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간호부는 지난 2월 23일부터 병동에서 실시하던 담당 실명제를 외래에 확대 적용했다.이번 외래 담담 실명제는 담당직원의 실명을 담당의사와 함께 환우들에게 공개함으로써 외래 진료 특성상 많은 환우를 대하면서 소홀해지기 쉬운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으로 병원의 책임 서비스를 통한 고객만족 강화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병원측은 기대했다.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의료협력센터는 지난 2월 23일 KARF(한국음주문화재단)병원과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음주문화재단병원(원장: 최신정)은 알코올 의존증 전문 치료병원으로 180병상중 60병상으로 지난 26일 개원했다. 이날 체결식에서 양 병원은 상호 협진체계를 구축하고 의료관련 정보를 공유키로 했으며, 진료기관간 유기적인 협조 시스템을 구축하여 알코올 의존증 환자에 대한 의료의 질과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다짐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신원한)은 25일 본원 101병동에서 조혈모세포이식기관 선정 기념식을 갖는다. 병원은 작년말 방사선종양학과를 신설하고 최신의 선형방사선 치료기기를 도입, 이식기관으로서의 완벽한 요건을 갖추고 금년 초 이식 기관지정을 받게 되었다.순천향대 부천병원 종양·혈액내과는 개원 초부터 외래 항암주사실(낮 병동 운용)과 암 상담실을 운영해왔으며 종양 전문간호사가 상주하여 교육과 상담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입원환자 관리를 위하여 암 병동을 별도 운영하고 있으며 무균집중 치료실 및 조혈모세포 이식실, 항암조제실, 성분수혈실, 조혈모세포 연구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와함께 연구부문에도 힘을 쏟아 암에 대한 분자생물학적 연구, 동종골수이식이나 자가 조혈모세포이식에 관한 연구와 함께 세포의 자연사에
삼성서울병원 심장혈관센터가 주최하는 2004 심장혈관센터 리트리트(Retreat) 행사가 관련인사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 21일 경기도 용인 삼성생명 휴먼센터에서 개최됐다. 2003년 심장혈관센터 개편 후 지난 1년간의 성과에 대한 평가와 2004년 추진계획에 대한 정보 공유 및 구성원간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2003년 실적보고, 센터 내 진료팀(관상동맥질환팀, 심장판막질환팀·심부전팀, 혈관질환팀, 선천성심질환팀, 부정맥팀, 초진클리닉)의 업무보고와 계획 등이 발표됐다.또한, 외래, 병동 및 중환자실, 수술장, 검사실 등 4개조로 나뉘어 해당 의료진간의 활발한 분임토의가 진행됐으며 성대의대 사회의학교실 권영대 교수의 병원 발전의 역사와 센터 발전 방향, 치과 개업의 김재찬 원장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 건강과학 CEO과정 제2기 수료식이 20일 서울 타워호텔 렉스룸에서 열렸다. SK텔레콤 조정남 부회장을 비롯한 54명의 CEO 졸업생과 가족, 순천향대학교 서교일 총장, 이항재 CEO대학원장, 주치의, 교무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수료식은 경과 및 학사보고, 수료증 및 상패수여, 총장인사말, 축사, 기부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8월말 입학한 CEO들은 주2회 건강관련 강의 수강을 비롯해 수시 혈압, 혈당체크, 부부 종합건강검진, 순천향대병원 교수들과 1대1 주치의 결연 등으로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받아 왔으며, 이후에도 순천향 동문으로 긴밀한 유대관계를 유지하게 된다.한편, 건강과학 CEO과정 2기 졸업생들은 이날 수료식에서 3,000만원을 학교발전기금으로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은 지난 23일 성의교정 401호 강의실에서 의료원장 최영식 신부, 병원장 김승남 교수를 비롯한 임상 각 과장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도 경영전략 및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설명회는 의료원의 경영 방침 및 사업계획을 주제로 의료원 기획팀장 성정경 부장의 사업계획 설명에 이어 진료부원장 강문원 교수가 2003년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마지막으로 박병태 기획팀장이 중점관리지표를 포함한 병원 경영 전략 및 사업계획을 주제로 발표하는 것으로 설명회를 마쳤다.
