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의학부 6년 안성민군이 2004 호주정부초청장학금(Australia Asia Award) 수혜자로 선정됐다.호주정부초청장학금은 호주 정부가 고급 연구과정을 희망하는 학생들에 한하여 한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국가에서 나라당 1명씩 선발하여 지원하는 장학제로, 학비와 생활비, 의료보험비 및 연구목적의 여행 경비를 비롯해 연구과정에 필요한 모든 경비가 포함되어 있다.안성민 학생은 호주 멜번대학의 루드비히 암연구소에서 단백체학 기법을 이용해 대장, 직장암의 혈청학적 표지자 및 대장, 직장암 특이적 막단백질을 찾는 연구를 수행하게 되며 3년 동안 총 16만 호주달러를 지급받는다.호주와 영국, 미국 등 총 10개의 연구소를 가지고 있는 루드비히 암연구소는 암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큰
삼성서울병원 암센터(센터장 이제호)는 미국 MD앤더슨 암센터와 공동으로 12월 6일 오전 8시 30분부터 병원 대강당에서 제3회 국제암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국제심포지엄은‘Translational Research in Cancer Management(암치료법 개발을 위한 기초응용연구)’를 제하로 총 4개의 파트로 나눠 진행된다.이번 국제심포지엄에는 MD앤더슨 암센터에서 관련 전문가 4명이, 삼성서울병원은 김진국 교수 등 4명이 연자로 참여한다.제1파트는 Molecular Signaling in Cancer(암세포 신호전달체계)를 주제로 MD앤더슨의 Mien-Chie Hung 박사, Wadih Arap 박사, Bharat Aggarwal 박사의 주제발표로 진행된다.제2파트는 Molecular Profilin
서중근 고대 안암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11월 13일부터 이틀간 일본 愛知의과대학에서 열린 제 38회 일본척수장애의학회 심포지엄에서 흉요추 압박골절에 대한 척추성형술과 흉요추 병소에 대한 Extracavitary approach에 대해 발표했다.
조윤애 고대 안암병원 안과 교수는 11월 25일 오후 7시30분 서울 광화문 KT사옥 연회장에서 개최된 한국과학기자협회 정기총회에서 올해의 의학의료인상을 수상했다. 조윤애 교수는 소아사시 환자의 수술완치율을 높이고,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의사로서 질병 퇴치에 공헌한 업적이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인의 다기관 암코호트(KMCC, www.kmcc.or.kr)가 미국 교과서에 한국을 대표하는 코호트로 인용된다.지난 1993년부터 국내는 물론 국제 암유전체 역학연구를 선도하기 위해 구축해 온 이 암코호트는 서울의대 유근영 교수를 비롯, 국립암센터 신해림, 건대 장성훈, 서울대 강대희 교수가 구축해 왔다.이 코호트가 실릴 교과서는 미 국립암연구소 암 유전역학분과 책임연구자인 Joseph F Fraumeni Jr 박사와 미시간 대학의 David Schottenfeld 교수가 집필하는 ‘CANCER EPIDEMIOLOGY AND PREVENTION’.1982년에 출간된 이후 암역학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교과서로 알려진 이 책은 이번 3차 개정판에 즈음하여 한국의 코호트를 소개한다.KMCC 코호트는 이미 19
고대 구로병원은 12월 첫째주를 고혈압 주간으로 선정, 12월 3일 수요일 오전 10시 구로병원 1층 대강당에서 '고혈압' 무료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심혈관센터는 물론 가정의학과 의료진이 강사로 나서 ▲고혈압 환자의 운동 및 생활요법 ▲고혈압과 대사증후군 ▲고혈압 환자를 위한 성 관련 문제 등의 내용을 다루고, 참가자들에게는 동맥경화도, 콜레스테롤, 당뇨, 혈액 검사 등을 해주며 무료상담도 펼칠 계획이다.
