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이 작년 하반기 제왕절개분만율을 평가한 결과 광주지역이 27.9%로 최저, 강원지역이 43.6%로 최고를 기록해 심한 지역편차를 보였다.평균적으로는 38.5%로 2001년의 40.5%에 비해 2.0% 낮아졌지만 아직도 OECD 국가 중 제왕절개분만율이 가장 높고, WHO 권고치인 5∼15%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초회 제왕절개분만율은 2001년 27.2%에서 2003년 하반기 25.4%로 6.6% 감소해, 전체 제왕절개분만 감소율(4.9%)보다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전에 제왕절개로 출산 경력이 있는 산모가 다음 분만시 자연분만을 하는 율(VBAC율)은 2001년과 2002년 2.9%에서 작년 하반기에는 3.2%로 비슷한 수준
【독일·레겐스부르크】독일 뷔르츠부르크대학 소아과 Hans Wolfgang Kreth교수는 “파르보바이러스 (parovirus)B19는 환상홍반의 병원체로 알려져 있지만, 기타 다양한 증상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는 점은 그다지 알려져 있지 않다”고 바이러스학회인 ‘ConVir 2004’에서 지적했다. 사람병원성을 가진 파르보바이러스 B19는 1975년에 발견됐다. 그로부터 10년 후 이 바이러스의 비말감염에 의해 이전부터 알려져 있던 환상(고리모양)의 홍반이 발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Kreth 교수는 환상홍반은 정확히 진단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 이유는 전형적인 특징으로 여겨지는 중앙부가 퇴색한 고리모양의 피부발적이 전혀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교수는 “실제 형상은 화환(꽃장식
새로운 가능성 제시한 MMP-3발현 치료AST, ALT, biliubin 상승억제, 알부민은 증가최근 여러 보고들에 의하면 간섬유화 병태생리의 마지막 단계는 간 경변으로 이때 콜라겐형성이 최대로 증가한다. 이에 대한 치료전략으로 matrix metalloprotei-nase(MMP)나 tissue inhibitors of metalloproteinases (TIMP)를 이용해 콜라겐 분비를 억제하거나 섬유조직(fibrous tissue)를 감소시켜 간경변과 감섬유화 상태를 유의하게 감소시켜다는 보고가 있었다.간경변의 유전자치료 측정가톨릭의대 내과학교실 WHO간염 연구소 윤승규 교수는 N-nitrosodiethylamine(DMN)을 이용한 간경변 유도모델에 matrix metalloprot
최근 수입 독감백신과 국내 백신간의 약효에 차이가 없다는 지적에 대해 GSK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GSK이 제조판매하는 독감백신 플루아릭스는 현재 독일 드레스덴에 위치한 백신 전용 공장에서 생산되며 백신 원료는 이 공장에서만 사용하기 위해 생산된 원료만을 이용하고 있어 다른 백신과 동일하지 않다고 밝혔다.플루아릭스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접종 후 1주일부터 항체가 기준치 이상으로 생성되고 1년간 항체 지속효과가 있다고 입증됐다고 밝혔다.특히 항암요법이나 장기이식을 받은 면역기능 저하 환자 등 고위험군에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도 입증됐다고 밝혔다.GSK는 이어 플루아릭스는 한 사람이 접종 받을 수 있는 1회분이 주사기에 미리 채워진 형태로 공급되고 있고, 고도의 정제과정을 거친데다 보존
아토피 피부염을 장기 치료할 경우에는 안전성을 고려하여 비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는게 바람직한 것으로 밝혀졌다.지난 16일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에서 열린 제4회 아토피피부염연구회 심포지엄에서 연세대 피부과 이광훈 교수는 단기적으로는 스테로이드제제로 증상을 가라앉힌다음 장기치료시에는 안전성을 고려하여 비스테로이드제제를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다.서울대병원 김규한 교수는 “스테로이드제제를 장기간 사용하다 중단하면 증상이 더 심해진다”고 지적하고 피메크로리무스(상품명 엘리델, 노바티스)를 사용하면 아토피피부염의 장기관리가 수월해진다고 설명했다.한편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세정제, 보습제 등의 사용법을 비롯한 피부관리법과 일반인 대상으로 정보전달을 위해 최근에 아토피 피부염 환자와 부모를 대상으로 가진 아토피 학교 등의
CJ가 암로디핀 제네릭인 암로스타를 오는 12월께 출시할 예정이다. 암로스타의 특징은 보통 제네릭에 붙는 베실산이나 말레인산, 캠실산이 아니라 아디페이트라는 새로운 염이다.CJ 관계자에 따르면 자체기술로 개발한 아디페이트염은 안전성 분류상 클래스I에 속하는 염으로 암로디핀 베이스를 정제화하는데 최적의 염이다.특히 기존의 암로디핀제제와 비교시 동등이상으로 높은 용해도, 비흡습성 외에도 강압효과가 우수하고 안정성과 안전성이 업그레이드됐다고 회사측은 밝히고 있다.암로디핀 아디페이트는 국내에서 2002년 9월에 특허를 출원했으며 해외에서도 국제특허출원을 마쳤다.한편 CJ는 암로스타의 발매를 계기로 기존 순환기 제품과 연계하여 보다 집중된 마케팅활동으로 후발주자로서의 한계를 극복할 계획이다.
