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팜(대표이사 박정관)은 회원약국장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약국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한 선진외국 약국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는 10월10일부터 13일까지 3박4일간 일본 제36회 일본약제사회 학술대회 및 후쿠오카지역의 조제전문약국와 드럭스토어를 방문한다. 위드팜의 이번 일본 약국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될 약국은 전국의 10개 우수 회원약국으로 참가비용을 위드팜 본부에서 부담하며, 앞으로도 우수 회원약국을 단계별로 선별하여 가능한 한 모든 회원약국이 선진외국의 약국운영실태 등을 직접 견학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일본연수팀에는 위드팜 본부의 조남춘 회장을 단장으로 우수직원 2명도 함께 동행하게 함으로서 직원들의 개별 자질향상 뿐 만 아니라 선진외국의 다양한 약국운영 기법 등을 회사정책에 적극
공기 청정기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청정만 하는게 아니라 공기를 살균하는 기능을 갖춘 제품이 출시됐다.의료기기 전문업체인 (주)중외메디칼(대표이사 사장 홍태선)은 공기 중에 떠다니는 대장균, 결핵균, 콜레라균 등 각종 전염성 세균과 인플루엔자같은 감기 바이러스까지 살균시키는 공기살균 청정기 에어스텔(Air-STEL)을 출시했다.총 7단계의 청정과정을 거치는 에어스텔의 가장 큰 특징은 역시 살균. 이 기능은 나노 미세 입자크기를 가진 은(銀) 코팅 필터를 이용하여 세균과 악취제거 그리고 항알레르기, 항균 기능 등을 제거한다. 그리고 광촉매 필터와 UV살균시스템을 이용하여 다시 한번 살균 과정을 거친다.이 과정을 거친 공기는 중외메디칼이 특허출원 중인 음이온 발생기를 통해 상쾌하고 쾌적한 공기로 탄생시
국내 자체기술로 개발된 항암제가 개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9월 30일 종근당이 개발한 캄토테신계 항암제 캄토벨주에 대한 시판 허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캄토벨주는 1999년 제1상시험을 거쳐 2000년 6월부터 난소암, 소세포폐암환자를 대상으로 서울대, 서울아산, 삼성서울, 중대용산, 원자력, 고대구로병원 등 6개병원 혈액종양내과와 산부인과에서 총 51명을 대상으로 제2상 임상시험을 실시한 결과, 45%의 높은 반응률이 확인됐다.또한 기존 캄토테신계 항암제의 보편적인 이상반응인 혈액학적 부작용(백혈구감소증, 혈소판 감소증, 빈혈 등)의 발현율이 눈에 띄게 낮아졌으며, 치료 도중 환자가 가장 직접적으로 불편을 느낄 수 있는 부작용인 소화기계 부작용(설사,오심, 구토), 전신 부작용(피로, 무력감), 중추
항우울제 미르타자핀(상품명 레메론, 한국오가논社)이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에 상당한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밝혀졌다.서울보훈병원 정신과 정문용 박사팀은 최근 유럽신경정신과약물학회((ECNP)에서 미르타자핀을 6주간 사용한 결과 한국전 월남전 참전 환자의 PTSD 증상을 뚜렷하게 호전시켰다고 발표했다.이번 연구의 대상자는 한국전과 월남전에 참여한 재향군인 중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와 우울증이 동반된 113명. 6주간 미르타자핀 또는 설트랄린을 무작위로 투여해 결과를 측정했다. 그 결과,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우울증 측정도구인 HAMD-17측정 단위를 사용했을 경우 총 50%이상에서, PTSD 증상을 측정하는CAPS-II(Clinician Administered PTSD Scale)
대퇴골두무혈성괴사 관련 국제학술대회인 국제뼈순환연구학회(ARCO, Association Research Circulation Osseous)가 오는 10월 9~11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개최된다.이번대회의 주요 주제는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로 골 괴사의 원인과 발생기전, 진단과 치료에 대한 각 국의 실험 및 임상적 연구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지난 1988년 뼈의 혈액순환에 대한 연구를 위해 영국에서 창설된 국제학회인 ARCO는 각 회원국을 순회하면서 열리고 있다.올해에는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김희중 교수와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구경회 교수 등 서울의대 정형외과 고관절팀의 주관하고 있다.●문의: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김희중 교수 760-2970,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구경회 교수 031-787-7194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에서 새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아릭스(Fluarix)’가 새로 출시됐다.플루아릭스는 접종한 다음 1주째부터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여 방어면역이 신속하게 형성되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이상반응이 가장 적어 어린이와 성인, 노인의 백신 접종에 널리 사용되며 전세계 76개국에서 1억회분 이상 처방됐다.현재 독일에서는 인플루스플릿(Influsplit), 벨기에에서는 알파릭스라는 제품명으로 판매되고 있다.플루아릭스에는 올해 WHO 독감예방백신 권고안에 따라 뉴칼레도니아 A형, 모스크바 A형, 그리고 홍콩 B형항원을 포함하고 있다.국내에서는 이미 지난해 1월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허가를 받은 플루아릭스는 지난달 26일부터 전국 병의원에 공급되고 있다.가격은 2만원.
