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 허혈성혈관질환 치료물질 상품화한국화학연구원과 계약유유가 허혈성 혈관질환 치료물질을 상품화한다.유유는 지난 9일 한국화학연구원이 보유한 허혈성 혈관질환 치료물질 2건의 특허기술에 대해 국내외 전용 실시권 및 재실시권을 취득했다고 밝혔다.한국화학연구원과 유유는 지난 2001년부터 심근경색·협심증 및 부정맥 등 허혈성 혈관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후보물질을 개발해 왔다.유유는 이번 계약 체결로 심근경색과 부정맥 치료를 중심으로 전임상·임상실험을 거쳐 상품화시킬 계획이며 나아가 세계 시장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2001년 7월 6일 발행된 3년 만기 전환사채 15억원을 만기상환했다. 전환사채의 전환가액은 2,050원이고 발행 가능 주식수는 731,707주였으나 전환사채가 만기 상환되면서 잠재물량이 없어지게 되었다.유나이티드는 2001년부터 전환사채 15억원과 정부출연 20억원, 회사 출연 15억원 등 총 50억원을 투입, 스타틴계 고지혈증 치료제 합성공정을 개발중이라고 밝혔다.
베링거인겔하임의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이 미FDA으로부터 적격공장으로 승인받으면서, 미국 진출에 계기를 마련했다.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엔브렐 생산에 중점을 두고 FDA의 실사를 받은 이 공장은 이 과정에서 주요한 결점이나 논쟁점도 발견되지 않았다.지난해 바이오 의약품 매출 2억 8천만 유로를 달성한 베링거인겔하임은 현재 300개 이상의 바이모 신물질을 임상시험 중이다.
일동 오플록사신 특허소송 승소대법원 “日다이이치 특허 무효” 일동제약의 옥플록사신 점이제(에펙신 이용액)가 다이이치제약과 벌인 약물 특허분쟁 소송에서 무효판정을 받음에 따라 5년간의 특허분쟁에 종지부를 찍었다.이번 대법원 판결에 따르면, 오플록사신 경구제가 이미 귓병치료용으로 사용되어 왔고, 동일한 조성의 오플록사신 점안제가 먼저 시판되고 있었으며, 동일한 항균성분의 점안제와 점이제 병용약물이 다수 있었다는 사실을 근거해 볼 때 이 사건의 특허는 진보성이 없다고 기존 판결을 재확인했다.일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대법원의 판결은 일동제약의 기술력을 인정해 준 결과”라며 이번 특허무효소송과 별도로 진행되고 있는 특허침해금지소송과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도 승소가 거의 확실하다고 말했다.
2004년 상반기 의약품광고는 여성을 타깃으로 하는 광고가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제약협회는 올 상반기 의약품광고 심의실적을 조사한 결과, 여성을 대상으로 하여 감성 유발을 통해 소비자를 설득시키는 의약품 광고가 늘어났다고 밝혔다.여성을 타킷으로 하는 광고가 늘어난 것은 여성이 소비의 주체로 부각됐기 때문이며, 감성 마케팅 광고 추세 역시 이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협회측은 풀이하고 있다.이러한 경향은 피부개선제(단백아미노산제제) 및 비타민제, 피임 및 진통제 분야 등 전통적으로 여성 위주의 약품광고에서 두드러졌다.제약협회는 또 총 심의건수는 23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12건보다 12.3% 증가했다고 밝혔다.이중 인쇄매체(신문, 잡지)는 177건으로 지난해 130건보다 36.2% 증가한 반면, 방송
전문의약품 처방 꾸준한 증가 추세일반의약품 경기침체로 소비 줄어지난해 국내 완제의약품 생산 100대 품목에 전문의약품은 증가한 반면 일반의약품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제약협회가 발표한 ‘2003년 완제의약품 생산 100대 품목’에 따르면 02년 대비 전문의약품은 4개 품목이 증가한 74개, 일반의약품은 4품목이 줄어든 26개로 나타났다.상위 25위권내에 있는 치료제를 보면 화이자는 2위 노바스크를 비롯하여 15위권내에 리피토와 비아그라를 랭크시켜 가장 많은 치료제를 생산했다. 그 뒤로 사노피 신데라보(플라빅스, 아프로벨), 한국얀센(스포라녹스, 리스페달), 녹십자(알부민, 해파박스-진주) 일동제약(아로나민골드 후루마린주사)이 그 뒤를 잇고 있어 치료제 시장은 대부분 외국계 제약사가 차지하고 있음을 보여