연간 8천5백건에 이르는 어린이 화학물질 중독에 대한 예방이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대한의사협회와 환경연합의 공동모임인 「21세기 생명환경위원회」(이하 생명위원회)가 추진해 온 안전마개법이 오늘 국회에서 통과되었다고 밝혔다.오늘 산업자원위원회에서 열린 ‘품질경영 및 공산품관리 등에 관한법’ 개정 사항에서 ‘어린이 보호포장’에 대한 사항을 신설하여 각종 세정제류, 접착제류 등 각종 생활화학용품으로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기본 조건이 마련됐다. 안전마개법이란 화학물질로부터 생명을 지키기 위한 법률.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을 비롯한 12명의 국회의원이 지난 7월 20일 해당 사항이 있는 개별 법안인 약사법, 화장품법, 품질경영 및 공산품관리 등에 관한 법 등 3가지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었다.현재 우리나라는
국민건강보험발전위원회(위원장 양봉민)는 현행 건강보험제도의 문제점 도출과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를 위한 공청회를 지난 2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강당에서 개최했다.이번 공청회는 형평한 보험료 부과체계의 개발, 진료비 지불제도의 개선, 약제비 관리방안 등 현행 문제가 되고 있는 내용을 위주로 의협·병협·약사회 등 의약계단체와 양노총·경영계 등과 시민단체 등이 참석해 정책제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주요 내용을 보면 직장·지역간 형평한 보험료 부과체계의 개발을 위해서, 단기적으로는 현행 부과체계의 문제점을 개선보완하고, 장기적으로는 소득기준 단일부과체계를 마련하는 방안이 제시됐다.보험재정 국고지원의 방법 및 수준에서는 ’02∼’06년까지 지역가입자 급여비용의 50%를 지원하지만 ’07년부터 전체 가입자 요양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소염진통제로 널리 사용되는 피록시캄 확산형 정제의 조성물 및 제조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이번 특허는 최고 혈중농도에 도달하는 시간이 긴 피록시캄을 아미노산인 아르리닌과 함께 복합체로 제조하여 수(水)용해성을 개선시키는 방법이다.이에 따라 위장관계 부작용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데다 흡수가 빨라 신속한 진통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중년남성의 대표적 비뇨기질환인 전립선 비대증을 레이저로 간단히 치료할 수 있는 신치료법이 국내에서 본격화될 전망이다.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이성원 교수는 최근 80W의 고출력 KTP (Potassium-Titanyl-Phosphate) 레이저를 이용한 내시경 치료법을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신기술로 신청하고, 본격적인 치료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KTP 레이저 요법’은 매우 강한 532nm 단파장의 녹색광선인 KTP 레이저를 짧은 시간 연속적으로 발사하여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을 기화시켜 없애는 방식이다.이 요법은 국소마취나 정맥진정제만으로 입원없이 당일로 시술 할 수 있고, 요도 카데타 유치도 1일 미만으로 가능해 수술 후 3-4일 이후에는 일상생활을 할 수 있고, 수술당일 소변도 가능하다.또한 미국의 5년간
