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개원입지로 꼽히는 수도권 지하철 역세권에는 성형외과와 피부과의 포진률이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진료과 중에는 정형외과와 산부인과는 가장 많은 층수를, 신경정신과가 가장 넓은 면적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병·의원M&A 및 헤드헌팅 전문기업인 HR Survey(대표 조철흔)는 23일 서울권 지하철의 골드라인으로 불리는 2호선과 3호선 역세권의 병의원 현황 조사결과를 발표했다.조사결과 지하철 2호선의 이대, 홍대입구, 서울대입구, 강남, 건대역과 같이 청년층과 성장기층의 유동인구가 많은 경우는 성형외과와 피부과 비율이 높았다.이 지역 내 소재한 전체 병·의원 중 약 45%가 성형외과와 피부과 등 미용을 위주로 한 병의원이었으며 강남역의 경우 성형, 피부과 각각 15개씩 이상으로 2호선 역세권 중
포천중문의대 엄영진 교수(보건행정정보학부장)가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초대 위원장으로 선출된 가운데 총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위가 이 달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복지부는 최근 구성을 마친 신의료기술평가위는 국내에 도입되거나 개발되는 의료기술 전체를 포괄적으로 관리하고 의료기술에 대한 안전성을 심의·평가하는 독립적인 자문 기구라며, 이 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총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기술평가위는 분야별 소위원회를 두고 진료 분야별로 신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해 전문적으로 연구활동을 벌이게 된다. 엄 위원장의 임기는 2010년까지 3년이다.한편 신의료기술평가위는 지난 3일 제1차 회의를 갖고 위원회 신설 이후 6월 15일까지 신청된 HIV 항체검사 등 17항목에
제주대병원(병원장 김상림) 봉사동아리 ‘아우름’(회장 허정식)이 지난 23일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장애인 및 불우환자 약 70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했다.올해 세 번째를 맞는 이번 진료에는 정형외과, 신경과, 신경외과, 가정의학과, 비뇨기과 교수진들이 참가해 배뇨장애, 관절통, 두통 질환, 감기 환자에 대한 진료 및 채혈, 약 처방 등을 했다.환자들은 “무료로 아픈 사람들을 치료해 줘 고맙다”며 정기적으로 복지관을 찾아 진료를 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명지병원(병원장 김재욱)이 13일 신관 7층 대강당에서 경기북부지역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보건교사를 초청, 학생 건강관리에 관한 특강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는 고양, 파주, 김포시 지역 소재 약 130개 학교 보건교사가 참가해 가정의학과 김선현 교수의 ‘청소년의 비만’을 주제로 한 건강강좌와 일선 학교 보건 현장에서 느끼는 학생 보건 관리의 어려운 점을 나누고, 각급 학교와 명지병원과의 다양한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도 마련됐다.
순천향대의대 가정의학과 조주연 교수의 부친[故 조남철]이 지난 10일 1시경 지병으로 별세했다. 빈소는 순천향대학교병원 장례식장 4층이며 발인은 오는 12일 오전 5시 30분이다.장지는 벽제-대전현충원. 전화 02)798-1421
한림대성심병원 가정의학과 송홍지 교수의 시부(故 강화엽) 지난 4일 오후 2시경 별세. ● 빈소: 삼성의료원 영안실 14호 ● 발인: 6월 6일 ● 연락처: 한림대성심병원 가정의학과, 종합건강증진센터 (031-380-1780,1)016-316-4697
고함량 코큐텐을 복용하면 심혈관계 질환과 당뇨병 그리고 파킨슨병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연세대 가정의학과 이덕철 교수는 대웅제약이 지난 19일 마련한 ‘고함량 코큐텐 섭취에 대한 좌담회’에 참가해 “코큐텐의 임상결과, 심혈관계 질환자는 1일 50~200mg, 당뇨병 환자는 100mg~200mg, 파킨슨 등 퇴행성 신경질환자는 300~1200mg의 코큐텐을 섭취할 경우 치료 및 질병예방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어 경희대 약학과 정세영 교수는 안전성에 대한 부분을 강조했다. 교수는 “코큐텐은 안전성과 효능효과가 세계적으로 입증되어 건강기능식품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성분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또 서울대 홍천기 박사는 “코큐텐의 효과에 대한
