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G-PET(PET CT)가 CT에 비해 폐암에서 종격동 림프절의 전이 여부를 훨씬 정확하게 발견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자력병원 흉부외과 백희종 과장은 지난 1999년부터 2002년까지 입원한 원발성 비소세포 폐암 환자 중 병기결정을 목적으로 수술 전 FDG-PET scan을 시행한 환자들의 의무기록을 분석한 결과 대상 환자 202명의 전이 여부가 확인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종격동 림프절의 병기결정을 위해 필요한 FDG-PET의 민감도, 이도, 양성 예측치, 음성 예측치, 정확도 등이 종합적으로 분석됐다.FDG-PET에 의한 종격동 림프절의 판정은 민감도, 특이도, 양성 예측치, 음성 예측치, 정확도가 각각 85.1%, 93.0%, 87.5%, 91.4%, 90.1% 등이었
제2회 한국인공장기센터 국제심포지움이 고대 심장혈관연구소와 공동으로 2월21일 하얏트호텔에서 개최된다.‘Artificial Heart In Asia : The Land of The Rising Sun’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움은 일본, 중국, 독일 등 인공심장에 관련된 세계적인 연구자들이 참석, 생명장기중 심장에 중점을 두고 인공심장의 현재와 미래 동향등에 대해 발표한다.선경 한국인공장기센터 소장(고대의대 흉부외과교수)은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사회문화적인 이유로 장기기증이 저조한 아시아 및 주변국가들에서 시도되고 있는 인공심장 연구 및 임상응용에 관해 논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김재정)는 15일 고시위원회를 개최하고 2004년도 전문의 자격시험 1차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합격자 현황을 보면 흉부외과와 방사선종양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예방의학과, 핵의학과, 응급의학과 등 6개과는 응시자 전원이 합격했으며, 내과 84.6%, 외과 98.4%, 소아과 94.3%, 산부인과가 99.6%로 나타났다.전문의 2차 시험(실기 및 구술시험)은 1차 시험 합격자 및 제46회 전문의자격시험 1차 시험 합격자에 한해 1월 16일(금)∼2월 3일(화)에 해당 학회별로 실시된다.시험은 내과를 비롯 26개 전문과목을 대상으로, 2차 합격자는 2월 9일(월) 오후 2시 의협 홈페이지(http://www.kma.org) 및 ARS, 게시판 등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왕영필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흉부외과 교수(의료협력센터 소장 )가 지난 1월 13일 심장수술에 필요한 미세수술기구 11종을 병원에 기증했다.이번에 기증된 기구들은 약 1,000만원 상당의 고가로 왕영필 교수가 오랫동안 학회나 연수 등을 통하여 개인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구입하여 소장하던 것이다.병원은 왕 교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장비들을 심장수술에 유용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고대 구로병원(원장 이석현)은 8일 본원 1층 대강당에서 이석현 병원장, 문홍영 진료부원장을 비롯한 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3년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총 8개팀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대상에는 서7병동의 ‘성형외과 수술현장 경험과 수술환자 교육지침서 개발을 통한 만족도 증진’이 선정됐다.