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 ▷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박기현(朴起賢) ▷ 부속병원 제1진료부원장 조기홍(趙基洪) ▷ 간호대학 간호과학연구소장 박지원(朴枝媛)
대한간호협회 제32대 회장으로 신경림(辛瓊林․54) 이화여대 건강과학대학 학장이 당선됐다. 간호협회는 20일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호텔 무궁화홀에서 제75회 정기 대의원 총회를 열고 선거를 통해 신경림 학장을 제 3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상대 후보로는 지난 2년 전 현 김조자 회장 선거당시 상대 후보자로 출마했던 윤슌녕 서울대 간호대학 학장이 나와 재기를 노렸으나 아쉽게 실패했다.신경림 회장은 이화여대 간호과학대학을 나와 미국 콜럼비아대 대학원 문학석사, 간호교육학석사, 간호교육학박사를 거친 유학파다.현재 이화여대 건강과학대학 학장과 한국간호평가원 원장, 대한간호협회 제2부회장,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간호사시험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고 이화여대 대외협력처 처장, 세계여성건강연맹 회장으로도 활동한바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교실 박태준 교수와 임인경 교수의 논문인 ‘FoxM1의 활성조절을 통한 TIS21의 간암 발생 억제기전 연구’가 지난달 14일 간질환 학술지인 Hepatology에 게재됐다.
아주대병원이 지난 1월 24일부터 26일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제76차 미국부인암협회 학회 및 위원회에서 미국부인암협회(Gynecologic Oncology Group)의 준회원병원(Provisional member hospital)으로 선임됐다.준회원 병원에게는 미국부인암협회가 주관하는 임상연구에 참여하는 등의 자격이 부여된다. 미국부인암협회의 준회원 병원이 되기 위해서는 미국보건부(Department of Human & Health Servives)의 인준을 받아야 하며, 미국 국립암센터(National Cancer Center)에 임상연구 담당으로 등록된 부인암 의사가 있어야 한다.
대한간호협회 차기 회장에 신경림 이화여대 건강과학대학 학장과 윤순녕 서울대 간호대학 학장이 출마한다.대한간호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명성)는 전국 17개 간호사회로부터 임원 후보를 추천받은 결과 차기 회장 후보로 신경림 학장과 윤순녕 학장을 확정하고 이사 후보 14명과 감사 후보 5명도 확정·발표했다.신경림 후보는 제1부회장 후보에 김용순 아주대 간호대학 학장, 제2부회장 후보에 박호란 가톨릭대 간호대학 학장을, 윤순녕 회장 후보는 제1부회장 후보에 정남연 을지대 간호대학 교수, 제2부회장 후보에 이숙자 고려대 간호대학 교수를 각각 런닝 메이트로 지명했다. 2008년부터 2009년까지 2년간 대한간호협회를 이끌어 갈 새 회장과 이사 8명, 감사 2명을 선출하게 될 임원선거는 오는 2월 20∼21일 서울
아주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탁승제 교수가 지난 1월 12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제4회 중재시술연구회 동계심포지엄 및 제7회 한일 중재심포지엄에서 대한순환기학회 산하 중재시술연구회 회장에 선정됐다.
차세대 국가원동력으로 꼽히고 있는 생명공학 분야. 특히 제약산업 및 임상시험의 발전을 위해 발족한 국가임상시험단이 향후 추진방향을 발표했다.국가임상시험단(단장 서울의대 신상구 교수[사진])은 총 15개의 임상시험센터를 선정, 산하의 임상시험센터지원단(분과위원장:울산의대 이동호 교수)을 통해 연간 10억원씩을 지원한다. 또한 임상시험인력아카데미(분과위원장 연세의대 박민수)와 임상시험기술개발사업단(분과위원장 서울의대 방영주)은 연간 30억원씩을 지원한다.임상시험센터로 선정된 곳은 매년 실사를 거쳐 평가받는 등 사업단이 임상시험센터의 정도를 직접 관리하게 된다. 하지만 평가기준에 미달했을 경우 경고나 자격박탈 등 구체적인 평가기준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임상시험센터의 선정 기준은 임상시험에 대한 능력이나 연
최근 사회적 트렌드로 자리잡았던 ‘동안(童顔)’. 젊어보이려는 사람들의 욕망으로 나타난 사회적 현상이다. 이처럼 젊어보이거나 젊게 살기위한 방법으로 호르몬요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인간의 노화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호르몬은 나이가 들수록 줄어줄어 피부노화, 갱년기, 근육감소의 원인이 되고 있다.LG생명과학이 개발한 성인 호르몬제제인 디클라제는 이처럼 젊게 살기 위한 성인들의 편의성을 대폭 높인 제품이라는 점에서 새로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지금까지 호르몬 제제는 모두 1일 1회 투약하는 관계로 복용의 불편성이 큰 문제로 지적됐다. 그러나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주 1회 제형인 디클라제가 개발되면서 투약의 불편함을 줄일 수 있게 되고, 아울러 장기적인 호르몬 치료요법이 가능해졌다.디클라제는 투약의 편
