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이 중국 최고 국립대학인 제 4 Clinical College of Peking University의 부속병원 Beijing Jishuitan Hospital과 교류 협정을 맺었다.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중국을 방문한 윤충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중국 Beijing Jishuitan Hospital에서 학술, 교육, 연구분야에 관련하여 교류 협정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방문에는 정형외과 유명철 교수가 동행해 관절재건술의 이론적 근거와 임상적 결과에 대한 세미나도 가졌다.북경대와의 교류협정에 대해 윤충 의료원장은 “다양한 교류를 통한 상호보완적인 학문연구로 질적, 양적 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서울백병원 응급센터는 지난 1월 22일부터 확장공사를 시작하여 3월8일 백낙환 이사장, 이혁상백중앙의료원 의료원장, 전병훈 서울백병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지고 새롭게 오픈했다. 이번 확장을 통해 총 21병상을 운영하면서 최신 모니터를 추가 설치, Day Clinic 장소 구비, 특실이 마련되면서 VIP 환자 및 안정을 요하는 환자 등이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별도 주사실과 소수술이 가능한 처치실, 응급환자 중에서도 위독한 환자는 별도 치료를 통해 다른 일반 응급환자들이 받는 불안감을 덜어주게 되었고, 보호자대기실도 별도로 마련하였다. 이와 함께 방사선과와 바로 연결되어 즉시 촬영도 가능하게 되었다. 이번 시설 개선을 통해 보다 신속한 진단 및 치료가 가능해져 서울 중구 지역 응급의료의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은 지난 2일자로 전임교원 1명, 임상교수 18명 등 총 19명의 신규 스탭에 대한 사령식을 실시했으며, 신규 스텝은 다음과 같다.▶ 전임교원김형진-영상의학과 교수 ▶ 임상교수(18명:임상조교수 9명, 임상전임강사 9명)-임상조교수성기선-정형외과, 정한신-이비인후과, 백경훈-소아과, 김원석-피부과, 윤세창-정신과, 원영철-영상의학과, 윤영철-영상의학과, 김지혜-영상의학과, 정혜원-영상의학과, -임상전임강사강은해-호흡기내과, 전찬홍- 류마티스내과, 김민주- 영상의학과, 홍종락-치과, 김지향-건강의학센터, 김현서-건강의학센터, 김혜성-건강의학센터, 양문희-건강의학센터, 황정혜-건강의학센터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수가 지난 20년 동안 12배 이상 크게 증가했고 오는 2025년쯤에는 전 국민이 4명 중 1명 꼴로 당뇨병 환자가 될 우려가 큰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 같은 지적은 지난 3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을지병원 당뇨병센터 김응진(金應振) 박사 미수연(米壽宴) 및 논문집 증정 기념 심포지움에서 제기됐는데, 김 박사는 ‘20년간 당뇨병 환자의 경향 분석’이라는 논문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50세 이하 환자들은 감소한 반면에 50세 이상 환자들은 증가했으며, 특히 70대 환자들이 큰 폭으로 늘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을지병원 당뇨병센터 민 경완 교수는‘당뇨병 환자의 생활습관 분석’이라는 논문에서 젊은 환자와 불규칙한 생활을 하는 환자일수록 음주, 흡
이대목동병원(원장 박영요)에서는 지난 5일 박영요 원장을 비롯한 많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CQI발표회가 열렸다. 병원의 적정진료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CQI발표회에서는 총 감염관리위원회를 비롯한 11개 팀이 참가하고 2개 팀이 지면 발표를 하는 등 총 15개 팀이 그간의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발표회에서는 약제과의‘항암제 무균조제에 따른 서비스 향상과 약제비 절감’이 발표회 으뜸상으로 뽑혔으며, 이날 발표된 여러 개선활동들은 타부서와 공유된 후 더욱 발전된 방향으로 확대실시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령제약(회장 김승호)과 한국암연구재단(이사장 이문호)이 공동제정하는 ‘제3회 보령암학술상’ 수상자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 방영주(51세) 교수가 선정됐다. 방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위암 분야에서 국제적인 임상연구를 주도했으며, 약 90여 편의 논문을 저명한 국제 학술지에 게재하는 등 우리나라 종양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방 교수는 현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암연구소 소장, 한국암연구재단 이사, 대한암학회 학술위원장 겸 감사 등을 맡고 있다. 시상식은 9일 오전 11시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2층 이건희홀에서 진행된다.
