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회장 김광태)는 의료급여(의료보호)환자의 입원일수의 상한일수(60일)를 정하여 보장기관인 시·군·구에 입원연장승인을 받도록 하는 의료급여법 시행규칙 개정안 중 제8조의 5(입원일수 상한 등)의 조항을 삭제해야 한다는 의견을 규제개혁위원회에 제출했다.병협에 따르면 의료급여환자 입원일수 제한은 적정진료를 도외시하고 의사의 진료권을 침해하며 연장승인절차를 거치게 함으로써 행정부담과 비용만 가중시키는 불필요한 규제로 작용될 수 있다며 복지부에 관련조항의 삭제를 요청했지만 중앙의료급여심의위에서 당초안대로 의결됨에 따라 이같이 규제개혁위원회에 의견을 제출하게 됐다.또 병협은 중앙의료급여심의위원회 구성과 관련 의료급여비용은 의원, 약국, 병원의 비율이 22:18:60(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01상반기 건강보험
병협이 내년 7월 시행 예정인 주5일 근무제와 관련 병원의 의료 특수성을 감안, 연기할 것을 건의했다.대한병원협회(회장 김광태)는 정부안대로 시행되는 경우 600병상 이상 규모의 병원 대다수가 대상에 포함되어 진료받는 환자들의 건강에 심대한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의료의 특수성을 감안해 시행시기를 2007년 이후로 연기해 줄 것을 복지부 등 관계기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건의에서 병협은 『주5일 근무제 시행에 앞서 업종별 특수성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며 『휴일 및 야간 응급진료를 위해 상시 의료인력을 배치해야 하는 의료의 특수성과 날로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는 병원계의 실정을 반영, 병원의 경우 시행시기를 3년∼5년간 늦춰줄 것을 호소한다』고 밝혔다.또 병원은 업무가 정지될 경우 공중의 일상생활을 현저히 위태롭
병원을 규제대상이 아니라 지원대상으로 인식, 시장기능과 경쟁을 통한 의료기관의 효율성, 경쟁력 확보에 주력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대한병원협회 병원생존을 위한 투쟁위원회는 12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병원경영위기, 이대로 방치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조우현 연세대의대 교수는 병원 경영위기극복-병원 외적요인 분석 및 대안에 관한 주제발표에서 이같이 정책개선방안을 밝혔다.조교수는 병원위기극복 대안으로 원가의 18-34%에 불과한 병원입원료와 약국조제료의 12.3%에 지나지 않는 병원입원환자 조제료를 시급히 조정하는 등 건강보험수가체계를 개선하며 약사가 있는 병원외래조제기능을 부활하고, 환자들이 선택하게 하는 선택분업 실시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또 병원을 규제대상이 아니라 지원대상
대한병원협회(회장 김광태)는 보건복지부의 의료급여대상자에 대한 급여일수 상한조항 신설과 관련 개별환자의 특성과 질환에 따라 입원 필요 기간이 서로 다른데도 이를 무시하고 일률적으로 제한을 가하는 것은 환자, 의료기관 의료급여보장기관 모두에게 행정적 부담과 비용을 추가로 발생시키게 된다며 반대의견을 밝혔다.복지부 의료급여법 시행규칙개정안은 제8조의5항(입원일수의 상한등)을 신설, 입원환자에게 일률적으로 60일(정신질환자180일)이 초과되면 입원연장 승인신청을 받도록 강제화했다.병협은 요양급여일수 365일 상한제도로 급여일수를 제한하고 있을 뿐 아니라 입원일수까지 제한하는 것은 지나치게 재정절감만을 고려한 나머지 환자의 적정진료를 저해하는 우를 범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입원기간은 주치의가 환자상태에 따라
대한병원협회(회장 김광태)는 전국을 휩쓸고 간 태풍 루사로 사상 최대의 재산 손실과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피부질환, 눈병 등 수인성 전염병이 기승을 부림에 따라 수해지역 진료지원을 위한 비상진료대책반을 구성하고 가동에 들어갔다.비상진료대책반은 김부성 순천향대의료원장을 위원장으로 박용현 서울대병원장, 강진경 연세대의료원장, 우복희 이화여대의료원장, 최창락 가톨릭중앙의료원의무원장, 구범환 고려대의료원장, 이석현 고대구로병원장, 오석준 한림대한강성심병원장, 최일룡 한양대병원장 등 서울시내 주요대학병원장을 비롯 안종철 영남대병원장, 전수한 경북대병원장, 윤성도 계명대동산병원장, 박승림 인하대병원장, 목정은 강릉아산병원장, 최경훈 원주기독병원장, 이상윤 동인병원장, 이경식 분당차병원장 등을 위원으로 구성됐다.이와함께
