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 처음 선보인 발기부전 치료제 시알리스가 유럽지역에서 호응을 보이며 비아그라가 선점하고 있는 시장을 크게 잠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과학회에 강연차 방한한 유럽 성기능부전학회 뻬스까또리(Edoardo S. Pescatori) 박사는 15일 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시알리스는 유럽 발매 후 한달 만에 독일 시장에서 30%, 이탈리아에서 28%를 차지하는 등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고 밝혔다. 뻬스까또리 박사는 시알리스와 비아그라의 비교임상연구와 발기부전치료제 알프로스타딜의 장기 안정성에 대한 연구 등의 임상시험에 참여해 이 분야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뻬스까또리 박사는 병원을 처음 찾은 발기부전 환자에게 중립적인 입장에서 치료약물들에 대해 설명해 주면 50% 정도가 시알리스
한국제약협회 김정수 회장이 국제적 저명인사 인명사전인 「Asian / American Who's Who Vol Ⅲ」2003-2004년 개정판에 등재된다. 이 사전은 인도 뉴델리 소재 Rifacimento Interantional 에서 발간하는 인명사전으로 사회적으로 저명한 인사들을 매년 선별하여 등재하고 있다. 김정수 회장은 지난 1961년 부산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한 이후 1979년 대한 약사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81년부터 99년까지 5대에 걸쳐 국회의원으로 재직했다. 특히 국회 운영위원 등 8개 위원회 위원을 역임한 김 회장은 통일민주당 사무총장(89년)과 보건사회부장관(90-91년), 세계보건기구(WHO) 부의장(90-91년)을 겸직하며 우리나라 보건증진에 앞장서온 보건통으로 유명하다 김 회장은 4
대웅제약(대표 윤재승)은 포장단위가 1캅셀인 복합 우루사 낱알 포장제품을 5월 19일부터 판매한다. 피로회복제인 '복합 우루사'는 이번 낱알 포장제품 출시로 60캅셀, 10캅셀, 1캅셀의 포장단위를 갖추고,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복합 우루사 낱알 소포장 판매는 낱알 판매를 요구하는 환자와 약사법에 의해 낱알 판매를 할 수 없는 약국의 입장을 적극 반영하여 불편을 해소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신풍제약(회장 장용택)이 역삼동에 새 사옥을 짓는다.총 공사비 80억원이 투입이 이 건물은 지상 7층 지하 2층 연건평 약 3천평으로 내년 5월경에 준공될 예정이다.
【이탈리아·로마】알렌드로네이트 소디움(상품명 FOSAMAX, MSD社)이 폐경 후 골다공증 여성들의 요추 및 고관절 골밀도를 유의하게 높여준다는 데이터가 나왔다.포사맥스와 랄록시펜을 비교치험한 결과 (FOSAMAX vs. EVISTA Comparison Trial-International)에 따르면, 포사맥스 70mg을 주1회 투여할 경우 하루 1회 랄록시펜 60mg을 투여받은 여성들에 비해 요추 골밀도는 2배 이상, 고관절 골밀도는 3배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다.이 치험은 이중 맹검, 무작위, 1년간의 연구로 16개국의 50개 센터에서, 487명의 골다공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한편 약물 부작용으로는 혈관운동 증상을 보인 환자의 비율이 랄록시펜군에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경쟁 약물을 직접
【미국·시카고】양성전립선비대증 환자에 4년간 dutasteride(상품명 Avodart, 글락소스미스클라인社)를 투여한 결과 배뇨증상, 뇨배설속도, 전립선 크기 감소면에서 지속적인 개선이 나타났다. 얼마전 미국비뇨기과학회(AUA)에서 발표된 이번 데이터에 대해 텍사스대학 사우스웨스턴의료센터 비뇨기과 Claus Roehrborn박사는 “BPH 남성들에게 Avodart를 장기간 투여해야 하는 증거가 추가됐다”고 평가했다.이번 데이터는 Avodart의 III상 임상시험 결과로서 이 시험은 3건으로 모두 다기관, 위약대조, 이중맹검시험이었다.BPH를 겪고 있는 남성들에게 Avodart 0.5mg/day(2,167명) 또는 위약(2,158명)을 투여하여 평가했으며 각각에 대한 2년간의 공개 연장시험을 실시하였다.
