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이 후원하는 의약사 평론가상 수상자가 최근 선정됐다. 한국의약사평론가회 추천위원회에서 매년 의약계 발전에 공헌한 의사와 약사들을 선정, 수여하는 이 상의 26회 수상자는 지제근(서울의대 명예교수), 양정현(성균관의대 교수), 이윤성(서울의대 교수), 조용현(가톨릭의대 교수) 교수 등 4명이 의사평론가로, 김영중(서울약대 교수), 최준식(조선약대 교수) 교수가 약사평론가로 선정됐다.한편 시상식은 내달 2일 오후 6시30분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의학신문 31주년 창간기념식 석상에서 열린다.
투자위축의 가속화로 국내 경기가 침체되고 있는 가운데 오히려 투자유치를 하여 주목을 받고 있는 기업이 있다.의료영상기업인 인피니트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선주)는 새롬기술과 LG CNS로부터 각각 18억, 12억 총 30억원들 투자받았다고 밝혔다.LG CNS 측은 이번 투자 결정에 대해 “국내 다른 PACS회사와는 달리 인피니트는 해외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면 투자 결정 이유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LG CNS는 이미 인피니트와는 제휴 관계를 맺고 있어 인피니트의 내부사정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인피니트의 이선주 대표이사는 “올 초 합병 이후 두달 만에 투자유치에 성공한 인피니트가 이번 투자를 통해 최고의 연구 인력 확보 및 PACS를 기반으로 의료 영상 전분야에 대한 기술력을 확
한올제약이 바이엘의 바이프레스(성분명 nitrendipine)를 가지고 순환기시장에 진출한다.한올제약은 지난 13일 바이엘사와 Ca길항제인 바이프레스(Bypress) 공급관련 계약식을 갖고 이같이 밝히고항생제와 수액제 전문메이커라는 이미지에서 탈피, 바이프레스를 블록버스터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바이프레스는 심박동수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고, 수축기 혈압과 확장기 혈압을 효과적으로 감소시켜주며, 1일 1회 요법의 간편한 복용방법을 가지고 있다. 또한 고혈압에서의 주요표적기관(혈관, 신장, 심장)을 보호하는 작용을 가지고 있으며 노인 고혈압환자에게 1차 선택 약물로 바이프레스를 투여했을 때 심혈관계질환의 발생률과 사망률뿐만 아니라 치매현상까지도 예방할 수 있는 효과가 있으며 다른 기전의 고혈압치료제(이뇨제,
유한양행(대표이사 사장 차중근)은 최근 정기 주주총회에 이어 임원급 인사를 단행했다.▲임원 보직 인사△전무이사 최상후(崔相厚) 보.사업지원본부장(전무이사) △전무이사 박창서(朴昌緖) 보. 기획관리본부장(전무이사) △상무 김윤섭(金允燮) 보. 약품사업본부장(전무이사) △상무 이정희(李貞熙)보. 특영사업부장(상무) △이사대우 강희일(姜熙日) 보. 중앙연구소장(상무) △이사대우 박찬보(朴贊普) 보. 해외사업부장(이사대우)
주식회사 LG생명과학(대표 양흥준 사장)이 지난 17일 전북 익산에 첨단 설비를 갖춘 유전공학 의약품 공장을 준공했다.총 270억원이 투입되어 미FDA와 유럽 GMP기준에 맞도록 건설된 이 공장은 향후 LG생명과학이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해 상업화를 진행중인 서방형 인간성장 호르몬과 알파 인터페론, EPO 등 세계 시장을 겨냥한 첨단 유전공학 의약품을 생산하게 된다.LG생명과학 관계자는 『기존의 의약품 공장이 주로 국내 및 동남아, 중남미 등에 판매해온 의약품 생산라인 인데 비해, 신설 공장은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선진시장에 진출하는 생산설비를 갖추기 위해 건설되었다』고 밝혔다.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를 예방하는 새로운 개념의 백신이 지난 16일 출시됐다.인판릭스는 3개의 무세포 백일해 항원을 포함하고 있어 면역력이 증강됐을뿐 아니라 뇌수막염이나 소아마비 백신 등을 혼합하여 한번에 최대 6개 질병까지 예방할 수 있다.인판릭스는 또 미국립보건원(NIH) 후원으로 이탈리아와 독일에서 실시된 임상실험 결과, DTPa 백신의 핵심이 되는 백일해의 3개 주요 항원들 중에 퍼탁틴을 포함하고 있어 면역효과가 증진되었음이 밝혀졌다.국내 출시를 기념해 내한한 백신 권위자인 제임스 체리(James Cherry) 박사 역시 유럽에서 실시된 임상시험을 통해서도 나타났듯이, 퍼탁틴 성분을 함유한 3항원 이상의 DTPa 백신이 1항원이나 2항원 백신보다 효능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유럽에서는 1995년