국내 의약품 부작용 보고건수가 연간 3천여 건으로 늘어나고 있다. 한해에만 수만 수십만 건이 접수되는 외국과는 비교해서는 아직 부족하지만 갈수록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으로도 긍정적인 평가다.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올해 의약품 부작용 보고는 모두 3,750건으로 전년대비 52% 증가했다. 지난 2004년은 907건, 2005년 1,841건, 2006년 2,467건 등으로 올해가 가장 최고 증가률을 기록했다.이처럼 의약품 부작용 보고가 증가된 요인은 크게 3가지로 압축된다.우선 지난 2004년 감기약 뇌졸중 유발성분(PPA, 페닐프로판올아민) 파동 이후 의약품 부작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한 점을 들 수 있다.또 2004년 ‘의약품등 안전성 정보관리 규정’을 개정하여 제약회사 등으로 하여금 ‘중대하거나
병원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환자의 치료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치료 개념보다는 좀더 넓은 케어 개념의 의료 서비스를 하고 있다. 더구나 이러한 의료서비스가 치료를 담당하는 의사가 직접 제공하고 있어 환자와의 유대관계를 돈독하게 하고 있다.아울러 성금도 마련하는 등 환자들에 대한 병원의 서비스가 업그레이드 되고 있음을 실감케 하고 있다.아주대병원은 지난 주 하늘교회와 화성시 하늘예멜 소년소녀합창단에게 1층 로비를 제공하고 ‘아주대병원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한 음악회’를 열고 난치병 환아를 위한 성금 300만원을 자체 기부했다.을지대병원은 을지대학병원 류마티스내과 심승철 교수가 바이올린을, 순환기내과 이상 교수가 플루트를, 환자 정영숙씨는 성악을 맡아 환자와 의료진간의 의료진과 환자가 ‘같이’ 만드는 ‘가치
노바티스의 항고혈압제 ‘디오반’, 아시아인 고혈압이 있는 제 2형 당뇨병 환자에서 디오반(성분명 발사르탄)이 아시아인(일본)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통해 고혈압을 동반한 제 2형 당뇨환자의 신장보호효과를 입증했다.20일 한국노바티스에 따르면, 이번 연구결과는 일본인 제2형 당뇨병 환자 대상으로 한 SMART(The Shiga Microalbuminuria Reduction Trial) 연구로 최근 ‘DIABETES CARE’에 발표됐다.SMART 연구는 일본인 제2형 당뇨병 환자 150명을 대상으로 24주간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디오반과 암로디핀이 알부민 배설률(albumin excretion rate, 신장 기능의 척도)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 평가했다. 연구 결과, 디오반군에서 알부민 배설량이 32% 감소
아주대의대 산부인과학교실 유희석 교수가 최근 미국 부인암학회지의 편집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개량신약 비만치료제 효과 입증3상 임상통해 유효성·안전성 입증최근 시부트라민 성분의 특허만료로 비만치료제가 잇따라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중 슬리머(성분면 메실산 시부트라민)가 3상 임상을 진행한 유일한 약제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통상적으로 개량신약의 경우 일부 전임상과 임상 1상만 거치면 되는데 슬리머의 경우 통상압력 시비를 계기로 신약에 준하는 전임상과 1상에 이어 임상 3상까지 확보하면서 그 덕분에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슬리머 3상 임상은 지난 2004년 7월부터 12월까지 한양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영동세브란스, 여의도성모병원, 아주대병원2곳 등 총 5곳(6개 센터)에서 진행됐다. 시험은 이중맹검, 무작위배정으로 실시됐으며 메실산 시부트라민(제품명 슬리머캡슐)과 염산 시부트라민(제품명 리덕틸
여드름이나 피부암, 그리고 최근에는 두경부암에도 많이 사용하는 광역동치료(PDT)가 어루러기(정상적인 피부색과 희게 탈색된 피부색이 얼룩덜룩하게 섞여 있는 상태)에도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광역동치료(PDT, photodynamic diagnoisis)란 빛을 흡수하는 ‘광과민제’를 피부에 바른 뒤 광선을 쪼여 불필요한 조직을 없애는 새로운 치료법.아주대병원 피부과 김유찬 교수는 1개월간 양측 겨드랑이에 어루러기가 생긴 환자 1명에게 광역동치료를 2주 간격으로 2회 실시한 결과, 옅은 갈색의 어루러기 증상이 완전히 없어지고, 어루러기 균도 발견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아울러 3개월 후 검사에서도 재발은 나타나지 않았다.김 교수는 “곰팡이로 인한 피부질환을 항진균제로 치료하다 보
