 분리정제하고 유전자 재조합 a-enolase 단백으로 시행한 검사상 베체트병 환자의 혈청중 58%의 혈청이 a-enolase와 잘 반응함을 관찰했다. 이 교수팀은 이번 연구는 베체트병 환자에서 혈청에 혈관내피세포 a-enolase에 대한 항체가 존재함을 밝힌 최초 보고로서 혈관내피세포
서울대병원 암연구원 3명(김일진, 이재정, 곽미경)이 미국암연구학회로부터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모두 서울의대 종양생물학 과정에 재학중인 이들은 상패와 함께 상금 2천달러를 수상했다.암연구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미국암연구학회에서 제정한 젊은 연구자상은 트레이닝 과정에 있는 연구자를 대상으로 시상하며, 주로 대학원생과 박사후과정생, 교수가 되기 이전의 임상의사 등이 대상이 된다.김일진씨의 수상 논문 제목은 「베타 카테닌 유전자 돌연변이 검색용 올리고뉴클레오티드 마이크로 어레이의 개발(지도교수 외과 박재갑)」로, 소화기계통의 암 특히 대장암 발생에 중요 역할을 하는 베타 카테닌 유전자의 돌연변이를 검색할 수 있는 DNA칩을 개발한 것이다. 이재정씨의 논문은 「난소암에서 CD47의 발현양상의 변화(지
한양대구리병원(원장 함준수) 응급실이 지난 5월 경기도로부터 경기동북부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받고 응급상황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재편했다. 응급 의료진의 24시간 대기 체제를 강화했으며 첨단 의료장비를 이용해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응급의료정보센터(국번없이 1339)와 연결, 환자의 상태를 미리 파악하여, 보다 효과적인 응급 진료 시스템을 구축하기도 했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은 오는 8월 28일 오후 4시 성의교정 마리아홀에서 8월 31일부로 정년을 맞이하는 외과학교실 김인철 교수(강남성모병원)와 약리학교실 김옥녀 교수에 대한 정년퇴임식 및 명예교수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한다.
을지대학병원은 12일 건진센터 1층 강당에서 직원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숙한 직장문화 구현을 위한 '업그레이드 을지' 선포식을 가졌다.을지의과대학교 둔산병원 개원과 함께 제2의 도약을 앞두고 있는 을지대학병원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직장문화 형성을 위해‘my eulji: 내가 주인이란 정신 속에, happy eulji: 즐거운 마음으로, active eulji: 행동하는 을지인이 되자’라는 모토를 내걸고 직원 전체가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기업문화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여기에는 업무실명제 활성화, 친절한 병원 만들기, 직원 친목 모임 활성화 등이 포함된다. 현재 을지대학병원에서 매주 수요일 아침마다 실시하고 있는 시민의식 함양 교통캠페인과 유등천 청결운동 등 지역 친화적인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김영훈 고대 안암병원 심혈관센터 교수(순환기내과)는 8월 8일-9일 일본 부정맥 분야의 전문의인 동경여자의대 Shoda 교수에게 3차원 영상 진단법을 이용한 심방세동 및 심실 빈맥의 치료의 최신 시술법과 그동안의 노하우를 전달했다. 김 교수는 치료가 어렵고 재발이 많은 심방세동 및 심실 빈맥의 치료에 있어 국내 최초로 3차원 영상 진단법을 도입(2000년)하여 치료 성공률을 90% 이상 높였으며, 재발률도 낮추고 있다. 김영훈 교수는 심혈관센터 개소와 함께 국내.외의 부정맥 분야의 전문의들에게 부정맥 분야의 최신 치료법에 대한 교육 및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