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 전문업체 정우약품이 한방제제인 로커엘정을 출시했다. 불규칙한 생활과 공해 및 스트레스로 인해 허리가 무겁고 다리가 붓거나 소변을 자주보거나 입이 마르는 경우에 효과적이라고 한다.특히 발목에서 차오르는 냉한 기운과 부종을 완화시키는 장점이 있다.한편 기존 한약과는 달리 정제로 나와 복용이 간편하다.
순천향대학교병원(병원장 沈贊燮)은 지난 2일 개원 30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축하연, 서석조박사 흉상헌정제막식, 사랑의 헌혈, 현악4중주 연주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기념행사에는 서교일 총장, 산하 병원장을비롯, 3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근속 및 모범직원 표창과 친절직원, 마일리지상, 공로상, 명예직원 임명장 등을 수여했다. 이어 향설 서석조 박사 흉상 헌정제막식을 갖고, 저녁에는 롯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300여명의 내빈과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30주년 기념 축하연을 가졌다. 이외에도 개원30주년 회고사진전시회를 비롯해 사랑의 헌혈 행사, KCBS 현악 4중주단 초청연주회 등을 개최했다.한편 30주년 기념 주간행사로 각종 워크샵, 세미나 등의 학술대회, 연수강좌 등을 개최중이며 4월
황사 시즌을 맞아 (주)유유의 비강세척제 피지오머가 약국가에서 좋은 반응을 모으고 있다.(주)유유 역시 제품 포스터와 안내책자를 배포하는 등 비강세척제의 사용의 타당성과 제품 홍보에 힘을 쏟고 있다.중국의 황사현상은 매년 3~5월에 발생하여 국내에 유입되는데 여기에 포함된 모래먼지와 흙의 양은 약 20만톤에 이른다.의사들은 이런 시기에는 되도록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하는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권고하고 있으나, 대부분 착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이럴 경우에는 콧속을 세척하는게 가장 중요하다. 현재 선진국에서는 코의 건강과 비염의 예방치료 등 콧속 건강에 상당한 관심을 두고 있다.유럽의 콧속세정제 시장의 32%를 차지하는 피지오머는 기존 생리식염수와는 달리 천연 해수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유럽에서는 이미 일
올란자핀(상품명 자이프렉사, 릴리社)이 리튬 등의 기존 치료제에 비해 양극성 장애 치료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4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자이프렉사 양극성장애 심포지엄’에서 호주 멜버른의대 마이클 버크 박사는 양극성장애 환자 총 254명을 대상으로 올란자핀군(125명)과 플라시보군(129명)으로 나누어 3주간 투여한 결과, 각각 49%, 24%에서 효과를 나타났다고 밝혔다.또한 최근에 치료 초기부터 리튬 등의 기분안정제와 항정신병약물, 항경련제와 병용을 하는 추세이나, 올란자핀은 단독요법으로도 동등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재발률을 조사하기 위해 총 431명의 양극성장애환자를 대상으로 올란자핀 217명, 리튬 214명 등 2개군으로 나누어 투여한 결과, 각각 11.2%, 42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알러지성 천식치료제의 원료인 ‘아젤라스틴 염산염’을 일본의 의약품 생산 및 수입업체인 케믹스사에 수출했다.이번에 수출되는 아젤라스틴은 1kg으로 정제로 만들 경우 100만정(정당 1mg)을 만들 수 있는 분량이다.유나이티드는 지난해 오리지널사인 독일의 아스타(Asta)사의 합성법에 비해 합성공정이 간단하고 훨씬 저렴하게 생산할 수 있는 아젤라스틴 염산염을 합성하는데 성공한바 있다.
