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병원장 : 김승남 교수)은 14일 병원 임상강의실에서 보직자, 교직원 및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스-시그마(Six Sigma)프로젝트 최종 발표회를 가졌다.QI위원장 서병규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된 발표회 1부에는 GE medical사 윤대영 대표이사의 변화를 위한 병원경영 혁신을 주제로 특강이 있었고, 2부에는 6개월간 식스-시그마 프로젝트 진행 결과 발표로 진행됐다.또한, ▷간호부 유지연 간호사의 초진률 향상 발표에 이어 ▷영양과 장형원 영양사가 사식 줄이기, ▷간호부 박현숙 간호과장 수녀의 간호처치 처방 수가누락 방지가 있었으며, ▷김창욱 소화기내과 임상강사의 내과계 재원일수 관리, ▷문향이 수간호사가 외과계 재원일수 관리, ▷신경외과 전신수 교수의 신경외과 재원일수
연세의대 법의학과(학과장 김종열)는 최근 국방부와 한국전쟁 전사자 발굴 유해 및 유가족 유전자 검사 학술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국방부와 육군본부가 지난 2000년부터 한국전쟁 발발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전사자의 유해발굴 및 안장사업을 위해 연세 의대 법의학과에 발굴유해와 유가족의 유전자검사를 의뢰해옴에 따라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이번 학술용역은 1단계 한국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및 안장사업을 완료하는 최대규모로서, 오는 2004년 7월말까지 2003년에 발굴된 한국전쟁 전사자 유해 107구와 유해를 찾기 희망하는 유가족 327명에 대한 유전자검사를 실시하고, 올해까지 유전자검사가 완료된 유해 265구와 유가족의 유전자검사 결과를 비교 검토하는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연세의대 법의학과는 유
허승재 성대의대 삼성서울병원 교수가 10월 10일 팔레스호텔에서 개최된 제21차 대한방사선종양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내년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차기 이사장에 선출됐다.임기는 2004년 10월부터 3년간.허승재 차기 이사장은 현재 삼성서울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과장과 성대의대 방사선종양학교실 주임교수직을 맡고 있다.
고용복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외과 교수가 지난 10월 1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33차 대한이식학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고용복 교수는 지난 1999년부터 4년 동안 대한이식학회에서 상임이사장을 역임했다.
연세의료원(의료원장 강진경)은 최근 11월을 의료선교의 달로 선포하고 기독정신함양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다.연세의료원 의료선교센터 오희철소장에 따르면 “해마다 이어오던 1주일 가량의 연세의료원 의료선교주간을 올해부터는 의료선교의 달로 확대한 것”이라며 지난 116년 동안 질병의 치유와 교육, 복음 전파와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 의료선교 활동 등을 통해 선구자로서 역사적 소명을 다해온 기독의료기관으로서의 정체성확립과 사명실천의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연세의료원은 11월 4일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세브란스 찬양경연대회 개최를 시작으로 7일 기독간호사회 간증집회, 10일 세브란스 기독인의 밤, 12일 선교사와 함께 하는 채플, 18일 영동 세브란스 기독인의 밤, 27일(목) '2
가톨릭대학교 성가병원은 사회사업과 성가자선회 주최로 지난 10월 13, 14일 양일간 소외되고 가난한 이웃들, 특히 외국인 근로자들의 무료진료를 위한 바자회를 병원수녀원 입구에서 개최했다.이 날 행사는 교직원들은 물론 내원객과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바자회 매장에 활기가 넘쳤다.바자회를 주관한 사회사업과 과장 이명자 수녀는 요즘 일반인들이 겪고 있는 경제침체 상황이 바자회에서도 드러나고 있다며, 싸다고 생각하면서도 신중하게 물건선택을 하는 모습에서 소비성향이 줄고 긴축재정으로 살아가고 있는 모습들이 확연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바자회 이익금은 성가자선회에서 소외된 이웃과 외국인 근로자들의 무료진료 후원금으로 쓰여진다.
