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 내분비대사내과 당뇨교육실이 지난 17일부터 3박 4일간 제9회 삼성서울병원 당뇨인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캠프는 ‘당뇨병과 함께 즐거운 인생을-감사하는 당뇨인’이라는 주제로 80여 명의 당뇨환자들과 가족, 당뇨교육팀(의사, 간호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약사, 운동처방사)이 함께 모여 진행됐다.올해로 7회 연속 캠프에 참여한 안부성(여, 서울시 서초구)씨는 “매번 참여할 때마다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끼리 고민을 나누는 것이 좋고 이 곳에 오면 항상 새로운 희망을 갖게 돼 다음 캠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내분비대사내과 김광원 교수는 “당뇨는 식이요법도 중요하지만 마음의 상태에 따라 혈당치가 크게 변하기 때문에 항상 감사하는 태도로 마음의 평화를 찾아야 하며 이런 차원에서
동화약품공업(주)(사장:윤길준)은 지난 16일 서울지역 초등학생 871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강시민공원 잠실지구에서 열린 제11회 서울어린이 한강 헤엄쳐 건너기 행사를 후원했다.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한강시민공원 잠실지구 1.2Km에 이르는 구간을 헤엄쳐 건넜다. 동화약품은 이번 대회에 수영모자 고무풍선 등 안전에 필요한 물품들을 참가한 어린이 전원에게 전달하는 한편, 행사장에 비타천 3000병을 지원했다.
전신수(가톨릭의대)교수가 지난 6월 23일 세종문화회관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서울시품질경연대회 6-Sigma 부문에서 3년간 활동해온 ‘신경외과 효율적인 재원관리’ 라는 개선사례를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울시품질경연대회는 산업 각 부문에서 품질경영활동을 통한 원가절감 및 생산성 향상으로 품질향상을 이룬 사례를 발굴 포상하고 우수사례를 널리 보급시키고자 서울시에서 주최, 매년 실시하는 대회로 각 산업분야에서는 이미 매년 참가하고 있으며 의료분야에서의 품질경영활동이 소개된 것은 2004년도부터였다.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의숙)가 오는 9월부터 2005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전국적으로 개최한다. 올해는 전국 10개 지역에서 각 시 도간호사회 중심으로 열린다. 서울시간호사회와 경기도간호사회, 인천시간호사회는 합동으로 대회를 개최하고, 부산 대구·대전 울산·강원 충북 충남 경남 제주간호사회에서도 각각 대회를 갖는다.각 지역별 대회일 기준으로 생후 4∼6개월 또는 5∼7개월 된 모유수유아들이 참가할 수 있으며, 각 시 도 간호사회가 공지하는 구비서류를 갖춰 신청기간에 접수하면 된다.‘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는 유아기 건강과 원만한 인격형성을 위해 간호사들이 앞장서 모유수유운동을 펼치겠다는 뜻에서 대한간호협회가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지난 199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김상호 교수)이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2005 서울시 산학연 협력사업 중 산학협력단 활성화 지원사업에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이번 선정으로 1년/5천만원의 단기간 소규모 예산을 지원받게 되며, 교비에서 책정하기 어려웠던 분야에 대한 사업을 위해 체계적으로 집행될 예정이다.기본 사업목표는 ▲산업체연구소 및 대학의 공동협력사업 추진 및 지원 ▲신기술 및 보유기술의 실용화 사업 지원 ▲특허 등 지적재산권 D/B 및 인프라 구축 ▲연구인력 D/B 구축 ▲고가연구기자재 D/B 및 공동 활용체계 구축 등을 통해 산학연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대학과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국가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다.이외 세부사항으로 기술개발체제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술이전/창업보육 지원 Websit
