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 Full PACS 2개월내 구축지역별로 신속 서비스로 고객만족인피니트가 2004년 국내 PACS 시장의 70%를 차지 기대이상의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인피니트는 올해에만 건국대병원, 제주대병원, 성애병원, 산본제일병원 등 총 16개 병원에서 PACS를, 그리고 9개 병원에서 의료용 3D프로그램을 공급했다.회사측은 이러한 실적 호조에 대해 국제표준준수에 강점을 갖고 있고, 임상과별 특성에 맞춘 PACS와 3D구현 프로그램의 수요가 늘고 있기때문으로 진단하고 있다.특히 지역별로 지사를 설립하여 고객에게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학병원의 풀 PCAS를 2개월내에 구축할 수 있는 시스템 도입 등이 효과를 올린 것으로 자체 평가하고 있다.국내사업 담당 변상필 이사는 “올 하반기에는 의원용, 치과용 PA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개발등록 업무를 총괄담당인 정연심 부장이 지난 1일부로 개발등록부(Regulatory Affairs) 이사로 승진했다. 정 이사는 서울대약대를 졸업하고 지난 92년에 아스트라제네카 입사 이후 지금까지 개발등록 분야를 전담해왔다. 개발등록부는 의약품의 신규 허가, 보건 및 의약품 정책 관련 업무 등 약사(藥事)에 관련한 제반 업무를 진행하는 부서로서 개발등록부의 업무를 보다 강화시킬 전망이다.
삼천당제약(주) 김상조 대표이사가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한 2004 비전경영 CEO대상자로 선정, 7일 한국경제 사옥 18층 다산홀에서 시상식을 갖는다.2004 비전경영 CEO 대상은 대한상공회의소의 기업매출 및 순익자료, 최근 5년간 수상경력, 정부부처 및 기관에서 인정한 기업과 CEO 자료를 바탕으로 산업경제전반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기업경영인에게 주어진다.
최창락(전 가톨릭중앙의료원 의무원장), 김건상(전 중앙대의료원장), 곽진영(전 한양대의료원장)(학교 순)씨가 제12회 중외박애상을 수상했다. 최창락 전 원장은 영등포지역 자선 전문의료기관인 성요셉병원과 백혈병 환자, 꽃동네 환자 등의 진료에 지원활동을 했으며, 김건상 전 원장은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 설립에 전념하면서 새생명 기금을 창설, 불우환자돕기 운동을 전개했다.곽진영 전 원장은 뇌사장 장기이식관련법 제정을 위해 헌신했으며 사회봉사단체와 함께 신장 교환이식 프로그램을 개발한 업적을 평가받았다.중외박애상은 중외제약과 대한병원협회가 박애정신을 바탕으로 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의료인을 매년 선정해 수여하는 대한병원협회의 유일한 대외시상으로, 1993년 제정된 이래 현재까지 28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이번 시상식은
담배값 인상이 임박한 가운데 사탕을 통해 니코틴을 보충하는 담배사탕이 나왔다.중외제약은 최근 캔디형 니코틴 보조제 ‘니코매직’을 출시하고 금연 보조제 시장에 뛰어들었다.현재 국내에 나와 있는 금연보조제는 패취형과 씹는 껌 타입 2가지.그러나 이들 제품은 불규칙한 니코틴 보급과 피부질환, 순간적인 흡연욕구를 대체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었다.니코매직은 그러나 섭취 형태가 다를뿐 흡수는 동일하고 구강내 작열감도 없어 애연가들로부터 상당한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더구나 설탕이 들어있지 않아 체중증가 우려도 없다고 중외측은 설명한다. 국내 금연보조제 시장규모는 총 1,000억원 정도이며, 이중 의약품으로 허가된 패치제 및 츄잉 껌은 약 100억원 대를 유지하고 있다.
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사장이 자사의 소염진통제 클란자 캅셀의 홍보를 위해 매월 열리는 학회포럼에서 의료계의 발전방향에 대해 강연했다.지난 1월 대한정형외과 개원의협의회 포럼에서 강연을 시작한 강 사장은 3월과 4월 전북정형외과 개원의 협의회 포럼에서 강연을, 5월에는 충북과 포함에서 각각 강연을 갖는다.강 사장은 강연에서 “의료개방화에 대응하기위해서는 의사들도 과감히 해외로 진출해야 한다”고 역설하고 진출시 얻는 장점에 대해 설명했다.
(주)유유가 최근 대한 적십자사를 통해 항생제 린코신 주사 300mg 20,000바이알, 600mg 5,000바이알 등 약 1천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북측에 전달했다. 이번에 북측에 전달한 린코신은 lincomycin 성분의 lincomsamide계열 항생제로서 상ㆍ하기도 감염 및 ENT감염, 피부감염, 골수염, 관절염, 세균성 심내막염, 패혈증 등 다양한 감염증에 우수한 임상효과를 나타내는 제품으로 룡천 폭발지역의 전염병 퇴치에 사용될 예정이다.
