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병원계에 처음으로 대변인제가 도입, 운영된다.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은 2월 19일자로 송재훈 교수(감염내과)를 병원 대변인에 임명한다고 밝혔다.삼성서울병원은 이번 대변인제는 병원에서 발생하는 뉴스가 점차 증가하고 있고, 병원 정책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짐에 따라 치료현황, 정책, 사업 등 주요사안에 대해 정확하게 설명하고 알릴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대변인에 임명된 송재훈 교수는 앞으로 ▲주요 병원정책에 대한 설명 ▲진료 및 연구성과 발표 ▲뉴스메이커 환자에 대한 치료 브리핑 등을 주로 담당할 예정이다.현재 송재훈 교수는 병원 홍보실장과 감염내과 과장을 맡고 있으며, 아시아 14개국 29개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아시아 지역 최대의 의학연구조직인 항생제 내성 감시를 위한 아시아네
원자력의학원은 오는 2월 27일(금) 국제 방사선 수술 심포지움(KIRAMS International Radiosurgery Symposium 2004)을 개최한다. 신경외과와 방사선종양학과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각종 방사선 수술 장비의 임상 성적 발표 뿐 아니라 사이버나이프의 개발자인 Adler 교수 (美 Stanford대 신경외과)를 비롯, 이 분야 세계 석학들의 강연이 펼쳐진다. 이번 심포지움은 1부 방사선수술의 물리학적 고찰 2부 방사선 생물학과 방사선 수술 3부 방사선 수술의 최근 동향 등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3부에서는 감마나이프, 노발리스, 사이버나이프를 중심으로 한 치료성과가 발표된다.
보건복지부 약물유전체연구사업단(단장 신상구서울의대 교수)과 인제대 약물유전체연구센터(센터장 신재국)는 오는 20일(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산 롯데호텔에서 약물유전체학에 관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국 국립보건원 약물유전체 연구네트워크 책임자인 로첼 롱박사 등 국내외 유명 학자들이 대거 참석,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국제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독일의 Michel Eichelbaum 박사의‘약물유전체학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란 특강을 시작으로 크게 ▷맞춤치료를 위한 약물동태 약물유전체학 ▷예측의학을 위한 임상약물유전체학 ▷약물유전체학과 맞춤약물요법-21세기 전세계적 관심사 등 3개의 세션으로 총 14개의 연구결과 발표가 있게 된다. 연
전립선암의 새로운 유전자 진단법이 개발, 오는 3월부터 임상시험에 들어간다.중앙대 필동병원 비뇨기과 전립선 클리닉 문우철 교수팀은 전립선암의 새로운 유전자 진단법을 개발, 이를 오는 5월8일 개최되는 미 비뇨기과학회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문 교수팀은 전립선암과 전립선비대증, 정상 전립선에서 16개의 주요 종양억제유전자의 프로모터 메틸화이상을 상세하게 분석했다.이결과 모든 전립선암이 RASSF1A와 GSTP1, RARb2, BRCA1의 4가지 유전자중 하나 이상의 메틸화이상을 보이며, 이들 4가지 유전자를 동시에 검사하면 전립선암을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에 문교수팀은 오는 3월초부터 PSA검사 결과가 애매하거나, 혹은 전립선암이 강력히 의심되나 조직검사에서 암이 발견되지 않아서 고민중인
인하대병원(병원장 배수환)은 2월 17일에 참사랑병원(병원장 조 호, 인천시 서구 가정동)과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하였다. 체결식에는 양병원의 병원장을 비롯하여 진료부원장, 간호부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고대의료원(의무부총장 홍승길)은 오는 3월 2일부터 교직원들의 의료정책에 대한 전문성을 함양하기 위한 제1차 호의 의료정책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총 6주간 24시간 강의로 구성된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김재정 대한의사협회회장, 성익제 병원협회 사무총장, 김철중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 김시완 오픈닥터스 이사 등 사회 각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저명인사들을 초빙, 의료계 현황과 문제점 의료시장 개방과 전망 민간의료보험의 특성과 전망 병원서비스 고객만족 병원경쟁력 의료관련 법규 등 다양한 주제들이 다루어질 예정이다. 홍승길 의무부총장은 이번 교육은 교직원의 자기개발을 장려하고,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며, 급변하는 의료정책에 대응하여 의료원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개설됐다고 취지를 밝히
