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송영욱, 서울대병원 류마티스내과)가 5월 한달간 류마티스관절염에 대해 대국민 건강강좌를 진행한다.이번 건강강좌는 다음달 4일 인제대 해운대백병원을 시작으로 31일까지 전국 21개의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에서 실시된다.[일정표 참조]이번 건강강좌에는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손 사진 및 수기공모전,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인식 및 실태조사 등이 함께 진행된다.대한류마티스학회 송영욱 이사장은 “아직도 많은 환자들이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하거나 잘못된 정보로 인해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고 있다.”며,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많은 환자들이 질환에 대한 정보를 바로잡고 궁금증을 풀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제 4회 여류사랑 캠페인의 일환으
대한위암학회가 한국의 위암진단과 치료 그리고 연구에서 명실상부 세계를 선도하는 국가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한다.대한위암학회는 20일부터 삼성동 코엑스에서 나흘간 열리는 제9회 국제위암학술대회(IGCC 2011)에서 위암 분야 선도 국가임을 재확인한다.이번 대회는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참석인원은 55개국에서 약 2천명, 발표논문수는 1,200편. 이 정도면 위암 관련 연구와 치료에 관한 거의 모든 결과물을 망라하는 수준이다.한국 전문가들 참여율과 논문 발표수가 가장 높다. 한국에서 열리는 이유도 있지만 그보다는 위암 분야에서 차지하는 한국의 국가적 위상이 그만큼 높기 때문이다.이번 대회장을 맡은 연세의대 외과 노성훈 교수[사진]는 "이번 대회는 A Gate to
춘곤증의 계절인 봄을 맞아 대한수면학회와 JW중외제약이 공동으로 '낮에도 졸린 기면증도 병입니다'를 주제로 서울 명동에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홍승봉 대한수면학회 회장(삼성서울병원 교수, 사진 왼쪽)이 직접 참석해 시민들에게 기면증과 졸음운전의 위험성에 대해 설명하고 경각심을 일깨웠다.
"항생제 내성은 21세기의 가장 심각한 보건 문제 중 하나이며, 아시아 지역은 주요 세균의 항생제 내성 발생 빈도가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지역이다."아시아 태평양 감염재단 (APFID) 이사장인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송재훈 교수[사진]는 제8회 ‘항생제 내성에 관한 국제 심포지엄 (ISAAR) 기자간담회에서 항생제 내성 문제는 전세계 인구의 60%가 사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문제가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송 교수는 또 "아시아권이 항생제 내성의 문제 지역이라고 해서 다른 지역은 괜찮다는 것은 아니다. 항생제 내성 문제는 국가간 이동이 잦은 현대사회에서 쉽게 전파될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고 강조했다.함께 연자로 나선 메이요클리닉 감염내과 월터 윌슨(Walter Wilson) 교수는 현재 미국에
발기부전에 대한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를 담은 캠페인 사이트가 오픈됐다. 대한남성과학회는 4일 발기부전 조기진단 캠페인의 일환으로 www.earlyED.co.kr를 오픈했다.이 사이트가 개설된 이유는 스스로 발기부전임을 의심하면서도 수치심이나 자존심 때문에 쉽게 병원에 가지 못하는 국내 남성을 위해 조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서다.이 사이트의 특징은 발기부전 조기진단을 위한 ‘3C 액션플랜’ 프로그램. 간단한 체크를 통해 발기부전을 진단하고, 사이트 내에서 치료 방법 및 정보를 알아볼 수 있다. 아울러 치료받을 수 있는 가까운 병원의 정보도 제공해 준다.