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시 : 8월 27일 오후 2시▶ 장 소 : 1층 이산대강당▶ 제 목 : 제10회 소화기내과 건강교실▶ 문 의 : 053-620~4413
순천향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조주영 교수팀(조주영, 조원영)이 최근 홍콩 중문대학 부속병원(Prince of Wales Hospital)에서 열린 제3회 내시경점막하박리술 및 노츠(NOTES) 워크숍에서 조기위암의 내시경점막하박리술에 대해 단독강의와 라이브 시연을 맡았다.
이화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이 18일 남녀간 맞춤치료를 하는 성인지의학협진클리닉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설, 진료에 들어갔다.남녀간의 차이를 질병 진단 및 치료에 포괄적으로 적용한 이 클리닉은 가슴앓이, 홧병, 만성두통, 하복부 불편감 등 특히 여성들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질환을 중심으로 진단한다.소화기내과, 심장내과, 신경정신과, 신경과, 비뇨기과 등 5개 이상의 임상과가 협진하기 때문에 개인별로 다양한 원인과 위험인자를 분석, 정확한 진단과 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특히 한번의 예약으로 5개 이상의 임상과 진료와 진단 그리고 치료를 받을 수 있어 여러 과를 전전하다 하루를 병원에서 보내야하는 불편함도 줄였다. 이 클리닉의 모태는 2004년 11월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에 설립된 성인지의학
중앙대학교용산병원(병원장 민병국) 소화기내과 김재규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의 2011년판에 등재됐다.중앙대용산병원 소화기센터장과 중앙대 의과대학 임상수기센터장을 맡고 있는 김재규 교수는 주로 H. pylori와 관련된 상부위장관 질환과 장관 면역질환에 관한 연구를 해왔으며 SCI 저널을 포함한 다수의 국내외 논문을 발표하였다.
위산이 식도로 역류해 가슴쓰림 증상과 신물이 넘어오는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은 남성환자에서 많고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은 여성환자에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정혜경 교수팀이 이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위식도역류질환 중 대표적인 미란성(역류성식도염) 과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번 분석에서는 여성에서 두통이나 현기증, 불면증, 관절통 등 신체화 증상이 동반될 경우 위식도역류질환에 걸릴 위험성이 약 3배 높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조사대상자 2,388명 가운데 12%인 286명이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인 역류성식도염을 갖고 있었다. 그 중 88%가 남성환자로서 여
췌장암 항암치료에 맞춤치료 시대에 한걸음 다가섰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황진혁 교수팀은 췌장암 환자의 항암치료 효과를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신체지표(바이오마커)를 발견했다고 PLoS ONE에 발표했다.교수팀은 췌장암 환자의 수술 조직에서 RNA를 분리해 정량적 PCR 기법으로 살펴본 결과 암 전이와 관련 있는 마이크로 RNA 중 miR-21의 발현이 높을수록 췌장암 수술 후 항암치료의 효과가 좋지 않다는 사실을 발견했다.황 교수는 췌장암 수술을 받은 한국 및 이탈리아 환자 각각 82명과 45명의 췌장암 조직에서 miR-21의 발현정도를 조사하여 이들의 항암 치료 후 재발률, 무병생존기간, 전체생존기간 등을 비교 연구했다. 그 결과 miR-21의 발현이 높은 군에서는 61%가 췌장암이 재발한
화이자의 관절염 치료제 쎄레브렉스가 상부 및 하부 위장관의 안전성을 모두 아우르는 것으로 나타나 약물 선택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이 결과를 제시한 연구는 임상적으로 유의한 Hgb(헤모글로빈)/Hct(헤마토크릿) 수치 감소’를 비롯한 새로운 복합결과 변수를 최초로 사용한 CONDOR(Celecoxib vs. Omeprazole aNd Diclofenac for at-risk Osteoarthritis and Rheumatoid arthritis patients) 스터디.32개국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4,400명을 대상으로 디클로페낙+오메프라졸 투여군과 쎄레브렉스 단독투여군으로 나누어 상하부 위장관계 이상반응의 발생률을 관찰했다.그 결과, 위장관계 고위험군 관절염 환자에 쎄레브렉스를 단독 투여할
지난해 여성암 전문병원으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이대목동병원이 기세를 몰아 위암과 대장암 분야도 특화에 나섰다.병원은 6일 위암 대장암 협진센터를 개설, 본격적인 진료에 나섰다. 센터장인 대장암 전문의 김광호 교수를 비롯해 18명의 위암·대장암 의료진 과 소화기내과, 영상의학과, 혈액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병리과 등 분야별 전문 의료진의 협진으로 환자에게 맞는 최적의 치료법을 적용하는 통합 진료 시스템을 구축했다.이 센터의 특징은 내원한 당일 내시경검사와 진단을 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암 진단 후 일주일 이내에 수술도 가능하다.아울러 첨단 로봇수술을 통해 미세침습수술도 가능하고 전문코디네이터가 1대 1서비스도 제공한다. 여성전문병원이라는 이미지에 맞게 여성 위암, 대장암 환자를
