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CRP수치~ 폐경후 여성 골절위험 예측염증마커의 혈중 C반응성단백질(CRP)의 상승이 골절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사실이 고령여성을 대상으로 한 전향적 연구 Geelong Osteoporosis Study 분석결과 밝혀졌다고 멜버른대학 임상·생물의학과 줄리 파스코, 마크 코토윅즈 씨가 발표했다.hsCRP와 CTX/BAP비가 비례인터류킨(IL)-6, 종양괴사인자(TNF)α 등 염증성 사이토카인은 류마티스관절염이나 염증성장질환 등 염증성질환자의 골 리모델링을 수식하여 종종 골량감소나 골절위험을 증가시킨다. 또 염증성사이토카인이 파골세포의 골흡수를 자극하여 골아세포의 기능을 억제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파스코 씨는 전신성 염증과 골다공증 병태생리의 관련성에 주목하고 CRP가 골위약성 증대의 지표로 유용할 것
뇌졸중을 일으킨지 1년 이내에 골절이 발생할 위험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70세 이상의 비추체골절 발생률은 같은 연령대 미국인의 연간발생률 보다 약 6~7배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UCSD(캘리포니아대학 샌디에이고) 클라우딘 쉬노프(Caludine W. Shinoff) 교수가 유럽과 미국의 4건의 대규모 코호트의 비교검토 결과를 토대로 보고했다.70세 이상 비척추골절 일반주민의 6~7배미국에서 발생하는 뇌졸중환자는 초발, 재발 합쳐 연간 70만명에 이른다. 증례대조 연구에서 뇌졸중 후에 입원이 필요한 대퇴골 근위부의 골절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전향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연구, 그리고 성별, 연령별 골절 위험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쉬노프 교수는 1)Kaiser군:HMO(Hea
위약성골절 후 3개월 이내에 골다공증을 치료하면 이후 골절위험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결과는 헬렌헤이즈병원 내과 로버트 린제이 부장이 의료조제 데이터베이스를 근거로 하여 신규 추체골절(척추의 골격이 골절되는 경우)을 일으킨 7,233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후향적 검토에서 밝혀졌다.추체골절 후에도 80% 미치료위약성 골절 기왕례에서는 골절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린제이 부장은 MarketScan짋 Ingenix Lab/RxTM 등 2개의 의료조제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여 기존 위약성 골절을 동반하는 여성에서 골다공증치료에 의한 그 후의 골절방지효과를 알아보았다.대상은 2000년 7월~03년 6월에 신규 추체골절을 진단받고 1)추체골절 발생 6개월 전까지, 추체·비추체골절 기
ASBMR 2005제27회 미국골대사학회~고분해능 3D-pQCT ‘XtremeCT’~골감소증의 기존골절 유무 확실히 구별【미국·테네시주 내쉬빌】 고분해능력을 가진 새로운 3차원(3D)-말초골정량적 CT(high-resolution pQCT:HR-pQCT)인 XtremeCT(스위스 스캔코 메디칼AG사)가 골절 위험 평가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HR-pQCT는 재현성도 좋고 폐경 전후, 골다공증과 골감소증을 효과적으로 구별할 수 있을뿐만아니라 요골체적밀도(vBMD)에서는 이중에너지X선흡수법(DXA)에 의한 골밀도(BMD)가 동일하게 나타난 골감소증례 사이에 기존 골절의 유무를 유의하게 구별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프랑스 국립보건의학연구소 스테파니 보우토리 씨가 관련 내용을 제27회 미국골대사학회에
【독일·비스바덴】 골다공증 남성환자는 여성환자에 비해 유리한 점이 있다. 의사들이 치료할 수 있는 원인을 찾으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레버쿠젠병원 내과 요한 링게(Johann D. Ringe) 교수는 “종합적으로 볼 때 남성환자는 여성환자에 비해 매우 불리하기때무에 여성과 남성에서 똑같이 다뤄야 한다”고 독일내과학회서 보고했다.골다공증은 여성만의 질환으로 생각됐었다. 그러나 골다공증으로 인해 등이 고양이처럼 휜 남성도 적지 않으며 골다공증환자의 5명 중 1명은 만성으로 나타났다. 남성환자의 약 50%는 1개의 치료가능한 원인을, 그리고 이들 중 약 절반은 2가지 이상을 갖고 있다[표]. [표] 남성에서의 이차성 골다공증링게 교수는 여성에서도 골다공증을 무조건 폐경과 결부시키지 않는다면 치료할 수 있는 장
