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아주난청센터가 20일 본원 잔디밭에서 제1회 인공달팽이관 환자 및 가족 캠프를 가졌다.이번 캠프는 인공달팽이관이식술 즉, 선천적으로 청력을 완전히 소실한 환아에게 인공 달팽이관을 삽입하여 청력을 회복하는 수술을 받은 환아와 가족, 의료진 등 약 130명이 함께 게임, 레크레이션, 미팅시간 등을 통해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아주대병원 아주난청센터는 작년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인공달팽이관이식술을 성공한데 이어 현재까지 34례를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해동병원은 지난 20일 장마 수해를 당한 부산 영도구 남항동 일대 지역주민 및 피해복구 인력 1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인곤 병원장 외 내과·외과계의사 포함 20 여명이 참가, 당뇨검사, 소변검사, X-선촬영, 기타 처치및 투약 등을 실시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약 7천만 명의 감염자가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그 숫자가 늘고있는 에이즈의 확산을 막고 효율적인 치료방법을 연구하기 위해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아시아국가들이 공동네트워크(East Asia Network on HIV)를 구성하기로 하고 26일 오후 2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동아시아 네트워크 구성은 현재 에이즈의 예방과 진단, 치료방법 및 예방백신의 개발 등 에이즈와 관련된 모든 시스템들이 미국을 비롯한 서구 국가 및 아프리카에 집중되어있어 체질 및 생활습관과 환경이 다른 동아시아국가들로서는 특성에 맞는 별도의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에 따른 것이다.26일 열리는 국제심포지엄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서 일본, 대만, 중국, 홍콩에서 전문가들이 모여 에이즈에 대한
아주대병원은 22일 신경통증클리닉을 병원 1층에서 2층 대회의실로 확장, 이전하고 오픈식을 가졌다.이번 신경통증클리닉 이전은 기존의 외래, 치료실, 진단방사선과 내 체외촬영실과 3층 신경통증치료실 등 분산되어 있던 검사 및 치료실을 한 곳으로 모아 환자의 동선을 대폭 단축시키고 효율적인 진료를 위한 것이다. 이에 신경통증클리닉을 방문하는 환자들이 한 곳에서 진료 및 검사, 치료가 모두 가능하게 됐다.
이대동대문병원은 지난 19일(금) 본원 제1회의실에서 지난 8월 1일 취임한 제16대 연규월 병원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연규월원장은 현재 동대문병원의 주변 환경도 많이 개선되어 가고 있다며 이제 다시 한번 도약하는 시점에서 앞으로의 계획과 실행에 대해 불안과 불신을 떨쳐버리고 모두 적극적으로 협조를 당부했다.한편 이번 취임식에는 정의숙 명예이사장, 윤후정 이사장, 신인령 총장 등 학교 관련 내빈과 윤견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박영요 이대목동병원장, 정화순 의과대학장 등이 참석해 연규월 병원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또한 이날 신인령 총장은 내빈을 대표해 신임 연규월 병원장을 격려했다. 연규월 신임 원장은 지난 75년 이화의대를 졸업하고 소아청소년 정신의학과 신체 정신의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이화의대 신경과
분당제생병원(원장·유희탁)은 지난 9월 18일(목) 오후 2시, 본관 4층 대강당에서 '어깨가 아프신가요?'라는 주제로 공개건강 강좌를 개최했다.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분당제생병원 재활의학과 전문의 박준성 박사의 강의로 이루어졌으며, 어깨 통증의 원인과 증상, 진단, 치료법과 함께 어깨 관절염 재발 방지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참가자 중 선착순 15명에게 견관절 방사선 검사를 실시해 주고 결과 상담을 해주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분당제생병원은 지역주민의 보건향상과 질병예방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건강에 대한 상식 제공과 아울러 실제적으로 건강상태를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매달 무료 공개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권오웅 연세의대 안과학교수가 제8대 의과대학교수평의회 의장에 재 선임됐다. 권 교수는 교수들의 여론을 폭넓게 수용하여 교원복지의 폭을 넓히는 데 노력하는 한편 교내 각 기관의 운영을 둘러싼 갈등을 해소하고 새 병원의 건축을 비롯한 학교발전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과대학 교무부학장 겸 의학대학원 교학부장 안덕선 교수
