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이 로봇수술을 시작한지 10개월만에 100례를 돌파했다.병원측은 2008년 10월 20일 첫 로봇수술 이후 2009년 7월 9일 100례를 달성했으며, 2009년 8월 3일까지 총 116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수술 질환별로는 갑상선암이 73례(62.9%)로 가장 많았으며 위암 29례(25%), 전립선암 8례(6.9%), 난소 종양 5례(4.3%), 담관낭종 1례(0.9%)이 그 뒤를 이었다.
바이오벤처기업이 국내 최초로 루게릭치료제를 개발, 시판허가를 획득해 주목을 끌고 있다.프라임팜텍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불치병으로 알려진 루게릭병의 치료제(질환억제제) ‘유스뉴로솔루션’을 시판허가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세계적으로 루게릭 병 치료제로 판매 승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유스뉴로솔루션은 루게릭병 진행 억제제로 담즙산의 일종인 우루소데옥시콜린산(UDCA /Ursodeoxycholic acid)의 분자구조를 변형치 않고 순수 UDCA를 뇌 조직으로 보낸 세계 최초의 매커니즘으로, 운동신경질환을 유발하는 뇌세포 사멸을 억제하여 근육 퇴행 진행을 막고 증상을 개선하는 획기적인 작용기전을 갖고 있다.이약을 개발하기 위해 프라임팜텍은 아주대학교 뇌질환 연구소, 서울의대 등과 위탁연구 및 임상
고지혈증 치료제인 리바로(성분명 피타바스타틴)가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계 질환예방효과를 검증한다.중외제약은 서울아산병원 한기훈교수 연구팀과 함께 당뇨병 등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가 높은 환자 2천여명을 대상으로 리바로의 대규모 임상시험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구는 이달부터 5년 동안 서울아산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보라매병원, 부천성가병원, 아주대병원 등 전국 20여개 종합병원의 심장내과와 내분비내과에서 진행한다. 지금까지 고지혈증치료제의 지질수치 개선효과를 입증하기 위한 임상시험은 있었지만, 한국인을 대상으로 스타틴을 투여해 심혈관 질환 감소효과를 입증하기 위한 대규모 임상시험이 진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임상엣는 당뇨
국소진행성 비소세포 폐암을 치료를 위해 동시 항암화학방사선요법을 받는 환자에서 ‘Bcl-2’ 단백질의 발현 정도가 높으면 치료성적이 좋다는 연구결과가 lungcancerjournal에 발표됐다.아주대 종양혈액내과 최진혁, 정성현 교수팀은 국소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 치료를 동시에 병용하는 ‘동시 항암화학방사선요법’을 받은 39명을 대상으로 예후와 관련 있는 p53, Bcl-2, Bax, ERCC1 등의 단백질의 발현과 치료성적을 분석했다.그 결과, 손상된 세포의 자연사(apoptosis)에 관여하는 단백질인 ‘Bcl-2’의 발현이 치료성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연구에 따르면, Bcl-2 단백의 발현 정도가 높은 환자는 평균 생존기간이 20개월인 반면 Bc
심한 당뇨라도 상처난 발을 절단하지 않고 치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주대병원 영상의학과 배재익 교수팀은 2008년 5월에서 2009년 4월까지 1년 동안 절박성 하지허혈이 있는 86례 환자에게 혈관성형술을 시행한 결과 1례를 제외한 85례(99%)에서 발목동맥이나 발까지의 동맥을 개통시키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제19차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이번 연구에 따르면 혈관성형술 시행 후 정형외과적인 상처치료를 병행한 결과, 84례(98%)에서 주요절단(발목부위 절단)이 없이 상처부위를 회복시킬 수 있었다. 1례는 혈관성형술로 개통에는 실패했지만 치료결과가 양호했던 경우다.배재익 교수는 “이번 연구의 대상이 된 환자의 대부분은 발의 상처가 낫지 않아 발목절단을 권유받았던 경우로,
아주대의대 김재근 교수가 20일자로 의과대학 학생부장으로 임명됐다. 김재근 교수는 1990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연세의료원에서 진단방사선과 전공의, 연구강사를 거쳐 2001년부터 아주대 의대 영상의학교실에서 근무하고 있다.