분당서울대병원 “원외중심으로 의료서비스를 더 가깝게”연세의료원 “원내서비스 중심으로 변화”환자 “불편사항 및 서비스 개선에 더 편리해져”병원이 많이 변했다. 진료카드에 손으로 써넣지 않아도 되고, 필름으로 보관되던 엑스레이, MR 등 의료영상도 디지털 형태로 저장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병원들이 처방전달시스템(OCS),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전자의무기록(EMR),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ERP) 등 의료정보화 시스템을 속속 도입하면서 정보화의 수준을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많은 병원들이 최첨단을 지향하며 유비쿼터스를 표방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이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는 분당서울대와 신촌세브란스의 현황을 알아본다.분당서울대, 원외중심으로 u-헬스케어 집중 분당서
가톨릭가정간호센터(소장 이승찬)가 ‘CMC 본당연계 가정간호’소식지 창간호(7월)를 발간했다. 이 소식지는 매 분기별 1500부 가량이 발간되며, 서울시내 성당, 전국 가톨릭계병원, 가정간호병원 등에 무료로 배포된다. 센터관계자는 이 소식지가 유익한 정보교환, 의견의 나눔 등으로 본당연계 가정간호를 더욱 유익하게 하는 매체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학교법인 인제학원이 서울시 중구 인당관에 인제대학원대학교를 설립해 오는 9월 1일 개교한다.인제대학원대학교는 보건대학원 서울캠퍼스가 고등교육법에 따라 대학교로 인가 받은 것으로 대학원만 있는 대학을 말한다. 인제학원은 기존 보건대학원 서울캠퍼스를 개편해 인제대학원내에 석사과정으로 보건경영학과를 개설하고 4일부터 30명의 신입생을 모집하며, 보건정책 및 제도·보건간호·물리치료·임상병리·병원경영 등의 세부 전공을 교육한다.학장 직무대리에는 백수경 보건대학원 교수가 임명됐으며, 김공현(보건행정), 김광기(보건사회학), 양동현(보건경영(재무관리)), 김철환(의학) 교수와 박노례(보건학) 석좌교수가 강의를 맡는다.백수경 교수는“우리나라의 보건의료계를 이끌어 갈 그들에게 경영마인드, 전문지식, 네트워크 핵심역량을 키워
김안과병원(원장 김순현)이 4일 병원 회의실에서 서울연세안과의원과 협력병원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병원은 △상호 환자의뢰 △검사의뢰 및 회신 △의료기술 자문 △의학정보교류 △병원 경영정보 교류 △상호 홍보지원 등을 하게 된다. 또한 각종 세미나, 연수프로그램, 국내·외학회, 학술대회에 관한 정보를 상호 교류하고, 병원경영 관련 정보를 교환하는 한편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상호 보유하고 있는 첨단의료기술에 대한 자문과 견학에 대하여 협조키로 했다. 이에 앞서 김안과병원은 밝은빛안과(이준서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조정익안과(조정익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이상순안과(이상순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맑은눈안과(유창열 서울시 강서구 화곡8동) 광명연세안과(경기도 광명시 광명4동) 부희돈안과(부
서울시립 보라매병원이 지난 17일 개원 50주년을 맞았다.지난 1955년 영등포에서 시립영등포병원으로 출범한 보라매병원은 87년 서울대학교병원이 수탁운영을 맡게 되면서 91년 현재의 보라매공원 위치로 이전한 후 명칭도 보라매병원으로 바뀌었다.한편 이날 열린 개원 50주년 기념식에는 이명박 서울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및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했으며 ‘제대혈 줄기세포 연구의 최신동향’과 ‘공공의료와 외상전문센터’를 주제로 심포지엄이 열렸다. 오는 2007년 약 900병상의 규모를 갖출 예정인 보라매병원은 서울 서남부 지역 시민건강을 책임지는 병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순천향대학교병원 간호부(부장 정양숙)가 지난 10일 원내 동은 대강당에서 부천, 천안, 구미병원 간호부장과 300여명의 간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지난해에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열정, 순천향 간호(Passion for SCH Nursing)’를 주제로 임상 경험을 체계화한 연구논문 발표와 질의 응답, 한스 컨설팅 한근태 박사의‘새로운 시대의 리더십’특강, 간호학과 유경희 교수의 '임상간호연구의 활성화’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표된 논문은 신생아 및 투석환자의 통증감소 방안, 혈액투석환자의 통로관리를 위한 정보공유 기록지 개발, 일반병동과 수술실 간호사의 병원감염에 대한 일반적 주의지침 이행비교 등 총 7편이었다. 한편 학술대회장에는 김부성 의무부총장 겸 의료
