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이 4차 산업혁명에 걸맞게 스마트해진다.가톨릭학원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내 스마트병원 조직을 새로 만들고 초대 병원장으로 이지열 교수(비뇨기과)를 지난달 1일 임명했다.병원은 이미 환자용과 의료진용 모바일앱을 만들어 시범사업을 통해 테스트를 거쳤다. 환자용 모바일앱은 진료 편의성을, 의료진용 모바일앱은 업무효율성을 높여준다.스마트병원은 스마트인프라센터, 인공지능센터, 빅데이터센터, 원격의료센터, 스마트재활센터 등 5개 센터로 구성된다.우선 스마트인프라센터는 모바일앱을 제작해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여준다. 모바일 EMR(전
동아ST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동아ST에 따르면 매출은 14.9% 증가한 1,524억원, 영업이익은 433.8% 증가한 201억원이다. 당기순이익은 366% 증가한 216억원이다. 이번 실적의 증가는 전문치료제인 슈가논과 주블리아가 효자노릇을 했다. 당뇨병치료제인 슈가논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8.5% 증가한 30억원, 손발톱무좀치료제인 주블리아는 329.8%나 증가한 30억원이었다.아울러 해외 부문에서 그로트로핀과 캔 박카스의 매출 증가, 올해 1분기 미국 뉴로보에 양도한 치매치료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가 자체 개발한 자기공명영상(MRI) 노이즈 제거 조성물 및 패드를 기술이전했다.국립암센터는 25일 오전 영상의료기기 전문기업인 비원헬스케어(대표 백정은)에 기술이전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MRI 영상 노이즈 제거는 지금까지 컴퓨터 알고리즘으로 처리하려했지만 결손 영상을 제대구 구현하지 못했다. 현재 진행 중인 MRI 조영제를 이용한 연구도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국립암센터의 노이즈제거 기술은 MRI 촬영 시 체내 금속물로 인한 왜곡없이 온전하게 촬영할 수 있어 획기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인체에 해가 없고
서울제약이 중남미에 타다라필 구강붕해 필름을 수출한다.서울제약은 최근 페루 디스톨로자(DISTOLOZA)사와 발기부전 치료제 구강붕해 필름형 타다라필(20mg)의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수출 첫 물량은 17만달러(약 2억원)어치로 내년 상반기에 수출될 예정이다.이번 계약은 지난 4월 보건복지부-외교부 중남미 지역 민간합동 보건의료 사절단 참가 중 현지 수출 상담회를 통해 MOU 체결 이후 첫 결실이다. 페루는 중남미 국가 중 두 번째로 한국과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했으며 비교적 빠른 시일 내에 허가가 완료될 것으로 기대하고
분당서울대병원이 녹지 산책로를 오픈했다.병원에서 헬스케어혁신파크, 정자공원, 불곡산으로 이어지는 이 산책로는 지역주민과 환자 및 보호자, 교직원의 건강증진을 위한 것으로 병원과 성남시가 공동으로 조성했다.길이에 따라 걸어서 30분이 걸리는 A코스(왕복 1.5km)를 비롯해 B코스(1.7km), C코스(2.2km) 등 총 세 가지 코스로 나뉘어져 있어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주요 길목 곳곳에 계단 구조틀을 설치하고 방향안내판 및 종합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건강하고 안전하고 내구성을 높였다.한편 분당서울대는 헬스케어 융·복합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이 피로회복제 박카스 새 TV 광고로 '최고의 승진'편을 선보인다.육아하는 아빠를 소재로, 육아와 사회적 목표를 병행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이 시대 아빠의 모습을 담았다.광고는 밤거리를 배경으로 무표정한 남자 얼굴과 함께 ‘대리가 됐을 때도, 과장이 됐을 때도 이렇게까지 어깨가 무겁진 않았다’라는 자막과 함께 화면이 바뀌면서 저녁시간 놀이공원에서 두 아이와 함께 놀아주느라 지친 아빠의 모습이 나타난다. 이어 “역시 아빠가 되는 게 최고의 승진이기 때문일까”라는 대사와 함께 놀이공원에서 아이
고대구로병원 감마나이프 센터(센터장 권택현)가 7월 19일 수술 300례를 달성했다. 2017년 2월 서울 서남부권 최초로 감마나이프 센터를 개소하고 뇌종양 및 뇌혈관질환의 방사선 수술을 시행한지 1년 5개월 만이다.감마나이프 수술은 강한 방사선인 감마선으로 수술용 나이프처럼 머릿속 종양이나 뇌동정맥 기형을 치료하는 첨단 방사선 수술법이다. 기존 방사선 치료와 달리 단 한번으로 치료가 끝나며 두개골이나 두피를 절개하지 않아 전신마취, 출혈, 감염 등에 대한 부담이 없어 고령이나 수술 고위험 환자에게 특히 유용하다. 또한 수술 및 회