강남세브란스가 구축한 24시간 전문의 진료시스템이 진료 취약 시간대를 없애는 등 좋은 결과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병원 소화기내과 박효진 교수팀은 주말 및 야간 진료취약 시간대에 급성 상부위장 관내 출혈로 내원한 응급환자와 같은 증상으로 주중 및 낮 시간대에 내원한 환자의 치료성과를 비교 분석한 결과 통계적으로 차이가 없다고 밝혔다.교수팀은 2008년 3월부터 2010년 2월까지 상부 위장관내 출혈로 강남세브란스병원 응급실로 내원했거나 입원한 환자 총 164명에 대한 추적 조사(후향적 연구방법)를 실시했다.그 결과, 주중에 내원한 128명과 주말에 내원한 38명 환자 사이에 내시경 시술 도달시간과 입원기간 및 사망률 등이 비슷하게 나타났다.주중과 주말 간에 차이도 없었다. 응급실에 내
한국인의 약 60%가 감염돼 있다고 알려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pylori). 최근들어 제균율이 낮아지면서 이 균이 내성을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런 가운데 H.pylori 치료시 항생제와 PPI제제에 유산균을 추가하면 효과가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 박동일 교수는 H.pylori균을 가진 환자 991명을 3제 요법군(331명)과 3제요법에 유산균제제를 추가한 군(유산균 추가군 330명), 3제요법+유산균제제+위점막방어증진제 투여군(330명) 등 3개군으로 나누어 치료결과를 관찰했다.4주 후 요소호기검사(Urea breast test)를 이용한 결과, 3제요법만 실시한 경우는 제균율이 71.6%로 나타난 반면, 유산균제제만 병행한 경우는 80.0%, 유산균제제와 위
젬시타빈(GEM)을 투여받는 진행 췌장암 환자에 ACE억제제(ACEI)/안지오텐신II 수용체길항제(ARB) 투여하면 효과가 높아진다고 도쿄대학 소화기내과 나카이 요스케 교수가 제96회 일본소화기학회에서 발표했다.GEM, 칸데살탄 병용요법의 제I상시험 중위암, 방광암, 전립선암 등의 이종이식 모델에서 혈관내피세포증식인자(VEGF)를 억제하는 ARB의 항종양효과가 보고되고 있다.나카이 교수는 췌장암에서 레닌안지오텐신(RA)계 억제시 나타나는 항종양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우선 기초적인 검토로서 사람 췌장암과 유사한 증상, 조직상을 보이는 췌장 특이적 이형KRAS 유전자발현+형질전환성장인자(TGF)-베타2형 수용체(TGFBR2) 녹아웃마우스에 5종류의 ARB를 투여하고 대조군과 비교했다.그 결과, 칸데
연세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 선거에서 이철 교수(소아청소년과)가 1위를 차지했다.9일 연세의료원에 따르면 오후 7시까지 치뤄진 의료원장 선거결과 이철 교수가 정남식 교수와 조우현 교수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전체 유권자의 95%가 넘는 사상 최고의 투표율을 기록한 이번 선거에서 이철 교수는 288표(49.83%)의 득표를 하며 1위를 차지했고 조우현 교수는 151표(26.12%)의 득표율을 나타내며 2위를 기록했다.의대학장 선거에서는 이비인후과교실의 윤주헌 교수[사진 右]가 213표의 득표율로 1위에 올랐다. 이어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안용호 교수가 124표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의대학장 선거에는 종양내과학교실 김주항 교수와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안용호 교수, 이비인후과학교실 윤주헌 교수, 소화
국내 첫 여성암전문병원을 개원한 이대목동병원이 여성암 분야에 이어 위암과 대장암 분야도 집중 육성한다.그간 국내 유일한 여자의과대학과 여성 전문 병원이라는 이미지 만들기에 주력한 이대목동병원은 여성암 분야에서 소기의 성과를 올렸다는 자체 평가에다 성공 노하우를 다른 암 분야에 접목시켜 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하지만 위암과 대장암 분야는 다른 병원과 경쟁이 치열한 분야인 만큼 여성암 치료 분야에서의 성공을 이어갈지 주목되고 있다.이대목동은 7월 초 위암·대장암협진센터를 개설하고 진료에 들어간다. 이 센터에는 외과, 소화기내과, 영상의학과, 혈액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병리과 등 분야별 전문 의료진의 협진으로 환자에게 맞는 최적의 치료법을 적용하며 미세침습수술, 첨단 로봇 수술을 통해 정밀한 치료도
