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리타존 계열 약물과 메트폴민을 합친 복합 당뇨병치료제 아반다메트가 유럽에서 승인받았다.적응대상은 최대허용용량의 메트포민 단독요법으로는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는 과체중 환자들이다.영국에서 실시된 전향적당뇨병연구(UKPDS)에 따르면, 메트폴민이나 SU(설포닐우레아) 단독요법을 받고 있는 환자들 중 약 절반은 3년 이내에 다중 치료요법이 필요해 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경동사(대표이사 이교삼)는 오는 11월1일부터 현재 약국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봉된 재고의약품 처리를 위한 대구경북지역 “교품장터”서비스를 홈페이지(“경동사” 또는 www.kyungdongsa.co.kr)를 통하여 본격 실시한다. 이번 경동사의 교품 서비스는 개봉된 재고의약품을 약국에서 교품장터에 누구나 쉽게 등록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성, On-line에 Off-line을 연계한 방식으로 On-line에 등록된 제품을 영업직원들이 직접 매일 약국을 순회방문하면서 약국간 필요 의약품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개국가 입장에서도 수시로 필요한 의약품을 교품 의뢰할 수 있어 재고의약품 소진 등 실질적인 약국경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교품에 따른 대금결
감염예방과 피부보호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손, 발 세정제 Clean & Care[사진]가 국제약품에서 선보였다.Clean & Care는 알코올과 비오졸이 복합 처받돼 있어 개인감염을 예방시키는 효과를 갖고 있으며 특히 Vegetative Bacteria의 G(+), G(-)에 항균력을 발휘하며, Fungi와 yeast에도 항균력을 발휘한다.Pro-vitamin B5가 들어 있어 피부에 영양공급을 해주며, Silk추출물은 Skin Trouble 방지와 미용효과 증진 및보습 효과를 발휘한다. 특히 손 세척을 많이 해야하는 의료직종사자, 정밀화학 및 전자 분야의 청정지역내 근무자, 직업상 대인 접촉이 많은 전문직에 종사는 사람들에게 효과적이다.국제약품은 “이밖에도 은은한 청량감을 주는 녹차 향을 비롯해
감기약도 이제 증상과 연령에 맞춰 복용하는 추세가 되고 있다.보령제약(대표 이한재) 최근 종합감기약 콜쓰리를 개선ㆍ세분화시켜 콜쓰리씨, 콜쓰리엔, 콜쓰리 시럽 등을 출시하는 등 감기약 시리즈[사진]를 선보였다.종합감기약 콜쓰리는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의 복합처방으로 해열, 진통 작용이 뛰어나 오한, 발열 등을 동반한 몸살감기에 우수한 효과를 발휘하며 기침, 콧물을 동반하는 감기에도 효과적이다.콜쓰리씨는 기침, 가래, 천식이 심한 감기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기침감기약. 진해거담과 호흡기계 소염 효과가 있는리소자임(Lysozyme)이 함유돼 있다.콜쓰리엔은 콧물, 코막힘, 재채기를 동반한 감기에 효과적인 코감기약. 콧물, 코막힘, 비강염증에 효과를 나타낸다. 이외에 먹기 편한 어린이용 콜쓰리 시럽 등이
비만치료제 리덕틸이 제니칼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의약품마케팅조사기관인 ‘IMS데이터’는 24일 리덕틸이 제니칼보다 36% 많은 판매량을 보였다고 발표했다.IMS에 의하면 판매총액에서 리덕틸은 102억5천800만원, 제니칼은 75억2천500만원이라고 밝혔다.리덕틸과 제니칼은 모두 미FDA승인을 받았으나 국내 시장에서는 출시 이후 제니칼이 리덕틸을 앞서 왔다.