△아주대병원 유방암 치료성적(유방암센터 정용식 교수) △임상연구란?(유방암센터 강석윤 교수) △조기 유방암 탐색(유방암센터 오기근 교수) 강의가 진행된다.이어 수원여대 미용예술학과 김수자 교수의 ‘건강관리를 위한 발마사지’와 김정혜 강사의 ‘노래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시 : 2009년 6월 25일(목) 오후 2시 ▶ 장소 : 아주대병원 별관 강당 ▶ 문의: 유방암센터 (☎ 031-219-4017) 통합의학센터 (☎ 031-219-5890)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이 전이성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검증작업에 들어간다. 다국가 임상이라는 점에서 결과에 따라 적응증 추가도 예상된다.대한부인종양학회는 지난 5월 26일 식약청으로부터 유전자재조합 항암제인 한국로슈의 ‘아바스틴’으로 재발성 난소암 등에 적용하는 연구자임상시험에 대한 허가를 획득했다.이 임상시험은 카보플라틴, 파클리탁셀 등 기존의 표준 항암 화학요법에 아바스틴을 추가하여 재발성 난소암, 난관암, 일차성 복막암 환자의 생존기간 연장 효과를 확인하고자 하는데 있다.이를 위해 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아주대학교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원자력병원 등 7개 기관에서 실시한다.특히 이번 임상시험은 미국부인종양연구회 주도로 미국 국립암연
이대의학전문대학원 해부학교실 한기환 교수가 지난 4월 23일 아주대학교에서 열린 제18회 기초의학학술대회에서 한국의학원 학술상을 수상했다.
부모교육을 통해 아이와 부모의 애착과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에 대해 익힘으로써 아이를 행복하고 똑똑하게 키울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이날 우리아이와의 애착관계 궁금해요(우이혁 영국 소아정신과 전문의) △부모되기의 어려움- 우리아이 좋은 습관 들이기(아주대병원 정신과 조선미 교수)에 대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일시 : 6월 13일 토요일 오전 9시 30분 ▶ 장소 : 아주대병원 별관 대강당▶ 문의: 수원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센터(☎ 031-242-5737~8)
퇴행성관절염 환자와 가족이 유용한 건강정보를 얻고 서로의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시간. △퇴행성관절염의 진단 및 치료(연골재생센터장 민병현 교수) △무릎 퇴행성관절염의 운동치료(재활의학과 윤승현 교수) △퇴행성관절염의 식사요법(영양팀 최선정 팀장)에 대한 강의와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일시 : 6월 3일 수요일 오후 1시 30분 ▶ 장소 : 아주대병원 지하 1층 아주홀▶ 문의: ☎ 031-219-4440~1(연골재생센터 김혜민 코디네이터)
응급의료기관 10개곳 중 6곳이 법정기준율에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가족부는 중앙응급의료센터 주관으로 지난해 7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 실시한 전국 444개 응급의료기관(권역 16, 전문 4, 지역응급의료센터 102, 지역응급의료기관 322개소)의 시설·인력·장비에 대한 이 같은 내용의 '2008도 응급의료기관 평가결과'를 21일 발표했다. 평가결과에 따르면 전국 444개 응급의료기관 중 42%(188개)가 인력·시설·장비 기본요건을 충족한 반면, 58%는 미흡 상태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2007년 평가결과의 기본요건 충족기관 비율(40%)에 비해 2%p 개선됐다. 가장 미흡한 분야는 '응급실 전담전문의' 부족으로 지역센터의 12%가 기본요건인 전담의사 4인을 갖추지 못했다. '전
'올바른 틀니 관리법'에 대한 강의와 함께, 행복한 노년을 위한 웃음강좌, 이벤트(환자상담 및 교육, 틀니세정체험)가 함께 진행된다. 아울러 행사에 참석자에게는 틀니 세정제품 견본과 교육책자가 제공된다.▶ 일시 : 6월 4일 10시 30분~12시 30분 ▶ 장소 :아주대병원 지하 1층 아주홀 ▶ 문의: ☎ 080-962-8282
아주대 류마티스교실에서 김현아 교수가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자기관리'를 주제로, 류마티스관절염에 관한 의학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일시 : 5월 21일 오후 2시 30분 ▶ 장소 :아주대병원 별과 지하1층 아주홀