밥을 먹기 위해 들어간 식당에서 아무 이유없이 독가스 공격을 당한다면 어떨까? 이런 공격은 현재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식당이나 술집은 물론이고 심지어 엘리베이터 안에서도 일상적으로 당하고 있다. 주범은 바로 암모니아, 크로미움, 벤젠 등 발암물질들이 가득 들어있는 담배. 이렇듯 실내에서의 흡연이 공공연히 이루어지고 있는 현실에서 실내흡연을 불특정 다수에 대한 테러로 규정하는 시민운동이 시작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운동은 단국대병원 가정의학과 정유석 교수가 최근 발족한 ‘실내흡연 금지를 촉구하는 천안시민의 모임’을 통해 시작됐다. 정 교수는 “국내에서 한해에 간접흡연으로 인한 폐암 사망자수가 700명에 달한다. 또 흡연구역이 지정되어 있는 대형 식당의 비흡연 구역에서 2시간 동안 식사를 하면 담배 2대,
호르몬대체요법이 유방암 위험을 높인다는 기존 연구와 달리 5년 이내에는 위험도 차이가 없다는 국내연구결과가 발표돼 화제다.아주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샛별 교수는 호르몬대체요법을 받고 있는 40세 이상의 여성갱년기 장애 환자 9,579명(여성호르몬제제 복용군 6,108명, 비복용군 3,471명)을 대상으로 ‘호르몬대체요법에 따른 유방암의 발생 위험성’을 6년 간 추적한 결과 양군간 유방암 발생 위험도에 차이가 없다고 14일 밝혔다. 추적결과에 따르면 유방암이 발생한 경우는 복용군이 26명, 비복용군이 13명이었다.유방암의 발생 위험도는 5년 이내에는 복용군과 비복용군간에 차이는 없었다. 또 저용량호르몬 치료시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고, 골밀도 소실을 줄이는 한편 유방암 발생을 줄일 수 있었으며, 유방암도 발생하지
제일병원(원장 목정은)이 지난 7일 교육수련관을 새롭게 단장하고 내부를 공개했다.교육수련관은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1~4층에는 세미나실을 비롯해 내과, 외과, 소아과, 산부인과, 비뇨기과, 가정의학과 인턴 숙소 및 샤워실, 5층에는 독서실 및 야외 휴게실, 지하1층에는 휴게실 및 체력단련실, 샤워실, 세탁실 등을 갖추어 전공의 및 수련의들의 숙식생활을 개선하고 연구 및 여가활동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바꾸었다.특히 그동안 원내 곳곳에 분산되어 있던 의국도 통합·운영키로 했다.목 원장은 “교육수련관 개관을 통해 수련의들의 업무 및 연구활동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전공의들의 수련환경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개원의 중심으로 진행해왔던 ‘GSK의사아카데미(GSK Physician’s Academy)’가 올해는 종합병원 의사들로 확대된다.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지난 2005년 9월 개원의를 대상으로 첫 강의를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400여 회에 가까운 기록을 세우는 등 갈수록 의사들의 관심이 높아져 올해부터 그 대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GSK 의사아카데미’는 그동안 의사들이 직접 선정한 주제에 대해 임상 경험이 풍부한 강사들이 강의를 하고 이후 주제에 대한 질의 응답 및 토의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왔다. 개원의 대상 프로그램의 경우 전국적으로 내과, 가정의학과를 중심으로 소아과, 비뇨기과 등 60개 그룹이 조직되어 있고 각 그룹 당 매월 15~20명의 의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20O여 개의 다양한
최근 소아비만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초등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비만 교육으로 소아비만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제시됐다. 한림대성심병원 가정의학과 박경희 교수팀은 군포시 초등학교 4학년 아동 537명을 대상으로 6개월(2006년 5월∼11월)간 비만예방교육을 한 결과 과체중이상 아동비율이 교육 전 24.7%에서 교육 후 22%로 감소됐다고 밝혔다. 또한 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결과 약 90%가 ‘자녀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고, 과체중이상군 중 ‘주 3회 이상 패스트푸드를 섭취한다’고 대답한 비율이 25.6%에서 9.4%로 교육 후 급감했고, 튀김 등의 기름진 음식 섭취도 39.5%에서 28.5%로 감소했다. 더불어 식물성 단백질, 탄수화물, 식이섬유소 등의 섭취량은 눈에
이충현(경희대병원 비뇨기과교수), 조주연(순천향대병원 가정의학과교수) 빙부상빈소 : 경희대병원 장례식장 201호발인 : 5월 5일연락처 : 958-9545