한국타우린 연구회가 타우린에 관한 지금까지의 연구내용, 세계각국의 관련 자료와 연구업적 등을 망라하여 학술적인 성과를 보고한 ‘타우린의 신비’[사진]를 발간했다.서울대 명예교수인 김병각, 이은방씨와 단국대 김을상 교수 등 총 9명의 학자들이 타우린의 성분에서부터 인체에 미치는 약리작용과 임상효과 등 상세한 내용을 재미있고 알기 쉽게 쓰여졌다.가격:1만원
솔고바이오메디칼(대펴 김서곤)이 의료기기와 관련한 대정부 사업에 참여할 뜻을 밝히고, 이미 전문가팀을 구성했다.현재 정부의 보건복지부, 외무부, 국방부, 산업자원부 등에서는 중동,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남미 등 개발도상국에 대한 지원사업, 수출진흥사업, 이라크 등 전후국가에 대한 복구지원사업을 하고 있으며 의료기기 및 의료용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지난 22일 개최된 혈액대용제 심포지엄인 FRACTA(Fresenius Kabi Advanced Course on Transfusion Alternatives)에서 혈액대용제는 혈액보다 비용면이나 기능면에서도 나은데도 불구하고 사용률이 낮은 것은 전통적인 의사들의 혈액에 대해 갖고 있는 인식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왔다.같은 날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부산대의대 마취과 백승완 교수는 “의사들은 선배들로부터 출혈에는 수혈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배워왔다”고 지적하고 “이는 적정 헤모글로빈 치를 Hb 10gm%, Hct 30%로 생각하기때문인데, 실제로는 7gm%, 30%에서도 적절한 산소공급유지나 심혈관계 유지가 가능하다”고 밝혔다.백 교수는 또 출혈 시 가장 빠른 시간내에 충분한 양을 수혈해야 한다는 생각, 그리고
부산약사신용협동조합(이사장 안의경)은 10월20일부터 전자상거래 쇼핑몰을 모든 회원약국을 대상으로 전면 가동에 들어갔다.이에따라 전문의약품뿐만 아니라 일반의약품 및 다양한 의약외품 등을 경쟁력있는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부산약사신협의 전자상거래 쇼핑몰 오픈은 단순히 On-line상에 제품만을 올려놓고 판매하는 소극적 형식에서 탈피하여, 기존 Off-line의 영업력과 배송시스템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유통시스템을 도입했다.부산약사신협의 한 실무자는 “이번 전자상거래 쇼핑몰 오픈을 통하여 전문의약품은 물론 일반의약품과 건강식품 및 의료용품 등 완벽한 구색과 함께 가장 경쟁력있는 가격으로 기존의 off-line 시스템을 이용하여 신속하게 직배송함으로서 명실 공히 완벽한 공급시스템을 구축
바이오메디칼기업인 라이프코드가 일동후디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마케팅을 강화시키고 있다.오는 10월과 11월 전국 주요 도시를 돌면서 가임여성을 대상으로 한 임신출산교실을 열고 산부인과 전문의 초청강연, 태교음악회 등 이벤트를 연다.온라인을 통한 제휴사업도 펼친다. 육아포털사이트인 일동아이(www.ildongi.com)를 통해 매달 1명을 추첨하여 제대혈 보관 서비스를 무상 제공하고, 회원에게 모두 라이프코드의 임신일기를 제공한다.라이프코드측은 이번 제휴로 회사의 인지도, 고객 커뮤니케이션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양약품(회장 정도언)이 마시면서 체지방을 줄이는 음료인 ‘원 다이어트’[사진]를 출시했다.당질에서 지방질로 변하는 경로에 있는 효소의 일부를 억제하여 체지방 합성을 억제하여 체중증가를 막아주는 이 음료는, 식이섬유 함유는 물론,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시켜 시원한 쾌변과 장 건강을 도와준다.