중앙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김성덕)이 7월 18일 경기도 광명시에 건립할 새 병원 착공식을 가졌다.중앙대학교광명병원은 대지 10,413㎡(약 3,150평)에 600병상 이상으로 암센터, 심뇌혈관센터, 소화기센터, 호흡기센터, 척추․관절센터 등의 전문클러스터센터 중심의 진료 특성화를 꾀하고 있다. 아울러 상급종합병원으로의 도약을 염두에 두고, 음압 격리 병실, 중환자실 등 지정 기준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병실 출입제한 시스템과 전면적인 간호․간병통합서비스도 제공한다. 병문안 및 간병문화 개선을 선도하고, 권역 응급의료센터 지정과 24시
SK바이오사이언스가 경북도와 안동시와 백신공장 증설에 공동투자한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18일 경북도(도지사 이철우), 안동시(시장 권영세)와 국내 최대 백신공장인 L하우스의 증설을 위한 MOU(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체결로 SK바이오사이언스와 경북도 및 안동시는 1천억원을 공통 투자해 세포배양 독감백신의 원액 제조설비를 확대한다. 이번 공장 증설로 백신 생산능력은 기존의 약 2배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지역 경제 활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12년에 준공된 L하우스는 직원의 90%를
인제대 서울백병원이 결제시스템에 중국의 모바일 간편결제 시스템 알리페이와 위챗페치를 도입했다.중국의 모바일 결제시스템을 도입한 이유는 중국인의 모바일 결제가 보편화됐기 때문. 서울 명동 등 중국인이 많이 찾는 지역에서는 중국 모바일 결제 가맹점이 급증하는 상황도 도입을 결정한 이유다.병원측에 따르면 중국의 모바일 결제 규모는 연 80조위안(약 1경 2천조원)이 넘는다.
원자력의학원이 신임 원장 취임과 함께 과학기술특성화병원 육성과 진료기능 두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김미숙 원장은 13일 기자간담회(의학원 방사성연구동)에서 향후 운영계획와 발전 방안을 소개했다. 우선 국가과학기술 역량을 결집해 첨단 진료를 할 수 있는 과학기술특성화병원을 목표로 제시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산하 출연연구소의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개방형 연구플랫폼 및 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한다. 원자력병원은 과기정통부 산하 기관이다.특성화 병원을 추진하는 세부 전략으로는 맞춤형 혈액자원 분양, 인체자원에 임상정보
백신전문기업 SK바이오사이언스(대표 안재용)가 출범 후 첫 비전선포식과 함께 마케팅 워크숍을 가졌다.회사는 9일부터 이틀간 판교 본사와 양평 블룸비스타호텔에서 회사의 '혁신적 백신기술의 글로벌 리더'라는 비전을 선포했다.여기에는 임직원의 혁신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모아 세계적 백신명가로 도약하자는 의미가 담겼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이어 가진 마케팅 워크숍에서는 국내 유일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와 대상포진 백신 스카이조스터,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의 시장경쟁력 강화 방안과 하반기 목표를 공유했다.한편 스카이셀플루
가톨릭대 가톨릭중앙의료원이 미국의 비영리 임상연구대상자 보호인증협회(AAHRPP)으로부터 세 번째 전면인증을 받았다. 지난 2010년과 2013년에 이어 3번째다. 의료원은 임상연구 시스템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지난달 19일 전면인증을 통보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임상연구윤리시스템이 국제적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재입증됐다.특히 이번 3번째 전면인증에서는 의료원이 직접 관리운영하는 기관 점검 시스템에 대해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의료원은 2010년 1월부터 임상연구에 참여하는 대상자의 권
대원제약이 유기농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브랜드 ‘장대원’의 온라인 쇼핑몰을 오픈했다.장대원의 개별상품과 유산균 세트를 구매할 수 있는 이 쇼핑몰에서는 브랜드 스토리 컨텐츠를 통해 장대원 브랜드의 개발 배경, 특장점 등을 확인할 수 있다.또한 PC, 모바일 화면이 동일한 반응형 쇼핑몰 시스템을 적용하여 고객 편의성을 높였으며 고객 후기 게시판과 상담문의 메뉴도 마련해 고객과의 소통 기능을 강화했다.대원제약은 쇼핑몰 오픈 기념으로 신규 회원에게는 제품 구매 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2천원 할인쿠폰이 제공되고, 구매평 작성자 전원에게 적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김명남)이 간호간병통합병동을 확대 운영한다. 병원은 7월 2일 병원 중앙관 7병동에 56병상의 외과계 여성 환자를 대상으로 간호·간병통합병동을 추가로 오픈했다. 이로써 중앙대병원은 지난 2016년 혈액종양내과, 소화기내과, 류마티스내과, 내분비내과 환자 대상 5병동 59병상을 포함해 총 115병상의 간호간병통합병동을 운영하게 됐다.