지난 1일 보령제약이 회사창립 46주년을 맞아 자체 강당에서 기념식을 갖고 보령45년사 발간식도 함께 가졌다.이날 김승호회장은 최대가 아닌 최고의 기업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어 김은선 부회장은 모든 사원이 일류 프로전략가가 되어야 한다고 역설하고 향후 경영혁신과 수익성 위주의 경영을 통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현대약품(대표이사 이한구)이 10월 1일부로 개발담당 김지형 부사장을 새롭게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신임 김 부사장은 1977년 성균관대학교 약대를 졸업하고 1979년 대웅제약 입사 후 올해 9월까지 대웅제약 개발담당 상무로 퇴임하기까지 해외개발업무, 의약마케팅 등의 분야를 고루 거치며 근무하여 온 의약품개발 전문가이다.
노바티스의 항고혈압제인 디오반(성분명 발살탄)이 조만간 국내 임상에 들어간다. 일면 Korean CHF study라고 불리는 이 임상연구는 23개 병원(서울 7곳, 영남 10곳, 호남 6곳)에서 실시되면 심부전에 대한 효과를 ACE 억제제와 비교한다.
간질치료제인 트리렙탈(성분명:옥스카바마제핀)이 부분발작을 보이는 4세 이상의 소아 간질환자에 단독요법제로 미FDA승인을 받았다.간질치료제가 단독요법 승인을 받은 것은 지난 1978년 이후 처음있는 일.단독요법은 병용요법에 비해 부작용은 줄이고 순응도는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이번 승인과 관련하여 미국 신시내피소아병원 소아신경과 트레이시 글라우저박사는 “단독요법의 승인은 어리니의 복약순응도를 높여주기 때문에 소아간질치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현재 우리나라에서는 3세 이상의 소아과 성인의 부분 발작 및 강직간대발작에 승인돼 있다.
한국백신은 최근 네뷰라이저 요법의 천식 치료제를 출시했다. 기관지 천식 및 크룹의 적응증을 갖고 있는 부데코트 분무용 현탁액은 천식의 병태생리적 원인인 기도 염증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부데소니드가 주성분으로, 선진국형 질환으로 점점 증가하고 있는 천식 시장에서 기존의 흡입용 천식 치료제인 가압식 흡입제나 분말 흡입제로 사용이 어려운 소아 환자, 중증의 천식환자 및 의식 불명 환자에게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부데코트는 장기간 사용해도 코티솔 농도에 변화가 없고 칼슘대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등 기존의 경구용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이 거의 없어서 특히, 소아 천식 및 크룹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또한 아스트라제네카의 제품(1,466원/A)에 비해 보험약가가 1,172원/A
심비코트(부데소니드/포모테롤, 아스트라제네카社)가 경쟁약물인 세레타이드보다 천식환자의 악화 비율을 40% 낮춰주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9월 30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유럽호흡기학회(ERS)에서 아스트라제네카 호흡기/염증 치료군 책임자인 앤더스 익브롬 박사는 “심비코트는 복용량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악화예방은 물론 약물남용도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같은 결과는 천식 발병환자 658명을 대상으로 7개월간 조사하여 얻어진 것으로, 이들은 발병 초기에 흡입스테로이드로 치료받은 환자들이었다.이 연구에서는 환자들을 1)심비코트 (부데소나이드/ 포르모테롤) 고정 투약 2)세레타이드(플루티카손/살메테롤) 고정 투약 3)심비코트 용량 절 투약― 등 3개군으로 무작위로 나누고 4주간의 이중맹검과 6개월간의 오
붙이는 패취형 마약성진통제인 듀로제식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기준이 완화됐다.보건복지부는 듀로제식의 보험인정기준을 개정하고 10월1일부터 적용에 들어간다고 고시, 발표했다.이번 고시에 따라 암성통증 환자의 경우 경구제 및 주사제 투여가 불가능한 경우에만 패취형 듀로제식의 사용을 인정한 보험기준이 없어지고 듀로제식을 3일당 50마이크로그램/시간까지 보험적용을 받으며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보험적용을 받을 수 있는 투약기간도 1회 처방당 15일에서 30일로 연장됐다.또 골관절염과 하부요통 등 비암성 통증으로 고통받는 환자중 경구제 투여가 곤란한 경우 3일당 25마이크로그램/시간의 양으로 1회 처방당 최대 15일동안 건강보험 적용을 받으며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비암성통증 환자의 경우 이전에는 듀로제식을 전액 본인