【미국·리버사이드】 외상이나 골다공증, 파제트병 등 골량감소를 동반하는 질환에서 발생한 골절을 수복시킬 때 뼈에 발생한 간극을 환자 자신의 신생골이 메워줄 때까지 가교역할을 하는 나노튜브를 이용한 치료법 연구가 진행 중이다.캘리포니아대학(리버사이드) 화학부 로버트 해든(Robert C. Haddon) 교수는 “실험 결과, 하이드록시애퍼타이트(hydroxyapatite) 결정을 신장(伸長)시키는 지지체로 콜라겐에는 없는 카본 나노튜브를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나노튜브에 화학처리를 하여 Ca이온을 끌어당기게 하자 결정화가 촉진됐으며 수용성도 증가하고 생체 적합성도 개선됐다”고 Chemistry of Materials(2005;17: 3235-3241)에 발표했다.이 잡지 편집장이자 렌셀라공과대학 화학
근거없는 통념 뒤집는 성적 발표【뉴욕】 존스홉킨스대학 내과 및 같은 대학 심장연구소 임상운동생리학·심장보건프로그램 케리 스튜어트(Kerry Stewart) 교수는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운동은 골밀도를 감소시키 않는다고 American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2005; 28: 453-460)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체지방을 줄이기 위해 중등도 운동을 하면 골밀도가 줄어든다는 근거없는 통설에 종지부를 찍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골밀도 감소 최소화연구 책임자인 존스홉킨스대학 수전 잔 드 뵈르(Suzanne Jan de Beur) 박사는 “이 결과는 중등도 운동이 신체를 강화시키고 체지방은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그러나 골밀도(BMD) 증가는 6개월동안 신체적
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건춘)이 오는 21∼31일 파키스탄 대지진의 최대피해지인 아보타바드에 긴급 의료지원단을 파견한다.이번 지원단은 의사 5명, 간호사 6명 등 총13명으로 각종 골절상 및 외상 환자 치료와 전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오스트리아·빈】 충격파요법을 이용하면 위(爲)관절(골절부에 가동성을 남기는 상태)을 비관혈적으로 대부분 부작용없이 치료할 수 있다고 제8회 국제근골격계·충격파요법학회에서 보고했다.80% 완전치유상해보험이 적용되는 일반적인 병원인 마이트링 산재병원에서는 1998년 12월부터 1,400례이상의 위관절 환자에 대해 충격파요법을 실시, 약 80%의 환자가 완전 치유됐다고 한다. 부작용은 피부표면의 종창이나 내출혈 등 치료가 불필요할 정도의 경미한 증상이 드물게 나타날 뿐이었다.수술에서는 골유합이 발생하지 않은 골절부위를 광범위하게 노출시켜 반흔조직을 제거하거나 자가이식을 해야 하는 경우도 많다. 때문에 10~30%의 환자에서는 중도 합병증이 발병하고 입원기간도 길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골치료에 충격파요법을
【호주·아들레이드】 아들레이드대학 캐롤린 크로우더(Caroline A. Crowther) 박사는 임신당뇨병 여성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무작위시험(ACHOIS)에서 임싱당뇨병의 치료가 주산기 이환율을 저하시키고 QOL을 개선시킨다고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2005;352:2477-2486)에 발표했다.중증 예후 1%피험자는 개입군 490명과 미개입 대조군 510명으로 무작위로 나누었다. 임신당뇨병 진단은 위험인자가 존재하거나 50g 경구당부하검사(OGTT)와 75g OGTT의 결과를 따라 내려졌다.개입군은 내과의사의 협력 하에 담당 산부인과 팀으로부터 지속적인 치료를 받았다. 치료내용은 전문영양사의 어드바이스와 혈당치의 자가관리에 관한 지도였다.전문영양사의 어드바이스란