최우수상은 동9병동의‘흉부외과 의사, 간호사의 고품질 고객접점응대를 통한 환자만족도 증진’, 우수상은 경장영양연구회의‘경장영양 환자의 영양불량 개선을 위한 활동’이 차지했다. 이석현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QI는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닌 고객에게 최고 수준의 진료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반드시 해야하는 진료와 업무의 일환”이라고 말하고, “QI활성화를 의료서비스를 향
고려대 한국인공장기센터(소장·선경, 안암병원 흉부외과 교수)가 최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지원하는 2004년‘Brain Pool(해외 고급 과학두뇌 초빙 활용)’ 사업에 선정됐다. 한국인공장기센터가 Brain Pool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최대 3년간 세계적인 연구인력의 초빙비용(보수, 체재비, 왕복항공료, 이사비용, 상해질병보험 가입료 등)을 지원받게 됐다. 또한 센터는 전기, 전자, 정보·통신분야에서 휴대형 완전이식형 인공내분비 순환기 장치 개발을 주요 과제로 차세대 인공심장인 연속류 펌프의 국산화 개발을 위해 관련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을 공개모집 할 예정이다. 선경 소장은 이번 과제의 선정은 한국인공장기 개발의 기초가 되는 과학기술분야의 권위자와 공동연구를 수행함으로써 최신과학기술 및 know-h
순천향대학교병원 제10대 병원장에 소화기내과 심찬섭(55)교수가 27일 취임한다. 치료내시경분야의 권위자로 잘 알려져 있는 심교수는 76년 전남대의대를 졸업하고 81년부터 이 병원에서 교수로 재직하면서 홍보실장, 진료부장, 부원장을 역임했다. 우리나라 의사로는 처음으로 미국내시경학회 명예회원과 국제편집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복부초음파진단, 소화기치료내시경학, 담석증과 식이요법 등의 저서와 3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취임식은 27일 오전 8시 순천향대학교병원 임상교육관 지하 A강의실에서 있을 예정이다. 한편, 부원장에는 서울대의대 출신의 흉부외과 염욱교수가 선임됐다.
대한병원협회가 2004년도 레지던트 1년차 전기모집 합격자 현황을 과별로 분석한 결과 방사선종양학과(종전 치료방사선과)가 2003년도 40%에 그쳤던 것에서(20명 정원에 8명 확보) 2004년도엔 94.12%(16명 합격/17명 정원)로 확보율이 치솟아 거의 100% 가까이 정원을 채웠다.이외에 핵의학과 35.7%→84.6%, 병리과(구 해부병리과) 32.6%→68.2%, 진단검사의학과(구 임상병리과) 32.6%→66.7%, 산업의학과 57.7%→87.5% 등으로 확보율이 뚜렷하게 높아졌다. 이 밖에 그간 지원이 저조했던 예방의학과도 18.4%→34.2%로 확보율이 신장되는 등 한명의 지원자도 없었던 결핵과와 흉부외과 59.1%를 제외하고는 비인기과 대부분이 최소 67% 이상의 확보율을 기록했다. 이는
순천향대학교병원 QI실(실장 염욱·흉부외과교수)은 12월 22일 원내 임상교육관 A강의실에서 2003년도 QI 활동을 마감하는 경진대회를 가졌다. 3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진 경진대회는 진료 및 진료지원부서, 행정부서에서 19팀이 참가해 구연발표와 열띤 응원전을 펼쳤으며 9개부서의 포스터 전시회가 함께 열렸다. 2시간여 동안 진행된 경진대회 결과 암 환자의 통증 감소를 위한 간호활동을 발표한 별관 8층 병동이 대상을 받았고 최우수상은 OCS도입에 따른 임상병리검사 문제점 해결을 발표한 진단검사의학과에 돌아갔다. 또한 우수상은 중앙공급실, 본관7층 병동, 장려상은 외래팀, 신생아실이 받았다.