유나이티드, 산자부 우수 선정매년 3~5억 지원받아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산업자원부가 선정하는 2004 우수제조기술 연구센터에 지정됐다.이번 우수 연구소 선정은 류마티즘, 관절염 등에 사용되는 소염진통제 아세클로페낙 제조기술의 연구에 관한 기술력과 발전성을 인정받은데 따른 것으로, 향후 5년동안 연간 3∼5억원씩, 최대 25억원의 연구비와 핵심연구인력에 대한 인센티브 등을 지원 받게 된다.유나이티드는 아세클로페낙의 제조방법과 관련, 2001년 국내 특허 취득에 이어 지난해 미국, 영국, 일본 등 92개국에 특허를 출원했으며 현재 정제(알약)와 연질캅셀 제품을 국내 판매 및 해외에 수출하고 있다.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아세클로페낙 복합제제와 패치제, 크림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기존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딜이 업그레이드된 리피딜 슈프라(성분명 페노피브레이트)로 새로 발매됐다.이 약은 기존 제형에 비해 복용량을 20% 낮추었지만 그 이상의 효능을 갖도록 만들어졌다.또한 기존의 캡슐제제에서 정제형으로 바꾸어 약물순응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마이크로코팅법이라는 새로운 공법을 적용한 이 약은 160mg만 복용해도 기존의 리피딜 200mg을 복용하는 효과를 발휘한다.생체이용률은 25%, 용출률은 25%, 치료농도 도달의 정확성을 나타내는 환자간 개체편차는 24%가 개선되었다. 한편 리피딜 슈프라는 이러한 개선에도 불구하고 약가는 기존 제형과 동일해 시장을 빠르게 대체할 것으로 보이다.
【미국·로체스터】 로체스터대학의료센터 소아과 Janet Casey박사는 “소아과의사는 연쇄구균인두염(strep throat)환아를 치료하는데는 세팔로스포린이 페니실린보다 3배나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재인식해야 한다”고 Pediatrics(2004;133:866-882)에 발표했다. 이번 지견은 미국소아과학회(AAP), 미국심장협회(AHA), 세계보건기구(WHO)가 과거에 발표한 가이드라인을 부정하는 것으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35건 연구 정밀조사Cadey박사는 “연쇄구균인두염은 사람과의 접촉으로 인해 전파되는 세균감염으로, 기침이나 재채기를 동반한다. 학동기의 아이들이 걸리는 경우가 많고 페니실린이 가장 좋은 표준적 치료법이라고 생각돼 왔다. 그러나 소아과의사는 연쇄구균에 대해 세팔로스포린이 높은 효과를 보
【파리】 여성아동병원(호주) Allan M. Cyna박사는 “산부인과 마취에 최면·암시요법을 병용한 마취과의사 2명의 12개월간 임상경험을 검토한 결과, 분만시 마취제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고 제13회세계마취과학회(WCA)에서 보고했다.Cyna박사에 의하면 임상최면요법이란 언어와 몸짓을 사용한 특수한 기법을 구사하여 환자의 경험 또는 행동을 변화시키는 등의 치료 결과를 얻는 것. 박사는 “마취에서의 최면과 암시의 보조적 역할에 대해서는 관련 증거가 속속 늘어나고 있으며 이번 연구도 이를 증명하고 있다. 그 증거가 되는 사례로서 수술 및 산부인과를 대상으로 한 임상 비교시험에서 통증과 불안감 조절에는 최면요법이 유용한 것으로 증명됐다(벨기에 류주대학 M. E. Faymonville박사 Pain 1997;73
【미국·베데스다】 미국립소아보건·인간성장연구소(NICHD) 소아면역학부문 James L. Mills박사팀은 “사체(死體, cadavers)로부터 정제(精製)한 인간성장호르몬(HGH)에 의한 치료를 받은 환자에서 CJD(크로이츠펠트야콥병)의 발병 과정을 추적하는 최대연구를 통해 약 7,700명 가운데 26명이 CJD를 일으켰다”고 Journal of Pediatrics(2004; 144:430-436)에 발표했다. 박사에 의하면 가장 많은 질환은 부신기능 부전에 의한 사망(59명)으로, 사전에 예상됐으며 즉시 치료하면 치명적인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기도 하다. 결핍되면 저신장 유발 부신기능 부전은 HGH치료가 필요한 모든 환자에게 발병하지는 않지만 하수체가 HGH뿐만 아니라 부신 기능을 조정하는 호르