이화의료원은 서울특별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하는 양천메디컬센터의 초대 병원장에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유 권 교수(53세)를 임명했다. 유 권 교수는 1982년 서울의대를 졸업하였으며 인제의대를 거쳐 2000년부터 이화의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대목동병원 의무부장과 이화의료원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으며, 2010년 2월부터 양천메디컬센터 건립 기획단장을 맡아 왔다.내년 상반기중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 개원 예정인 양천메디컬센터는 지하 4층, 지상 7층의 350병상 규모이며, 노인질환 전문병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중증 크론병환자에 레미케이드 단독요법이 기존 아자티오프린요법에 비해 증상완화 및 점막치유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프랑스 릴르대학병원 소화기내과 장 프레데릭 콜롬벨(Jean-Frédéric Colombel) 교수는 "중증도및 중증크론병 초기에는 레미케이드 단독요법이나 레미케이드와 아자티오프린의 병용요법이 더 효과적"이라고 New Englan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했다.위장관에서 발생하는 만성염증성질환인 크론병은 미국에서만 약 50만명의 환자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주요 증상은 복통, 압통, 잦은 설사, 직장출혈, 체중감소 및 발열이다.SONIC으로 명명된 이번 연구에 따르면 508명의 중등도~중증 크론병 환자를 대상으로 아자티오프린+레미케이드 병용투여군(169명)과 레미케이드
복부비만이 대장선종 발생 위험을 높인다고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최창환 교수가 Gut and Liver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2006년 4월부터 2007년 9월까지 중앙대병원 건강검진센터에서 대장내시경검사를 받은 사람 1,316명(남자 864명, 여자 452명). 검사 결과, 31%에서 복부비만이 나타났으며 이 중 26.5%에서 대상선종이 발견됐다. 이 수치는 복부비만이 없으면서 대장선종이 있는 사람의 비율 16.9% 보다 1.5배 가량 높은 수치로 복부비만과 대상선종의 관련성을 시사하고 있다.특히 2개 이상의 선종을 가진 사람의 비율도 복부비만인 경우가 10.6%, 그렇지 않은 경우는 4.7%로 두 배 이상 차이를 보여 복부비만이 대상선종 발생의 주요 요인으로 나타났다.한편 조사 대상
동맥경화와 헬리코박터파일로리(H.pylori) 감염의 관련성이 제기됐다. 일본대학 소화기내과 마츠이 데루아키(松井輝明)교수는H.pylori 감염이 위벽세포의 기능을 저하시키는 사실에착안해 양쪽의 관련성을 검토한 결과, H.pylori 감염은 동맥경화 유발 원인이라고 제107회 일본내과학회에서 보고했다.위점막위축과 동맥경화정도 관련H.pylori감염에 의한 위점막위축은 위벽세포 기능와 내인자(内因子)를 저하시키고, 그 결과 비타민(V)B12흡수가 낮아진다. 그리고간속에서 호모시스테인 대사를 저하시켜 혈중농도를 높이게 만든다.마츠이 교수는 이 호모시스테인 상승이 활성산소를 자극하여 동맥경화를 진행시킨다는 점에 착안했다. 그리고 젊은군 및 65~74세 고령자를 H.pylori 양성자와 음성자(각 25례
연세대학교 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 선거에 막판 등록자가 몰려 3파전으로 치러진다.연세의대교수평의회는 "20일 오후 5시 의료원장과 의대학장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의료원장 후보에는 3명이 의대학장에는 4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등록된 후보들은 이미 예상 후보군에 명단을 올린바 있는 이 철 병원장과 정남식 학장, 조우현 강남병원장이 등록했으며, 학장 후보에는 김주항 교수와 안용호 교수, 윤주헌 교수, 정재복 교수 등이 지원했다.[가나다순]등록 마감 시간을 1시간 앞둔 오후 4시까지만 해도 의료원장 후보에 조우현 강남병원장 만이 등록한 상태였으며, 의대학장 후보에도 김주항 교수와 정재복 교수 2명만이 지원한 상태였다. 후보자들은 마감 시간에 임박해 등록을 마쳤다. 먼저 의료원장 후보자를 살펴
"아스피린 만성염증성장질환 원인 가능성"DDW2010서 EPIC 연구 14만명 규모 분석 결과, 약 7배 위험상승아스피린을 짧게는 1년 이상 복용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크론병(만성염증성장질환, 이하 CD)에 걸릴 위험이 약 7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학 앤드류 하트(Andrew Hart) 교수는 유럽의 대규모 코호트연구인 EPIC(European Prospective Investigation into Cancer & Nutrition) 연구의 일환으로 14만명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미국소화기병주간(DDW2010)에서 발표했다.이번 연구에서 특이할만한 것은 아스피린을 지속적으로 복용하면 CD와 같은 염증성장질환(IBD)인 궤양성 대장염(UC)의 발병
진행성 간암에는 낮은 용량의 항암제를 1주일에 1회씩 정기적, 지속적으로 투여하는 메트로놈요법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 서울성모병원간암센터 윤승규·최종영·배시현 교수팀은 간문맥을 침범하거나 원격전이가 있는 진행성 간암으로 진단된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메트로놈 항암치료법과 기존 항암요법(간동맥화학색전술)을 비교한 결과, 종양의 크기와 수가 줄어드는 우수한 치료효과를 얻었다고 Cancer Chemotherapy and Pharmacology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치료 후 6개월 째 치료반응률은 메트로놈항암요법이 80%(20명중 부분 반응 6명, 안정 병변 10명)로 대조군의 45.5%(22명 중 부분 반응 4명, 안정 병변 6명)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암 치료의 핵심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