보람제약(대표이사 김창선)은 최근 유아피부염 등 연약한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는 트리나크림(일반의약품)을 새롭게 출시했다.주성분인 트리암시놀론아세토니드는 병변부위에서 강력한 항염증 작용과 항알레르기 작용을 동시에 나타냄에 따라 염증, 가려움, 알레르기 반응 등의 다양한 피부염에도 우선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회사측에 따르면 “약물을 장시간 보존하면서 피부 보습효과를 유도하는 친수성크림 기제를 사용해 약물의 지속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또한 “투명한 겔상의 크림 제형은 유효 약물을 완전히 가용화시킨 결과로, 그만큼 약효가 신속하게 발현된다는 것을 의미하며, 특히 낮은 강도의 스테로이드로서 부작용이 적기 때문에 피부자극에 예민한 어린이나 여성에게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대학생 국토대장정이 목포역 광장에서 힘찬 출정식을 갖고 본격 대장정에 올랐다.출정식에는 동아제약의 유충식 부회장과 행사고문인 이어령 고문, 표재순, 손숙, 이홍식 자문위원, 전태흥 목포시장, 오병인 전남목포교육장 등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했다.참가자 144명은 2일 목포역을 출발하여 20박 21일간 총 631.5km를 행진하여 최종 목적지인 서울역에 도착한다.대장정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새로 건설된 KTX 서해안 구역인 목포, 광주에서 서산 등의 서해안 거점도시를 거치면서 다가올 서해안시대를 미리 체험하게 된다.또한 대장정 막바지인 18일에는 부모님과 함께 걷기 행사와 우리 민족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동학혁명에 관한 강의, 국토대장정 영화제 등 코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
베타차단제 치료제 콩커정5mg(성분명:헤미푸말산 비소프롤롤)이 뉴젠팜에서 지난 1일 출시됐다.국내에서 처음으로 생동성시험을 마친 콩커정은 항고혈압과 심부전예방에 적응증을 갖고 있으며 CIBIS-II를 비롯하여 여러 임상시험에서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됐다.총 2,647명의 심부전환자를 대상으로 한 CIBIS-II시험에서는 비소프롤롤 2.5mg을 투여하자 뉴욕심장협회 클래스 II와 IV인 심부전 환자의 사망률이 34%까지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급사(sudden death)는 44%나 줄어들었다.뉴젠팜은 과거와는 달리 베타차단제의 역할이 혈압강하에만 있는게 아니라 고혈압과 관련한 합병증을 악화시키지 않는게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면서 콩커정은 1일 1회 복용으로 이러한 효과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는 있는 가운데 전문치료제 시장은 오히려 성장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제약협회가 발표한 ‘2003년 의약품 등 생산실적 상위 100대 제약회사’자료에 따르면 총생산액이 3.7% 성장에 그쳤으나 고혈압, 당뇨병치료제 등 전문의약품에 주력하는 제약사의 생산액 증가율은 높게 나타났다. 사노피신데라보의 경우 42.1%의 증가율을 보였다. 항혈소판제 플라빅스는 310억원에서 573억원으로, 고혈압치료제 아프로벨은 308억원에서 369억원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35.5%의 증가율을 보인 LG생명과학의 경우 역시 고혈압치료제 자니딥은 210억원에서 338억원으로, B형간염치료제 유박스는 170억원에서 220억원으로, 인성장호르몬 유트로핀은 150억원에서 204억원으로 증가했다. 15.5%의 증가
노동부가 주최하는 산업안전보건대회에서 현대약품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합천공장과 천안공장이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18001)과 보건 및 안전경영시스템 (OHSAS18001)인증을 받는 등 안전사고 예방과 근로자의 보건환경 개선에 노력해 제약업계의 모범이 된 점을 인정받았다.
호르몬보충요법과 여성들의 치매위험성에 대해 연구한 WHIMS(Womens Health Initiative Memory Study) 결과가 발표됐다.이에 따르면 65세 이상의 여성에서는 에스트로겐을 보충할 경우 치매위험성이 높아진다고 밝혔다.이 연구는 그러나 WHI 여성의 약 28%를 평가했으며, 폐경 초기에서 치매의 절대적 위험성이 낮아 연구대상이 폐경초기여성을 대상으로 하지 않아 이들에 대한 결과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밝혔다.WHI(Womens Health Initiative)의 서브스터디인 WHIMS의 대상자는 자궁절제 수술은 받은 여성으로 참여자 연령은 65~79세로 실제 호르몬 요법을 사용하는 여성의 연령보다 20년 이상 높았다. 이 연구에서는 또 호르몬복용군이나 비복용군 모두 나이가 들면서 치매위험
일양약품은 창립 58주년 기념식을 맞아 홍보이사로 유방희 실장을 임명했다.
