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의대 삼성제일병원은 지난 2월 12일∼13일 이틀동안 직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카메라 사진강좌를 개최하였다. 한국후지필름(주) 사진기술연구소 연구원이 직접 강의를 한 이번 디지털카메라 사진강좌에는 평소 사진에 관심을 갖고 있었던 직원들이 참석했다. 첫째날 1부 강좌에서는 디지털카메라의 개요와 작동법에 대한 기초적인 이론교육이, 둘째날 2부 강좌에서는 수동카메라 사진촬영에 관한 교육으로 진행되었다.삼성제일병원에서는 향후 이러한 다양한 문화강좌를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재활의학교실은 지난 7·8일 양일간 제5회 Cadavar를 이용한 Musculoskeletal Injection 및 Prolotherapy에 대한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샵은 수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술기를 개발하고 미흡한 점을 보완한 Update course로 시행됐으며 Prolotherapy 에 대한 내용을 추가했다. 이번 워크샵 참석자들은 실습 후 설문을 통해 큰 도움이 되었고, 임상에 직접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응답했다.한편 가톨릭대 재활의학교실는 의과대학 해부응용학과 후원을 받아 지난 4년간 근골격계 Injection 워크샵을 시행, 임상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의 진단에 필수적인 해부학적 지식과 이학적 검사를 포함, 충분한 실습시간과 fresh ca
고대 안암병원(원장 김형규)은 12일 대강당에서 암과 난치성 질환 진단에 탁월한 PET-CT 가동식 및 기념 심포지엄을 갖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이번에 도입한 PET-CT(Philips-ADAC, GEMINI)는 양전자 단층촬영기(PET)과 단층컴퓨터 촬영기(CT)를 결합한 진단 영상장비로 기존 PET 보다 2배 이상 빠른 속도로 영상을 얻을 수 있고, 검사시간은 약 20분 이내로 체내 악성종양, 뇌신경질환, 심장질환 등에 대한 고화질 영상정보를 신속히 얻을 수 있다. 또한 MRI에 비해 해상력이 떨어지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CT를 장착. 두 영상을 겹쳐서 판독함으로써 병변의 위치와 범위에 대한 정확한 해석이 가능하다. 위암, 폐암, 대장암 등의 악성종양의 경우, 1회 검사로 전신의 암을 찾아내고
삼성서울병원 간호부 성영희간호본부장이 10일 서초구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제29회 임상간호사회 정기총회에서 제16대 임상간호사회 회장에 선출됐다. 신임 성영희 회장은 서울대 간호학과를 졸업(76년)하고 서울대학교병원 간호사를 시작으로 93년초까지 서울대병원 간호행정실 간호과장 역임후 지난 93년 삼성서울병원 간호부 차장으로 부임, 현재 간호본부장 및 성균관대학교 임상간호대학원 부교수를 겸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은 2월 10일부터 2월 19일까지 9박 10일 일정으로 2004년도 제1차 신입사원 입문교육에 들어갔다. 이번 입문교육은 경기도 용인 신세계 유통연수원에서 간호사 71명, 행정직 3명 등 총 74명이 참가한 가운데 조직 이해, 고객 만족, 도전과 팀웍, 자기 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교육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친절교육, 사례연구 등을 통한 고객만족의식 확립, 현장탐험, 주제토론 등 실습위주의 프로그램 운영, 교양강좌를 통한 직업관 확립과 부서소개 및 현장실습을 통해 현장 조기적응을 유도하도록 구성했다.교육을 준비한 인사팀 교육과 강재일 과장은 이번 교육은 신입사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초소양 확립에 중점을 두었으며 SMC인으로서 올바른 직업관과 일체감 형성을 통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병원장: 김기순 수녀)은 최근 인터넷 사이트(www.baoro.com)의 메인디자인을 변경하는 등 일부 개편을 단행했다.이번 사이트 개편은 양질의 건강콘텐츠를 전진 배치함으로써 그동안 지적돼 온 사용자의 정보 접근성을 대폭 높였으며, 각 진료과 및 특수클리닉 소개, 고객 중심의 병원정책 등을 메인 화면에 새롭게 구축, 적극적인 홍보가 가능하게 됐다.주요 콘텐츠에 대한 업데이트도 매달 1일, 10일, 20일 월 3회 정기적으로 시행, 사용자들에게 항상 변화하고 늘 새로운 정보가 있는 사이트라는 이미지를 전달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개편에는 호스피스와 가정간호의 세부콘텐츠 보강과 함께 메인 화면 우측에 배너로 제작, 사용자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 달의 건강강좌를 캘린더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병원장: 남옥윤 수녀)은 최근 초음파를 이용하여 백내장을 수술하는 장비를 도입,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도입한 장비는 초음파 에너지를 이용해 안내(眼內)에 혼탁된 수정체의 핵을 파쇄, 유화하거나 핵편이나 피질을 흡인하고 동시에 관류수를 공급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디지털 방식으로 초음파 에너지를 미세하게 조절하여 수정체 핵의 파쇄 효과를 증진시키고 냉각미세시간(cooling microrest period)장치에 의해 에너지의 낭비와 수술 주위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는 장점을 갖고 있다.