이 밖에도 비뇨기과 전문의들의 감수를 통해 의학적으로 입증된 정확한 발기부전 질환의 원인과 진단, 치료법, 소문으로 잘못 알려진 발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이사장 서인석,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성형외과 교수)는 오는 4월 1일~3일까지 서울 COEX 그랜드볼룸 및 컴퍼런스룸에서 제9차 대한성형외과 의사회(회장 조성필)와 공동으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줄기세포 지방이식에 대한 최신 지견’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코성형 부작용, 줄기세포를 이용한 안면주름 제가 및 유방 성형 등 미용시술 전반에 걸쳐 활용되고 있는 줄기세포 지방이식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내용으로 미국, 스페인, 일본, 중국, 싱가포르, 대만, 터기, 루마니아, 말레이시아 등 관련 분야 많은 국내외 학자 200여명이 참여하여 질 높고 활발한 토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또한, 이번 학술대회는 기존의 대회와 달리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강좌를 함께 진행하여 성형외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이사장 서인석,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성형외과 교수)는 오는 4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COEX 그랜드볼룸 및 컴퍼런스룸에서 제9차 대한성형외과 의사회(회장 조성필)와 공동으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줄기세포 지방이식에 대한 최신 지견’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코성형 부작용, 줄기세포를 이용한 안면주름 제거 및 유방 성형 등 미용시술 전반에 걸쳐 활용되고 있는 줄기세포 지방이식에 대한 최신 지견이 발표될 예정이다.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Spain의 유명한 Rafael de la Plaza Fernandez 박사 (Clinica La Luz)를 초청하여 Innovation in Aesthetic Plastic Surgery와 My Basic Rules in Ae
국내 40세 이상 전립선비대증 남성은 삶의 질이 매우 떨어진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대한비뇨기과학회에서 전국 5개 도시(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의 40대 이상 남성 1,842명을 대상으로 전립선비대증에 대한 유병률 및 삶의질에 대한 조사에 따르면 전립선비대증 남성은 방광증상으로 인해 성생활 만족도가 3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증 역시 일반인보다 3.8배 이상 높게 나타났으며, 성생활 빈도에 영향을 준다는 응답도 17.2%로 나타났다.아울러 업무 시간/능률이 저하되었다고 답변한 비율이 39.2%로 전립선비대증이 없는 응답자의 24.5%에 비하여 높았으며, 업무 시간/능률이 영향을 받았다고 답변한 응답자의 비율은 연령대가 낮을수록 높게 나타났다.특히 전립선비대증은 각종 업무스케줄에
수면무호흡증의 무서움과 이에 대한 대비책을 촉구하기 위해 학회가 나섰다.대한수면학회는 15일 프라자호텔에서 수면중 기도가 막히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에 대한 보험급여의 확대를 촉구하는 기자간담회를 열였다.이날 학회장인 홍승봉 교수는 "수면 중 기도가 막히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에 발생하는 만큼 환자 자신은 증상에 대해 잘 느끼지 못할 수 있으나 고혈압, 부정맥, 심근경색, 뇌졸중, 당뇨병 등 심각한 질환을 유발해 의료비용을 높이는 한편 수면의 질을 저하함에 따라 졸음운전, 교통사고, 학습장애, 기억력 저하 등을 유발하는 등 사회적 비용도 높인다"고 강조했다.하지만 치료를 잘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지속양압호흡기 치료는 100% 치료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에 대한수면학회가 권장하는 치료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오병훈, 연세의대)의 오랜 숙원사업인 개명 작업이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7일 대한신경정신의학회에 따르면 최근 한나라당 신상진 의원과 간담회를 통해 의료법 개정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학회는 신경정신과라는 진료과목명이 일반 대중에게 주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해 회원들 의견을 수렴하면서 적합한 명칭을 고민해왔다. 그 결과 '정신건강의학회'라는 새 명칭이 지난 2009년 9월 개최된 정기대의원회의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통과했다.당시 오병훈 이사장은 "명칭 변경을 위해서는 대한의학회, 보건복지가족부 등에서 인가를 받아야 하는 만큼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다"면서도 "다른 진료과목명과 중복되거나 유사한 부분이 없어 무난히 통과될 수 있을 거라 본다"고 밝힌 바