한독약품이 서산의사회와 공동으로 청소년의 올바른 정신함양을 위한 공개강좌를 갖는다.오는 29일 서산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강좌에는 신경정신과 이시형 박사가 감성시대의 리더라는 주제로 강연한다.이번 강좌는 수도권 및 서울지역에 집중되어 상대적으로 양질의 건강강좌를 접할 기회가 적은 지역주민들에게 건강관련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의료기기 제조·수입 신고가 종전대로 시행된다.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의료기기법 시행을 위한 시행규칙 및 관련 고시 등의 제정·공포가 늦어져 민원인들의 불편이 발생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종전 약사법령과 제정·공포될 관련규정이 크게 상이하지 않아 종전과 같은 처리 절차에 따라 신고수리 한다고 밝혔다.단 2004. 6. 1이후 발급된 의료기기 제조·수입신고필증은 향후 법령 및 고시 제정·공포 후 우리청에서 신규 양식으로 재발급 받아야 한다.서울식약청은 또 최근 불법 주름제거 수술용 실과 관련, 신고대상 품목 여부를 엄격히 심사하기 위하여 기존에 신고된 제품과 동일 여부를 현품이나 자료를 제출받아 확인한 후 신고수리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의료기기 제조·수입품목 신고서 접수 서식 1부.
입속에서 녹여 복용하는 우울증 치료제 레메론 솔탭(soltab)이 국내에 소개됐다.레메론 솔탭은 기존 우울증 치료제 레메론을 입속에서 녹여 복용하는 제형으로 바꾼 것이다.임상시험 결과 치료시작 후 4일에서 2주만에 기존 SSRI계열 제제에 비해 우울증을 유의하게 감소시켜주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입안에서 물없이 복용하는 형태로 환자들의 편의성과 복약순응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지속투여에 있어서 다른 약물보다 우수할 것으로 보인다.전문가들에 따르면 우울증은 중단없이 지속적인 치료가 관건이라고 지적하고 있다.레메론은 1994년 네덜란드에서 개발, 96년 미FDA허가를 받았으며 2000년부터 한국얀센과 한국오가논이 공동마케팅 해오고 있다.
새로운 고지혈증치료제 크레스토(성분명 로수바스타틴)이 내달 1일 발매된다.이번에 발매되는 크레스토의 적응증은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 복합형 고지혈증 등의 다양한 이상지혈증이다.크레스토의 효과는 현재까지 나와 있는 고지혈증 치료제 중에서는 가장 효과가 우수하다. 유럽 공동지침이 제시한 고지혈증 치료목표치 도달률에서 80%를 웃도는 결과가 이를 증명해 주고 있다.특히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효수 교수는 국내 관상동맥질환자들의 상당수가 콜레스테롤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하는 치료의 틈(treatment gap)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를 크레스토가 해결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2002년 네덜란드에서 최초로 허가를 받은 크레스토는 현재까지 전세계 60개국 이상에서 허가를 받았으며 유럽 13개국과 미국
안국약품 마케팅 이사 임종구 씨가 영업본무 상무이사로 발령받았다.안국은 이번 인사를 통해 좀더 적극적이고 과학적인 영업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임종구 상무이사는 삼성제약 병원 영업을 시작으로 한국산도스 지점장, 마케팅 PM 그리고 한국그락소 호흡기 마케팅 팀장을 거쳐 1999년부터 안국약품 마케팅부를 이끌어왔다.
솔고바이오, 미니 공기청정기 출시휴대쉬워 이동시 장점휴대형 공기청정기도 휴대용 시대를 열었다. 솔고바이오는 29일 탁상용 공기청정기 my 풍경소리를 출시했다.일반 노트북 크기만해 작은 공간에 적합하고, 구성과 성능은 기존 고정식 청정기와 동일해 성능면에서 손색이 없다고 솔고측은 밝혔다.특히 개인공간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수험생이나 환자 등에 적합하다는게 강점이다.my 풍경소리는 4단계 필터와 솔고 바이오가 특허출원한 입체 플라즈마 기술을 장착하여 총 6단계를 거쳐 공기를 정화시킨다.입체 플라즈마기술은 필터에서 제거하지 못한 각종 병원균, Nox, Sox 등과 같은 발암 환경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강력한 살균 작용을 한다.
최초의 케톨라이드계 약제인 케텍(성분명 텔리스로마이신)이 다음달 1일 국내에 발매된다.하루 한번 5일간 복용하면 효과가 나타나는 편리한 경구 항생제인 케텍은 정형/비정형균과 다제내성 폐렴구균에 효과적인 최적의 항균 스펙트럼을 갖고 있다.아벤티스파마에 따르면 현재 호흡기 감염의 주요 병원균인 폐렴구균의 국내 페니실린 및 마크로라이드 항생제의 내성율은 각각 81%와 87%로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하고 케텍은 이에 대한 1차 항생제로서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01년 독일에서 발매를 시작한 케텍은 2002년 유럽, 2003년엔 일본, 2004년에는 미국 등 전세계 40개국에서 발매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