차중근(유한양행 대표이사)사장이 지난 17일 오후 코엑스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에서 국내 물류산업 발전에 공헌한 점을 높이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유한재단(이사장 김태훈)이 지난 17일 오전11시, 유한양행 대회의실에서「제12회 유재라 봉사상」수상자인 이영이(53세) 씨와 윤영심(41세) 씨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통영 원량초등학교 교사인 이영이씨는 32년간 교육일선에서 학생지도는 물론 교육 및 문화환경이 열악한 도서지역 학교에 오랜 기간 근무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학생들의 자기개발을 위해 헌신해왔다. 서울대병원 간호사인 윤영심씨는 무의탁 어린이집 방문 봉사를 꾸준히 펼쳐왔음은 물론, 특히 주한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의료 및 인권·구호활동을 펼치는 라파엘 클리닉에서 열성적인 간호 및 상담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국내 제약기업들이 중국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철저한 시장분석을 통해 각종 규제 사항을 숙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중국에 진출한 제약회사 담당 임원들은 17일 제약협회에서 주중 한국대사관에 파견돼 있는 전은숙 식품의약품안전청 서기관과의 간담회에서, 불필요한 규제완화에 정부가 나서줄 것으로 요청했다.특히 중국진출시 허가·임상에 필요한 구비서류가 너무 많아 준비기간만 1~3년이 소요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국내 허가, 임상시험 내역도 중국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강구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와 아울러 중국 의약품 시장에 밝은 전담 인력을 상주시켜 중국 진출의 성공확률을 높이고 비용도 절감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에 따라 제약협회는 연구개발위원회 산하에 중국진출 관련 제약사들을 주축으로 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의 소염진통제 클란자가 기존 정제형보다 효과 발현시간이 빠른 연질캅셀(아세클로페낙 100mg)을 출시했다.기존 정제의 경우 경구 투여시 우선적으로 붕해가 이루어져야하고 부형제 등과 혼합된 약물이 소화액이나 체액에 용해되어야만 흡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약효 발현시간이 느리다는 문제가 있었다.유나이티드측은 이번 연질캅셀 제조법과 관련하여 국내특허를 취득했으며 미국, 영국, 일본 등 92개국에 특허를 출원해 놓은 상태다.
정우약품(대표 류국현)[사진]이 지난 19일 창립 21주년을 맞아 충남 아산 공장에서 한규봉 전무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이경하 중외제약대표이사 사장이 노사안정과 산업평화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18일 손학규 경기 도지사로부터 2003년 제 5회 경기도 산업평화상 기업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학회시즌을 맞아 다양한 의학학술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제약협회는 각 제약사에 허용 범위내에서의 지원을 촉구했다.지난 2001년 검찰은 과도한 학술행사 지원, 보험삭감 보상을 위한 금품류 제공, 의약품 거래와 관련이 있는 기부금 제공 등이 형법상 뇌물공여, 배임증죄 및 배임수죄를 적용할 수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협회는 “바이오신약이 국가경제 성장동력으로 선정되는 등 제약산업은 내수시장에 머무르지 않는 글로벌 비즈니스를 요구받고 있다”고 말하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기르기위해서라도 공정경쟁풍토가 조성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한편 제약협회 공정경쟁협의회는 실무위원회 운영사례를 바탕으로 14일 협회 강당에서 규약설명회를 개최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협회 비회원사도 규약의 적용대상이 됨. -비 보험의약품 거
한독약품-아벤티스 파마(대표이사 김영진)가 지난 7일부로 창립 49주년을 맞아, 10일 충북 음성에 있는 생산공장에서 800 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위장관계의 경련을 완화시켜주는 진경제 부스코판-에이가 20정 단위로 새로 출시됐다.이번 포장 변경은 위통, 위경련 환자들의 복약 패턴이 하루 6정씩 약 3일정도 복용한다는 조사결과에 따른 것이다.부스코판-에이는 진경제인 부스코판 을 약국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일반 의약품으로 선보인 약품으로, 위나 장 그리고 비뇨기계와 생식기계, 담뇨계에서 경련과 통증이 나타났을 때 히오신 성분이 경련을 억제해주는 기전을 갖고 있다.또한 아세트아미토펜 성분은 통증을 차단시켜주기 때문에 단순한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통증을 제거해 준다. 카페인이 함유돼 있지 않아 습관성도 없고 위장관계 부작용도 적다고 베링거 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