가천길재단 이길여(李吉女: 경원대학교 총장) 회장이 10월 14일 오전 11시 서울대학교 문화관 중강당에서 열린 서울대학교 개교 57주년 기념식에서 제13회 자랑스러운 서울대인상을 수상했다.
인하대에서 위암수술을 받은 후 건강을 되찾은 환자가 치료과정에서의 감사함을 전하기위해 병원내에서 연주회를 가졌다.연주자는 환자의 동생이 리더로 있는 필그림 앙상블.이번 연주회는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람, 꽃밭에서, 사랑의 트위스트 등 우리 귀에 익숙한 곡이 연주돼 내원객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배수환 인하대병원장은 앞으로도 인하대병원이 인천지역내에 열린 문화공간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노년층의 사회적 활동이 증가하면서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주요 사망원인으로 자리잡은 노인 외상이 가을철에 가장 많이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노인들의 대표적인 사고유형으로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낙상(넘어져 다침)의 발생률도 가을철이 가장 높아 주의가 요구된다.을지대학병원 응급실 김은숙 간호사팀은 지난해 1년간 열상(찢긴 상처),자상(찔린 상처), 둔상(강한 충격을 받은 상처), 골절, 출혈 손상 등 각종 외상으로 병원 응급센터를 찾은 65세 이상 노인 외상환자 2백31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이 조사에서 사계절 중 가을철에 외상으로 병원을 찾는 노인이 전체의 33.8%인 78명으로 가장 많았고 봄과 겨울철이 22.9%인 53명씩, 그리고 여름철이 20.3%인 47명으로 가장 적었다.외상
원자력의학원(원장 심윤상)이 최근 미국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Memorial Sloan-Kettering Cancer Center)와 공동으로 개최한 제1회 원자력의학원-슬론케터링 공동 컨퍼런스가 9일부터 3일동안 300여명의 관련분야 학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이번 컨퍼런스는 첫째날에는 기초 암연구(Basic Cancer Research), 둘째날 폐암(Lung Cancer), 그리고 셋째날에는 대장암(Colorectal Cancer)을 주제로 국내외의 연자 35명이 연구결과를 발표하여 최신 지견을 교류했다.메모리얼 슬론케터링 암센터에서는 Thomas J. Fahey 수석부원장을 비롯, Zvi Fuks 의무부 부원장, Mark G. Kris 흉부종양내과 과장, 방사선 생물리계의 거장
박장상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외과 교수가 지난 10월 11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대한정맥학회 추계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학회 제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박장상 교수는 2003년 11월부터 2년 동안 회장직을 맡아 학회의 발전을 위해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병원장: 김승남 교수)은 최근 병원 1층 현관 입구에 무인 민원서류 발급기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무인 민원서류 발급기는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나 보호자와 교직원들이 구청이나 동사무소에 직접 방문하여 민원서류를 발급받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기 위해 서초구에서 설치한 것.이에 따라, 병원에서 주민등록등·초본 발급을 비롯하여 의료급여증명, 기초생활수급자 증명 등 22개의 민원서류에 대한 발급이 용이하게 됐다.