안과 조양경 교수는 기존 치료기는 백내장 수술 중 유체이동의 속도나 양이 불규칙하여 수술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시술 후에도 시력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 있었으나, 새로 도입된
강북삼성병원은 12일 수화동호회와 청각장애인이 함께 고속철도 시범운행 시승식을 가졌다.용산역을 출발해 대전까지 왕복하는 이번 시승식에는 양재영(신경외과 교수) 수화동호회 회장을 비롯하여 청각장애인, 수화동호회원 등 모두 30명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시승식에서는 수화동호회원들이 고속철도에 대해 청각장애인에게 직접 수화로 설명을 해 줌으로써 수화동호회원과 청각장애인이 하나가 되는 행사가 되기도 했다.이번 청각장애인과 함께하는 고속철도 시승식은 철도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고속철도 무료시승행사는 강북삼성병원 신청으로 이루어졌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제7대 병원장에 박재만 신부가 취임했다.병원은 지난 12일 상지관 9층 강당에서 대전교구 경갑룡 주교와 의료원장 최영식 신부, 의무부총장 남궁성은 교수, 내외빈 및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한미 공동연구진이 여성의 난자 및 체세포를 채취하여 복제배아를 만들어 체세포제공자와 동일한 유전자를 갖는 복제배아줄기세포 생산에 성공했다.12일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미국가과학진흥외연례회의에서 서울대병원 황우석, 문신용 교수와 미국의 시벨리 교수는 사이언스誌가 마련한 특별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이번 연구결과는 면역거부반응을 일으키지 않아 난치병을 치료하는데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복제배아줄기세포를 적용하면 파킨슨병, 뇌졸증 및 치매 등 뇌신경질환, 뇌척수손상, 관절염 등 운동장애 그리고 당뇨병 등의 담도췌장질환에 세포치료가 가능하다. 공동연구책임자이자 세포응용연구사업단장인 서울대 문신용 교수는 “이와 같은 기술을 응용하면 배아나 난자를 이용하지 않고 일반 체세포의 분화과정을 변화시켜 줄기세
심장의 정상적인 전기활동과 수축력을 조절하는 단백질의 새로운 작동 기전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밝혀졌다. 성균관의대 생리학연구실 강동묵교수는 심장 근육에 있는 나트륨-칼슘 교환체라는 세포막 단백질이 기존에 알려진 바와 달리 다양한 방법으로 작동할 수 있다는 새로운 사실을 밝혀내고 이를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인 네이처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강 교수는“나트륨-칼슘 교환체 단백질은 심장 근육 내 칼슘을 세포 밖으로 배출함으로써 심장의 정상적인 수축과 이완을 조절하는 매우 중요한 단백질”이라면서“이 단백질은 단순히 3개의 나트륨과 1개의 칼슘을 상호 교환함으로써 심장의 칼슘 농도를 낮추는 것으로 지난 30년 간 믿어져 왔고 오늘날의 모든 의학 교과서도 그렇게 기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온선택전
자궁암, 유방암 수술 후 임파계의 이상으로 피부와 피하조직에 과다한 임파액이 축적되어 팔, 다리가 붓는 현상(부종)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난치성 질환인 임파부종의 수술치료 성과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 혈관외과 김동익 교수팀은 지난 1997년 8월부터 2003년말까지 32명의 환자에게서 36건의 임파부종 외과수술(4명의 환자는 두다리 모두 수술)을 시행하고 평균 2년 6개월 이상 추적 조사한 결과, 단 한건의 부작용 없이 성공적인 치료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번 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지인‘Surgery Today’최근호에 게재됐다. 이들 수술 환자 32명중 남성은 4명, 여성 28명으로 여성 비율이 높았으며, 평균연령은 46.7세(15∼67세)였다. 이들 수술환자중 5건은 3기,
박영요 이대목동병원 원장이 지난 9일 서울시 병원회(회장 유태전)로부터 서울시 병원회 부회장으로 위촉됐다. 박영요 원장은 앞으로 서울시병원회에서 서울 의료기관 및 관련업체의 원활한 정보교류 및 업무협력을 위해 적극 활동할 계획이다.