연세의료원은 오는 3월 1일부터 한차원 높은 종합의료정보화 시스템 구현을 위해 대학행정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시스템을 도입 시행할 예정이다.ERP시스템은 기업내 전사적 자원관리를 뜻하는 것으로 의료원은 대학에서 지난 2000년 3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대학행정 ERP시스템을 의료원 환경에 도함, 대학행정의 표준화와 비용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이번 ERP 프로젝트는 의료원 산하 각대학의 행정업무 표준화와 업무 프로세스 개선, 신속 정확한 의사결정 지원, 교원의 연구관련 중복업무 경감 등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지난해 10월말 ERP총괄위원회(위원장 이 철) 실무팀을 구성해 두달여 동안의 개발을 마치고 지난달 9일 1단계 구축 시연회를 가졌다.구축되는 업무는 연구관리, 재무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은 류마티스센터 주최로 23일 가톨릭의과학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환자와 가족을 비롯한 일반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루푸스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푸른 나래의 희망을 싣고를 부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강남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박성환 교수의 루푸스 바로알기를 시작으로 ▷산부인과 김미란 교수가 루푸스 환자의 여성호르몬 대체요법, ▷대전선병원 정형외과 선두훈 원장이 루푸스와 무혈성골괴사, ▷류마티스내과 윤종현 교수의 루푸스와 기능성 건강식품 등 루푸스와 관련된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환자와 가족, 의사와 간호사들이 한마음 한 뜻이 되어 레크레이션과 행운권 추첨 시간을 가졌고 또 루푸스를 알고, 루푸스와 함께 하는 삶의 의미를 깨닫고, 루푸스와 함께 새로운
가톨릭대학교 성가병원 제12대 병원장에 이규문 테오도라 수녀가 취임했다.신임 병원장 이규문 테오도라 수녀는 8대(1991.4.1∼1995.2.28) 성가병원 병원장을 역임하였고 재단 총경리를 맡아왔다.
신경안과학의 권위자 장봉린 선생이 저술한 우리나라 최초의 신경안과학 교과서가 발간됐다. 국내 신경안과/사시 분야의 권위자인 저자가 그동안의 경험과 지식을 모아 저술한 이 책은 CT와 MRI의 등장 이후 중추신경계 질환의 진단은 물론 병변의 위치까지 눈으로 볼 수 있다. 총 9장으로 이루어진 본문에서 신경안과 검사법, 시신경, 시각경로, 동공, 핵상계, 핵하계, 눈떨림, 신경근전달 장애, 눈물체계의 기초와 질환 등을 다루고, 부록으로 신경안과학과 관련된 한영/영한 의학 용어를 실었다.
삼성생명과학연구소(소장 엄대용)는 지난 2월 21일 삼성서울병원 중강당에서 개소 9주년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기념식에는 성균관대 서정돈 총장, 삼성서울병원 원장단, 연구소 연구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소장의 개소 기념사를 시작으로 우수연구논문상, 연구장려금, 모범사원 시상 등을 통해 연구담당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우수연구논문상에 유전체연구센터 김덕환 박사, 성대의대 김경규, 박명규, 진동규, 이제호, 유병철 교수가 각각 수상했으며, 연구장려상에는 장인익, 김치화, 박선영, 송태용, 박용두, 손대열 연구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엄대용 소장은 연구소는 지난 9년간 생명과학분야 연구에 대하여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연구센터를 형성하였으며, 21세기 한국 생명과학 연구부문을 세계 초
연세의대와 BK21의과학사업단은 지난 20일과 21일 백주년기념관에서 연세바이오메디컬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세포치료의 최신지견에 관한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스트론색박사를 비롯해 해외석학 13명이 초청됐다.또한 국내에서도 의대 박국인(소아과학), 김현옥(진단검사의학), 이진우(정형외과학), 송시영(내과학)교수 등 11명을 포함, 총 24명의 학자들이 신경질환의 재생, 제대혈을 이용한 환자의 적용방법, 줄기세포를 이용한 연골재생 등 다양하고 새로운 개념의 치료방법들을 발표했다.한편, 의료원은 오는 9월 세포치료의 활성화와 안전성 검증을 위해 대학병원에서는 처음으로 세포치료센터를 개설할 예정이다.연세의료원은 센터개설로 보다 안전한 세포치료의 임상적 적용을 가속화 하고 정부에
이대목동병원 사무부(사무국장 김 영)는최근 ‘업무flow개선’을 주제로 사무부 직원들의 워크샵을 가졌다. 이날 워크샵에서 미래병원 컨설팅의 정기선 박사는 21세기 의료환경변화와 대응전략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으며 박영요 목동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병원의 중추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열린 워크샵은 주어진 주제에 대해 원무-전산 등 총 8개조가 사전 분임토의를 통해 각 조별로 개선사항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각 조별로 발표된 개선 사항에 대해서는 연말까지 타당성을 정밀하게 검토하고 시행할 계획이며 그 성과와 오류를 연말 다시 발표할 예정이다.