고대 구로병원(원장 이석현)은 지난 5일 신경과 외래에서 이석혁 병원장, 문홍영 진료부원장 등 교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경과 이전·확장에 따른 오픈식을 했다. 이번 확장을 통해 한 공간에서 의사의 상담과 진료 및 검사를 한번에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을 갖추고 되었고 전문의 1명을 증원하고, 근전도 검사장비 등을 도입함으로써 뇌졸증, 간질, 파킨슨, 치매 등에 대한 특화진료가 가능케 되었다.특히 이번 이전·확장으로 외래 환자들의 동선이 짧아지고, 진료 대기일이 기존 2개월에서 2주로 줄어들어 환자 만족도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고대 의료원(의무부총장 홍승길)은 3월 2일 김재정 대한의사협회장, 아카데미 초대교장 노영무 교수를 비롯한 원내 보직자들과 고대의료원 및 타 의료기관 직원 30여명의 교육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호의 의료정책 아카데미 개강식´을 갖고 본격 교육에 들어갔다. 개강식 이후 '의료계 현황과 문제점´이란 주제로 열린 첫 강의에서 김재정 대한의사협회장은 " 국민을 위해 국민의 선택권이 보장되고 의료인들의 자율성이 인정되는 의료정책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역설하면서, 의약분업과 건강보험 개편방안에 대한 의협의 대응방안과 의료개혁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한편, 올해 12월까지 4기로 나누어 개최되는 '호의 정책 아카데미´는 6주간 1기 교육생을 대상으로 사회 각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저명인사들
가천의대 길병원(병원장 신익균)은 지난 3월4일 오후 3시 강남성모병원 의과학연구소 2층 대강당에서 를 개최했다. 매달 1일 개최되는 자연의학 시민강좌로 를 주제로 열린 이 날 자연의학 강좌에는 200여명의 시민들이 몰린 가운데 진행됐으며 강의 후 질문과 답변이 꼬리를 물 정도로 큰 호응을 받았다. 이 날 시민강좌에는 가천의대 길병원 통합의학센터 이성재 교수가 를, 일본 게이진클리닉 찰스 김 박사가 을 주제로 각각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 내용은 모두 부작용을 줄이면서 치료 효과를 높이는 다양한 간염 치료 보완요법을 소개하고, 정통의학에 비추어 보완적 기능인 자연요법의 위상에 관한 사실들이 소개됐다. (문의 032-460-3910, 3965)
지난 3월 4일 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김명호) 5층 대강당에서는 2003년도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Q.I 경진대회」가 김명호 병원장, 이영석 진료부원장 등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17개의 부서가 지난 1년 동안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으며, 이 중 10개 팀이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하였다. 자신의 업무 현장에서 내·외부 고객에게 보다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부서별 상황에 맞는 주제를 선정하고 특히 기발한 아이디어가 많아 열기가 뜨거웠다. 이 날 1위는「외래의 진료 대기 시간의 단축」을 주제로 발표한 간호부가 차지하였고, 간호부 45병동과 약제부가 각각 2, 3등을 차지하였다.김명호 병원장은 자신의 업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침구과에서는 난치병인 파킨슨병에 대한 뜸 치료법의 효과를 검증하여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한방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임상시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손발이 떨리는 증상, 움직임이 느려지는 증상, 손발이 굳어지는 증상, 보행장애가 있고 몸의 중심을 유지하기 어려운 증상 등의 파킨슨병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이 있는 환자 중 8주간(주1회) 보호자와 함께 외래 통원 치료가 가능한 자를 모집한다. 참가자에게는 파킨슨병 여부에 대한 진단과 치료 및 평가와 뜸치료 교육을 무료로 받게 된다.(단, 초진접수비는 본인부담) 참가신청 및 문의 : 02-958-9210 / 인터넷 parkinson.com.ne.kr
건양대학교병원은 각과별 인사발령을 시행하였으며 내용은 다음과 같다.정신과장-기선완, 마취통증의학과-강포순, 외과장-윤대성, 비뇨기과장-송기학, 소아과장-고경옥, 신경과장-김용덕,진단방사선과장-김지형, 이비인후과장-최종철, 류마티스내과장-정청일, QI실장-이성기, 의학도서관분관장-정원규
국내 최초로 한의학적 관점에서의 갑상선의 이해와 접근법 및 치료법을 소개한 저서가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안세영 교수에 의해 발간되었다. 철저히 환자 입장에서 갑상선질환에 대한 동·서 의학의 장단점을 손쉽게 제시하면서도 전문성을 추구한 이 책은 총 3편으로 구성되어 있다.안 교수는 현재 갑상선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와 그 가족은 물론, 갑상선질환에 대한 동·서의학적 지식이 필요한 의료인들 모두에게 활용가치가 높은 참고서와 같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책을 쓰게 되었다고 밝혔다.