유희석 아주대 의대 산부인과학 교수가 지난 2월7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된 제35차 미국 부인암학회(Society of Gynecologic Oncologists)에서 정회원으로 선출됐다.미국 부인암학회 정회원은 임상과 학술연구에서 많은 업적을 이룬 부인종양 산부인과 전문의로 회원 전원이 동의하는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발되고 있다. 현재 비미국 출신의 미국 부인암학회 정회원은 90명이며, 국내 산부인과 전문의로는 세 번째이다. 한편, 유희석 교수는 국제 부인종양학회(International Gynecologic Cancer Society)의 정회원이며, 대한산부인과학회 이사, 대한부인종양학회 이사, 대한주산기학회 이사 등으로 활약 중이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신원한)은 18일 임상의학연구소를 작년에 신축한 별관으로 이전하고 개소식과 현판식 행사를 갖는다. 이번에 개소하는 임상의학연구소는 총 250평 공간에 중앙실험실, 세포배양연구실, 분자면역연구실, 방사선연구실, 조직연구실, 자료실 및 회의실, 동물실험실 등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연구를 위한 각종 첨단장비 65종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이전으로 새로 문을 열게 된 동물실험실은 이미 16개 프로젝트가 진행중으로 인력측면에서도 박춘식 연구소장을 비롯 30여명의 연구원, 기사, 행정요원 등 총42명이 활동하고 있다.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임상의학연구소는 2001년 2월 1일 부천병원 개원과 동시에 설립되어 운영, 질병의 발생기전과 병태생리 연구를 통해 질병의 예방법과 치료법 개발
분당제생병원(원장·유희탁)과 삼성서울병원(원장·이종철)은 17일 분당제생병원 재단회의실에서 병원장을 비롯한 보직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병원 조인식을 가졌다.두 병원은 이번 협약으로 상호 진료의뢰를 비롯 최신 의학정보 교류, 기술·경영정보 교류, 의료진 교류 및 정보화 공유 등의 협력관계를 갖게 된다. 분당제생병원 유희탁 원장은 조인식에서 이번 협력병원 구축으로 고객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서로가 협력병원 역할을 충실히 해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삼성서울병원 이종철 원장도 지리적으로 인접한 두 병원이 의료전달체계를 갖추게 되어 기쁘다며 환자나 병원의 입장에서 Win-Win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좋은 성과를 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대 안암병원(원장 김형규)은 최근 환자 및 보호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one-stop으로 세탁이 가능한 코인 세탁기 및 건조기 등을 설치, 가동하고 있다. 이들 편의시설은 장기입원 환자나 보호자들의 세탁에 대한 번거로움과 불편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써 입원병동 각 층에 총 12대가 가동되고 있다. 세탁에서 건조까지 한번에 세탁이 가능하다.
순천향대학교병원은 2월 9일부터 17일까지 2004년도 신규간호사 37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조속한 임상 업무 적응을 위해 실시된 이번 교육은 OCS간호전산업무, 각종 보고서 작성법 등의 기본 행정 업무를 비롯해 응급간호, 신생아실, 중환자실 간호 등 각 간호 부서별 직무교육과 병원 및 재단연혁 및 산하기관 소개,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등에 대한 교육을 병행했다.심찬섭병원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신규 간호사 여러분을 모든 순천향 가족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친절하고 실력 있는 간호사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순천향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과장 어수택·사진)는 2월 28일 오후 6시부터 하얏트호텔 아이리스룸에서 개원의 및 전공의를 대상으로 연수강좌를 실시한다. 개원가의 호흡기알레르기 질환 따라잡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수강좌는 천명음이 들리는 질환(내과 어수택 교수) 폐결핵의 흉부X선소견(방사선과 황정화교수) 알레르기 피부반응 검사(내과 이영목교수), 폐기능검사(내과 김양기교수)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순천향의대 어수택교수는 임상에서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강좌를 준비중이라며 관심 있는 개원의 및 전공의 선생님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등록비는 2만원이며 연수평점은 2점이다.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홍승길)은 2월 26일 목요일 의대 제4강의실에서 국내 의학계를 선도한 원로 교수 4명의 정년퇴임식을 갖는다. 이번에 정년 퇴임하는 교수는 안암병원 흉부외과 김형묵 교수를 비롯 서광윤(안암 정신과), 조수용(구로 산부인과), 최영석(구로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등 총 4명이다.