가톨릭의대 낵화학교실 출신의 동문을 위한 지식공유 플랫폼 'CADE'가 오픈됐다.CADE(Catholic Digital Education System)는 전문 의학자료를 손쉽게 공유하고 학습할 수 있는 웹, 모바일 플랫폼으로서 가톨릭의대 내분비내과 조재형 교수(아이쿱 대표)가 개발했다. 이 플랫폼이 공유하는 컨텐츠는 동영상, PDF, PPT 등 다양한 디지털 포맷을으로 현재 검증된 의료행위와 술기는 물론 올바른 치료를 위한 의학적 강의 등을 영상으로 볼 수 있다.플랫폼 회원은 영상 스트리밍을 마친 후 즉시 셀프 테스트
한국MSD가 의료진을 위한 화상·전화 디테일 서비스어플리케이션 '콜미'를 출시했다.지난 2014년에 출시한 이 서비스는 의료진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MSD제품 및 질환관련 최신 정보를 받아 볼 수 있도록 고안됐다. 출시 3년만에 누적 회원수 1만명을 돌파했다.이번 콜미 앱은 기존 웹기반 외에 모바일 서비스를 추가해 필요한 콘텐츠를 원하는 시간에 손쉽게 예약할 수 있도록 편리성을 강화시켰다. 온라인 연자 강의 화면을 달력 형식으로 구성해 이용자가 강의 예약은 물론 변경,취소,시청 상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
백신 전문기업인 SK바이오사이언스가 1일 공식 출범했다.SK케미칼은 1일 기존 백신사업부문을 분리해 SK바이오사이언스로 설립했다고 밝혔다. SK바이오백신은 단순물적분할 방식인 만큼 SK케미칼의 100% 자회사다.이번 분할로 SK케미칼은 친환경 소재 사업 및 합성의약품 사업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 사업에서 전문성을 강화한다. 신설된 SK바이오사이언스의 대표이사에는 안재용 SK케미칼 백신사업부문장[사진]이 선임됐다.안 대표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보유한 혁신적 R&D 기술력과 최첨단 생산시설은 성공의 근간”이라며 “이 핵심역량을
인슐린 데글루덱이 인슐린 글라진에 비해 우수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노보 노디스크는 지난 26일 끝난 78회 미국당뇨병학회(미국 올랜도)에서 인슐린 데글루덱 '트레시바'와 인슐린 글라진 '투제오'을 직접 비교한 CONFIRM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인슐린을 처음 사용하는 2형 당뇨병환자 4,056명. 이들은 1개 이상의 경구용 당뇨치료제나 GLP-1 유사체로 혈당 조절이 어려운 경우였다.연구팀은 트레시바투여군(2,028명)과 투제오투여군(U300, 2,028명)으로 나누고 6개월간의 당화혈색소
명지병원이 미국의 메이요클리닉과 협업하기로 했다.명지병원은 26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메이요클리닉케어네트워크(MCCN) 회원으로 정식 가입했다고 밝혔다.이 네트워크는 지난 2011년 시작됐으며 여기에 가입된 아시아 국가는 싱가포르와 중국 필리핀에 이어 한국이 4번째다.이 네트워크에 가입하면 메이요클리닉의 진단 및 치료 정보의 가이드라인 데이터베이스인 AskMayoExpert을 비롯해 e컨설트, e보드(Boards), Healthcare Consulting, 그랜드라운드, 심포지엄, 지속적인 의학교육, 환자교육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