【미국·메릴랜드】 부적절한 투여로 그 피해가 가장 큰 약제는 인슐린, 헤파린, 몰핀이다. 염화 칼륨과 와파린 역시 위험하다. 이것은 미국약국방(USP)에 기재돼 있는 2002년 19만 2,477건의 오투약 사례에 기록돼 있다. 2002년 사망자 20명 이 기록은 MEDMARX라는 무기명의 과실 보고를 통해 482개 병원과 기타 의료기관으로부터 집적 수집된 것이다. 전체 과실 중 3,213건(1.7%)에서 환자 장애가 발생했다. 항목별 내용은 입원치료가 필요하거나 입원 기간이 연장된 사람이 514건, 응급조치가 필요했던 사람이 47건, 사망이 20건이었다. 2001년에는 오투약으로 인한 사망은 3명뿐이었다. 이번 보고에서는 오투약 피해자의 3분의 1이 65세 이상이었고, 심각한 상황을 맞은 사람의 55%는 이
GUIDE STUDY고려의대 내과학교실 백 세 현여러 종류의 설폰요소제가 당뇨병 환자들에게 처방되고 있으며 현재 가장 많은 처방을 보이는 것은 glimepiride와 DIAMICRON MR이다. 이 두 약물은 설폰요소제의 신세대 약물로 각각의 특장점이 있다. 과거에 시장에서 가장 많이 쓰이던 약물의 하나이던 glibenclamide(glyburide)등은 glimepiride등의 후세대 약물들에 비하여 심혈관의 허혈성손상에 대한 ischemic preconditioning을 저해하여 심장보호기능을 약화시키는 측면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는 등 설폰요소제는 신세대 약물들의 대두와 함께 계속적으로 새로운 약물로 대치되어 시장의 판도가 변화하여 왔다. 그러나 최근에 가장 많이 처방되는 상기 두 약제에 대한 비교 연구
효과와 경제적인면에서 볼 때 가장 우수한 여성피임법은 황체호르몬함유 자궁내 시스템인 것으로 Contraception誌가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9가지 피임법인 경구피임약, 구리 자궁내장치(루프), 호르몬 함유 자궁내시스템(미레나), 여성용 콘돔(페미돔), 피임용 질격막, 살정제, 자궁경부캡, 난관수술, 3개월간격의 피임주사제 등을 5년 동안 피임효과와 비용에 대해 분석했다.피임처방, 시술, 부작용의 치료, 피임실패로 인한 출산, 유산, 자궁외임신에 따르는 비용 등을 계산한 결과, 가장 효과적인 피임법은 난관수술, 호르몬함유 자궁내시스템(미레나), 구리 자궁내장치(루프)로 각각, 99.7%, 98.9%, 98.5%의 피임 성공률을 보였다.또한 1인 당 비용이 가장 적은 피임법은 호르몬함유 자궁내시스템이었
【파리】 면역글로불린의 정주(靜注)는 다양한 자가면역질환을 치료할 때 사용되지만, 최근 실시된 여러 연구에서는 재발 관해형 다발성경화증(MS)에 대한 일정 효과(재 미에린화 촉진, 재발빈도 감소, MRI로 확인가능한 염증성병변의 감소)가 나타나고 있다. 파스퇴르병원(니스) 신경내과 C. Lebrun씨는 이차진행형(SP) MS환자에 대한 월 1회의 면역글로불린 정주요법의 유효성과 허용성(tolerability)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Revue Neurologique (159: 648-651)에 발표했다. 면역억제제 무효한 환자에 기대 피험자는 과거 면역조정제 또는 면역억제제로 치료받았으나 임상적으로 병이 진행된 29~60세(평균연령 45세)의 일차 진행형(PP) 또는 SP의 MS환자 18명(여성 11명)으로
동아제약에서 의치사용자를 위해 클리덴트 그립의 젤리형과 크림형[사진]을 발매했다.젤레 형태인 글리덴트 그립은 의치와 잇몸 사이의 틈이 클 경우 사용하며 적당한 쿠션을 제공, 단단한 음식을 씹을 때에도 잇몸의 충격을 완화시켜준다. 1회 장착으로 2~3일간 사용이 가능하고 의치세정제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크림형은 의치와 잇몸의 틈이 작을 때 하루 한번 사용하는 의치접착제. 향료, 착색제를 사용하지 않아 사용시 음식물의 맛이 변하지 않으며 금속성의 의치에도 사용가능하며 사용이 편리하다.