무료 초음파 골밀도 측정은 당일 등록 순으로 300명까지 받을 수 있으며, 공개강좌는 △골다공증 및 골절의 예방 △골다공증의 약물치료 △골다공증성 골절의 수술치료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일시 : 5월 20일 오전10시~오후 4시▶ 장소 :아주대병원 별과 지하1층 대강당
전국 41개 대학 의대․의전원 등록금 중 가장 높은 곳은 고려대, 이대 의학전문대학원인 것으로 나타났다.온라인 의료전문지 데일리메디가 대학정보공시제 포털사이트인 대학알리미 자료를 통해 전국 41개 대학 의대․의전원의 올해 등록금을 분석한 결과, 의대 중에서는 고려대, 의전원 중에서는 이화여대의 등록금이 가장 비싼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분석에 따르면, 고려대 의대의 1년 등록금은 의예과(1~2학년) 1243만6000원, 의학과(3~6학년) 1201만6000원으로 조사됐다. 이로써 고대 의대는 07년, 08년에 이어 3년 연속 등록금이 가장 비싼 의대가 됐다. 고대 의대는 등록금에 이어 입학금도 가장 비쌌다. 타 대학 입학금 평균이 71만6000원인데 비해, 고대는 120만원이었다. 이는 의전원도
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오는 5월 9(토)일 의약계단체, 병원, 제약회사 등 보건의약기관 16개 기관이 참가하는 ‘제8회 심평원장배 보건의약기관 한마음축구대회’를 파주 공설운동장(스타디움)에서 개최한다.참가기관은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메디칼업저버, 가톨릭중앙의료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보훈병원, 서울아산병원, 아주대학교의료원, 이대목동병원, 중앙대학교의료원, 한림대학교의료원, 근화제약, 동아제약, CJ제약, 중외제약과 심사평가원이 참가하여 총 16개 기관이 참석한다.
고려대와 동아대가 지역임상시험센터에 마지막으로 승차해 전국에 총 14개 센터 선정이 마무리됐다.국가임상시험사업단은 30일 2009년 추가 지역임상시험센터에 고려대와 동아대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2개 병원은 임상시험 시설 및 장비 등 인프라 구축을 위해 연간 10억 원 이내로 5년간 총 40억 원의 정부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선정은 4월 10일부터 22일까지 11개 대학병원을 대상으로 서면평가, 구두평가, 현장평가가 실시됐다. 특히 주관기관의 임상시험 수행 역량, 전담인력 확보수준, 특성화 및 전문화를 위한 계획, 예산편성, 안정적 운영을 위한 시스템, 지역적 기여도, 산업적 파급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보았다고 사업단은 밝혔다.신상구 사업단장은 "다국가 임상경험이 짧은 한국이 지난해
한미약품이 약효 지속 면에서 기존의 ‘심바스트’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제품을 출시해 주목을 끌고 있다. 속방정인 기존의 ‘심바스트’를 서방정으로 바꾼 만큼 이름도 이를 뜻하는 'controled release'의 약자인 ‘CR’을 추가했다.지금까지 다양한 심바스타틴 제제가 나와 있지만 서방정은 이번이 처음이다. 개발 배경은 심바스타틴 속방정에서 나타나는 부작용을 낮춰 복용 층을 넓히기 위함한 것이라고 한미측은 설명하고 있다. 학계에 따르면 심바스타틴은 체내에서 활성대사체인 ‘β-hydroxy acid’로 빠르게 변환되는데 간 선택성이 높아 대사체가 간에 많이 분포하게 된다. 그만큼 많은 부작용을 일으키는 것이다. 따라서 한미측은 변환 속도를 늦추면 부작용도 줄어들 것으로 판단했다.결국 ‘rapid
서울성모와 강동성심 등 9개 병원이 24시간 전문의 당직비 등 연간 1억5000만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게 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14일 중한 외상환자에 대해 24시간 수술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중증외상 특성화 후보센터’ 9곳을 추가 선정, 발표했다.이번에 후보센터로 지정받은 기관은 서울성모병원, 가톨릭대 성모병원, 한림대 강동성심병원, 가천의대 길병원, 인하대병원, 아주대병원, 순천향대 부천병원, 분당차병원, 인제대 일산병원 등 9곳. 지역별로는 서울특별시 3개, 인천광역시 2개, 경기도 4개 기관이다.지정받은 중증외상 특성화 후보센터는 중한 외상환자를 24시간 수술할 수 있는 치료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24시간 전문의 당직비용 등을 연간 1억5000만원씩 지원받게 된다.뿐만 아니라 향후 지정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