【독일·펫메스】 코에 직접 뿌리는 코감기 치료스프레이가 나왔다. 가정의학과 프리드리히 베첼(Friedrich Wetzel) 박사는 코감기 증상에 대해 칼슘이나 아연 등의 미네랄을 포함한 보존제를 첨가하지 않은 멸균 점비스프레이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 점비스프레이를 사용하면 코를 세정할 필요가 없으며 흡입시 알레르기 반응을 걱정할 필요도 없다고 한다. 베첼 박사가 근무하는 병원에서는 이 스프레이를 처방한 결과 코감기 증상의 지속기간이 단축됐으며 또 중증세균성감염, 특히 소아의 중이염이나 부비강염에 대한 예방효과도 입증됐다고 한다. 항균제 사용빈도가 대폭 저하되기 때문에 항균제에 대한 내성발현 억제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 박사는 “코감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이 스프레이로 치료하고 꽃가루알레르기 등 알레르
간효소수치(GGT)가 높으면 대사증후군의 위험이 3배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GGT란 알콜과 관련해 간의 건강도를 측정하거나 담도계 질환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사용되는 수치다.한림대성심병원 가정의학과 송홍지 교수팀이 2003년 5∼10월 건강증진센터를 찾은 직장남성 1,13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GGT가 75(IU/L)이상인 경우 정상군에 비해 대사증후군에 걸릴 위험이2.8배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대상자 가운데대사증후군으로 나타난 경우는 112명.이들의 평균 GGT는 대사증후군이 없는 군(34.4)보다 훨씬 높은 53.4였다. 또한 GGT 75 이상을 보인172명의 대사증후군 위험도를 분석한 결과, 정상기준(75 이하)군보다 2.8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그림].[그림] GGT 상승군과
세종제약(대표이사 박인수)은 최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에 연세의대 윤방부(가정의학과), 도병욱 원장(도병욱 가정의학과 의원), 백흠영박사(세종제약 상무)를 각각 이사로, 감사에는 양경근 원장(양외과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와 함께 세종제약은 정기인사를 단행하고 품질관리팀 변양진 팀장을 부장으로, 경영지원팀 오강묵 팀장을 차장으로 임명했다. 세종제약은 이번 이사선임 및 승진인사를 통해 “우수의약품 생산과 영업활성화를 도모하여 기업이미지 제고를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월 실시된 제50회 전문의자격시험 출제문제 분석 결과, 내과·흉부외과·진단검사의학과·진단방사선과가 다른 과에 비해 상대적으로 난해한 문제가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문제해결’문제가 가장 많았던 과는 이비인후과였으며 핵의학과와 산업의학, 가정의학과 시험도 문제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문제가 다수 출제된 것으로 집계됐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11일 2007년도 제50회 전문의자격시험 평가회를 개최, 객관식 문제에 대한 문제형식, 난이도, 분별도 등을 분석했다. 분석을 맡은 윤성수 의협 고시전문위원(서울대 내과)은 “지난 시험의 평균 난이도는 용이했던 것으로 분석됐다”며“71%가 용이, 16%가 허용, 8%가 최적, 5%가 난해한 문제였다”고 밝혔다. 과별로 보면, 내과와 흉부외과, 진단검사의학과, 진
동국대의료원이 지난 1일 108프로젝트 일환으로 새로운 직원인사시스템에 따른 직원인사를 단행했다. -전략경영실 ▲전략경영실장 성낙진 교수(경주병원 가정의학과) ▲변화관리팀장 이규욱 ▲경영평가팀장 이영수 - 동국대일산병원 ▲교육연구부장 김응중 교수(흉부외과) ▲진료부장 이광수 교수(비뇨기과) ▲수술실장 조헌 교수(마취통증의학과) ▲응급실장 이무용 교수(심장혈관내과) ▲내과과장 이진호 교수(소화기내과) ▲가정의학과과장 오상우 교수(가정의학과) ▲안과과장서리 서종모 교수(안과) ▲진료지원팀장 김정훈 ▲건진행정팀장 형 욱 ▲운영지원팀장 강형석 ▲재무회계팀장 겸 시설팀장 이상훈 ▲원무팀장 김민호 ▲보험심사팀장 추경란 ▲물류팀장 이용찬 ▲의료정보운영팀장 유재일 ▲간호부장 곽월희 ▲병동간호팀장 겸 한방간호팀장 공성화 ▲
윤방부(연세의대 가정의학과)교수가 지난 23일 서울역 4층 별실에서 개최된 ‘5대 운동본부 준비위원회 결성식’에서 이태복 전복지부장관, 문대골 전 기독교장로회 총회장, 명진봉은사 주지와 함께 5대 운동본부 공동대표로 선임됐다. 5대 운동본부는 복지계, 교육계, 시민사회단체 및 종교계 등 사회각계 인사들이 경제회생과 일자리 창출, 행정개혁, 복지정비와 국민생활안정, 보건의료 구축, 교육혁신 등을 위해 범국민 캠페인을 추진하게 된다.