아스피린이 대장암의 전조인 용종의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들이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뉴욕 타임즈는 뉴잉글랜드 의학저널 최근호를 통해 두 개의 연구를 소개했는데 연구 결과 모두 아스피린을 복용함으로써 용종의 생성을 낮추는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하나는 미국 북 캐롤라이나 대학의 로버트 샌들러 박사가 결장암이나 직장암을 가진 환자 6백3십5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것으로 31개월동안 325밀리그램의 아스피린을 복용한 사람은 위약그룹에서 새로운 용종이 발생한 경우가 27퍼센트인데 반해 17퍼센트였다. 또 다른 하나는 레바논의 Dartmouth-Hitchcock 메디칼센터의 존 바론 박사의 연구로 용종이 있었지만 제거수술을 받은 1121명에게 무작위로 위약과 보통 용량의 아스피린, 유아용의 저용량
위드팜(대표 박정관)은 오는 3월22일(토)에 복약지도를 중심으로 한 세미나를 오후 3시30분부터 서울대병원 지하 C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간장질환 및 신장질환에 대한 복약지도로 서울대병원 임상약제팀의 이진주 약사와 소아과 김귀숙 계장의 강의로 약국실전에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복약지도 내용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위드팜의 세미나는 회원약국뿐만 아니라 관심있는 비회원약사들도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일체 무료이다.
국제의료기기·의료정보전시회(KIMES 2003)가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막됐다.이날 개막식에는 김화중 보건복지부장관, 김칠두 산업자원부 차관, 심창구 식품의약품안전청 청장, 박상규 국회 산업자원위원회 위원장, 이원형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외 각계 인사가 자리했다.대서양관, 태평양관, 인도양관 3곳에서 국내 303개 회사를 비롯해 미국 108개, 독일 79개사, 일본 78개사, 이탈리아 34개사, 영국 18개사 등 총 31개국 748개사가 참가, 각종 첨단 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 관련용품 등을 전시하는 KIMES 2003은 역대 최대 규모.주최자인 한국이엔엑스측은 이번 전시기간 동안 총 4천억원의 내수 효과와 1억불 이상의 수출상담이 이루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이번 전시회에서
한독약품-아벤티스(대표 김영진)가 실시한 사내금연캠페인 프로그램이 아벤티스 본사로부터 영업마케팅 부문 최우수 환경보건안전 프로그램으로 선정, 부상으로 5천유로를 받았다.이번 「금연캠페인」은 한독약품-아벤티스 파마가 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사업장 조성을 위해 97년부터 3회에 걸쳐 실시해 왔으며, 지금까지 120여명의 직원들이 금연에 성공했다.한편 김영진 부회장은 상금 전액을 한국금연운동협의회에 기증했다.
‘발기부전 치료제 영업도 여성이 하면 다르다?’한국릴리는 최근 자사 발기부전 치료제 시알리스의 영업인력을 모집하면서 여성인력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이번 여성인력의 적극적 지원을 바라는 한국릴리의 의도는 다분이 경쟁약물이 비아그라의 담당 프로덕트 매니저가 여성인데다 비아그라 초창기때 스포트라이트를 많이 받았던 것을 의식했다는 후문이다.모집인원은 50명. 제약경력 5년 이하의 신입과 경력사원을 대상으로 하며 전공이나 남녀에 대한 구분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방법은 한국릴리 홈페이지(www.lillykorea.co.kr) 상의 이력서를 다운로드 받아 우편이나 이메일로 지원하면 된다.
(주)솔고바이오메디칼(대표 김서곤)이 척추고정용 새 임플란트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12일 솔고측이 발표한 계획에 따르면 척추고정용 임플란트인 ‘4CIS’ Pedicle Screw의 차기모델을 오는 4월 초 출시하며 3차 모델인 미세침십수술용 임플란트인 Inner Type Pedicle Screw개발에 들어간다.‘4CIS’ Pedicle Screw의 차기모델은 기존 제품보다 크기를 줄인 제품으로 최근 서울대 정형외과에서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친 상태다.솔고측은 이 제품으로 약 13%의 시장점유율을 예상하고 있다.