이문성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소화기병센터 소장)는 2003년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그랜드 힐튼 서울호텔에서 개최된 소화기연관추계학회에서‘위종양성 병변에서 각도조절이 가능한 굴곡형 절연채 팁으로 구성된 새로운 전기외과적 칼을 이용한 내시경적 점막절제술’을 주제로 한 논문으로 대한 소화기내시경학회로부터 연구비를 수혜 하였다.
백낙환 이사장은 22일 서울백병원 P동 9층 대강당에서 인당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을 가지고, 전국 고등학생 56명, 대학생 32명 등 총 88명에게 6천만원을 전달했다.
문종호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2003년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그랜드 힐튼 서울호텔에서 개최된 소화기연관추계학회에서‘Wire-guided intraductal US in the assessment of bile duct strictures with Mirizzi syndrome-like feature at ERCP’을 주제로 한 논문으로 월봉학술상을 수상했다.
고대 안암병원은 12월 5일(금) 오후4시30분 8층 대강당에서 아토피 피부염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진단 및 최신 치료에 대한 무료건강강좌를 개최한다. 피부과 계영철 교수가 강연하는 이번 강좌에서는 ▲아토피 피부염이란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 및 증상 ▲아토피 피부염의 최신 치료 등에 대해 강연한다.
자궁경부암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백신이 개발됐다.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산부인과/암연구소 안웅식 교수팀과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신정임 교수팀은 기존의 자궁경부암을 예방하는 기술 즉, 백신이 갖고 있는 한계점을 극복하여 치료도 동시에 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백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연구결과는 암 연구분야 세계 최고 권위학술지인 미국 Cancer Research 2002년 12월호와 Human Gene Therapy(인간 유전자 치료) 10월호에 각각 게재되었으며, 국내에서는 지난 10월 29일∼30일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03년 대한생화학분자생물학회에서 발표됐다.연구에 따르면,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HPV에 의해 생성되는 종양단백질인 E7을 추출, 증폭하여
경희의료원 순환기내과는 오는 12월 4일 제5회 심장의 날을 맞이하여 의료원 강당에서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고혈압의 진단과 예방, 고혈압의 합병증, 고혈압의 약물 및 비약물 치료, 고혈압의 식사요법 등 고혈압에 관한 무료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참가자에게는 비만도, 혈압, 혈중 콜레스테롤, 혈당 등의 무료측정 혜택이 주어지며, 고혈압에 관한 무료책자도 배부된다. (문의전화 : 02-958-8224)
이재문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진단방사선과 교수가 지난 10월 31일 서울아산병원 강당에서 열린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 차기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재문 교수는 오는 2004년부터 2006년까지 2년간 학회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윤주병 신부)은 개원 제34주년 기념식을 지난 11월 21일 병원장 윤주병 신부, 의무원장 강시원 교수를 비롯 많은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기념식에서는 올해로 근속 25주년 맞이하는 직원 7명과 20년 근속 직원 16명, 10년 근속 교직원 29명, 모범교직원 27명, 협력업체 2명 등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병원장 윤주병 신부는 기념사를 통하여 교회의 정신대로 스스로부터 변화되어야 모든 것이 변화 될 수 있다는 확신과 신념을 가져 달라고 부탁했다.