1972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심장재단과 함께 심장병 어린이들을 무료 진료. 1998년부터는 사랑실은 교통봉사대와 함께 가난하고 소외받은 이웃들을 아픔을 따뜻한 마음으로 치유해 온 의사. 30년간 사랑과 봉사의 참 길을 걸어온 길을 지행옥(한양대병원 흉부외과) 교수를 만나본다. - 무료 진료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어린 시절 시골학교의 교장선생님이셨던 아버지를 보면서 많이 배웠다. 학교 사택에 딸린 작은 텃밭도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경작할 수 있도록 했다. 항상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사시는 아버지의 품성을 이어받은 것 같다. 어린 시절 가난해서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보면 가슴이 아팠다. 그래서 의사가 되어서 가난한 이웃들을 위해 노력하고 싶었다.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의 환자들에게 내가 할
전공의 인기학과 지원추세는 여전한 것으로 집게됐다.대한병원협회(회장 김광태)가 내년도 174개 수련병원 및 기관(의대 보건대학원 등)의 26개 과목별 전공의 모집 지원율을 종합 분석한 결과 총 3,089명 모집에 3,800명이 지원, 지난해 1.20대 1보다 높은 1.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특히 피부과, 성형외과, 정형외과, 안과, 이비인후과 등은 1.5대 1에서 2대 1에 근접하는 경쟁률을 보인 반면 흉부외과, 병리과, 진단검사의학과(옛 임상병리과) 등은 지원자가 정원의 50~60%만 지원하는 등 인기과 유무에 따른 편중현상이 여전했다. 또한 급속한 저출산 시대에 따른 환자 감소가 우려되는 산부인과의 경우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이 3명 정원에 2명만 지원해 1명이 미달되는 등 정원미달 병원도 있었다.
올해 서울대병원 전공의 지원자의 최종 결과에서 흉부외과에 1명이 모자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에는 흉부, 방사선종양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등 3과가 미달이었다.또한 가장 높은 경쟁률은 13명 정원에 24명이 지원한 가정의학과로 나타났고, 방사선종양학과가 1명 정원에 3명이 지원해 가장 높았다.
2004년도 전국 277개 수련병원(기관) 전공의 모집 정원으로 인턴 3741명, 레지던트 1년차 3327명으로 최종 결정됐다.복지부가 최종 확정한 내년도 전공의 정원은 인턴은 3741명으로 지난해 3637명보다 2.9%(104명) 증가한 반면 레지던트 1년차의 경우 정부의 지속적인 감원방침에 따라 지난해 3379명에서 2004년도 3327명으로 1.53%(52명)이 감소했는데 병원협회 병원신임위원회 정원안 3417명과 비교하면 2.63%(90명)가 줄어들었다.진료과별 레지던트 1년차 정원은 내과 607명을 비롯, 소아과 230명, 신경과 78명, 정신과 129명, 피부과 67명, 외과 256명, 흉부외과 66명, 정형외과 191명, 신경외과 101명, 성형외과 64명, 산부인과 223명, 안과 108명 등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지난 20일 심장혈관센터를 개소한 후 첫 시행한 심장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냈다.흉부외과 조규도 교수팀과 마취통증의학과 김대우 교수팀은 오래 동안 선천성 심장 질환을 앓고 있는 김모씨(여, 54세)의 완전교정술을 이날 무사히 마쳤다고 밝혔다.이날 수술을 집도한 조규도 교수는 마취,간호,심폐기 등 각 분야 전문가로 이루어진 의료진의 팀웍이 이같이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며 어려운 고비 없이 진행된 수술과 양호한 환자상태에 만족한다고 말했다.또한 소아 선천성심장질환 및 판막질환, 관상동맥질환, 부정맥질환, 대동맥질환과 같은 고 난이도의 수술을 할 수 있는 의료진, 시설, 장비를 이미 갖추고 있어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상태라며 수원시는 물론 경기남부지역의 심장수술전문 센터로 역할을
삼성서울병원 암센터(센터장 이제호)는 미국 MD앤더슨 암센터와 공동으로 12월 6일 오전 8시 30분부터 병원 대강당에서 제3회 국제암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국제심포지엄은‘Translational Research in Cancer Management(암치료법 개발을 위한 기초응용연구)’를 제하로 총 4개의 파트로 나눠 진행된다.이번 국제심포지엄에는 MD앤더슨 암센터에서 관련 전문가 4명이, 삼성서울병원은 김진국 교수 등 4명이 연자로 참여한다.제1파트는 Molecular Signaling in Cancer(암세포 신호전달체계)를 주제로 MD앤더슨의 Mien-Chie Hung 박사, Wadih Arap 박사, Bharat Aggarwal 박사의 주제발표로 진행된다.제2파트는 Molecular Profilin
김경환(서울대병원 흉부외과)교수가 지난 13일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제50차 미국흉부외과학회에서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최신 대동맥 수술기법에 대해 연제를 발표했다.
