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분이 한방원료인 새로운 알레르기 비염 및 체질개선 치료제 노즈펜정이 정우약품에서 출시됐다.회사측에 따르면 축농증이나 비염의 콧물, 코막힘, 재채기 등의 초기 증상을 완화시키며 호흡기와 소화기의 기운을 북돋아 신체의 면역기능을 높여 재발을 억제하는 효과 우수하다.
한국을 비롯 미국, 영국, 벨기에 등에서 이미 조기유방암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아리미덱스(성분명 아나스트로졸, 아스트라제네카)의 효능과 안전성에 대해 점차 국제적인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지난 3월 유럽에서 열린 세인트갤런(St. Gallen) 암 연구 컨퍼런스에서는 타목시펜과 비교하여 우월한 효능을 가진 아나스트로졸을 유방암 치료의 표준 보조요법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올 여름에 발표된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서는 이날 발표된 아나스트로졸의 위치에 대한 최종결정이 발표될 예정이다.한편 지난 5월에 열린 한일 공동유방암치료워크샵에서는 독일의 유방암 권위자인 월터 요낫 박사는 아나스트로졸이 조기유방암 보조요법에서 타목시펜의 대안이라고 발표, 주목을 끌었다.
우울증 치료의 새로운 범위로 떠오르고 있는 범불안장애(GAD)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주제로 전국 순회강좌가 열린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 주최하고, 대한정신약물학회가 후원하는 이번 순회 강좌는 서울 대구 광주 대전 부산 등 5개 도시에서 1,000여 명의 전문의를 대상으로 오는 6월 3일 부터 개최된다.
노바티스사의 레스콜(fluvastatin)과 레스콜 XL이 미FDA으로부터 관상동맥 심장질환자의 혈관성형 수술과정에서 발생하는 위험성을 감소시키기 위한 약제로 적응증 확대 승인을 받았다.
시알리스가 기존 비아그라의 시장을 점차 잠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IMS가 2일자로 발표한 시장조사 자료에 의하면 시알리스는 발매 2개월만에 독일에서 29%를 차지하는 등 유럽 전체시장에서 20~30%대의 점유율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발매 1개월째인 호주와 뉴질랜드에서는 각각 43, 34%로 급속한 신장세를 보였다.릴리에 의하면 유럽 시장 가운데 가장 보수적인 영국에서도 9%의 시장점유율을 보였다면서 이는 블록버스터인 콜레스테롤 저하제인 리피토가 발매 3개월째 영국시장 점유율이 2%였던 점을 감안하면 시알리스의 특장점이 환자들에게 인식되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다.릴리 관계자는 또 올 9월 한국 발매 이후 2~3년내에 50%시장을 점유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대한남성과학회 학술이사 박종관 교수는
한미약품이 북경현지 법인(북경한미)을 통해 사스전문병원을 방문 7천 2백만원의 성금과 의약품을 전달했다고 중국중앙TV(CCTV)가 보도했다.사스 발병 이후 중국 현지기업이 철수하는 분위기에서 이례적으로 사스 전문병원을 찾은 북경 한미는 북경에서 활동하는 기업은 현지인들과 고락을 함께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밝히고 향후 투자계획에 변동이 없다고 말했다.한편 북경한미의 이같은 선행은 중국의 유력일간지인 「북경천보」와 「건강보」 및 전문의 의약보 등도 관련기사를 보도했다.지난 96년 설립된 북경한미는 현재 205여명의 현지 의·약사 출신 약국,병원 영업사원을 포함 330여명의 직원이 활동하고 있다.작년에 어린이 영양제 「메디락비타」(중국명:마미아이)와 관절염 치료제 「루마겔」 2개 품목으로 150억원의 매출을 올
침입성 아루페르질루스증에 적응증을 갖고 있는 새 진균감염증 치료제 「칸시다스」(성분명 초산카스포펀진)이 한국 MSD에서 곧 출시된다.칸시다스는 정맥주사제로 치료 첫날 초회량 70mg을 단회 투여하고, 둘째날부터 1일 1회 50mg씩 유지 용량으로 투여한다. 간장애 환자에도 증상에 따라 용량을 조절하여 사용할 수 있다.칩습적 칸디다증(invasive candidiasis)에 대해 칸시다스와 암포테리신B를 비교한 시험에서 ITT분석 결과, 마지막 정맥투여한 시점에서 두 약물에 양호한 반응을 보인 환자는 각각 73.4% 대 61.7%였다.부작용 발현율은 칸시다스가 훨씬 적게 나타났다. 암포테리신B는 칸디다염에 지금까지 50년간 기준 치료제로 사용돼 왔으나 독성 때문에 사용이 제한적이었다.