우리나라 성인들은 각종 질병중 암을 가장 걱정하고 있으며 암중에는 남성은 폐암을, 여성은 유방암을 가장 많이 우려하는 것으로 밝혀졌다.이는 삼성서울병원 암센터가 성인남녀 563명을 대상으로 암에 대한 설문조사결과에서 나타났다.조사결과 각종 질환중 암(48.9%), 뇌졸중 및 뇌혈관질환(21.8%), 심장질환(17.0%), 기타(5.4%), 당뇨병(4.1%) 순으로 걱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이 가장 걱정하는 암은 폐암(30.2%) 외에도 간암(15.5%), 위암(14.0%), 대장암(13.3%), 비뇨기암(5.7%), 췌장암(3.9%), 식도암(2.0) 순이었으며, 걱정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전체 응답자의 8.1%에 불과했다.여성의 경우 유방암(24.4%), 자궁암(17.3%), 위암(15.4%), 식도암
성균관의대 삼성제일병원(원장 심재욱)은 지난 11월 15일(토) 모아센터 대강당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지향마인드제고와 올바른 응대법의 마련을 위한 CS Role Playing 경진대회를 열었다.총 11개팀이 참여한 이번 CS Role Playing 경진대회는 실제 업무시 자주 겪는 상황에 대해 불친절한 응대상황과 친절한 응대상황으로 나누어 연출,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했다.또한 각 상황에 대하여 연극적, 뮤지컬적요소 등을 도입하여 흥미진진한 상황극을 연출하기도 했다.최우수상은 지원과, 보험과, 인사과, 기획팀의“아하! 그렇구나”가, 우수상은 병동간호과, 진단검사의학과, 방사선과, 영양과의“전설의 의원”과 외래간호과, 진단병리과의“어느 3년차 직원의 고뇌”가 , 인기상은 수술실, 의료정보개발팀의“내 친
바이러스 심근염으로 심장기능이 정지상태인 급성 심부전 환자가 심실기능 보조 기기를 삽입하는 수술로 생존이 가능하게 됐다.삼성서울병원 심장혈관센터 전은석, 이영탁 교수팀에 따르면 지난 8월 8일 콕사키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전격성 심근염으로 입원한 환자가 당일 밤 심장기능이 거의 없어진 쇼크 상태의 응급상황이 발생했다.이에 연구팀은 좌심실 보조장치(LVAD)를 삽입하는 응급 수술로 보조장치가 심장박동을 대신하는 치료를 5일간 시행했다.이결과 치료 35일 후인 9월 16일 해당 환자가 퇴원한 후 2달여가 지난 현재까지 정상적인 삶을 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치료는 인공심장 이식이외 별다른 치료법이 없던 중증 심부전 환자에게도 일정 기간 동안 생명을 연장시킬 수 있는 대안 치료법으로 널리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이제호 성대의대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서울대의대 임상의학연구소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27차 대한의학유전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상임이사회에서 신임회장에 선출됐다. 이제호 교수는 11월 13일 개최된 상임이사회에서 신임회장에 선출됨으로써 2005년까지 향후 2년간 학회를 이끌어가게 된다. 대한의학유전학회는 1981년 각종 유전질환에 대한 기초·임상 연구를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내과, 외과, 소아과, 산부인과, 진단검사의학과 등 유전질환 관련 전문의 40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중이다.
고대 구로병원은 최근 망막질환과 녹내장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광간섭단층촬영기(OCT, Optical Coherence Tomography)를 도입, 운영에 들어갔다.OCT는 생체조직에 820mm 레이저빔을 무과시켜 반사되는 빛을 초음파가 표현할 수 있는 최대 해상도 보다 10∼20배 정도 정확하게 보여주는 장비다. 기존 CT의 경우 눈 검사시 평면적인 상태에서 눈의 외관을 검사하는 반면 광간섭단층촬영기는 눈의 단면을 마치 칼로 잘라 입체적인 상태에서 현미경으로 보듯 검사하는 방법이다. 이 장비는 또한 비접촉(non-contact), 비침습(non-invasive)적 방법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검사시 우리 몸에 어떠한 약물이나 주사를 하지 않고도 가능하다. 또 몸이 불편한 사람도 휠체어에 앉아 검사받을 수 있
지난 16일 한양대에서 열린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에서 1백여명의 개원의가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한양대는 이러한 관심과 열기를 감안, 개원의는 물론 특히 성동구와 광진구 일원의 1·2차 진료기관 개원의와 3차 의료기관인 본교 의료원과의 연계를 통해, 향후 환자 진료에 있어 다양한 교육 및 협진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이번 연수강좌는 1차·2차 진료기관에서 내과 계통 질환을 주로 다루는 개원의를 대상으로 했으며, 가장 먼저 환자를 접하는 개원의에게 각종 내과 질환의 실제 사례를 설명하고 이에 대한 진단 및 치료 접근, 각종 처방 방법 등을 제시하여 일선진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