허리아래가 차서 통증이 발생하는 증상에 적합한 한방제.방광, 소장, 신장, 대장 등 배꼽 아래 부분의 통증을 완화시키는데 효과적이다.주성분인 복령과 백출은 조직 중의 수분을 효과적으로 없애주며 건강은 찬기운을 없애 몸을 따뜻하게 해주므로 하부의 혈관을 확장하여 혈액순환을 증강시킨다는게 회사측 설명.허리가 무겁고 소변의 양이 많은 사람에게 효과적이며, 요통, 야뇨증에도 응용할 수 있는 순수 한방생약으로 누구나 약국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의료계에서도 마케팅에 모바일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특히 휴대폰을 이용하여 건강과 의료 컨텐츠를 제공하는 형태가 눈에 띠고 있다.휴대폰으로 당뇨병을 진단하고 관리하는 당뇨폰이 헬스피아에서 개발, 내달 출시된다.이 제품은 휴대폰으로 혈당을 측정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결과 수치를 헬스피아 데이터센터로 보내 혈당관리, 운동관리, 식이요법, 당뇨병 교육 및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이 제품의 특징은 혈당을 저장하면 휴대폰과 센터에 측정 기록이 저장되고 자동 관리되기 때문에 당뇨수첩을 들고 다닐 필요가 없다.만보계도 달려있어 하루 운동량도 측정할 수 있으며 보호자에게도 혈당관리 종합정보를 제공해 주기 때문에 가족과 함께 혈당관리를 할 수 있게 해 준다.한편 뱃속의 태아 사진을 휴대폰으로 전송하여 배경화면으로 활용
바이엘 헬스케어 진단사업부 조직이 오는 6월부터 이원화된다.자가진단 부문과 전문진단 부분으로 나뉘는 이번 조치는 일반소비자와 의사와 약사 등 전문집단을 차별화시켜 집단별로 마케팅을 전문화시키는데 있다.자가 진단 부문은 사용자들이 직접 혈당측정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케팅하며, 전문진단 부문은 병원 및 대규모 검사실 그리고 의사들에게 집중하여 시장점유율을 높인다는 전략이다.바이엘 측에 따르면 이번 조치로 진단사업 시장을 좀더 유연하고 집중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각 부문별 투자 전략에도 변화를 줄 예정이다.
수혈로 인한 에이즈감염, 간염 등으로 헌혈인구가 급속하게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철분주사를 이용하여 조혈효과를 가져오는 요법이 등장했다.서울대병원 강순범 교수는 최근 6개월간 자궁근종, 부인암 등 부인과 수술을 앞둔 환자를 대상으로 정맥 철분주사제(성분명 Iron Sucrose, 중외제약)를 투여한 결과, 수혈할 필요가 없는 상태가 되었다고 밝혔다.강 교수는 수술 전 환자 31명과 비수술 환자 9명 등 40명에게 하루 1~2앰플(1앰플당 100mg)씩 일주일에 2~3회(평균 7.5앰플)투여한 결과, 헤모글로빈 수치가 투여 전 평균 8.7 1.1g/dl 에서 투여 후 10.4 0.9g/dl로 높아졌다. 헤모글로빈 수치가 10이하이면 신속히 치료해야 하며 수술도 불가능하다. 특히 수혈을 거부한 자궁근종 환자(여,
국제약품에서 항진균제 푸코졸캡슐(성분명 풀루코나졸)을 발매했다.풀루코나졸 50mg제제인 프코졸은 진균의 세포막을 구성하는 에르고스테롤의 합성을 억제시켜 항진균 작용을 나타낸다. 국제약품에 따르면, 푸코졸캡슐은 이트라코나졸 등 다른 항진균제와는 달리 음식물 복용 여부와 상관없이 높은 생체이용률을 유지하며, 위산의 산도(acidity)에 따라서 흡수율이 저하되지 않아 제산제나 H2 blocker, PPI(Proton Pump Inhibitor) 등과 병용투여할 수 있다.프코졸 캡슐의 가장 큰 장점은 타 제제에 비해 간대사율이 낮다는 점과 이로 인해 기타 간대사약물과 병용시 발생하는 약물상호작용과 간 관련 부작용이 경미하다는 점.특히 스타틴계 고지혈증치료제나 칼슘채널 차단제와 같은 고혈압 치료약제와 병용했을 때에
사노피 신데라보가 아벤티스 주식의 매입을 위해 공개매입 개시 신청을 진행하게 되면서 사실상 유럽 1위 세계 3위의 제약사가 탄생하게 된다.프랑스 현지 시각으로 26일 오전에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사노피 신데라보 이사회는 아벤티스 주식인수가 조정 만장일치를 승인했다.또한 아벤티스 이사회는 사노피의 상향 조정된 주식을 공개매입에 대해 승인을 내렸다.