김영주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연대보건대학원 석사 졸업논문으로 논문 우수상을 받게 되었다. 우수상을 받은 졸업논문은 ‘산부인과 질병군에 대한 DRG분류체계의 타당성’이라는 제목으로 오는 2월 14일 토요일 연대 알렌관에서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다.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은 QI파트(QI위원장: 송정섭 교수) 주최로 지난 10일 마리아관 4층 회의실에서 2004년도 식스-시그마(Six -Sigma) Kick-off를 가졌다.병원 보직자, 부서장 및 식스-시그마 프로젝트 팀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Kick-off에서 병원장 윤문수 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식스-시그마 활동이 우리 교직원들에게 경제적 효과보다 더 중요한 경영적 마인드를 확산시켰으며, 함께 하나의 목표를 향해 이루어 나가는 과정에서 교직원간의 일체감을 이루게 했다고 강조했다.특히 금년에도 6-시그마 운동을 더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병원의 거의 모든 분야에서 비합리적이고 비능률적인 부문은 과감히 정비하고, 조직의 내실화와 효율적인 경영으로 대내·외적인 경쟁력을 높여 나가자고 밝혔다.이어 제
을지의과대학교는 한국보건의료원 국가 시험원이 지난달 30일 시행한 제 44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간호대학 졸업예정자 41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을지의대 간호대학은 첫 졸업생을 배출한 지난 2002년 이후 3년 연속 100% 합격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이번 간호사 시험의 전체 합격률은 89.8%였다.
2004년 대한 배뇨장애 및 요실금학회(회장 이정구 고려대 비뇨기과) Workshop이 지난 1월 30일(금) 성균관의대 삼성제일병원 모아센터 대강당에서 “The Anterior and Posterior IVS for SUI and Vaginal Vault Prolapse” 주제로 개최됐다.요실금(Urinary Incontinence)과 골반재건술(Pelvic Floor Repair)의 새로운 수술적 치료로 주목을 받고 있는 IVS(Intravaginal slingplasty)를 소개하는 이 날 워크숍에는 Dr. Ulstem과 함께 요실금 수술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Integral Theory를 제시한 호주 Western대학 Dr. Peter Petros가 참석하여 IVS를 다양한 방법으로 소개했다.Dr.
사이버나이프 도입으로 췌장암, 재발된 자궁경부암과 재발된 직장암 등의 치료가 기존의 치료법에 비해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원자력병원은 2002년 6월 첨단 방사선 수술 기기인 사이버나이프를 국내 최초로 도입후 400명이 넘는 환자를 치료한 그 동안의 성과를 발표했다. 방사선 종양학과팀은 췌장암에 사이버나이프 시술을 시행, 생존율이 14개월로 증가함을 확인했다. 이는 각종 항암제 및 방사선 치료를 병행한 경우에 비해 좋은 성적일 뿐 아니라 단기간 내 환자를 고통 없이 치료한 것으로, 실제로 통증이 심한 환자 80% 가 기존의 통증 완화를 위해 복용하고 있던 마약을 중단했다고 보고되었다. 재발된 자궁경부암 및 직장암의 경우 최첨단 진단기기 PET-CT(양전자방출단층촬영)를 통해
을지대학병원 천식 및 알레르기 클리닉 이양덕 교수팀은 항생제가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무방어)라는 특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학계에 보고했다고 10일 밝혔다.이교수팀은‘리보스타마이신에 의해 생긴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 due to ribostamycin)’라는 논문에서 반복적인 골반염으로 항생제 치료를 받던 중 특이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 A(여.30)씨를 통해 약물과 알레르기 반응과의 인과관계를 입증했다.연구팀은 A씨는 첫 항생제 치료에서 두드러기 증상을 보였고 2차, 3차로 이어진 치료에서는 증상이 악화, 숨이 차고 가슴이 답답하고 혈압이 떨어지는 부작용이 나타나 이교수팀은 그 원인을 찾기 위해 피부반응 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실시했다.이 결과 A씨가 항생제 리보스타마이신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임근우 교수)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제주도 해비치 리조트에서 60여명의 교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도 교수 워크샵을 실시했다.제3의 개원인 권역응급의료센터의 개원을 앞두고 병원의 장기적인 발전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워크샵은 병원장 임근우 교수를 비롯한 의료원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 장기적인 병원 발전에 관한 밀도 있는 토론을 통해 보다 나은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의견 나눴다.첫째 날에는 병원 중장기 발전방향, 교원 복지 개선방향, 교원 확보 방안, 교원 인센티브제, 진료 수익 증대방안, 임상과 간 진료 협진 체계 확립방안 등 진료분야를 비롯한 병원발전에 관한 여러 주제들에 대해 각 조별로 토의 한 내용을 발표하고 이에 관한 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