강남성모병원이 교직원 제안 제도를 1년동안 시행한 결과 환자 서비스와 관련된 제안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병원장: 김승남 교수)이 교직원 제안제도 시행 1년을 맞아 결과를 분석, 발표했다.교직원 제안제도는 지난 2002년 8월 1일 처음 제도를 도입하여 지난 7월말로 1년을 맞았다.제안제도는 환자진료의 현장에서 근무하는 교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환자서비스 개선과 병원 경영 및 관리에 활용하여, 교직원들에게 주인의식을 고취시키고, 환자 감동의 병원분위기를 위해 시행되고 있으며, 시행 첫해 1년 동안 총 314건의 제안이 접수, 이중 114건의 제안이 채택되어 현장에 적용 또는 개선 중이다.지난 1년 동안 접수된 제안중 환자 서비스와 관련된 제안이 76건(27.6%)으로
국내 처음으로 복합통증증후군에 관한 세미나가 9월 27일 오후 3시 서울대병원 B강당에서 일반인 및 환자를 대상으로 개최된다.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와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우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마취통증의학과 김용철교수, 서상수 환우회 고문변호사가 강사로 출연해 복합부위통증증후군에 대한 치료를 주제로 강연한다. 또한 개그맨 박준영씨와 정재환씨의 영상메시지 전달도 있을 예정이다.
선경 고대의대 한국인공장기센터 소장은 17일 안암병원 8층 소회의실에서 서울의대 오선경 교수를 초청, Establishment and Differentiation of human Embryonic Stem Cell Lines(인간배아줄기세포주의 생성 및 특성 분석) 연제발표 및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 등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실시한다.병원은 9월 22일부터 27일까지 병원 1층 로비에서 사진전시회 및 사진 공모작품 전시회를 열고, 24일 오후 2시 신관2층 회의실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병원 1층 로비에서 교직원 봉사단체인 성빈체시오 아 바울로회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일일찻집 및 카드 판매를 한다.또 25일은 빈센트성인의 생애'에 대한 비디오 상영을, 26일 오후 5시 30분 병원 1층 로비에서 대축일 기념 미사'에는 올해의 빈센트인 선정 및 수상이 있을 예정이며, 미사 후에는 수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콘서트 콰이어 합창단이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음악회도 개최한다.한편 9월 13일부터 25일까지 파퓨아뉴기니아에 해
㈜플랜티넷(서울 도곡동 소재, 대표이사 김태주)은 인하대병원에서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의 모든 치료비를 지원한다. 이 환자는 급성골수성백혈병으로 국내에는 조직형이 맞는 기증자가 없어 어렵게 일본인 골수기증자를 찾아 골수이식수수술을 준비 중에 있었다. 하지만 골수기증자 검사비를 비롯한 비용이 수천만원 필요한 상황이어서 어려운 가정 형편에 이식수술을 준비할 수가 없었다. 이소식을 전해들은 김태주 사장이 선뜻 환자의 치료비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플랜티넷은 인터넷 유해사이트 차단 서비스 제공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는 회사로, 사업소득의 일부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백혈병 환자의 치료비로 2003년도 하반기 5천만원을 인하대병원 암센터(센터장 김철수 교수)에 기부하였다. ㈜ 플랜티넷은 앞