부산광역시의사회(회장 정근)가 부산 지역 의사들의 친절 마인드 강화에 나섰다. KTX의 완전개통에 따른 환자 유출을 조금이라도 막아보기 위해서다.의사회는 3일 저녁 7시 부산진구 온 종합병원 지하 대강당에서 부산진구의사회 소속회원 10여명과 70여명의 의료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순회교육을 갖고 부산의사들의 무뚝뚝함 해소에 나선 것이다.부산 특유의 무뚝뚝함 때문에 불친절하다는 인식을 벗어날 수 없었던 부산지역 의료계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새로운 부산 의사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간학회(이사장 유병철,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가 3월 1일부터 국민 대상 간염 캠페인 TV 광고를 시작한다. 지난 10년간 B형간염 및 간암 등 각종 간 질환의 위험성과 정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려온 학회는 이번 TV광고를 통해 국민에게 예방의 중요성을 좀더 쉽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와 아울러 간염 캠페인 웹사이트 개편 및 무료 검진 사업이 함께 진행해 올해를 간 건강 인식 제고의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다.이번 TV광고에는 대한간학회 소속 임원진들이 광고에 직접 출연한다. 유병철 이사장(서울삼성병원 소화기내과)은 물론 배시현 교수(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최동일 교수(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전대원 교수(한양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상균 교수(부천순천향대학 소화기내과)가 정기
아시아-태평양 전립선학회(Asian Pacific Prostate Society, 이하 아태전립선학회)의 설립을 기념해 첫번째 학술대회가 오는 3월 3일부터 4일까지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과 서울아산병원에서 개최된다.국내 비뇨기과의사들이 주도적으로 추진해 온 이 학회는 아시아인의 전립선 질환의 병인, 증상 등의 상태, 이에 따른 치료방침 및 예후 등을 연구하기 위해 설립됐다.특히 기존 서구 중심의 연구에서 벗어나 아시아인에 적절한 의학적 연구를 기초부터 임상까지 광범위하고 수준 높은 교류도 목적 중의 하나다.아태전립선학회에는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12개국(미국, 캐나다, 호주, 중국, 일본, 대만, 싱가폴,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홍콩)이 참여 의사를 밝혔
한국의료윤리학회가 카바수술에 대해 유보의 입장을 밝혔다. 학회는 24일 성명서를 통해 대상환자들의 안전을 위해, 그리고 이미 수술받은 환자의 추적결과가 나올 때까지 수술을 금지해야 한다는 의견을 보건복지부 산하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촉구했다. 학회가 유보 결정을 내린 이유로는 환자에 카바수술 적용시 뒤따르는 윤리적 문제다. 400례 이상 시행됐다고 알려진 카바수술이 신의료기술 평가원칙에 따른 체계적인 검증을 거치지 않았다는 것이다. 윤상성형용 고리가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승인을 받았어도 이는 수술 자체의 안전성과는 별개의 문제라고 지적했다.아울러 카바수술은 시술자가 수술의 재료가 되는 제품을 개발해 생산하는 회사의 주주로 참여하고 있어 이해상충(conflict of interest)의 문제도 들
현재 정신분열증이라는 병명은 조현병(調鉉病)으로 최종 개명될 예정이다.서울대병원 정신과 권준수 교수는 11일 전화통화에서 "대한의사협회와 국회의 승인 절차가 남아있지만 학회의 의견을 거의 받아들이는 관례가 있는데다이미 여러번 공청회를 거쳐 이 병명이 유력시 된만큼최종 결정난 것이나 다름없다"고 밝혔다. 개명과 관련해 권 교수는 11일 아시아정신분열증학회(2th Asian Congress on Schizophrenia) 첫날 환영회에서 조현증으로의 개명에 대한 내용을 발표한다. 조현증에서 조현이란 현악기의 줄을 조율한다는 뜻. 권 교수는 "현악기의 줄이 적당히 긴장을 유지하고 있어야 좋은 음이 나는 것처럼 인간의 정신도 적절하게 조율돼야 기능을 유지할 수 있다는 뜻에서 바꿨다"며 개명 사유를 밝혔다