인하대병원 인공와우이식센터가 제1회 인하청각재활교실을 오는 2월 19일 3시부터 인하대병원 3층강당에서 개최한다.인하대병원 인공와우이식센터는 인천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인공와우 이식술을 성공한바 있다.문의:032)890-2429,2434
중국 텐진직할시 인민병원 부원장 일행이 16일 분당제생병원을 방문하고 유희탁 원장과 환담을 나누고 병원시설을 둘러보았다. 쭈씨웨이(朱思偉) 부원장을 비롯하여 천어밍(陣二明) 수석기사 등 3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텐진시에 1,000병상 규모의 대형병원을 건설할 계획이며, 한국의 병원들을 참관하고 관련 인사들과의 면담을 통해 정보수집차 방한했다. 쭈씨웨이 부원장은 제생병원의 재활의학센터, 간질환센터, 재활병동 등 병원시설과 의료정보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금번 방문을 통하여 한국 의료시설의 첨단화에 놀라움을 표하고 상호 교류의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방문은 신풍제약의 초청으로 이루어 졌으며, 방문단은 분당제생병원과 국립암센터를 둘러보았다.
순천향중앙의료원(의료원장 김부성)은 2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인천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보직자 연수교육을 실시하였다. 이 자리에는 중앙의료원장을 비롯 순천향대학교 총장, 중앙의료원 기획조정실장 외에 서울, 천안, 구미, 부천의 병원장, 부원장등 보직자 25명이 참석하였다.김부성 의료원장은 인사말에서 이 연수회는 앞으로 나갈 방향에 대해서 좋은 의견을 나눌 기회를 갖게 될 것이며 우리가 한 지붕 밑에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기관을 위해 나아가야할 로드맵을 세워 경쟁력 있는 의료기관으로 발돋움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연수교육 첫날은 ▷생존과 성장의 길(박기준 갤럽&컴퍼니 사장), ▷성과평가와 보고(이경태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를 주제로 강의를 듣고 분임토의에 들어갔다.둘째날인 15일에는 ▷순
성균관의대 삼성제일병원은 지난 2월 12일∼13일 이틀동안 직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카메라 사진강좌를 개최하였다. 한국후지필름(주) 사진기술연구소 연구원이 직접 강의를 한 이번 디지털카메라 사진강좌에는 평소 사진에 관심을 갖고 있었던 직원들이 참석했다. 첫째날 1부 강좌에서는 디지털카메라의 개요와 작동법에 대한 기초적인 이론교육이, 둘째날 2부 강좌에서는 수동카메라 사진촬영에 관한 교육으로 진행되었다.삼성제일병원에서는 향후 이러한 다양한 문화강좌를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재활의학교실은 지난 7·8일 양일간 제5회 Cadavar를 이용한 Musculoskeletal Injection 및 Prolotherapy에 대한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샵은 수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술기를 개발하고 미흡한 점을 보완한 Update course로 시행됐으며 Prolotherapy 에 대한 내용을 추가했다. 이번 워크샵 참석자들은 실습 후 설문을 통해 큰 도움이 되었고, 임상에 직접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응답했다.한편 가톨릭대 재활의학교실는 의과대학 해부응용학과 후원을 받아 지난 4년간 근골격계 Injection 워크샵을 시행, 임상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의 진단에 필수적인 해부학적 지식과 이학적 검사를 포함, 충분한 실습시간과 fresh ca
고대 안암병원(원장 김형규)은 12일 대강당에서 암과 난치성 질환 진단에 탁월한 PET-CT 가동식 및 기념 심포지엄을 갖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이번에 도입한 PET-CT(Philips-ADAC, GEMINI)는 양전자 단층촬영기(PET)과 단층컴퓨터 촬영기(CT)를 결합한 진단 영상장비로 기존 PET 보다 2배 이상 빠른 속도로 영상을 얻을 수 있고, 검사시간은 약 20분 이내로 체내 악성종양, 뇌신경질환, 심장질환 등에 대한 고화질 영상정보를 신속히 얻을 수 있다. 또한 MRI에 비해 해상력이 떨어지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CT를 장착. 두 영상을 겹쳐서 판독함으로써 병변의 위치와 범위에 대한 정확한 해석이 가능하다. 위암, 폐암, 대장암 등의 악성종양의 경우, 1회 검사로 전신의 암을 찾아내고
삼성서울병원 간호부 성영희간호본부장이 10일 서초구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제29회 임상간호사회 정기총회에서 제16대 임상간호사회 회장에 선출됐다. 신임 성영희 회장은 서울대 간호학과를 졸업(76년)하고 서울대학교병원 간호사를 시작으로 93년초까지 서울대병원 간호행정실 간호과장 역임후 지난 93년 삼성서울병원 간호부 차장으로 부임, 현재 간호본부장 및 성균관대학교 임상간호대학원 부교수를 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