얀센의 알츠하이머 치료제 레미닐(성분명:갈란타민)이 중등도 치매환자의 인지기능 악화를 약 50%낮춰주는 것으로 밝혀졌다.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제7회 유럽신경학연맹(EFNS, European Federation of Neurological Societies)에서 발표된 임상결과에 따르면 총 240명의 초기 및 중등도 알츠하이머형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4년간 매일 레미닐 24mg을 복용시킨 결과,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배울 수 있는 인지기능 저하가, 치료받지 않은 환자에 비해 50% 이하로 나타났다.또한 치매환자의 인지기능을 측정하는 ADAS-cog scale의 수치가 레미닐 보용환자의 경우 12.8포인트 저하하여, 미치료환자의 26~32포인트 하락에 비해 50% 이상을 막아준다는 것을 말해준다.한편 레미닐의 효
11일부터 광주, 부산, 대구 등간질환 환자들의 치료의욕을 높이고 희망을 전달하기위한 글락소스미스클라인(대표 김진호)의 희망콘서트가 오는 11일 광주문예회관을 시작으로 개최된다.이어 부산(12일) 대구(13일) 서울(15일) 대전(16일) 등 5개 도시에서도 열린다.지난 2000년 간염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위해 시작한 GSK의 희망콘서트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씨를 간염퇴치 명예대사로 위촉하고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한편 이번 연주회의 수익금은 전액 대한간학회에 전달되어 B형간염환자들의 치료의지를 북돋아주고 간염 퇴치 활동에 사용된다.현재 국내에서는 B형간염바이러스보균자 300만, B형간염환자 50만명에 이르는 등 심각한 상황이다.●문의:㈜영예술기획 02-720-6633
레보도파, 카비도파, 엔타카폰 혼합제제인 스타레보(노바티스社)가 특발성 파킨슨병 환자의 치료제로 미FDA승인을 받았다.각 약물을 혼합해서 사용하는 이유는 레보도파 단일제로 치료한 파킨슨병환자의 경우 약 50%는 몇 년 후 약효가 떨어지기때문. 초기 8시간 정도 약효가 지속하다가 1~2년내에 1~2시간으로 낮아진다.스타레보는 약효 저하 증상을 보이는 파킨슨병환자를 대사으로 다기관, 무작위, 이중맹검 플라시보 대조 임상연구 결과, 약효지속 시간이 연장됐고 약효 저하시간을 연장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환자의 운동기능과 걷기 옷입기 등의 일상 활동도 개선시켰다.
아스피린의 효과가 점차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아스피린 프로텍트가 심혈관질환 예방에 대한 적응증을 승인받았다.심혈관질환 과거력이 있는 사람에게 2차예방 약물로 인증받은 아스피린은 이번 승인으로 심혈관질환 위험인자를 가진 사람의 관상동맥 혈전증에 대한 1차 예방효과도 인정받았다.이같은 아시피린의 효과는 이미 여러 연구에서 입증된바 있다. 미국 질병예방위원회의 연구에서는 40세 이상의 남성, 폐경기여성, 흡연자, 허혈성심장질환가족력,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 비만, 당뇨병 등의 복합적 심혈관 위험인자를 가진 사람들에게 아스피린 100mg을 투여하자 심혈관위험이 28%나 감소된 것으로 보고됐다.Lancet 역시 2001년 1차 예방 프로젝트 연구 그룹이 실시한 임상시험에서 고혈압, 당뇨, 비만, 조기 심근경색 가
베링거인겔하임이 최근 연구개발과 생산시설에 대대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베링거는 최근 독일 비버라흐 지역에 2억 5천 5백만 유로(한화 약 2천 2백억)가 투입된 새로운 바이오의약공장을 준공하고 향후 바이오 의약품 생산량을 2배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최근 국내에서 급성심근경색 및 뇌졸중에 대한 치료제 메탈라제를 발매한 베링거는 지난해 76억 유로의 매출을 올린바 있다.
주름제거에 사용되는 보톡스에 병용할 경우 거의 모든 주름을 제거할 수 있는 필러(filler)인 매트리덱스가 국내에 선보였다.지난 9월 27일 보톡스/매트리덱스 그랜드 심포지엄에서 매트리덱스 개발자인 독일의 클라우스 박사가 나와 기존의 필러와 매트리덱스의 차이점과 보톡스와 병용시 나타나는 장점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클랑스 박사에 의하면, 히알루로닉산과 덱스트란의 혼합물인 매트리덱스는 보톡스를 이용한 주름제거 영역에서 치료가 까다로운 입가주름, 팔자주름, 굵은주름 등에 사용하는 제품으로 보톡스와 병용시 거의 모든 주름이 제거되는 효과를 가져온다.기존 제품과의 차이점은 시술 후 피부에 부드럽게 퍼지기때문에 과도한 마사지 필요 없으며, 시술 부위에 따라 주사 바늘만 바꾸어서 사용할 수 있다.더구나 지속기
한미약품(대표 민경윤)이 제2회 대한민국 최고기업으로 선정됐다.지난 9월 25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20층 경제인클럽에서 열린 대한민국 최고기업대상 시상식에서 한미약품은 개량신약개발 능력과 매년 20% 이상의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기록한 점을 인정받았다.한미는 매출액의 5%이상을 연구 및 개량신약 개발에 투자하여 의약품 국산화에 앞장서고 있다.2002년부터 제정된 대한민국 최고기업대상은 거래소와 코스닥 시장에 상장 또는 등록된 기업 중 연간 매출액 500억원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2개 회계연도의 실적을 통해 기업규모,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등에서 업종별로 가장 뛰어난 실적 및 가능성을 보이는 기업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