최근 대구지하철 참사를 비롯한 잇단 대형사고로 인해 발생하는 범불안장애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주제로 전국 순회강좌가 개최된다.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 주최하고 대한정신약물학회가 후원하는 이번 강좌는 서울, 대구, 광주, 대전, 부산 등 5개 도시에서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개최된다.오는 6월 3일부터 열릴 예정인 순회강좌는 범불안장애와 외상후 스트레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정확한 진단을 돕기위해 마련됐다.특히 각 질환의 증상을 모노드라마를 통해 전달하여 이해가 쉬울 것으로 보고 있다.●자세한 일정 및 신청문의: 02-407-4577
전국대학 동아리를 대상으로 열렸던 비코그린 대학축제 아이디어 현상공모가 성료됐다.비코그린의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디어를 접수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36개 동아리에서 약 3,300여명이 참여했으며 총 41,000여명이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그 열기를 짐작케 했다.영예의 1위인 변비비켜상에는 4개 전부문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얻은 대학생연합광고 동아리 ADPIA가 선정됐으며 2위인 비켜비켜상에는 고려대학교 문선동아리 한맥을 포함해 2개팀이 선정됐다.이밖에도 재치기발상 7개팀, 엽기발랄상 10개팀, 어리둥절상 30개팀이 선정됐다.아울러 지난 7일에 코오롱타워 10층에서는 시상식과 함께 코오롱제약과 수상 대학생팀들간의 대화를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코오롱제약은 이러한 대학생 참여 활동에 지속적으로 지원할 뜻을 밝혔다.
고촌재단 (이사장:김두현)이 지난 10일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2003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장학생 160명(고등학교: 27명, 대학교: 123명, 대학원: 10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이 전달됐다. 고촌재단은 기업이윤의 사회환원과 장학사업을 통한 사회봉사를 목적으로 지난 1973년 종근당 창업주인 고 고촌(高村) 이종근 회장의 사재로 설립되어 30년간 총 4천 9백 60명에게 107억여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동화약품공업(주)(대표 황규언)이 신속하고 확실한 효과를 나타내는 스피드 정을 출시했다.스피드 정은 아세트아미노펜(300mg) 이소프로필안티피린(150mg) 무수카페인(50mg)이 들어있어 해열작용이 우수하고 부작용을 3분의 1 경감시켰다.스피돈 정의 주 효능과 효과는 두통, 치통, 인후통, 근육통, 요통, 발치후 동통, 관절통, 신경통, 견통, 타박상, 골절통, 염좌통, 월경통(생리통), 외상통의 진통 및 오한, 발열시의 해열이다.
대웅제약(대표 윤재승)이 마라톤을 통해 기업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지난 11일에 열린 경향 서울마라톤에서 대웅제약 직원 60여명이 참가, 이 중 3명이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하고 14명이 하프코스를 뛰는 등 숨은 실력을 발휘했다.이번 대회에는 기존 참가인원의 2배가 참여하여 마라톤이 회사에서 각광받는 스포츠임을 입증했다.이러한데는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다. 대웅제약은 마라톤 참가비는 물론 운동복, 신발 등 마라톤 용품을 지원하고, 전문 트레이너를 영입해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더 중요한 것은 윤재승 대표가 3년전부터 마라톤을 시작, 건강한 기업문화를 몸소실천하고 있기때문이다.마라톤 동호회는 대회 참가도 적극적이다. 매주 목요일과 주말에 삼성동 본사 근처의 한강 둔치를 달리며 정기적으로 봄과 가을에 1회씩
스펀지형 거즈인 메디폼(바이오폴社)이 미FDA승인을 받았다.이번 승인은 유럽인증규격인 CE에 이은 청신호로 향후 세계시장 진출에 상당히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메디폼은 이미 지난해 중국 및 싱가포르에 각각 1000만달러, 750만달러를 수출하는 등 제품력을 인정받은 상태.국내에서도 서울대병원, 한림대병원, 고려대병원, 한일병원 등에서 임상시험을 통해 가장 잘 알려진 외국 제품에 비해 품질이 월등한 것으로 입증된 바 있다.현재 일본과는 계약조건을 협의 중이며, 독일, 영국, 터키 그리고 유럽과 이집트, 오만 등과도 수출상담이 진행 중이다.바이오폴 박명환 사장은 “세계 어떤 제품과 경쟁해도 뒤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며 “FDA 승인을 계기로 세계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국BMS 이희열 사장이 지난 5월 9일자로 호주 사장으로 승진됐다.