대한병원협회는 강릉, 속초 등 영동지역을 비롯 전국적으로 엄청난 인명 및 재산피해를 가져다 준 태풍 루사에 따른 긴급 진료 지원 대책을 수립 환자진료에 나섰다.이번 태풍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강릉 등 강원지역에서는 강릉아산병원이 의사 4명 간호사 2명 등으로 의료진을 구성, 2일부터 5일까지 강릉시 성덕동사무소에서 긴급진료활동을 펴고 있으며 강릉동인병원도 의료진 6명을 투입해 구호활동을 하고 있다.또 연세의대 원주기독병원은 응급의학과 내과 소아과 피부과 등에서 의사 5명과 지원인력 9 등 총 14명의 의료진을 수해지역에 보내 환자진료를 하고 있다.이 밖에 서울대병원은 의사 10명등 20명의 진료진, 연세의대 신촌세브란스 및 영동세브란스병원도 공동으로 진료지원에 나섰고 고대구로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포천
△교육수련부 부장 서석완 △기획조정실 부장 원동오 △경리부 부장 유기상(총무부장 겸직)
병협이 100일 넘는 노조의 불법파업에 대해 이의 철회와 함께 환자로의 복귀를 거듭 촉구했다.대한병원협회는 100일 가까이 장기파업을 벌이고 있는 경희의료원, 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 등 노조의 불법파업에 대해 30일 성명을 발표하고 병원노조는 하루속히 파업을 중단하고 환자곁으로 돌아올 것을 호소한다고 밝히면서, 정부는 공정한 조정자로서, 엄정한 법집행자로서의 소임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병협은 병원 장기 불법파업에 대한 성명서에서 3개월이상 지속되고 있는 파업으로 환자생명이 위협받고 병원은 황폐화되고 있다며 노조는 노동쟁의 중재제도 개정은 정부와 입법부에 요구할 일이지 환자생명을 볼모로 병원 파업현장에서 요구할 사항은 아니므로 정치파업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이와함께 병원은 필수공익사업장으로 어떤 경우에
내년 1월 시행을 목표로 추진중인 의료분쟁조정법이 공통된 의견을 수렴하지 못해 제정까지 상당한 진통이 뒤따를 전망이다.복지위 이원형 의원과 법사위 김용균 의원은 2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의료분쟁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고 각계 의견을 수렴했다.이날 토론자들은 법 제정 취지에는 모두 공감했지만 조정전치주의의 필요성, 의료분쟁조정위원회 구성, 형사처벌특례조항의 면책요소 등 부분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많은 이견들이 제시됐다.정효성 대한의사협회 법제이사는 불가항력적인 의료피해를 피해구제범위에 확대하고 의료분쟁조정위원은 엄밀한 의학적 관점에서 감정과 적정한 법률판단을 명확히 하기 위해 법학관련자나 각과 전문의사들로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또 이 법에 진료방해나 난동행위 규제에 대한 가중처벌 조항은 바람직한 의료풍토
병협이 B형간염 퇴치를 위한 국가예방사업의 성공적 달성을 위해 B형간염 수직감염 예방처치비는 DRG수가에서 별도로 분리, 국고에서 지원토록 할 것을 보건복지부와 국립보건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건의했다.대한병원협회는 의협과 공동으로 제출한 이번 건의는 올 7월부터 시행된 예방사업이 행위별 수가 적용기관에 한하여 복지부가 B형간염 1차 예방접종 및 면역글로불린 투여비용(40,000원)을 지급키로 결정, DRG적용 기관과의 형평성에 관한 논란이 제기된데서 비롯되었다.이에 병협은 개선방안으로 DRG수가는 급성기 질환치료에 국한되므로 DRG 항목중 예방목적의 행위, 약제 등은 DRG수가에서 엄격하게 구분하여 행위별 수가를 적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또 산전진찰시 B형간염 선별검사 시행여부와 HbsAg 양성산모에서