세브란스병원이 지난 3일 병원장회의실에서 세브란스병원 협력병원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에서는 박창일 병원장과 7개 협력병의원 병원관계자들이 참석했다.박창일 병원장은 인사말에서 새병원 개원과 함께 협력병의원을 위한 보다 다양한 지원과 정보교류를 통해 보다 큰 상호발전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세브란스병원과 협력병원 조인식을 가진 병원은 다음과 같다.▲강서솔병원(서울 방화동 소재) ▲대우병원(경남 거제시 소재) ▲새한빛병원(부산시 주례동 소재) ▲서울시립 서대문병원(서울 역촌동 소재) ▲ 충주시 노인전문병원(충북 충주시 소재) ▲한림병원(인천시 작전동 소재) ▲혜민병원(서울 자양동 소재)
책을 많이 보는 초등학생들에게 굴절이상 등 눈 건강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안과병원(원장 김순현)이 2004년 갈산, 문성, 당중초등학교 등 서울시내 초등학교 8곳 9,79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안과검진을 실시한 결과 44%(4,340명)가 눈 건강 이상 증세를 나타냈다고 8일 밝혔다. 이 중 굴절이상이 3,969명(41%)으로 가장 많았으며, 눈썹찔림증(305명), 사시(26명), 색맹(23명)순이었다. 근시, 원시 등 굴절이상의 경우 전체 남학생 5,198명 중 36%(1,892명), 여학생은 전체 4,593명 중 45%(2,077명)에서 나타나 여학생의 시력 이상이 더 큰 문제로 나타났다. 또한 학년이 올라갈수록 증가해 1학년(1,550명 중 390명, 25%)과 6학년(1,703명 중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에서는 서울시와 SBS가 공동으로 하이서울 2005 건강엑스포를 개최한다.올해로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서울시의사회, 16개 전문의학회(소아과, 결핵 및 호흡기, 소화기, 재활, 마취통증, 비뇨기과, 안과, 신경과, 당뇨병, 신경정신, 영상, 산부인과, 피부과, 성형외과, 가정의학회),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이 참여해 건강검진상담, 영양, 운동 등에 대한 다양하고 전문화된 내용을 소개한다. 이번 건강엑스포는 서울무역전시장을 중심으로 3개 전시관이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전시운영한다.특히 서울의사회주관으로 16개 전문의학회가 참여하는 제 1전시관에서는‘생애 주기별 건강관리법’을 주제로 16개 전문의학회가 생애주기별로 전시관을 기획배치하고 전문건강검진 및 특별건강검진을
한양대학교국제협력병원(원장 안유헌) 국제진료센터가‘외국인 전담진료소 설치 우수병원’으로 뽑혀 서울시로부터 1천만원을 지원 받았다.서울시는 외국인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경쟁력 있는 도시 만들기’일환으로 외국인 전담진료소 설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심사와 실사를 통해 우수병원을 선정했다.안유헌 원장은 “응급실을 제외하고 첫 번째 외부지원인 만큼 지원금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더욱 질높은 고객만족 의료서비스를 펼치겠다”며 “현재는 영어만 가능하지만 앞으로는 일어, 중국어, 프랑스어 서비스까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건양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총장 김희수)이 오는 26일 오후 1시30분부터 건양대학교병원 11층 강당에서 제3회 보건의료정책 정기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움에는‘국내외 건강도시 현황과 전망’ ‘보건소 건강증진사업 현황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주제발표와 전문가들의 토의로 진행된다. 문의 : 보건대학원 042) 600-6391, 6393주제별 발표자와 지정토의자는 다음과 같다. ◇ 국내외 건강도시 현황과 전망 ▷주제발표 : 고광욱(고신대 보건대학원) ▷지정토의 : 박혜경(서울시 건강도시팀장) 이부옥(창원시 보건소장) 김건엽(건양대 보건복지대학원) ◇ 보건소 건강증진사업 현황 및 발전방향 ▷주제발표 : 이석구(충남대 보건대학원) ▷ 지정토의 : 이영호(보건복지부 건강정책과장) 나백주(건양대 보건복지대학원)