고대 구로병원 의료봉사 몽골지원단(단장 최상용 . 외과)은 9월 9일부터 13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 연세친선병원과 제1병원, 제3병원을 방문해 62세 간암환자의 간절제술을 비롯 총 7례의 수술을 시행했으며, 100여명의 환자진료와 함께 제1차 한.몽골의학회도 개최했다.국립몽골대학병원인 제1병원 강당에서 열린 제1차 한.몽골의학회에서는 울란바토르 주요병원(제1,2,3병원, 외상병원)의 대표를 비롯 몽골 의료진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상용, 선경, 김진용, 백광제 교수가 복강경, 인공심장, 내시경, 응급의학에 대한 최신지견을 각각 발표했다.최상용 단장은 이번 의료지원단 파견을 통해 몽골과의 교류가 확대되길 기대하며, 특히 이번에 처음 개최된 한.몽골의학회가 해마다 정기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자
한림대성심병원(병원장 배상훈)은 GE메디컬시스템코리아사와 17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PET/CT장비(Discovery ST)도입 조인식을 체결하였다.전세계적으로 급속히 전파되고 있는 PET/CT는 우리나라에서도 서울 지역에만 5대가 설치되어 있다. 이번에 한림대성심병원에 도입되는 PET/CT(Discovery ST 모델)는, 기존 Discovery LS 모델에 비해 장비 설치 공간, 환자의 편이성, 검사 시간 단축에 있어서 성능이 한층도 향상된 모델이다. 또한 Compact 하면서도, 빠르고 정확한 검사가 가능하게 설계된 의료장비이다. 한림대성심병원의 경우, 기존 병원들이 PET/CT의 이용을 환자의 진단에 치중하여 사용하던 것에 반해, 환자의 진단뿐만 아니라, PET/CT의 검사정보를 바로 방사선
서울대병원 호스피스실(실장: 내과 허대석 교수)은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소아병동 임상2강의실에서 호스피스 전문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호스피스실 주관으로 처음 실시되는 데, 강의는 허대석교수의 호스피스완화의료와 서강대 채준호신부의 삶과 죽음에 대한 호스피스의 전반적인 이해등으로 진행된다.
나성은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진단방사선과 교수가 지난 9월 4일부터 7일까지 스웨덴 웁살라에서 시행된 제 10회 유럽 비뇨생식기계 방사선의학회 학술대회 (ESUR 2003) 에서 발표한 논문이 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에 나 교수가 발표한 전시 논문 제목은 CT findings of malignant tumors associated with mature cystic ovarian teratomas로 대부분 양성난소종양으로 알려진 난소 기형종이 악성종양으로 진단될 경우의 기전과 이에 따른 CT 영상소견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우수한 논문으로 선정됐다.
분당제생병원(원장·유희탁)은 지난 9월 17일(수) 오후 5시, 본관 지하1층 세미나실에서 '이제 희망을 이야기합시다'라는 주제로 2003년 희망특강을 개최했다.재활치료 중인 환자와 보호자를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법인 한국재활재단 주최, 분당제생병원 협찬으로, "휠체어의 헤라클레스 세상을 들다"의 저자이며, 현재 휠체어 테니스 국가대표인 이용로씨가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고 질의 응답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용로씨는 질의 응답을 통해 참여한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주었다.
▲연세의대 가정의학교실 주임교수 강희철▲영동세브란스병원 척추센터소장 조용은▲연세대 간호대학원 감염관리전공지도교수 유지수▲연세대 간호대학원 노인간호전공지도교수 유일영
발전하는 한국의학의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의학자 114인이 내다보는 의학의 미래'가 한국의학원(이사장 유승흠, 연세대 보건대학원장)에서 발간됐다.편찬위원장인 연세의대 유승흠교수(예방의학, 보건대학원 원장)를 주축으로 연세의대 김경환(약리학), 노재경(내과학), 노성훈(외과학)교수를 비롯 서울대 의대 이명철(핵의학), 이진학(안과학), 차창룡(미생물학)교수, 가톨릭의대 김호연교수(내과학) 등이 편찬을 맡았다.전 3권 12부로 구성된 이책은 뇌졸중과 같은 뇌질환에서부터 암, 감염, 맞춤 장기, 장기이식 등에 대해 30년후 미래의학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