(주)유유의 대표 브랜드인 비나폴로가 함량을 강화하여 비타민 대표 브랜드의 이미지를 이어가고 있다.비나폴로 엑스트라는 비나폴로의 대표성분인 감마오리자놀과 12가지 필수 비타민 성분을 갖고 있으며 비타민 결핍만을 보충하는 기존 비타민제에 비해 각종 질환 및 성인병에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Megavitamin제제라고 회사측은 설명한다.특히, 신경기능 촉진, 암예방, 면역기능 증진, 당뇨 및 고혈압 예방에 필요한 ‘신경 비타민 B1, B6, B12’의 경우, 다른 경쟁 비타민제제보다 최대 100배 높게 함유돼 있어 그만큼 효과가 높다고 한다.
산재의료관리원 산하 9개 병원의 PACS 구축 사업자인 인피니트가「창원병원」 Full PACS를 시작으로 각 병원의 영상네트워크 구축에 첫단추를 꿰었다.다음해까지 나머지 8개 병원의 팩스 구축을 완료될 경우 각 병원들은 마치 같은 병원 안에처럼 동일한 의료영상을 통해 진단 의견을 나눌 수 있다.98년 이후 국내 병원에 Full PACS를 구축해 온 인피니트는 이번 산재병원 외에 10군데를 추가설치하면 업계 최초로 100번째 필름없는 병원 구축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면역억제제인 브레디닌(성분명:미조리빈, 종근당)의 적응증에 루푸스신염과 류마티스관절염(RA)이 추가됐다.종근당에 따르면 임상시험 결과 브래디닌은 기존 항류마티스 약제(DMARDs)에 반응하지 않는 RA치료에도 우수한 효과를 나타냈으며, DMARDs와 병용투여 투여시 효과가 더욱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루푸스신염에 적응증을 갖는 유일한 약제인 브레디닌은 또한 루프스신염환자에 대한 스테로이드의 투여량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종근당의 브레디닌은 RA 환자의 혈관내피세포 및 활막섬유모세포의 증식과 IL-6의 생산을 억제하고, 루푸스신염 모델 동물의 항DNA 항체 생산을 억제하는 효과를 갖고 있다.또한 기존의 면역억제제와는 달리 부작용이 매우 낮아 장기복용하는 환자에 적합하다. 참고로 일본에서의 PMS 집계
중외제약(회장 이종호)이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의숙) 창립 80주년 기념행사로 열리는 제1회 간호봉사대장정의 공식 협찬사로 선정, 공동 캠페인에 벌인다.‘국민건강의 옹호자’로서의 비전을 현장에서 홍보하고, 국민들이 참다운 간호를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한 간호봉사대장정은 5월 30일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기념식과 함께 출정식을 갖고 제주에서 출발 다음달 23일까지 서울에 이르는 대장정에 들어간다. 중외제약과 대한간호협회는 이번 대장정에서 국민들의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헬스 다이어리'를 제작 배포하고, 각 시 도 간호사회와 연계, 장애아동에 대한 봉사활동을 비롯해 노인을 위한 건강교육 및 목욕봉사, 백혈병 어린이를 위한 헌혈증 모으기, 외국인 근로자 결혼식 주선
김승호 보령제약 회장이 지난 27일 충남대 약대에서 제약산업의 미래에 대해 특강했다.김회장은 이날 세계 제약산업 및 한국 제약산업의 발전과정과 현황에 대해 소개하고 제약산업이 고부가가치의 전략적 산업이라고 강조했다.김회장는 또 제약업계에 종사하는 약사들이 전체 약사의 5.2%라고 지적하고 약대생들의 제약산업에 많이 진출하도록 독려했다.
한국얀센에서 판매 중인 통증치료제 울트라셋이 기존의 300정에서 100정으로 줄여 시판된다.이번 포장 단위의 변경은 병원과 약국의 재고 부담을 덜기위한 조치라고 회사측은 밝혔다.울트라셋은 아세트아미노펜325mg과 염산트라마돌 37.5mg의 복합정제로서 중등도 이상의 통증 치료에 효과적이다.