아주대학교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가 지난 95년 6월 악성 림프종환자에게 국내에서는 최초로 자가 조혈모세포 이식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한 후 약 8년 만에 동종 및 자가 조혈모세포 이식술 총 300례를 시행하는 개가를 올렸다(10월 현재까지 317례 시술). 동종 이식이 108례, 자가 이식이 192례, 대상 질병은 급성 골수성 백혈병 80례, 유방암 48례, 악성 림프종 37례,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25례, 위암 21례, 재생불량성 빈혈 1례, 만성 골수성 백혈병 17례, 폐암 10례, 난소암 5례 등이며, 2003년 현재까지 건강하게 생존하고 있는 환자는 전체의 68%에 이르고 있다. 이는 교과서적 생존율인 40∼60%보다 높은 것으로, 지난 여름 조혈모세포이식학회에서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다양한
박창일 세브란스 재활병원장이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중국을 방문해 북경에서 열리는 중국재활의학회 제 20차 기념학술대회에서 초청강연과 제42회 중국 물리치료 및 재활치료 관련 의학자 정례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김재호 인제대 서울백병원 21C안과병원 교수는 10일 서울 중구청에서 권영현 중구보건소장이 동석한 가운데 김동일 구청장으로부터 지난 1년간의 구민 영세민 봉사 및 백내장 수술에 대한 의술을 베풀어준 데 대한 공로를 인정,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가톨릭대학교 성가병원은 9일 한국을 방문한 중국 형주구의 위생국 국장과 재정국장 및 나환우 마을 병원 관계자들을 맞아 병원의 현황을 소개했다.부산교구의 정식 초청을 받아 10월 8일부터 18일까지 우리나라에 머문 중국 형주구 방문단은 성가소비녀회 사도직 방문의 일환으로 성가병원을 답사했고 알콜의존치료센터, 장례예식장, 가족분만실, 중환자실, 종합건진센터, 방사선과(Full Pacs System, MRI) 등 병원내의 주요 시설들을 둘러봤다.
순천향대학교구미병원은 10월 11일 병원 앞마당에서 어울림 한마당 윷놀이 행사를 가졌다.환자와 보호자, 의료진, 결손아동, 삼성사회봉사단 등 150여명이 한데 어우러져 열린 이날 행사는 10개팀이 구성되어 신나는 윷판을 벌였다.이날 다양한 먹거리와 시상품을 준비하는 등 행사를 지원한 삼성전자 지키미봉사단의 서영훈씨는 자칫 삭막해질 수도 있는 병원에서 행사를 통해 병중의 스트레스와 소외감을 해소되고 심신의 치유와 재활의지가 향상되기를 바란다며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또한 삼성사회봉사단과 함께 참여한 지역의 결손아동들은 장기간 치료중인 환자들에게 풍선을 나눠주며 희망과 빠른 회복을 기원하기도 하였다.
영동세브란스병원 호스피스위원회(위원장 손승국 교수)는 지난 10월13일 강당에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3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호스피스 봉사자 교육에는 의사. 간호사, 사회사업사, 영양사, 목회자 등으로 구성된 15명의 강사가 참여하여 총 30시간의 교육을 펼치게 된다.호스피스 봉사자들은 임종환자와 그 가족들이 임종을 긍정적으로 수용함으로써 여생을 보다 충실히 정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대목동병원(원장 박영요)은 개원 10주년을 맞아 3대혁신운동을 전개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이번 3대혁신운동은 인사먼저하기운동, 조용히 대화하기 운동, 환자 및 보호자에게 설명 잘해주기 운동으로 교직원 화합과 원내분위기를 쇄신하며 환자 보호자를 위한 세심한 서비스를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이대목동병원은 교직간의 인사뿐만 아니라 환자와 보호자에게도 다정하게 인사를 먼저 건네면서 정숙한 병원분위기를 조성해 자연스레 환자와 보호자를 배려할 줄 아는 병원문화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한국희귀질환연맹(회장 아주대병원 유전학클리닉 김현주 교수)은 작년에 이어 지난 10월11일 토요일 오후 2시 수원시 경기문화재단 다산홀 3층에서 희귀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사랑의 릴레이 음악회'를 개최했다.이날 음악회는 황현정(전 KBS 열린 악회 MC이며 현재 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진행자)씨 사회로, 경기도립 팝스오케스트라 브라스앙상블의 클래식 연주, 가수 박유하의 노래, 한찬수 한국RP협회 부회장의 클래식 기타 연주, 포크가수 방대식·정미영의 노래, 한상일군의 트럼펫 연주 등 아름답고 선율의 음악과 노래로 진행됐다.특히, 가수 박유하, 한상일군, 나용희씨는 본인이 유전질환 환자이면서 뛰어난 연주와 음악을 선사해 관객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이번 음악회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