지난 호에 이어 2004년 소화기 연관학회 춘계학술대회 중 B와 C룸에서 있었던 위장관의 내용을 중심으로 발표자들이 직접 작성한 요약부분을 게재한다.바렛식도는 증가하고 있는가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박영태미국에서는 식도선암이 지난 수십년동안 급격히 증가하였으나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매우 드물다. 식도선암 발생에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는 바렛식도이며, 장분절 바렛식도는 물론이고 단분절 바렛식도도 위험인자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양에서의 전향적인 연구에 따르면, 여러 이유로 상부소화관내시경 검사를 받는 환자들의 1~2% 및 6~12%에서, 또 역류증상이 자주 나타나는 환자들의 3% 및 9~13%에서 장분절 바렛식도 및 단분절 바렛식도가 각각 발견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서양과는 다르게 극동 아시아에서는 다른
대한병원협회(회장 유태전)는 전국 병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매년 법제처가 잘못된 법률을 재정비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병원 관련 법령 정비의견을 제출했다고 밝혔다.이 정비의견에는 병원 외래조제 금지와 의료기관 구내약국 개설금지 등 국민불편 해소 방안과 종합병원들의 도매상을 통한 의약품 구매 의무화 제도를 개선하여 직거래를 허용할 것을 제시했다. 또한 의료법 중에선 의료법인의 수익사업 허용 병원셔틀버스 운영 개선 의료시설 기준 개선 등에 대한 의견이 담겨있으며, 예비병상확보의무, 요양급여비용 가감지급(건강보험법, 의료급여법) 규정 폐지 등의 개선의견을 포함했다. 이밖에도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관련 자보요양기관 강제지정제를 계약제로 전환하고 진료비 직불금지를 폐지하고, 종합전문요양기관 또는 전문요양기관 인정기준
소아 난치병으로 알려진 소아암과 악성혈액질환에 그동안 치료성적이 좋지 않았던 조혈모세포이식술의 완치율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서울병원 소아과 구홍회(성기웅, 유건희) 교수팀은 지난 1997년부터 2003년까지 7년 동안 실시한 315례의 소아조혈모세포이식술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면서 선진국에 비해 생존율이 높아졌다고 밝혔다.구 교수팀은 고위험신경세포종(소아암의 일종)에서 고용량화학요법과 자가조혈모세포이식술을 시도하여 61%, 재생불량성빈혈에서 조혈모세포인 CD34양성세포를 선택분리 이식하여 80%의 완치율을 나타냈다.특히 중증재생불량성 빈혈의 경우 조직형이 일치한 8명과 제대혈이식으로 3명중 2명이 완치되어, 50%의 완치율을 보이는 해외 치료보다 높은 성공율을 보였다. 또한 백혈병에서 재발했거나, 항
지난달 18일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타에서는 소화기 연관학회가 개최됐다. 이날 학회는 모두 4개의 룸으로 나누어 다양한 최신지견과 임상경험들이 발표되었다. 이번 호에는 그중 위장간을 주제로 한 내용을 중심으로 그날 발표한 강사들이 직접 요약한 내용과 결론 부분을 중심으로 게재한다.기능성 위장질환과 복부가스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성인경복부가스는 여러 가지 기능성 위장질환에서 증상의 발현과 밀접한 연관을 갖고 있다. 복부팽만, 과도하게 잦은 방귀, 복통, 오심, 조기포만감 등 복부가스로 인한 증상을 호소할 경우에 장관패색, 위장관의 운동이상을 일으키는 전신질환 등 기질적 이상이 있는지를 잘 살펴보아야 한다. 증상과 연관된 기질적인 질환을 발견하지 못하면 기능성위장질환의 어떤 범주에 속하는지를 면밀히
【뉴욕】 “조조 두통(morning headache)은 대략 13명 중 1명이 호소하며 우울병이나 불안장애와 관련한다. 약 80%를 차지하는 재발성 조조 두통은 기질성장애, 정신장애 또는 수면장애와 관련한다.” 스탠포드대학 Maurice M. Ohayon 박사팀은 조조 두통을 호소하는 원인에는 다양한 요인이 있기 때문에 의사는 충분한 문진을 통해 가능성 있는 요인을 발견해야 한다고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2004 ;164:97-102)에서 지적했다. 그는 또 “만성 조조두통(CMH)은 대우울병성 장애와 불면장애의 중요한 지표이지만, 수면관련 호흡장애에 비특이적”이라는 결과도 덧붙였다. 여성에서는 8.4%가 호소 이번 연구는, 전화 인터뷰를 통해 영국, 독일, 이탈리아, 포르투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