주 5일제를 실시한 후 주말에 응급실을 찾는 골절환자들이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삼성서울병원 응급의학과 정연권 교수팀은 재작년 7월 이후부터 주 5일제 실시 전후 주말 응급실을 찾는 스포츠 손상 골절환자를 조사한 결과 23% 증가했다고 밝혔다.정 교수팀은 ▲주 5일제 이전인 2003년 7~10월(A군) ▲실시 직후인 2004년 7~10월(B군)에 응급실을 경유한 골절환자를 비교했다. 그 결과 A군 103명, B군 127명이 발생해 전년 대비 23%가 증가했다. 반면 평일 골절로 응급실을 찾는 환자수는 A군 262명, B군 229명으로 평일에는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됐다.정 교수는 “골절 환자 대부분이 주말에 인라인, 자전거타기, 등산 등 스포츠활동으로 인해 골절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성과 남성 모두에서 고혈압이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인자가 된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임신시의 전자간증이나 경구피임약과 관련된 고혈압과 같이 여성에서만 발생하는 고혈압이 있다. 특히 여성은 남성과 비교해 약 10년 정도 심혈관계질환이 늦게 발생하는데 이러한 원인으로 폐경 전의 여성호르몬이 위험인자를 방어하는 인자의 가능성이 제시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 많은 연구들에서 나이나 혈압의 정도분류만을 가지고 시행되었던 결과만으로는 여성 고혈압을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잘못된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다. 따라서 호르몬과 생물학적 관점에서 고혈압과 여성에 관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 여성만의 독자성을 밝혀줄 수 있을 것이다. 이대동대문병원 순환기내과 신길자 교수대한고혈압학회-메디칼트리뷴 공동특별기획
【독일·오베르호프】 저침습성 인공고관절치환술은 작은 절개창을 통해 근손상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특히 새로운 프로테제(prosthetic device)는 골절제도 적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이용하면 콤포넌트 설치위치를 최적화시킬 수 있어 활동성(滑動性)면에서 우수한 최신 콤포넌트끼리 조합할 수 있어 마모도 방지할 수 있다.독일 SRH중앙병원 울프 슐레겔밀히(Ulf Shlegelmilch)박사는 “이러한 새로운 기술을 통해 대퇴골경부병변을 가진 여러 환자를 적절하게 치료할 수 있게 됐다. 또 프로테제 이완 등의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는 다른 종류의 프로테제로 교환할 수 있는 단계적인 치료도 가능해졌다”고 제8회 독일스포츠외상심포지엄에서 보고했다.long stem은최후의 방법최신
1상 임상서 안전성 확인【뉴욕】 피츠버그대학 크리스토퍼 에반스(Christopher H. Evans) 박사는 류마티스관절염(RA)환자에 대한 인터류킨(IL)-1수용체아고니스트(Ra) 유전자치료의 제1상 임상시험 결과 “잠재적 치료유전자를 사람관절에 집어넣어 도입 유전자를 관절속에서 발현시킬 수 있다”고 결론내렸다. 자세한 내용은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USA (2005;102:8698-8703)에 발표됐다.[그림설명]활막표면에 붙어있는 고농도의 IL-1Ra(녹색)을 발현한 섬유아세포[제공: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USA]]자기활막 섬유아세포 주입에반스 박사는 진행한 RA를 가진 폐경
유방암절제후 장기 보조요법에 아나스트로졸【오스트리아·빈】 호르몬 응답성 초기 유방암을 가진 폐경후 여성에는 표준적 보조(아주반트)요법으로 술후 5년간 타목시펜을 투여하는 방법이 20년 이상에 추천돼 왔으나 빈 종합병원 레이문트 자케스(Raimund Jakesz) 박사는 “조만간 이러한 상식은 변할 것”이라고 Lancet (2005;366:455-462)에 발표했다.2년 투여 후 바꿔야오스트리아 유방암·결장직장암연구팀(ABSGCG)과 프랑크푸르트대학 도이츠아주반트 유방암 팀(GABG)의 자케스 박사는 총 3,224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2건의 전향적 다기관 무작위 오픈라벨시험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타목시펜을 2년 투여한 다음에는 3세대 아로마타제 억제제인 아나스트로졸(상품명 아리미덱스, 아스트라제네카)로