대한병원협회 병원정보화추진위원회(위원장 이철옥 가천의대중앙길병원의료원장)는 5일(목) 오후2시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 대강당에서 의료업종 물품분류체계 수립 및 적용을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청회는 국제표준분류체계인 UNSPSC 분류코드를 기반으로 종합전문요양기관 및 종합병원 8군데의 의약품, 의료소모품, 의료기기 등 물품자료목록 및 보험급여 대상품목(의약품 및 치료재료 DB)을 참조하여 한국의료물품표준분류체계를 구축함에 따라 물품분류표준 및 코드관리시스템에 대한 각계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된다.공청회에선 의료업종의 △물품분류체계 수립(한국신용평가정보 김용환 상무) △물품분류코드관리시스템 구축(한국신용평가정보 안재봉 인터넷사업팀장) △물품분류코드관리시스템과 병원내부시스템과의 연계 방안(
김광태 대한병원협회장은 28일 오후 김성호 보건복지부장관을 만나 병원의 입원료 및 입원환자 조제료 현실화와 병원내 시설 임대허용, 의약품 실구입가상환제 개선, 환자 본인부담금 개선 등 병원경영난 타개책을 건의했다.이에 대해 김성호 장관은 병원경영의 어려움을 이해하며 조속히 해결방안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밝혔다.김광태 병협회장은 이날 장관 면담에서 병원경영 현황 및 문제점에 대해 설명하고 경영위기 극복을 위하여 최우선적으로 원가의 17%에 불과하고 병상당 1일 간호사인건비에도 못미치는 입원료를 현실화할 것과, 동네약국의 8.8% 수준인 입원환자 조제료 등 병원조제료를 적정수준으로 현실화할 것을 건의했다.또 병원외래환자 본인부담금이 의원에 비해 2-4배 높아 병원경영 악화를 초래하고 있다며 개선방안으로 의원급 외
김광태 대한병원협회장은 24일 성익제 사무총장과 함께 경남 김해시 일대 수해지역을 방문, 8월초 수해로 마을 전체가 침수돼 엄청난 재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대처로 질병확산을 막은 자원봉사 의료진들을 격려했다.이날 방문은 부산시병원회 조평래 회장(해동병원장)과 경상남도의사회 이원보 회장, 김해시의사회장과 김해시보건소장 등의 안내로 한림면사무소에 마련된 임시보건소를 비롯해 수해현장 일일이 돌아보고 수재민들과 아픔을 공유했다.김회장은 이날 수재현장과 의료지원 현장을 둘러보고 조만간 병원협회 내에 상설 재해 대책기구를 마련해 운영하겠다며 이를 통해 대량 재해사태 발생 시 신속하고 발빠르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광태 회장은 특히 재해 발생 직후 부상자들에 대한 신속한 의료지원과 고립지역 만성
병협이 최저실거래가제는 행정부담만 가중시킨다며 고시가제도로의 전환을 거듭 촉구했다.대한병원협회는 복지부의 건강보험약가 조정기준 최저실거래가제도 전환과 관련 검증되지 않은 제도보다는 의약품시장가격 조사로 가격을 정하되 가격관리 기능을 강화한 고시가제도의 시행으로 실질적인 약가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개선할 것을 거듭 건의했다.병협은 현행 실구입가 신고제도는 가중평균가 산출로 상한가를 결정하기 위하여 각 요양기관에서 매 분기마다 거래내역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신고토록 규정하고 있으나 상한가의 99.58%로 신고되고 있어 실효성이 없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다.또 최저실거래가 적용시엔 요양기관 신고와 관계없이 현지실사를 통한 약가조사 결과를 근거로 최저 실거래가로 상한금액이 결정, 거래내역신고가 무의미해지
대한병원협회(회장 김광태)는 의사급여의 갑근세 성실신고를 유도하고, 병원의 대량도산을 막기 위하여 한시적으로 전문의에 대한 근로소득세의 일부를 연구수당 등으로 감면하여 줄 것을 재정경제부, 보건복지부, 국세청 등에 건의했다.이와함께 내년 5월 기준경비율제도 시행에 따라 마련될 병원·종합병원의 기준경비율이 적정하게 설정되어 의료기관의 부담을 덜어 줄 것도 요청했다.이와관련 병협은 고용의사 갑근세에 대해 의학교육연구비의 소득세 비과세 방안으로 현행 소득세법시행령 제38조(근로소득범위)에서 '의대교수를 포함한 대학교수들은 연구보조비 형태로 급여의 20/100을 근로소득세에서 제외'하고 있는 것을 확대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 전문의에 대해서도 적용해 줄 것을 건의했다.근로소득 제외대상 확대 요구와 관련 병원계