정맥혈전증 치료제 아릭스트라(성분명 fondaparinux sodium, 사노피신데라보)의 새로운 적응증으로 ‘고관절 골절 수술 후 심재성 정맥혈전증의 예방 및 심재성 정맥 혈전증 예방의 연장’을 승인받았다.기존 적응증인 ‘고관절 골절 수술 후 심재성 정맥혈전증의 예방 및 심재성 정맥 혈전증 예방’에는 투여기간이 5~9일간이었으나 이번 6개월 우선 심사 허가 대상으로 결정됨에 따라 예방의 연장이 필요한 환자에서는 24일의 추가 투여가 권장될 예정이다.현재 아릭스트라는 미국에서 고관절 골절 수술, 고관절 치환술, 무릎치환술을 받은 환자 가운데 폐 색전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심재성 정맥 혈전증의 예방에 사용되고 있다.동물에서 유래되는 헤파린과 달리 합성제제인 아릭스트라는 선택적으로 factor Xa를 억제하는
국립암센터 박재갑원장이 제2회 보령암학술상에 수상자로 선정됐다.박재갑 원장은 1982년부터 지금까지 21년간 의학 분야뿐만 아니라 생명과학 전반에 있어서 필수적인 연구소재인 한국인에서 기원한 세포주의 수립을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또한 한국세포주은행을 설립하고 1993년 8월에는 한국세포주연구재단이 UN산하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의 승인을 받아, 국제 특허미생물 기탁기관으로 지정되는데 이바지 했다. 1993년 유전성종양 등록소를 설립하여 유전성종양 환자 및 그 가족의 진료와 유정상담 및 유정자 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1995년부터는 해마다 유전선 종양 연수강좌를 개최하여 유전성 종양의 분자생물학적 기전, 진단 및 치료방법에 대한 최신 지견을 소개해 오고 있다. 국내 종양학 분야의 학술활동에 뛰
한국MSD는 보건의료정책 교육 기회를 국내의 모든 관련 분야 종사자 및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MSD Asia Pacific Health Care Policy Fellowship 프로그램 대상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자들은 펜실베이니아대학 와튼스쿨의 박사과정 또는 MBA 교육 기회를 받게 된다. 특히 기초 경제학과 보건정책분야의 응용과 관련된 교육(헬스케어 시스템에서의 시장 역할, 근거중심의 의학, 질병관리, disease management, outcome research, innovation and regulation등)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모집 자격 대상은 현재 한국에서 보건정책분야 또는 보건경제학분야에 연구 혹은 종사하고 있는 자, 대학과정 중 경제학이나 보건관련학과를 전공한 자,
과식으로 인한 소화불량을 개선시켜주는 소화 효소들을 위와 장에서 골고루 작용하도록 배합한 제제로, 특히 가스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가진 실리콘 드라이 파우더(디메치콘)를 함유하여 더부룩함, 위부 불쾌감을 신속히 제거해 주는 새로운 조성의 본격적인 고급 소화제. 위에서 빠르게 붕해되어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필름코팅을 한 제제로서 다른 소화제에 비해 가장 빠르고 강력한 소화력을 보여준다고 회사를 밝히고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지난 8일 자사 연수원에서 7개 신제품에 대한 발매식을 가졌다.이번 신제품에는 항우울제 디프렉신(Fluoxetine), 위장관 운동 정상화제 뉴부틴서방정(Trimebutine maleate), 진경제 T.A.P정(Tiropramide), 이담소화제 리피돌정(Alibendol), 항생제 클락신정(Clarithromycin)과 타고실린주(Glycopeptide), 혈전치료제 실로스탄정(Cilostazol) 등 7개 제품이다.
국제약품(대표 허성도)이 지난 7일 광고주협회가 주관하는 제11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기업이미지 광고시리즈로 좋은 광고상(라디오부문)을 수상했다.건전한 광고문화 발전을 위해 광고주협회가 시행해오고 있는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올해로 11년째를 맞고 있으며, 대상과 좋은 광고상, 특별상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매년 시상되고 있다.
발기부전 치료제 레비트라(성분명: vardenafil HCI)가 지난 7일 유럽연합으로부터 판매승인을 받았다.바이엘사와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사가 코마케팅을 벌일 계획인 레비트라는 금년 말 경에 국내에도 도입, 화이자의 비아그라, 한국릴리의 시알리스와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현재 레비트라는 일부 남미국가와 미국에서도 판매 승인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제약협회 MR교육센터(www.mrlicense.org)가 BT산업시대 경쟁력을 갖춘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대학생 우수 핵심인력 유치에 적극 나선다. 또한 대졸취업난 해소를 위해 제약사 신입사원 인력풀(pool)제를 도입할 방침이다.MR교육센터는 6일 제약사 소요인력을 미리 선발 교육, 제약사가 추천을 의뢰하는 즉시 제약사에 투입하는 등 제약사 인력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인재를 적극 영입하는 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센터에서는 우선 핵심인력 유치단을 구성, 대학교를 방문하며 로드쇼를 실시할 계획이다.이같은 마케팅은 MR교육인증 연수제도에 상승작용을 일으킴과 동시에 구인 구직난에 시달리는 제약사와 취업희망자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