가톨릭대학교는 지난 20일 성의교정 마리아홀에서 2003학년도 의과대학, 간호대학 졸업 및 대학원 전기 석·박사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190명(의학사 114명, 간호학사 76명), 석사 103명(의학석사 53명, 이학석사 9명, 간호학석사 6명, 문학석사 1명, 보건학석사 19명, 경영학석사 13명, 치의학석사 2명), 박사 49명(의학박사 39명, 이학박사 2명, 간호학박사 5명, 보건학박사 3명)등 총 342명이 학위를 취득했다.이날 졸업 축사에서 의무부총장 남궁성은 교수는 세상의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문 의료인으로서 사회를 이끌어 나가는 빛과 소금이 되어 인간을 존중하고, 민족을 생각하고, 인류에 공헌하는 큰 의료인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라며, 모교를 위해 헌신적인 기여와
서울백병원에서는 2월 23일 병원 강당에서 원로교수 퇴임식을 가졌다. 백낙환 이사장은 장기근속하고 이달 말로 퇴임하는 배기택 교수(건강관리과)와 김영용 교수(고관절클리닉)에게 병원 발전과 후진양성에 헌신한 노고에 대한 감사표시로 공로패와 기념품을 전달하고 명예교수로 위촉했다.
아주대학교(총장 박재윤)는 2월20일자로 조병륜 초대 보건대학원장을 임명했다.초대 조병륜 보건대학원장은 70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86년 서울 올림픽조직위원회 의무국 국장, 89년, 94년 두차례 보건사회부 보건국 국장, 96년 보건복지부 국립보건원 원장, 99년 을지의과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을지의과대학교 명예총장, 아산사회복지사업재단 의료자문위원, 대한항공 식품안전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다발성 안면 흉터환자에 대해 주변 흉터에서 추출한 진피지방을 함몰 흉터 부위에 이식하는 치료가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성형외과 장충현 교수에 따르면 흉터를 이용해 흉터를 없애는 이 치료는 조금 부풀어 오른 부위의 진피지방을 떼어내어 함몰부위에 넣음으로써 튀어나온 부분은 가라앉히고 들어간 부분은 주변과 편평하게 만드는 효과를 거두게 된다. 수술 방법은 우선 주변 흉터를 절개하여 적당한 크기로 진피지방층을 떼어낸 후 절개 부분을 봉합한다. 이어 함몰 흉터에 작은 절개창을 만들어 떼어낸 진피지방을 적당한 크기로 조절하여 삽입한 후 봉합하고 압박드레싱을 시행해 이식된 부위를 잘 고정시킨다. 이 때 절제의 대상이 된 흉터와 함몰 흉터가 인접한 경우에는 추가로 절개창을 만
성균관의대 삼성제일병원이 지난 1월부터 실시하는 취학전 2차 홍역 예방접종증명서 인터넷 출력서비스가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삼성제일병원에서 2차 홍역 예방접종을 한 아동에 한해서 홈페이지에서 해당 자녀 이름으로 회원가입후 2차 홍역 예방접종증명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 서비스를 홈페이지상에서 신청하면 홈페이지에서 직접 출력하여 제출할 수 있도록 하였다.병원은 연말정산용 진료비 확인서 우편 발송 서비스에 이어 2차 홍역 예방접종증명서 인터넷 서비스 등 앞으로도 고객의 불편을 줄이고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고객서비스 창출과 이를 통해 병원을 이용하는 고객들이내 집같이 편안한 병원으로 느끼게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분당제생병원은 지난 20일 별관1층 간질환센터에서 유희탁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질환센터·간연구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경기남부 최초로 개소한 분당제생병원 간질환센터는 간질환을 치료하는 간질환내과와 외과, 병리과, 방사선과가 함께 긴밀한 협진체제를 구성하여 전문화된 진료를 실시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서 박영민 간질환센터 소장은 그 동안 각종 위장관질환과 구분없이 간질환 환자들을 관리하는 수준에 비해 훨씬 전문성과 집중도가 높은 의료수준을 제공함으로써 파생되는 모든 장점과 혜택이 환자들에게 돌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연구 및 교육활동의 효율성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과대생과 내과 전공의, 개원의를 위한 내과학 교과서 “임상 내과학 Ⅰ·Ⅱ”가 발간했다. 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송인성교수를 비롯한 각 대학 임상교수 200여명은 참여한 이 책은 1998년 출간된 내과학 교과서 총론편에 이어 각론으로 발간된 것.이 교과서는 총 9파트로 나누어져 있으며 1파트 감염부터, 2파트 소화기, 3파트 순환기, 4파트 호흡기는 Ⅰ권에 정리되어 있고, Ⅱ권에는 5파트 신장을 비롯해 6파트 혈액 종양, 7파트 내분비, 8파트 알레르기, 9파트 류마티스를 다루었다. 각 파트는 다시 섹션으로 나누어 병의 정의 개요 원인 분류 진단 치료 등의 순으로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이책의 대표저자 송인성교수는 “임상 내과학의 가장 큰 의의는 같은 질병이라도 나라마다 그 빈도와 임상이 다르고 치료방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