이번 승진은 한국BMS의 매출 성장률이 전세계 계열사 가운데 최고 성적을 올렸으며 이 사장 만의 독특한 리더쉽이 배경으로 작용됐다.역대 호주 출신 제네럴 매니저가 현재 BMS 경영진에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에서 이번 승진인사는 내부적으로도 파격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한편 이 사장의 후임은 아직 미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MSD의 대표적인 골다공증 치료제인 포사맥스(FOSAMAX)가 오는 12일부터 새로운 환자관리 서비스인 본맥스 클럽(BONEMAX CLUB) 서비스를 도입한다. 본맥스 클럽은 일 주일에 하루를 뼈 건강을 챙기는 날로 정하여 뼈 건강을 위해 생활습관 교정을 도와주는 서비스다. 본 서비스는 일주일에 한 번 정해진 요일에 전화서비스(Weekly Care Call Service)를 제공하여 골다공증 치료제 복용을 잊지 않도록 하며 운동과 식이요법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전달하여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도록 도와준다.또한 핸드폰 문자메시지 서비스(SMS Service)를 통해 골다공증 치료제 복용일에 문자 메시지를 보내 골다공증 환자가 지속적으로 관리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외에도 한 달에 1회 골다공증의 심각성
간질치료제인 토파맥스가 포르투갈에서 편두통 예방제로 허가를 받았다.토파맥스가 편두통 예방약으로 허가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현재 유럽과 미국에는 토파맥스의 편두통 예방약에 대한 허가가 신청돼 있는 상태다.한편 토파맥스는 폭식증의 빈도와 함께 체중도 줄여준다는 임상논문도 발표됐다.미국 신시내티메디컬센터 연구팀은 American Journal of Psychiatry에 14주간 위약대조 이중맹검시험을 실시한 결과 토파맥스(매일 25mg-600mg)를 투여받은 61명의 비만 폭식증환자에서 폭식의 빈도와 몸무게가 유의성있게 감소했다고 발표했다.폭식의 빈도는 토파맥스 투여군에서 94%가 감소한 반면 위약군(31명)에서는 46% 감소해 상당한 유의차를 보였다. 평균 체중감소는 토파맥스 투여군에서 5.9kg인 반면 위
종근당(대표 김정우)이 창립 62주년을 맞아 7일 본사 교육장에서 기념식을 가졌다.기념식에서 이장한 회장은 순수 민족기업인 종근당은 약업보국의 사명감으로 지난 62년동안 비약적인 성장과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왔다며 21세기를 이끌어가는 제약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긍지와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종근당 중흥의 원년이 되도록 하자 고 말했다.종근당은 이날 20년 근속상을 수상한 영업본부 하승호 이사를 비롯한 본사 및 계열사 장기근속자 총 48명을 표창했다.
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이 창립 62주년을 맞아 일류 제약기업으로 거듭날 것임을 다짐했다.이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한 해 회사의 발전을 위해 힘쓴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신 일동 문화의 정착과 경영목표의 초과달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또한 “21세기 기업의 경쟁력은 정보와 지식에 달려있다. 선진화된 정보시스템 구축이 기업 생존의 필수요소인 만큼 ERP 구축작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얀센 박제화대표가 어린이의 복지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얀센이 정신분열증 환자의 재활을 돕기위해 매년 1천 3백 50만원을 한국복지재단에 지원키로 했다.얀센측에 따르면 연간 지원금은 한국얀센 임직원들의 월급에서 7백 50만원과 회사지원금 6백만원으로 조성된다.한편 5월 6일 한국얀센 본사에서는 한국복지재단(회장 김석산)에 지원금 약정서 전달식을 가졌으며 한국얀센 박제화 대표는 감사패를 복지재단측으로부터 받았다.
신풍제약의 올 1분기 예상 매출액이 294억원으로 공시, 10.06%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신풍측은 매출 증가의 요인으로 중국 및 홍콩에 항생제 수출의 급증으로 분기 총 수출실적이 3백 9십만달러에 이르렀다고 밝혔다.이러한 매출증가에 탄력을 받아 신풍은 앞으로 연간 300억원대의 신규 매출 증대를 위해 자체 기술로 원료합성한 위궤양치료제 무코피드정을 오는 6월 출시할 예정이다.이외에도 광범위 항생제 크라목신, 이담제 베리돌정,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비판티정, 고혈압치료제 바스테롤정 등을 잇달아 발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