병협이 노인성만성질환자의 의학관리료 일괄삭감 시정을 요구했다.대한병원협회(회장 김광태)는 계속적인 입원치료가 필요한 노인성 만성질환자까지도 '의학관리료를 일률적으로 삭감(약100일이후)하는 것과 관련 복합상병으로 진료하는 요양병원(전문병원)의 경우 심사기준 적용시 병원 및 환자 특성을 충분히 감안할 것을 보건복지부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건의했다.이와함께 병협은 환자를 직접 진료하는 주치의 소견을 존중, 심사가 이루어져 요양기관과 환자간 진료상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며, 나아가 만성질환자에 대한 수가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선할 것을 요청했다.반면 통원이 힘들거나 간병인이 없어 퇴원을 꺼리는 환자에 대해서는 회복장기관에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도 주문했다.한편 심평원은 정신질환 등의 복합상병 만성
김광태 대한병원협회 회장은 13일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수많은 사상자와 이재민이 발생하고 보금자리를 잃어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을 돕기위해 수재의연금 5백만원을 동아일보사에 기탁했다.
병협이 EDI도입에 따른 실질적인 지원을 요구했다.대한병원협회(회장 김광태)는 정부의 EDI 청구 확대 유도와 관련 병원급 의료기관의 EDI 도입시 초기투자비용 지원을 증액하는 동시에 EDI 이용 수수료를 대폭 인하할 것을 복지부와 건강보험관리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에 건의했다고 밝혔다..또 병원급 의료기관이 서면청구에서 디스켓이나 CD청구로 전환신청 할 경우 2년후부터는 EDI 청구로의 전환과 관련 이들 기관의 제도참여 유도방안의 일환으로 디스켓 및 CD청구 전환기관에 대한 가지급제 확대실시도 요청했다.이와함께 EDI 신청기관 확대시 EDI 사업자 등의 업무량 증가에 따른 대비책을 사전에 마련할 것도 주문했다.병협은 특히 정부의 EDI 확대방침에 대해 진료비 청구방법을 강제적으로 변경시키는 것은 반대
병협이 의료급여 자율시정통보제도 도입과 관련 실효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의료계와 사전협의를 거친후 시행할 것을 주장했다.대한병원협회에 따르면 의료급여 자율시정 통보제도는 의료기관별 특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상병별 진료내역 비공개 등의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다는 것.이처럼 실효성이 의문시됨에도 합리적인 개선노력없는 상황에서의 제도도입 강행을 반대하며 의료계와 사전협의를 통해 합리적으로 정책을 결정할 것을 복지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병협은 현행 건강보험 자율시정통보제가 ▶환자특성, 의료기관 종별·규모별 특성(시설, 인력, 환자구성 등) 및 전문성도 제대로 반영할 수 없으며 ▶해당 진료행위와 무관한 '병상'을 기준으로 의료기관별 총진료비를 상대비교, 의료행위의 규격화를 조장하여 정부가 추구하는 의료기관의
서울시병원회(회장 유태전)는 지난 7월 4일 인천,경기,강원도병원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병원경영위기 타개방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에서 제기된 의견들을 정리, 이를 대한병원협회를 통해 정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해 주도록 요청했다.서울시병원생존투쟁위원회 이름으로 제출된 이 건의서를 통해 시병원회는 의약분업 이후 환자진료수입 감소와 건강보험수가 인하, 의료비용 증가 등으로 인해 병원들이 경영이 극도로 악화되고 있을 뿐 아니라 전문의료인력의 이직률 증가로 이중고를 겪고 있음을 지적했다.이어 회원병원들의 경영난 해소를 위한 긴급대책으로서 ▷그 동안 병원계가 여러 차례에 걸쳐 주장해 온 병원 입원료 및 조제료 현실화, ▷의사인력 구인난 개선, ▷병원외래조제실 설치 허용, ▷외래환자 본인부담금 불균형 해소,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