광동제약이 식욕억제제인 아디펙스(성분명:염산펜터민)를 출시하고 비만치료제 시장 공략에 나섰다.염산펜터민은 미국 의사들이 가장 많이 처방하는 식욕억제제 성분으로 국내에서는 처음 도입된다.아디팩스는 기존 비만치료제가 하루에 3번 복용하는데 반해 1번만 복용하면 되며 단기간에 체중감소효과가 뚜렷하다고 광동측은 밝히고 있다.또한 3개월 이내에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기존 비만치료제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도 특징이라고 한다.아디팩스는 발매 1주일만에 300여병 의원에 계약이 이루어지는등 비만치료제 시장에 지각변동을 가져올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오츠카제약(주)의 항정신병약물인 아빌리파이(성분명 aripiprazole)이 기존 약물에 비해 부작용이 적고 환자들의 순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4월 23일부터 이틀간 열린 대한신경정신의학회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 캘리포니아대학(어바인)의 스티븐 G. 포트킨 교수는 “정신분열병 치료는 장기간에 걸쳐 실시되기 때문에 부작용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하고 “기존의 비전형적 약제에 비해 아빌리파이는 체중증가, 프로락틴혈증 등이 낮고 환자의 순응도가 높고 인지기능의 개선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아빌리파이는 2002년 미국에서 발매된 이후 4억달러 이상의 처방을 기록한 약제. 국내 역시 지난 3월 발매 이후 1개월만에 20여개 대학병원과 정신병원에서 처방될만큼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피임약 광고에 전 국가대표 선수이자 현 대표침 코치인 현정화씨가 기용됐다.(주)한국쉐링은 지난해 8월부터 자사의 마이보라 시리즈 광고에 유명인을 기용하고 있는데, 이와 함께 홍보대사도 위촉하고 있다.현정화씨는 지난해 7월 두 번째 출산후 가족계획을 해 피임약 홍보대사로는 적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한국쉐링의 황연희 상무는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여성들을 통해 피임에 대한 고민과 자신에 맞는 피임법을 일반 여성들에게 전달하는게 궁극적인 목적”이라고 밝히고 유명인을 기용한 것은 일반 여성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현정화씨는 이번 홍보대사 선정에 대해 “피임에 대해 모르는 것은 피임에 대한 소극적인 사회분위기”탓이라고 말하고 여성들에게 적극적인 자세를 갖도록 도움이 되겠다고 포부
보람제약(대표이사 김창선)이 최근 진피층의 무좀균까지 치료할 수 있는 스프레이 방식의 신개념 무좀치료제 로실액(일반의약품)을 출시했다.로실액(주성분 염산테르비나핀)은 발 무좀 등 진균에 의한 여러 피부질환에 살진균과 정진균의 강력한 이중 항진균작용을 나타내는 무좀치료제.회사측에 따르면 무좀의 완치율을 높이고 재발의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성분인 염산테르비나핀의 피부 침투기전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킴에 따라 기존 외용액제와 차별화시켰다고 밝혔다.한편 김창선 대표이사는 “현재 무좀환자들을 대상으로 ‘집에서는 로실크림, 밖에서는 로실액’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개개 약국의 이익경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간질 치료제 토피라메이트(Topiramate)가 편두통 완화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Archives of Neurology(2004;61:490-495)에 발표됐다.미국 토머스제퍼슨대학병원 Stephen D. Silberstein박사는 49개 시설에서 환자 487명(12~65세)을 대상으로 26주 동안 50, 100, 200mg을 복용시킨 3개군과 플라시보군 1군으로 무작위로 나누어 조사했다. 그 결과 200mg 그룹은 편두통 빈도가 월평균 5.6회에서 3.3회로, 100mg 그룹은 5.4회에서 3.3회로 각각 줄어들었다. 반면 플라시보군은 월평균 편두통 빈도가 5.6회에서 4.6회로 줄어들었다.편두통 횟수가 반이상 줄어든 사람은 50mg군에서 35.9%, 100mg군에서 54%, 200mg군에서 52.
베링거인겔하임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치료제 스피리바(성분명 tiotropium)의 4상 임상에 필요한 환자모집을 마치고 본격적인 임상시험에 들어간다.UPLIFT(Understanding Potential Long-term Impacts on Function with Tiotropium)로 명명된 이번 임상시험에서는 스피리바의 장기 사용이 COPD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관련 분야 시험으로는 전세계 최대 규모인 이 연구는 37개국에서 6천여명이 참여하며 오는 2008년에 임상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COPD는 심각한 장애로 나타날 수 있는 만성적인 호흡곤란을 유발하며, 2020년에는 세계 3위의 주요 사망원인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현재 사망률 면에서는 폐암보다 높고, 흡연관련
아스피린의 장점이 계속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Cardiovascular Reviews & Reports에서 심근경색(MI) 위험이 매우 높은 환자들에게 아스피린 복용은 권장할만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이 연구논문의 대표 저자인 Steven M. Weisman 박사는 1차 및 2차 예방에 관한 저용량 아스피린의 메타분석 결과에 기초하여, MI나 뇌졸중 예방을 위해 저용량 아스피린을 처방받은 67명 가운데 1명은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밝혔다.하지만 아스피린으로 인해 발생하는 위장장애는 100명 중 1명으로 나타나 부작용보다는 혜택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또 뇌졸중 환자가 2차예방을 위해 아스피린을 복용할 경우 1명이 위장장애를 보이지만 뇌졸중 재발 예방은 2명에서 나타난다는 사실이 메타분석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