암의 원인이 특정 유전자의 돌연변이뿐만 아니라 세포에 정상적으로 있어야 할 물질이 소실되는 것 또한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 가운데, 위에서 단백질 Smad3란 물질이 없어져도 위암이 생기고, 악화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아주대병원 외과 한상욱 교수는 정상인, 위암 환자 각각 8명의 위 점막을 대상으로 조직검사를 실시한 결과, 정상 위점막에서는 모두 Smad3가 관찰됐으나, 위암 환자의 경우 3명(37.5%)에서 Smad3가 관찰되지 않았다고 한다. 이는 Smad3의 존재 여부가 위암의 발생과 관련 있음을 의미하는 결과이다.한 교수는 Smad3의 역할을 보다 구체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누드 마우스의 피하에 Smad3가 없는 암세포와 Smad3를 회복시킨 암세포를 접종하여 10주간 관찰한 결과
연세의대 최승훈교수(외과학)가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방글라데시에서 열린 아시아·세계 소아암학회에서 윌름씨 종양의 임상적 연구 (A Clinical Study of Wilms Tumor)에 대한 구연연제로 최우수 구연연제상(Best Oral Presentation Award)을 수상했다.아시아권은 물론 미국과 유럽 등의 소아암 전문의와 관련 전문가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린 이번 학회에서 최승훈교수는 영어권인 다른 발표자들 보다 뛰어난 발표능력과 우수한 연구내용으로 수상하게 되었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李鍾徹)) 장기이식센터는 3월 3일 《조직은행(Tissue Bank)》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감으로써 이식을 위한 인체 조직의 적정 수급과 안정성을 도모하고 이식수술 범위의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립된 조직은행은 지난해 2월부터 준비되어온 것으로 뼈·심장판막·혈관 등 3가지의 조직을 생체나 사체로부터 기증 받아 이를 채취, 저장, 처리, 보관, 분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를 위해 뼈는 영하 70℃ 이하에서 냉동보관이 가능한 초저온냉동고에서 5년 동안 보관이 가능하며, 심장판막과 혈관은 영하 150℃ 이하의 극초저온저장고에서 최대 10년 동안 보관 관리를 할 수 있는 특수시설을 갖췄다.현재 이식기술의 발달로 각종 인체조직 이식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여 그에 따
아주대학교 의과학연구소(소장 허균)는 오는 3월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아주대병원 대강당에서 제1차 아주 바이오-퓨쳐 포럼(Ajou Bio-Future Forum)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최근 새로운 첨단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바이오산업을 육성하고, 산·학 협력체계를 활성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아주대학교의 각 단과대 생명공학 관련 교수와 연구진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이번 포럼은 첫날인 12일에는 오후 2시부터 13일에는 오전 9시부터 다양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가천의대 길병원(병원장 신익균)은 입원 환자와 보호자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3월 3일부터 12월까지(8월 제외) 길벗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위기간 중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한시간 동안 모자병원 지하 1층 직원식당 공간에서 열리는 길벗독서교실에서는 도서대여 외에도 미술교실과 동화구연, 레크리에이션 등 주로 어린이 환자들이 직접 참여해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특히 가천의대 길병원 사회사업실 외에 인천중앙도서관과 인천 색동회에서도 미술치료 및 동화구연 전문가 그룹이 참여해 수준 높은 내용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는데 3월 3일에는 인천 색동회 소속 동화구연 전문가 두 명이 구연동화 통통이와 미술교실 등 다양한 레크레이션을 준비하여 환자와 보호자들에
고대 의료원은 국제화와 세계화의 일환으로 올해 3월부터 의학 및 의료의 미개발 국가인 제3세계 국가 의사를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제3세계 국가의 의료발전을 도모하고 의학과 의료의 국제 교류를 증진시켜 고대 의료원의 세계적인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고 하는데, 연수대상자는 우리나라와 우호관계에 있는 의학 및 의료의 미개발 국가 의사이며, 고대 의료원과 협력관계이거나 고대 교우의 추천이 있는 경우를 우선순위로 선발할 예정이라고 한다. 연수기간은 올해 3월부터 12월 중 3개월 동안 연수하며, 연수받는 외국인 의사들은 일정의 연수비와 체재비를 지원 받으며, 본인이 필요로 하는 연수 과목을 신청할 수 있고, 전문 임상과목 또는 임상 의학 연구 과정에도 응시 할
고려대학교 동결폐조직은행(행장 김한겸·병리학교실)은 지난 2월 14일 안암병원에서 40명의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제1회 동결폐조직은행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샵에서는 첨단 실험기법인 Laser Micro-dissection, Manual Tissue Array, Automated Tissue Array, 2D-gel electro-phoresis 등에 대한 강의와 함께 실습하는 기회도 마련됐으며, 인제대 상계백병원, 일산백병원, 순천향대 천안병원, 관동대 명지병원, 한림대 성심병원 등 여러 대학병원들과 폐조직은행 본지점 계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김한겸 은행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전국적인 네트워크 구축에 첫발을 내딛게 되었으며, 향후 더 많은 지점망을 확보하여 전국의 연구자들에게 조직을 공급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