【독일·프리드리히스루에】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에 의한 골다공증 치료를 받고 있는 여성환자의 6명 중 1명이 반년 이내에 치료를 중단하고 있다. 그러나 샤리테 병원(베를린) 근골격연구센터 디에터 펠센베르크(Dieter Felsenberg) 교수는 “월 1회 한알만 복용하면 순응도를 높일 수 있다”며 Hoffmann-La Roche사와 Glaxo-SmithKline사의 워크숍에서 말하고 골다공증 치료제로 이번 가을 독일에 도입이 예정되어 있는 ibandronate(상품명 본비바)에 대해 설명했다.교수에 의하면 현재 사용할 수 있는 각종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는 여러면에서 매우 유사하다. 그러나 ibandronate는 다른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에 비해 유효성 지속시간이 매우 길고, 일반 알약크기 1정에 1 개월의 용
부갑상선질환의 새로운 치료 외과적 치료 vs 내과적 치료일차성 부갑상선기능항진증(primary hyperparat-chyroidism)은 부갑상선호르몬(parathyroid hormone, PTH)이 과다하게 분비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칼슘, 인, 골격의 대사에 이상이 나타난다.일차성 부갑상선기능항진증 환자는 일반적으로 고칼슘혈증과 저인산염혈증을 보이며, 고칼슘혈증에 의해 PTH의 분비가 억제되지 않는다.신석회화증(nephrocalcinosis), 신결석증(nephrolithiasis), 낭종성 섬유성골염(osteitis fibrosa cystica), 연조직 석회화(soft tissue calcification) 등 골격과 신장의 전형적인 임상증상과 연관되어 일차성 부갑상선기능항진증의 진단이 내려지는 경우
【런던】 칼슘과 비타민D 보충제가 고령여성의 골절을 줄여주는 효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요크대학 보건과학 질 포트하우스(Jill Porthouse) 박사는 “칼슘과 비타민D의 보충제는 1차 진료에서 골절을 줄이는 개입으로는 효과적이라고는 할 수 없다”는 연구결과를 BMJ (2005;330:1003-1006)에 발표했다.포트하우스 박사는 개인병원을 방문한 70세 이상의 여성 가운데 대퇴골경부골절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3,314례를 선별하여 치료군과 대조군으로 무작위로 나누었다.치료군에는 골절위험을 줄이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칼슘과 비타민D 정제를 매일 복용하도록 했다. 대조군은 식사와 낙상예방에 관한 팜플렛만을 제공받았다.대상자 모두 평균 2년간 관찰됐다. 이 관찰기간 동안 발생한 골절률은 예상보
【독일·쾰른】 쾰른대학 병리학센터 올란도 군티나스 리치우스(Orlando Guntinas-Lichius) 박사는 “안면신경마비환자에게는 특발성 안면신경마비(벨마비)를 신속하게 진단하고 그 원인을 조사해야 한다. 그래야 예후판정도 가능하다”고 HNO(2005;52;1115-1132)에 발표했다. 박사는 검사법으로 주요 6개 표정근육에 대한 임상 테스트를 소개했다.귈랑 바레 증후군에 주의말초성안면신경마비의 절반 이상은 원인을 알 수 없다. 그러나 군티아스 리치우스 박사에 의하면 벨마비로 진단된 환자의 약 10%는 충분한 검사를 받지 못해 질환이 경과하면서 치료가 필요한 증상이나 생명에 위험한 징후가 나타난다.박사는 “발현과 경과상황만으로는 원인을 알 수 없지만 적절한 검사를 하면 손상부위와 원인을 밝혀낼 수 있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가 폐경이후 여성 중 엉덩이뼈(고관절) 골절을 입고 수술후 6개월 이내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연구프로그램에 참가할 환자군을 모집한다.환자대상은 ▲폐경여성 ▲낙상 또는 미끄러짐으로 인한 엉덩이뼈(고관절) 골절 ▲고관절 골절 수술후 6주~6개월 이내 ▲최근 골다공증 치료를 받지 않은 여성이다.환자는 골다공증 검사와 간신장기능 검사, 신경심리검사, 유방암 및 호르몬검사 등을 무료로 받게 된다.연구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환자는 호르몬제 등 골절 치료제를 투여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