폐경여성들의 호르몬대체요법(HRT)이 치매 위험도 증가시킨다는 결과가 나왔다.미국 웨이크포레스트의대 샐리 슈메이커 박사는 JAMA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에스트로겐과 프로제스틴을 병용투여한 65세 이상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알츠하이머병과 혈관성치매 위험이 2배 높아졌다고 말했다.슈메이커 박사는 임상실험 시작 당시 치매증세가 없었던 65세 이상 여성 4천50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에만 에스트로겐-프로제스틴 혼합제제인 프렘프로(Prempro)를 하루 한 알씩 투여하고 5년간 관찰한 결과 프렘프로 투여군에서 40명(66%), 대조군에서 21명(34%)의 치매환자가 각각 발생했다고 밝혔다.치매 형태는 노인성 치매인 알츠하이머병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혈관성치매였다.박사는 에스트로겐-프
데일리팜이 6월 1일자로 창간 4주년을 맞아 사무실을 확장 이전한다.*이전 주소: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894-2 선빌딩 301호전화번호는 변경없음
한국이 세계적인 신약 임상시험 초기단계(Phase IIB)에 처음으로 참가한다.아스트라제네카에 의하면 NXY-059라는 뇌졸중 치료 신물질의 치료효과와 안전성 평가를 위해 실시되는 이 세인트(SAINT: Stroke Acute Ischemic-NXY-059 Treatment) 임상시험은 아시아, 유럽, 미국, 호주 등 25개국에서 진행되며 총 3,400명의 환자가 참여한다. 아시아권에서는 한국, 중국,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의 5개국이 참여한다.세계적인 제약기업들이 신약 개발을 위해 전세계적으로 실시하는 임상시험 중 개발 초기 단계인 Phase II B 임상에 한국이 참여한 것은 이번 연구가 최초이다. 이번 SAINT 임상시험은 그동안 별다른 치료법이 없었던 뇌졸중 치료에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
정우약품(대표 류국현)이 한방성분의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혈전제거로 정맥류를 개선에 효과를 보이는 치평정을 선보였다.특히 치평정은 원남양(原南陽)에 수재된 처방을 최근 독특한 추출기술과 엄격한 품질관리로 복용이 편리한 정제 형태로 새롭게 제제화해 만성적인 변비로 항문출혈, 탈항으로 인한 출혈 등에 효과를 발휘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치평정의 주성분중 대황은 사하작용으로 변비증상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하고, 시호, 황금, 승마, 당귀는 혈액순환과 염증을 억제, 정맥류를 개선하는 작용을 한다.정우약품은 “우리 주변에는 치질이나 치루, 변비 등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지만 고통을 겪으면서도 부끄러움 때문에 증상이 악화돼 부작용까지 동반되어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허다하다”며 대장항문 질환은 질병의 원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상동맥 스텐트 삽입 후 28개월 동안의 장기 추적 연구에서 티클로피딘이 클로피도그렐보다 심혈관성 사망 위험을 63% 감소시켜주는 것으로 밝혀졌다.이번 결과는 티클로피딘에서 클로피도그렐로 교체되고 있는 시기에 발표돼 약물 교체의 재고 필요성을 시사하고 있다.지난 3월에 발표된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y of Cardiology에 따르면 스텐트 삽입 시술 환자 7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스텐트 삽입술 후 4주동안 티클로피딘 500mg/day 또는 클로피도그렐 75mg/day을 아스피린 100mg과 같이 투여한 후 28개월간 추적하자, 심혈관성 사망은 티클로피딘군 8명, 클로피도그렐군에서는 26명으로 나타났다.또한 심혈관성 사망 또는 비치명적인 심근경색은 티클로피딘 투여군에서
글리타존계 약물이 당뇨병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16차 대한당뇨병학회에서 미 남가주대학 토마스 부캐넌 교수는 “글리타존 계열 약물이 당뇨병 위험성이 높은 사람에서 당뇨병 예방 효과가 나타났다. 특히 피오글리타존(상품명:액토스, 릴리)의 효과가 높았다”고 밝혔다.박사는 특히 상대적으로 당뇨병 발생률이 높은 집단에서는 약 75%가 인슐린 저항성 문제와 췌장의 인슐린 분비세포인 베타셀의 기능이 낮아진다는 문제가 발생한다고 지적하고, 이러한 점에서 피오글리타존이 장점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천연물신약 한약제제센터가 26일 현판식이 을 갖고 공식출범했다.이날 현판식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청장(심창구), 한국 천연물 신약센터 회장(정우약품:류국현) 및 16개 회원사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지난 5월9일 법인으로 설립된 한국천연물신약센터는 천연물신약 한약제제 허가 상담 및 천연물(한약) 제품개발에 따른 안내를 통하여 제품화를 지원하고 벤처 등 의약품제조업체가 아닌 업소의 허가지원을 통한 신속제품화와 천연물(한약)을 이용한 의약품 허가 안내서 발간등 천연물신약 한약제제 제품홍보 사업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회를 개최하여 소비자에게 천연물(한약)의 과학화에 따른 실용성 홍보, 제품개발과 관련된 심포지움 개최, 천연물신약 한약제제 연구개발 관련 법령검토 및 건의 관련법규 미비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