베트남 국립아동병원(Vietnam National Hospital) 의료진 5명으로 구성된 연수단이 11월 10일 삼성서울병원을 방문, 2개월간의 어린이 심장병수술 연수 프로그램을 받고 있다.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삼성서울병원과 삼성전자가 시행하고 있는 베트남 어린이 심장병 프로그램으로 지난 10월 3일 삼성서울병원 의료진들이 현지에서 베트남 심장병환아 4명을 수술했으며, 현재 2차 사업으로 현지 의료진들에게 한국의 선진 의료기술을 전수하는 것이다.이번에 방문한 베트남 국립아동병원 의료진은 소아과 의사 1명, 흉부외과 의사 1명, 마취과 의사 2명, 심폐기사 1명 등 총 5명이며, 이들은 11월 10일부터 12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 삼성서울병원의 소아심장병수술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한편 11월 말
포천중문 의과대학교 차병원 세포유전자치료연구소(소장 정형민)와 차병원제대혈은행은 오는 11월 15일(토), 분당차병원에서 제대혈 및 조혈줄기세포 분야의 권위자들을 초빙한 가운데 제대혈 연구와 세포치료 동향을 주제로 제 2차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행사에는 우리나라 외에 일본과 이탈리아의 제대혈 연구 전문가들이 참석, 제대혈 이식이 골수 이식 건수를 앞지르고 있는 일본, 유럽 등지의 제대혈 이식 추세 발표와 함께 국제적 차원에서의 제대혈 공동 연구에 대한 협의를 하며 단순 상업적 제대혈 보관이 난립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올바른 제대혈의 사용과 이해를 돕기 위한 임상 연구 등이 발표된다.이번에 심포지엄에 참석하는 전문가들은 모두 21세기 생명공학 시대를 이끌어 갈 줄기세포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들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순환기센터(소장: 김재형 순환기내과 교수)가 심장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을 통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보다 양질의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제3회 심장의 날'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성바오로병원 순환기센터는 8일 별관 2층 종합건강관리센터와 별관 7층 강당에서 30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콜레스테롤, 혈압, 혈당 등 무료검진과 상담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김재형 순환기센터 소장의 고혈압과 심장질환, 노태호 순환기내과 교수의 가슴 두근거림-부정맥, 김종진 순환기내과 교수의 협심증과 심근경색증, 조진만 순환기내과 교수의 고혈압의 비약물적요법, 박찬범 흉부외과 교수의 심장질환의 외과적 치료법, 소은진 영양사의 심장질환의 식사지침 등 다양한 강
▲임상 과장 인사▷내과 김창덕(소화기내과), ▷소화기내과 엄순호, ▷순환기내과 김영훈, ▷호흡기내과 인광호, ▷신장내과 조원용, ▷내분비내과 최동섭, ▷감염내과 김민자, ▷종양혈액내과 신상원, ▷류마티스내과 지종대 ▷외과 서성옥, ▷정형외과 채인정, ▷신경외과 정용구, ▷흉부외과 선경, ▷성형외과 구상환, ▷산부인과 김선행, ▷소아과 이광철, ▷신경과 박건우, ▷정신과 김린, ▷안과 김효명, ▷이비인후과 이상학, ▷피부과 계영철, ▷비뇨기과 천준, ▷진단방사선과 김윤환, ▷방사선종양학과 김철용, ▷핵의학과 최재걸, ▷진단검사의학과 조윤정, ▷병리과 김한겸, ▷마취통증의학과 임혜자, ▷재활의학과 권희규, ▷가정의학과 조경환, ▷응급의학과 홍윤식, ▷치과 임용규▲각과 실장▷수술실장 임혜자(마취통증의학과),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