아주대의대 의학유전학과와 한국희귀질환연맹(KARD)이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아주대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제6회 희귀질환 치료를 위한 사회적 여건 조성 심포지움’ 및 ‘한국희귀질환연맹 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움은 모두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을 위한 자원봉사와 직업재활 프로그램, 2부에서는 희귀질환 치료를 위한 제도적 고찰 및 최신 지견으로 진행되며, 심포지움에 앞서 한국희귀질환연맹 총회가 개최된다. 이날 프로그램은 1부에서 심근호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소장을 좌장으로 ▲ 희귀질환 환자를 위한 자원봉사의 필요성[(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신현민 소장] ▲ 희귀질환 환자를 위한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중앙일보 시민사회연구소 이창호 부소장) ▲ 장애 아동들을 위한 장애아 부
김안과병원(원장 김순현)이 지난달 28일 문래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서울시내 초등학교 11곳 1만4,0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안과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무료검진에는 안과의사를 비롯해 간호사, 의료기사 행정직 등으로 구성된 5명의 진료팀이 학교를 방문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검사는 세극등현미경, 시력판 시력검사, 굴절 검사, 색각이상 검사 등이 이뤄지며, 검사 결과는 교사를 통해 학부모에게 전달된다.또한 안과적 이상이 있는 학생에게는 해당 질환에 대한 자세한 설명서도 첨부한다. 한편 지난해의 경우 모두 8개 초등학교 9,79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검진한 결과 굴절이상을 포함해 눈에 문제가 있었던 학생은 44.3%인 4,340명(남자 40.2%, 여자 49%)이었다.이 가운데 굴절이상이 3,969명
서울특별시병원회(회장 허춘웅)가 지난 11일 마포홀리데이인 서울 무궁화홀에서 초도이사회를 열고 의료기관평가 등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병원경영 정상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허 회장은 복지부의 종합전문요양기관 지정기준 개선 계획, 의료기관평가대상 확대(200병상 이상)관련 적용문항 등에 대책 등을 협의한 후 올 사업목표인 병원경쟁력 강화를 위해 회원병원들이 한마음으로 힘을 합하자고 말했다.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박상근 인제대상계백병원장을 부회장, 서현숙 이대목동병원장과 민병국 중대용산병원장을 보험이사, 심재욱 삼성제일병원장을 수련이사, 이 성 가톨릭 성바오로병원 의무원장을 법제이사로 각각 선임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산만한 아이로 불리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아이일수록 다른 정신적 장애를 동반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정유숙 교수·서울시립아동병원 변희정 전문의 팀은 2004년 3월부터 11월까지 주의력 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어린이 환자 8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9명(73.8%)이 다른 정신과적 질환을 함께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번 연구결과에 따르면 동반장애가 있는 ADHD 어린이 환자 중 ▲41명(51%)은 반항적이거나 거친 행동을 보이는 행동장애를 함께 보였고, ▲정서불안 등을 호소하는 불안장애가 28명(35%) ▲우울증 등의 기분장애 및 틱장애가 각각 10명(12.5%) ▲야뇨증 8명(10%)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ADHD 아동은 관심을 집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