대한정신분열병학회(이사장 권준수 서울의대 교수)가 11일 금요일부터 12일 토요일까지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제2차 Asian Congress on Schizophrenia Research’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에는 그 동안 국내에서 진행되어 오던 정신분열병의 새로운 병명에 대한 선포식이 예정돼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아시아 지역 18개국에서 400여명의 연구자들이 참여하여 조기정신증, 인지와 정서, 재활, 뇌영상 연구 등 정신과 전반의 주제에 걸쳐 60여 편의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학술대회의 온라인 등록 및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은 http://awsr.schizophrenia.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당뇨병환자의 10명 중 7명은 체중 관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51%는 치료 중 체중이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65%는 3kg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당뇨병학회 홍보위원회가 11월 서울경기지역 4개 병원의 외래진료 당뇨병 환자 8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당뇨병환자의 비만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조사에 따르면 환자의 64%는 당뇨병 치료제가 체중 증가의 부작용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으로 나타나 당뇨병 치료와 체중의 상관관계 및 중요성에 대한 인식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당뇨병 치료 중 체중 증가를 막는 가장 좋은 방법에 대해 환자의 32%가 ‘운동’, 25%의 환자가 식사요법이 중요하다고 응답했다.하지만 ‘별도의 비만치료제가 필요하다'가 23
학회지의 질적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엄격한 심사 잣대를 들이대는 것은 물론 자체 노력을 강화하고 있는 학회들이 영문 학회지 발간 흐름에 속속 동참하고 있다.28일 성형외과학회에 따르면 2011년부터 대한성형외과학회지를 전면 영문 발간할 계획에 있다. 학회 간행위원회장 김정태 교수(한양대병원)은 "대한성형외과학회지는 그 동안 국내 성형외과의 학문적 주체로 많은 발전을 거듭해 왔으며 현재 年200여편의 우수한 논문이 게재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나 김정태 교수는 "현재 대한성형외과학회지는 국문으로 발간되는 학술지에 머물러 있어 세계적인 수준으로 거듭나고 있는 한국 성형외과의 위상을 대외적으로 알리기에는 한계가 있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타 학술지가 지향하고 있는 opne access의 진행도
올림픽이나 큰 운동경기에서는 우승만큼 값진 것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치명적인 부상과 우승은 바꿀 수 없을 만큼 선수들에게는 부상은 치명적이다.최근 태권도 경기는 국내외 할 것 없이 헤드기어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마우스가드의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문제는 선수들이 마우스가드에 대한 호응도가 낮다는 것이다. 18일 대한스포츠치학회는 마우스가드에 대한 대국민 계몽을 위해 기자간담회를 갖고 운동경기에서 마우스가등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학회는 이날 한국마사회 소속의 차동민선수와 고양시청 소속의 황경선 선수를 초청 실제 선수들이 마우스가드에 대한 느낌을 직접 듣는 시간도 가졌다.이들은 마우스가드의 장점은 잘 알고 있다고 하면서도 마우스가드로 인해 불편함도 뒤따른다고 털어놓았다.황 선수는 헤드기어
국내 당뇨병인구가 500만명으로 추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 중 3분의 1은 신경병증 통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당뇨병학회 당뇨병성 신경병증 소연구회가 전국 40개 병원 3,999명의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신경병증 통증은 심한 당뇨병환자에서 발과 살이 썩어들어가는 당뇨발의 단초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통상 당뇨발 환자의 80%에서 당뇨병성 신경병증 통증이 나타나며, 당뇨병성 신경병증 통증을 앓은 지 3년이 되면 당뇨발이 발생할 위험율이 14배 이상으로 증가한다고 보고되고 있다. 조사결과 당뇨병성 신경병증 통증은 당뇨병을 앓은 지 5~10년이 된 환자에서 가장 많이 나타났다. 특히 당뇨병을 앓은 지 10년이 넘으면 당뇨병성 신경병증성 통증이 나타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