【미국·샌디에이고】 미국에서는 정상인에서도 메티실린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 감염률이 증가하고 있어, 내성균의 문제는 이제 고령자나 입원 환자만의 문제가 아니다. 존스홉킨스대학 감염내과 Cynthia Sears 교수는 독성이 강한 항균제를 사용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고 제41회 미국감염증학회(IDSA)에서 보고하고 감염자의 증가 경향에 경종을 울렸다. 변이된 병원균 원외로 유출 Sears 교수는 “과거 20년간 병원내에서 발견된 병원균은 변이되어 병원 외로 유출, 새로운 병원성과 함께 메티실린으로 대표되는 항균제 클래스 전체에 대한 내성을 획득해 버렸다. 이러한 MRSA 주는 정상인에는 중증의 피부연조직 감염을 일으킨다. 1차진료 의사들에게는 이러한 내성은 예상치 못했던 것”이라고 말한다. 메티실린은
노바티스가 세계보건기구(WHO)와 함께 결핵치료제를 전세계 극빈층에게 무상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결핵치료제는 5년에 걸쳐 결핵이 증가 추세에 있는 국가의 결핵퇴치를 위해 ‘HIV/에이즈, 결핵,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국제기금’의 지원을 받아 공급될 예정이다. 이종욱 WHO사무총장은 “결핵 퇴치에 다른 제약사들도 동참해주길 바란다”며 이번 무상공급 계약 체결을 크게 환영했다.노바티스는 환자 순응도를 높여 치료제 내성 결핵의 발생 위험률을 크게 줄이기 위해 고정 용량의 복합 정제가 담긴 특별 환자용 포장을 제조, 공급할 예정이다.현재 전세계에서 한해 2백만 명이 결핵으로 사망하고 있으며, 특히 아프리카에서는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어 결핵과 결핵/HIV 퇴치에 어려운 문제로 여겨지고 있다.
【독일·바덴바덴】 청진시 호흡음을 청취할 수 없을만큼 중증인 호흡장애에 빠진 천식 환자에서는, 산소흡입과 정맥로 확보가 최우선이지만, 투여약제로는 β자극제, 스테로이드, 테오필린, 아드레날린 등 여러 약제 가운데 어떤 것을 선택하는 것이 옳을까. 이에 대해 시라헤이에병원 호흡기과 Rainer Dierkesmann 교수는 제18회 독일응급의학연례회의에서 보고했다. 이번 학회의 주요 테마는 ‘천식 중적상태’. Dierkesmann 교수는 “이러한 개념 자체가 이미 진부한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이런 종류의 표현은 일정한 상태를 보여주고 있지만 실제는 이러한 ‘일정한 상태’는 없으며 여러 질환의 중증도는 끊임없이 변동하기때문에 ‘기관지천식의 악화’나 ‘중증의 천식발작’이라는 표현이 실태를 반영해 주고 있다”고 지
주목나무에서 파클리탁셀 원료를 100% 순수생약 추출하여 기존 파클리탁셀 제제와는 달리 반합성 공정이 전혀 포함되지 않은 고도의 정제된 파클리탁셀을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신풍측에 따르면 ‘파덱솔주’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가용화제의 정제공정을 개선하였으며, 가용화제로 사용되는 아세포롤 330은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것과 구조식은 동일하나 순도가 더 높아 가용화제로 인한 이상반응발생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파덱솔주’는 올해 5월 생동성을 완료하여 유방암, 난소암 및 폐암 적응증을 허가받았고, 위암 적응증을 추가하기 위해 현재 국내 종합병원에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내년에는 위암을 새 적응증으로 등재할 계획이다.