의사의 꽃이었던 외과분야가 이제는 전공의 기피 과목으로 전락하면서 외과분야의 공동화 현상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한 아주대학병원 흉부외과 교수가 전문의 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까지 외과에 대한 인식을 넓히기 위해 만화로 보는 수술과 처치서를 발간했다.일본 교토 제2적십자 병원 외과부부장이 저자인 이 책은 수술의 기초지식서부터 수술과 처치의 실례를 그림으로 쉽게 설명하고 있다.이 책은 1장에서 해부학적 구조, 수술부위, 개복 종류, 봉합 방법 등 수술의 기초적 지식을 설명하고, 2장에서는 위절제술, 결장절제술, 간절제술, 흉부 식도암 절제술, 하지정맥류 등 우리 주변에서 가장 흔히 시행되고 있는 20여 가지의 수술을 소독 및 개복에서 봉합 및 수술후 합병증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그림(칼라)으로
하루에 담배 1갑, 소주 1잔 이상을 하면 대사증후군에 걸릴 위험이 2배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아주대병원과 국립보건원 연구팀은 지난 9월 30일 홍콩에서 열린 ´´심혈관 위험인자-동서양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밝히고 "평소 생활습관과 건강관리를 통해 예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이번 연구는 대사증후군이 없는 한국인 7,308명((40~69세)을 대상으로 6년간 추적관찰했다. 그 결과, 비흡연자를 1로 보고 대사증후군을 일으키는 전체 위험인자를 보정하자, 대사증후군 발생률은 과거 흡연자 1.35, 하루 1갑 이하는 1.33, 하루 1갑 이상은 1.92로 약 2배 차이났다.음주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 비음주자를 1로 보았을 때 대사증후군 발생률은 과거 음주자 1.35, 하루 1잔 이하는 0.96
동아제약이 주주들이 새로운 이사 선임안에 대해 모두 부결표를 던졌다.동아제약은 31일 10시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 지용석, 박선근, 박정삼, 이준행, 정은섭 등 5명의 신규 이사 선임안을 일제히 부결로 장식했다.이날 대리출석을 포함한 출석 주식수는 모두 5,719,281주였으며(출석율: 56.90%) 이들은 모두 각 이사들에게 해 평균 87%의 반대표를 던졌다.이에 따라 동아제약은 추가 이사선임 없이 현행대로 사내이사 5명, 사외이사 2명을 유지하게 됐다.이날 참석한 주주들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이사선임을 반대하면서 소수주주권 등의 제안을 이용한 경영권의 혼란이 다시 발생하지 않아야 할 것과 정관에 분쟁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한편 앞서 지난 7월 16일 한국알
대규모 지역사회 연구 자료를 분석한 결과, 간기능 수치가 정상범위라도 높으면 향후 당뇨병 발생위험이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임 수 교수와 아주대의대 병리학 조남한 교수는 2001년부터 당뇨병이 없는 40~70세 남녀 각각 4,075명, 4,675명을 대상으로 2년간 간기능수치와 당뇨병의 관련성을 추적했다.그 결과, 남자의 경우는 간기능 수치의 하나인 GPT치가 가 낮은 집단의 당뇨병 발생률은 2.4%인 반면, 수치가 높은 집단은 5.1%로 2.2배 높았다. 여자의 경우 낮은 군과 높은 군은 각각 1.2%, 3.4%로 2.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이 결과는 연령, 혈압, 운동량, 혈당수치, 당뇨병, 가족력, 비만도, 음주여부, 인슐린 저항성 정도를 보정한 후 얻어진 결과
파킨슨증후군의 일종인 다계통위축증을 줄기세포를 이용해 상당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아주대병원 신경과 이필휴 교수는 ‘자가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투여한 결과 대조군에 비해 1년간의 신경학적 결손수치에 변화가 없거나 호전됐다고 ‘ClLINICAL PHARMACOLOGY & THERAPEUTICS’에 발표했다. 대조군의 경우 15배나 증가했다.이번 연구는 줄기세포를 이용해 ‘퇴행성 신경계질환’에서 세계 최초로 얻은 임상시험 성과로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치료결과를 확인하기 위한 PET 검사에서도 확인됐다. 뇌의 기능을 간접적으로 반영하는 수치인 ‘뇌대사량’을 비교한 결과, 1년 동안 대조군에서는 뇌 대사량이 현저히 감소한 반면, 투여군에서는 반대로 뇌 대사량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연구
노인보건학 전문가들이 노인의 보건의료를 심도있게 다룬 노인보건학이 발간됐다.이 책은 국내외 노인 보건학자와 정부가 발표한 최신 연구결과와 통계자료를 다양하게 인용하는 등 21세기 노인 보건의료 전반에 대해 다루고 있다.특히 급속하게 고령화시대에 진입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미래사회의 주요 이슈를 다루게 될 관료, 학자, 시민운동가, 노동운동가, 일반 국민들에게 길라잡이 역할을 해 준다.이 책의 저자는 연세대의대 예방의학교실 유승흠 교수와 아주대의대 예방의학교실 이윤환 교수가 집필했으며 김미혜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전문대학원 교수 등 19명이 참여했다.출판사 : 계축문화사 발행 정가 : 2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