감염예방과 피부보호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손, 발 세정제 Clean & Care[사진]가 국제약품에서 선보였다.Clean & Care는 알코올과 비오졸이 복합 처받돼 있어 개인감염을 예방시키는 효과를 갖고 있으며 특히 Vegetative Bacteria의 G(+), G(-)에 항균력을 발휘하며, Fungi와 yeast에도 항균력을 발휘한다.Pro-vitamin B5가 들어 있어 피부에 영양공급을 해주며, Silk추출물은 Skin Trouble 방지와 미용효과 증진 및보습 효과를 발휘한다. 특히 손 세척을 많이 해야하는 의료직종사자, 정밀화학 및 전자 분야의 청정지역내 근무자, 직업상 대인 접촉이 많은 전문직에 종사는 사람들에게 효과적이다.국제약품은 “이밖에도 은은한 청량감을 주는 녹차 향을 비롯해
경인청이 시중 유통 의약품 품질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의약품 제조업소중 100개소 276품목이 정제의 경도불량, 응고, 점도불량 등 품질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안상회)은 의약품 최종 취급자인 인천 및 경기도 약국개설자(약사 400명)에게 품질이상여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설문조사 회신내용을 분석, 약사감시 및 수거·검사 등의 자료로 활용한다고 밝혔다.설문조사결과에 따라 품질이상이 의심되는 경동제약 에펜정 등 31품목을 수거하여 현재 검사가 진행중이며, 의약품 제조업소 10개소(휴업중인 1개소 제외)에 대한 특별약사감시를 실시한 결과, 부적합된 동신제약 등 2개소를 적발하고 행정처분할 계획이다.조사결과 의약품 품질이상이라고 보고된 사항은 습도, 공기유입 등 보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의 소염진통제 클란자가 기존 정제형보다 효과 발현시간이 빠른 연질캅셀(아세클로페낙 100mg)을 출시했다.기존 정제의 경우 경구 투여시 우선적으로 붕해가 이루어져야하고 부형제 등과 혼합된 약물이 소화액이나 체액에 용해되어야만 흡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약효 발현시간이 느리다는 문제가 있었다.유나이티드측은 이번 연질캅셀 제조법과 관련하여 국내특허를 취득했으며 미국, 영국, 일본 등 92개국에 특허를 출원해 놓은 상태다.
【워싱턴 D.C.】 성인에이즈임상시험연구팀의(AACTG) 일원인 조지타운대학 HIV클리닉 Princy Kumar소장은 지금까지 약물치료를 받은 적이 없는 에이즈환자를 대상으로 3종류의 병용요법이 바이러스량을 얼마나 감소시키는지를 검토하고 “Efavirenz(EFV, 스토크린, MSD)병용군에서 주효율이 약간 높다”는 사실을 발견했다.AACTG가 성인환자 약 1,147례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 무작위 시험 AACTG 5095의 결과에 대한 중간보고에서 소장은 조사를 실시한 3종의 병용요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각 군의 투여는 1)라미부딘(3TC)/지도부딘(ZDV)+EFV (하루 실약 5정, 플라시보 2정) 2)abacavir(ABC)/3TC/ZDV(실약 2정, 플라시보 5정) 3)ABC/3TC/Z
천식에 대한 양질의 치료와 교육적 계몽 역할을 하기위해 한국천식협회(KAF : Korea Asthma Foundation)가 오는 17일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한다.초대 이사장인 서울대병원 김유영 교수는 14일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우리나라의 천식 유병률은 점차 증가하고 있는데도 한국천식환자들은 철저한 치료가 되지 않고 있다. 특히 약을 복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수가 악화로 인해 응급실이나 병원을 찾고 있다”고 지적했다.김 교수는 또 현재 WHO에서는 천식으로 인한 사회 경제적 손실은 에이즈보다 높다는 밝혔다고 말하고, 환자에 대한 적절한 치료에 대해서는 계몽, 홍보, 교육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정부당국의 정책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한편 천식학회와의 업무에 중복되는 면이 있지 않을까라는
조울증 환자에 기분안정제와 함께 리스페달(상품명 리스페리돈 한국얀센)을 투여하면 조증 치료에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대한우울조울병학회추계학회에서 가톨릭의대 박원명 교수는 909명의 조울증 환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5월부터 6개월간 시행된 대규모 임상연구 결과 이같이 밝히고, 기분조절제 단일투여법보다는 항정신병약물으르 병용투여하는 것이 바람직한 치료법임이 증명됐다고 설명했다.리스페리돈이 조증에 미치는 효과와 안정성을 연구하기 위한 이번 임상결과에서는 임상 전 평균 32.91점이었던 임상대상자들의 ‘조증평가척도(YMRS, Young Mania Rating Scale)’가 임상시험 6주후 평균 9.43점으로 23.5점 감소했다. 특히 임상시험 1주후에도 25.59점으로 7.32점 감소해 통계적 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